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밑에 며느리가 시부모 서운한거 풀어준다는

.. 조회수 : 1,812
작성일 : 2014-02-04 20:18:20
글쓴이인데요..
저녁먹으면서 어머니께 문자를 했어요
저녁 맛있게 드시고 감기조심하시라구요
무미건조하게 그래 너도
이렇게 오더라구요
그러더니 그다음으로 온 문자가...
시누이한테 보낼게 잘못보내진듯
ㅇㅇ아 반찬 너한테만 보낼거야 오늘 하루종일 했다 개네는 한줌도 없어 아깝다 아까워
이렇게요... ㅇㅇ은 시누이 이름...
빤하죠 개네들은 남편과 저겠죠
어차피 주셔봐야 남편은 어머니 솜씨 없다고 먹지도 않고
저혼자 잔반처리하듯 먹기 바빴지만
저런 문자 받으니 기분 나쁘네요
감정 장난 하시는 것도 아니고
제가 잘못한것 정말 없는데
아...속이 막 뒤집어지네요
그문자 받고 아무말 없었더니
나중에 잘못보내진거 아시고
반찬을 좀 했는데 보낼까
하셔서 아뇨 친정에서 가져온것도 많아서
괜찮아요 아가씨 많이 드리세요.하고 말아버렸네요...
아정말 화나네요
IP : 211.237.xxx.20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2.4 8:24 PM (122.36.xxx.75)

    헐....

    어른이 처신을 잘해야 집안이 편안하더라구요...

  • 2.
    '14.2.4 8:24 PM (182.210.xxx.57)

    정말 시모가 주책이 바가지를 새고 있네요. ㅉㅉ
    왜 저런대요? 참 나이값까진 바라진 않아도 실수는 말아야지 어이구 ㅠㅠ

  • 3. ...
    '14.2.4 8:31 PM (218.236.xxx.183)

    본심을 들키셨으니 앞으로 평생 원글님 행동에 지적질을 못하시겠네요...

  • 4. ㅇㅇ
    '14.2.4 8:41 PM (218.38.xxx.235)

    괜찮아요 아가씨 많이 드리세요.

    이 답변 참 좋네요.

  • 5. 미친 할망구같으니
    '14.2.4 8:58 PM (223.62.xxx.195)

    차라리 잘됐어요.
    그 문자 지우지 마시고 저장하시고는
    두고두고 우려먹으세요.

    시어미한테 전화좀해라. 또 그러면
    한줌도 아까운 저보다야 아가씨가 더 잘하실거에요 이런식으로.

    입이 방정이네 그노인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50248 10살 유치 크라운이 빠졌는데 그냥 놔둬도 되나요 1 치과 2014/02/13 1,548
350247 급질/ 고등학교 등록날짜가 오늘까진데요 11 고등학교 2014/02/13 1,616
350246 초1 내일 아이편에 선물 보내도 될까요? 2 직장맘 2014/02/13 807
350245 두닷 새제품 vs 벤스 중고품 어떤 게 나을까요? 4 결정장애 2014/02/13 1,900
350244 지금 건축학개론보다가 5 여행 2014/02/13 1,404
350243 대학병원 특진과 일반예약의 차이가 뭔가요? 10 궁금 2014/02/13 9,945
350242 여쭤볼게 있어서요. . . . 2014/02/13 406
350241 잔치국수 먹고 싶어요. 11 ... 2014/02/13 2,212
350240 미친 사람 정말 많아요 7 별의별 2014/02/13 2,818
350239 정신적 독립이 정말 필요한데 등신같이 잘 안되요. 7 정서적 2014/02/13 1,549
350238 "또하나의 약속"에 이은 삼성 반도체 공장 다.. 1 ㅎㅇㄱㅇ 2014/02/13 804
350237 중딩졸업선물 넘 약소할까요? 2 중딩졸업선물.. 2014/02/13 951
350236 여자중학생에 남자과외선생님 관찮을까요 14 미소 2014/02/13 2,242
350235 새벽에만 머리가 아파요. 독감이.. 1 머리 2014/02/13 1,408
350234 <또하나..>영화 보려니 솔직히 내키진않았죠 4 2014/02/13 1,112
350233 감정기복이 심해서 천당지옥 왔다갔다해요 3 ㄱㅅ 2014/02/13 1,277
350232 라면 먹을때 후루룩~소리 너무 거슬려요 54 부탁 2014/02/13 8,826
350231 핸드폰 3g폰 어떤가요 4 Rr 2014/02/13 1,083
350230 십여년이지난 좋은생각 같은거 어떻게 보관하시나요? 3 열매사랑 2014/02/13 841
350229 난 그런의도로 말한게 아닌데 말할수록 더더더 화내는 사람.. 18 어쩌라고 2014/02/13 3,986
350228 여자 무관사주는 뭘뜻하는거에요??? 9 ,,, 2014/02/13 15,085
350227 러시아 관중들에게 일침을 날린 변영주감독 3 꽹과리 2014/02/13 3,093
350226 서세원.....측은지심은 있었는데..... 27 에혀...... 2014/02/13 13,580
350225 적금 안드시고 노후대비 하는분 계세요? 하..ㅠ 3 .... 2014/02/13 2,470
350224 [Why뉴스]"청와대는 왜 일주일만에 천해성 경질했을까.. 1 강경파득세 2014/02/13 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