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갑상선암 5년 지난분 계세요?

건강 조회수 : 2,862
작성일 : 2014-02-05 10:53:05
제가 갑상선유두암으로 반절제술후 올해 여름이면 딱 만오년이예요 그간은 3개월에 한번씩 병원 정기검진 다녔어요
약은 신지한알 먹고있구요
5년이 지나면 중증환자혜택이 없어지고 완치판정받는건가요?
앞으로 어떻게 관리하는건지 궁금해지네요
담당선생님도 병원옮기시는거같구요
5년 지나신분들 어찌 지내시나요?
정기검진과 약처방등 계속 다니시던 병원으로 가시나요?
IP : 121.127.xxx.2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요미
    '14.2.5 11:01 AM (112.175.xxx.14)

    저는 반 절제, 완치판정 받고 혜택 없어졌어요~~ 관리는 안하고 있어요. 그래도 뭐 빡세게 돈도 벌고 이것저것 하며 잘 살고 있습니다. 병원도 똑같이 다녀요. 특별히 암 생각 없이 지내고요. 그래도 잠은 좀 자고 무리안하려고 노력하지만 그렇다고 암 환자라고 행동반경을 제한하고 살지 않아요. 저는 완치 받았으니까요~~아무래도 다른 사람보다는 재발확율이 높겠지만, 암이 재발하면 다시 치료 하고, 남보다 조금 빨리 갈 수 있다는 것도 어느 정도 감안하고 살아요. 어떻게 보면 암으로 인해서 막 살지는 않는 것 같고, 하루하루 더 행복하게 지내려고 노력합니다.

  • 2. 전절제 십여년
    '14.2.5 11:04 AM (220.89.xxx.245)

    몇년도였는지도 잊었네요.
    같은 병원서 약 타먹고 정기검진 일년마다해요.

  • 3. 전절제후
    '14.2.5 11:11 AM (119.67.xxx.27)

    딱 21년 됐네요. 수술하자마자 선생님 전근(?)가셔서 그병원 다른 선생님께 1년에 두번씩 가서 약타먹었는데, 선생님께서 정년퇴직하시고 다른 병원으로 스카웃되셔서 저도 따라갔네요. 약 꼬박꼬박 잘드시고 잘먹고 몸을 피곤하게 만들지 마세요.

  • 4. 아뇨
    '14.2.5 1:44 PM (121.127.xxx.35)

    특이사항 없었구요
    수술후 지금까지 계속 3개월에 한번씩 가서 약타고
    1년에 두어번 피검사 초음파 했구요
    3년차에 펫시티 한번 했었어요

    저랑 비슷하게 하신분은 수술후 1년에 한번만 가셨던 거예요?
    약은 안드시나요?
    진짜 약은 평생먹어야하는건지... 여러모로 어찌되는건지 그냥 궁금하네요

  • 5. 저도
    '14.2.5 2:38 PM (123.212.xxx.142)

    5년 넘었는데, 3개월에 한번은 너무 자주 아닌가 싶은데요!
    대부분 수술후 3년까지는 6개월에 한번 그 이후는 1년에 한번 가는것 같아요,

  • 6. 저도
    '14.2.5 2:39 PM (123.212.xxx.142)

    혹시 3차병원이 아니고 2차병원인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8790 김희영 인스타 왜 안올라와요? 7 .. 00:31:29 870
1598789 12사단 훈련병 사망사건에 관한 중대장 처벌건 3 .. 00:31:27 249
1598788 경양식 돈까스 6 00:31:19 282
1598787 허리 잘록한 할머니 딱 한 번 본 적 있어요. 2 ........ 00:30:12 334
1598786 졸업은 키스하고 나서 흥미가 확 떨어지네요. 2 졸업 00:20:49 665
1598785 바디필로우 좋은 거 없을까요 ... 00:20:25 63
1598784 이컨수머 믿을만한 사이트인가요? Oo 00:18:38 48
1598783 조국, Wall Street Journal 인터뷰 기사 ㅅㅅ 00:16:44 342
1598782 생활보호대상자 나라에서 돈 나오는 사람들요? 4 그것이 알고.. 00:16:35 544
1598781 왜 오줌녀인지 이제 알았어요..ㅋㅋ 6 00:13:01 1,834
1598780 외국에서 애기를 예뻐해주던 사람들 1 TYU 00:08:03 714
1598779 만약 최0원이 돈이 없어 위자료를 못 줄 경우 어찌되나요??? 10 ㅎㅎ 00:04:33 1,061
1598778 스스로 복스럽게 먹는다는 분들 3 o 00:01:48 343
1598777 퀴어축제 안열렸으면 좋겠네요 11 00:00:36 725
1598776 시누 남편 장례식 때 어떻게 하는지 여쭈어요 8 구름 2024/06/01 1,124
1598775 심하게 우울하거나 죽고싶은분들은 이유가 뭔가요? 7 ㅇㅇ 2024/06/01 1,045
1598774 이 모임 계속 참석해야 할까요 19 소리 2024/06/01 1,636
1598773 그알 보시나요? 집에서 죽은 8살 아이 23 열받네 2024/06/01 3,746
1598772 시낭송 하고 싶은데요 2 2024/06/01 260
1598771 시가에가면 이런게 싫었어요 5 2024/06/01 1,669
1598770 서울 아파트 전고점 근처까지 간거 맞나요?? 4 ㅇㅇ 2024/06/01 926
1598769 노안 좋아지신 분들 있나요? 6 .... 2024/06/01 1,463
1598768 고터 신세계 식당가 1 2024/06/01 1,054
1598767 당근 하다보니 여러 사람을 만났는데 8 2024/06/01 1,915
1598766 멋진 중년의 여인이 밥먹을 때 9 민망 2024/06/01 2,6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