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혹 대학교교직원이라는 직업 어떤가요?

Aa 조회수 : 38,310
작성일 : 2014-02-04 19:14:27
여동생에게 선이 들어왔는데 서울 유명사립대 교직원이며 그학교에서 학부랑석사까지 마쳤다고하는데 남자 직업으로 괜찮은가요?
참!!여동생은 약대나왔어요.
대학교 교수는 인지도가있는데 교직원이라 살짝망설여지네요.
제가 아는 회사선배가 부탁해 여동생에게 퇴근하면 말은해볼텐데 혹 어떤가요?
IP : 111.118.xxx.246
8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2.4 7:16 PM (218.55.xxx.61)

    교직원도 괜찮지만 약사가 좋아할 만한 자리는 아닌듯한데요.

  • 2. ..
    '14.2.4 7:16 PM (211.197.xxx.180)

    교직원 = 철밥통 공무원 느낌인데요
    괜찮은 직업이긴 한데 여자가 약사라면 좀 기울지도

  • 3. ....
    '14.2.4 7:17 PM (125.179.xxx.20)

    신의 직장이라던데 약사 짝으로는 잘 모르겠네요.

  • 4. //
    '14.2.4 7:17 PM (220.78.xxx.36)

    괜찮긴 한데..약사한테 할건 아닌거 같아요

  • 5. ..
    '14.2.4 7:20 PM (211.197.xxx.180)

    윗남 월급 얼마나 되요? 전 공무원 월급정도라고 생각했는데..
    제가 착각했나봐요..

  • 6.
    '14.2.4 7:20 PM (88.150.xxx.138)

    국립대라면 연봉은 짜고 대신 안정성은 높은... 일반공무원과 비슷하나 좀더 고학력자 집단이라는 이미지인데 사립은 잘 모르겠네요. 그래도 일반 사기업에 비해서 안정성은 비교가 안되는 편한 직장이에요. 하지만 월급이 많지는 않을 겁니다. 무슨 지방에 비리가 만연한 사학조직의 교직원이 아닌 이상에야 서울에 멀쩡한 대학교 교직원은 버는 돈이 많을 수가 없어요. 특히나 약사에 비하면요.

  • 7. 정직원이라고
    '14.2.4 7:20 PM (39.7.xxx.246)

    한다면 괜찮지만 약대출신하고 선볼 만큼 비슷한지는 모르겠어요

  • 8. ....
    '14.2.4 7:21 PM (203.226.xxx.75)

    지인이 맞선 봤는데 상대가 서울대 교직원이었는데 프라이드가 장난아니었대요 서울대 교직원이면 다른 대학 교직원보다 더 대단한 건가요? 지인은 유명병원 레지던트였고요

  • 9. ㅇㅇ
    '14.2.4 7:21 PM (116.126.xxx.38)

    울 학교 여자교직원 남편 의사.검사 있고 남자는 학교샘 많아요.
    안정된 직장이니 사람만 괜찮다면 추천합니다.

  • 10.
    '14.2.4 7:21 PM (123.109.xxx.92)

    교직원이면 대기업 연봉에 짤릴 일도 거의 없고 자녀 대학 학자금까지 나오고
    방학 때면 낮 3시 이전에 퇴근해 평소에 야근도 거의 없고
    일 널널해서 정신적으로 여유로운 거의 최상의 월급쟁이죠.
    거의 혈연, 지연으로 엮인 이들이 파이를 나눠먹고 빽 없으면 들어가지도 못한다는 인식이 크구요.
    이미 내정자 있는데 채용공고 내서 형식적으로 뽑는 경우가 대다수일 정도로.....
    동생분이 조건 크게 따지지 않고 사람 우선인 분이면 만나보라고 해서 나쁘지는 않죠.
    여자의사도 일반 직장인하고 결혼하는 경우가 꽤 있는데 전문직이라고 조건만 보는 경우가 다는 아니니까요.
    그렇다고 해서 교직원이 빠지는 조건도 아니구요....;

  • 11. ..
    '14.2.4 7:21 PM (203.249.xxx.21)

    직장 안정도나 업무 스트레스 측면에서는 괜찮은 직장입니다. 어느정도 정년보장이 되고 방학에는 단축근무를 하죠. 수입은 대기업보다는 적고 중견기업 정도는 될 듯 합니다. 입시철에 각종 입시업무에 동원되면 추가수당도 생기구요..

    교수와 교직원의 관계는 의사와 간호사의 관계와 비슷합니다. 어떻게 보면 동등한 입장인데, 현실적으로는 상하관계 비슷하게 업무가 돌아가죠..

  • 12. 약사
    '14.2.4 7:22 PM (203.226.xxx.32)

    면 대기업 많이 소개팅하던데요.
    교직원은 뭐 일반인이 보면 사학연금에 신이 내린 웰빙 직장중 하난데요.미국 유명 아이비리그 졸업하고 교직원지원하는 사람도 있으니 교수님이. 처장 맡고 계셔서 이력서보다가 뭐가 아쉬워서 교직원하냐 아깝다고 한숨쉬기도..그래도 본인이 좋다는데 학생서비스센터에서 학생증 나눠주고 잠깐잠깐 인터넷 하면서 편해보이더군요.

  • 13. ....
    '14.2.4 7:22 PM (124.55.xxx.194)

    편하답니다. 철밥통이고....서울대 나와서 유명 사립대 교직원 하는 분 봤습니다. 만족하며 지내던데요.

  • 14. ~~
    '14.2.4 7:23 PM (121.88.xxx.131)

    직업적으로 야심이 없는 남자들이
    소소한 일상에서 재밌게 사는 경향이 있는 것 같아요.

  • 15. ,,,
    '14.2.4 7:23 PM (119.71.xxx.179)

    좋아요. 제 지인도 연대 상경나와서, 대기업 다니다가 들어갔어요.

  • 16. 서울대 교직원은
    '14.2.4 7:26 PM (123.109.xxx.92)

    국가직 교육공무원입니다.
    국립대학교 단위 직원은 국가직에서 들어가구요
    지방자치 산하 교육청이나 국공립 초, 중, 고의 교직원은 지방직 교육공무원이 들어가요.
    그 교직원분이 특수계약 연구직 직원이 아닌 이상 공무원 시험 친 공무원일 가능성이 높네요.

  • 17.
    '14.2.4 7:27 PM (115.145.xxx.26)

    신의 직장이라 해요 ^^;;
    큰돈은 못벌어도.. 삶의 질 면에서 최고인듯요.
    집안을 일으켜야하는거 아니고 왠만큼 먹고사는 집이면 진짜 괜찮을거예요.

  • 18. 000
    '14.2.4 7:27 PM (87.179.xxx.83)

    남자 교직원이 배우자 직업 1순위는 아니잖아요. 여자 약사는 신부감 1순위인데 음...여자 약사한테 비할 건 아니지요..

    솔직히 남 이야기이니 무탈하다 대답하지만, 내 집 혼사면 탐탁치 않네요.

  • 19. 어 아닌데
    '14.2.4 7:31 PM (223.62.xxx.154)

    친척이 서울 유명 사립대 교직원인데요.
    십년차 연봉 5천은 확실히 넘고요.
    한가할 때는 5시 퇴근, 바쁠 때는 한밤중까지 야근하고 주말에도 일해요.
    방학 때라고 일찍 퇴근하는 거 없고요.

    변호사 하다가 법무 담당 특채로 들어간 사람도 있고
    대기업 다니다 온 사람도 꽤 있다고 들었어요.
    업무상 사고쳐서 좌천되지만 않으면

  • 20. 어 아닌데
    '14.2.4 7:31 PM (223.62.xxx.154)

    남녀불문 괜찮은 직업같아요.

  • 21. 국립대
    '14.2.4 7:31 PM (124.54.xxx.87)

    교직원은 공무원이라는 개념이 있지만 사립대는 일의 강도 장난 아니던데요
    요샌 수시가 생기는 바람에 1년 내내 바쁘고 각 고등학교에 학교 홍보도 하러 다니고 고3선생님들이랑
    인사도 해야하고 담당 업무에 따라 엄청 힘들더라구요.
    신의 직장만큼 급여가 확 센건 아니던데..
    그리고 삶의 질이 최고 아닌데..

    유명사립대면 어딘지 모르겠는데 제가 본 분도 재단 완전빵빵 유명사립대예요.인서울 아니지만..
    방학때는 학생 방학이지 교직원 방학은 아니예요

  • 22. ...
    '14.2.4 7:33 PM (210.205.xxx.172)

    학교선배가 대기업(L모) 때려치고 인서울 교직원 들어가던데요..
    학교는 우리가 졸업한 학교보다 못한데인데, 들어가고...다들 부러워하는 분위기에요..대기업다니는 선배들도 부러워하는 분위기... 나름 고시래요...

  • 23. 뎅장국
    '14.2.4 7:37 PM (119.67.xxx.159)

    역시 아짐사이트라 물정모르는 답변들이 마구마구 달리는군요.

  • 24. 흐귝
    '14.2.4 7:39 PM (223.62.xxx.154)

    뎅장국 아줌마 왜 그러세여

  • 25. .....
    '14.2.4 7:40 PM (175.209.xxx.247)

    교직원생활 10년 한 사람으로서
    남자 집안이 넉넉해 삶을 즐기고 살줄 아는 사람이면 오케이
    집안 어려운집이면 no

    대기업보다 시간도 많고 삶을 즐기고 살기에는 최고의 직장이에요
    하지만 본가가 어렵다거나 하면 얘기가 달라지겠죠
    남자 마인드나 형편에 따라 다를듯 하네요

  • 26. ..
    '14.2.4 7:40 PM (211.197.xxx.180)

    시간이 많다고 하니 드리는 말씀인데
    남자가 시간이 많으면 여자도 학교선생님 같이 중간중간 여유로운 직업이 좋아요
    약사는 대표적으로 근무시간 긴 직업인데
    남자가 너무 여유로우니 좀 그렇더라구요.

  • 27. 남자
    '14.2.4 7:45 PM (121.200.xxx.30)

    집안을 일으켜 세웨야하는 위치가 아니면이, 아니라 ..

    시집이 빵빵하거나 아니면, 부인이 빵빵하던가,

    해야 풍요로운 생활을할 수 있어요.

    남편이 사립대 직원입니다.

  • 28. 뎅장국
    '14.2.4 7:46 PM (119.67.xxx.159)

    다큐멘타리 댓글은 별로 달고싶지 않았는데...
    요즘은 연봉도 연봉이지만 삶의 질을 훨씬 더 따지는 시대입니다.
    SK캐미칼, 모비스같은 회사가 삼전보다 훨씬 고스펙들이 가는 이유지요.
    연봉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이 노동강도 대비 수입이라는 거죠.
    그래서 대한민국 탑오브탑 직업이 동네 동대장인거구요.
    약사가 상위3%라면 대학교교직원은 상위 1%이내입니다. 현실이예요.
    뭐 여자가 3%면 남자는 1%이내여야지 이런 생각가지고 계시면 할말은 없지만요.

  • 29. ..
    '14.2.4 7:50 PM (211.197.xxx.180)

    그러니깐 제말이요 남자야 여유로워서 좋겠지만
    아는 아줌마 약사가 아침부터 밤 9시까지 1년 열두달 약국 하는데
    남편이 학교 선생이거든요 방학때 내내 놀고 셔터맨 하는데 좀 그렇더라구요

  • 30. +_+
    '14.2.4 7:53 PM (121.166.xxx.219)

    친구남편이 사립교직원 인데 연금나온다고 하던데요

  • 31. 맞아요 삶의 질
    '14.2.4 7:56 PM (123.109.xxx.92)

    약사 월급 약사면 출근해서 하루종일 서서 근무해야하죠,(증간에 쉬는 시간 준다고 쳐도 직장인이 일하는 시간에 인터넷 서핑하면서 가끔 나가 커피 한잔 들고 오는 여유랑 비교가 되려나요.)
    대학병원에 있으면 정신없이 밀려드는 환자들 약 지으느라 제대로 쉬지도 못하죠
    개인 약국 연다고 쳐도 자영업이라 오픈시간부터 문 닫을 때까지 자리도 쉽사리 비우질 못하죠.
    이런 면에서 보면 남자 자신한테는 최고죠.
    단순히 돈 많이 벌어다 줄 남편감으로는 아쉬울지 모르겠지만.
    여자가 나이들어서까지 약사 할거고 나만 왜 이렇게 돈버냐 억울하다 싶으면 전문직종 남편 얻어야죠.....
    그리고 입시관련 부서만 좀 바쁘지 교직원도 담당부서가 다 있는데....
    바쁘다 엄살 피워도 결국엔 좋은 직장 때려치고 들어가려고 하는 게 교직원입니다.
    결국엔 일반 사기업 보다 훨씬 여유로우니까요....
    저도 최근에 학교 다시 다니면서 학생처 왔다갔다 하는데
    야근한다는 부서는 어디 뒤에 있는 사무실에서 일하는지
    학생들 직접적으로 담당하면서 서비스 하는 부서직원들은 언제나 칼퇴근해서 사무실 깜깜....
    이래서 교직원하는 가보다 싶던데요....

  • 32. 뎅장국
    '14.2.4 7:57 PM (119.67.xxx.159)

    윗분도 언급하셨지만,
    말 많은 공무원연금도 사학연금 앞에서는 바로 꼬리맙니다.

  • 33. 그리고 연금
    '14.2.4 7:58 PM (123.109.xxx.92)

    사립학교 교직원 연금 무시 못해요.
    일반 대기업 직장인보다야 여러모로 낫죠.
    전문직처럼 떼돈은 못 벌어다줘도.
    남자 됨됨이가 괜찮으면 나쁜 조건은 절대 아니네요.....

  • 34. 말두안돼
    '14.2.4 8:01 PM (175.223.xxx.123)

    약사가 신붓감 1순위라면 의사나 판검사는 영순윈가요? 요즘 약사는 장사꾼이나 다름 없는데.

  • 35. ㅇㅇ
    '14.2.4 8:03 PM (121.160.xxx.100)

    완전 좋죠. 거의 정년보장 사학연금에 연봉도 꽤 높아요.
    인서울 대학 교직원 지인 있구요. 힘드시단 분은 어느 대학인지 모르겠지만 중위권 대학이었어요.
    해마다 발표하는 대학별 재산? 명칭을 모르겠네요 암튼 그거 순위 높음 교직원 월급도 높아요.

    방학 단축 근무 있어 10-3시 근무도 해요. 물론 과마다 바쁜 철이 있겠죠. 입학처. 학사지원. 대외홍보처 등 업무특성 따라서요.

    자녀가 그 학교 들어가면 대학원까지 공짜던데 대학원까지 보낼 만큼 오래 다녀요.

    위 어느 분 말씀처럼..인맥으로 들어가는 게 많고
    아니면 다 서울대 출신이더군요. 입사시험 어려우니 통과한 사람들이 다 인재예요.

    뭐 기계 설비 이쪽이 아니라 행정 쪽 근무자라면 머리도 좋고 직업도 너무 좋아요. 진심 부러워요.

  • 36. 동생이거기서일했던
    '14.2.4 8:08 PM (183.98.xxx.95)

    인성을 먼저 꼼꼼히. . .

  • 37. 뎅장국
    '14.2.4 8:09 PM (119.67.xxx.159)

    다시보니
    남자분은 그냥 교직원도 아니고 '서울유명사립대'군요.
    여자분은 이미 약국을 하고 계신것도 아니고 그냥 '약대졸업'이구요.

    밸런스는 안드로메다를 돌파한지 오래네요.

  • 38. 와이알
    '14.2.4 8:18 PM (110.70.xxx.233)

    신 의 직장 아니죠~~~
    신 이 숨겨둔 직장 이죠ㅋㅋㅋㅋ

  • 39. 공사
    '14.2.4 8:19 PM (124.53.xxx.203)

    아는 언니 남편이 공사 다니는데ᆞᆢ
    일이 얼마나 고된지ᆞᆢ
    대학교 교직원 하는 친구를 마냥 부러워하더군요
    신의 직장이라며ᆞᆢ
    어찌어찌 들어갈수는 있나본데 ᆢ
    수입이 줄어드니 언니가 노심초사던데요

  • 40. 부부가
    '14.2.4 8:22 PM (122.36.xxx.73)

    사립대교직원인 사람들보니 맨날 휴가내서 놀러다니고..ㅠ 부럽더만요 ㅠ

  • 41. ....
    '14.2.4 8:30 PM (121.136.xxx.27)

    예전엔 대학교 교직원이 그렇게 좋은 직업인 줄 몰랐죠.
    알고 보니 빽 없인 못 들어가는 자리로 알려져 있더라고요.
    교수랑 같이 공무원연금나오고 사립대 교직원은 사학연금 나옵니다.
    요즘 사학연금이 연금운용을 잘해서 공무원연금보다 더 많이 나온다고 자랑하더이다.

  • 42. 맞아
    '14.2.4 8:40 PM (211.209.xxx.23)

    신이 숨겨둔 직장이에요. 들어가기 정말 어려워요. 티오가 잘 안 나서도 그렇고 학연 지연 등 연줄로 대부분 들어가구요. 사학 연금 있지, 일 편하지.

    대기업 다니던 조카 때려 치우고 교직원 되었는데 대기업에 비하면 논댑니다. 봉급은 좀 덜 받는거 같아요.

  • 43. ---
    '14.2.4 8:43 PM (87.179.xxx.83)

    82 진짜 혼란스러워요. 어느 장단에 맞춰야 하는지. 여자 약사 부동의 신부감 1순위라면서요.
    교사 비교도 하지 말라고.

    여자의 위치랑 비교해서 얘기 달라지는 거죠. 교직원 직업이 별로라는 게 아니라.

  • 44. ---
    '14.2.4 8:44 PM (87.179.xxx.83)

    그럼 대체 여자 직업 좋은 건 뭐래요? 교사 비하 엄청나, 약사도 별거래..나원.

  • 45. ......
    '14.2.4 9:17 PM (58.233.xxx.66)

    여자의 직업 위치를 남자의 위치랑 비교해서 얘기하면 돌 날라올텐데요....

    남자 의사와 어떤 직업의 여자를 비교해도

    요새 남자 의사들의 비윤리적 비도덕적 문제점까지 등장하더군요 잘난 체 할 건덕지 없다고..........

  • 46. 아일마미
    '14.2.4 9:50 PM (110.70.xxx.246)

    사립대 교직원 신이 숨겨온 직장인데요
    근무강도 약하죠
    월급은 괜찮죠
    연금도 있죠
    빡시게 일해서 얼굴보기 힘든 남자 요즘 선호하나요?
    삶의 질 추구가 최고입니다 게다가 고령화시대에!!

  • 47. ..
    '14.2.4 10:14 PM (116.121.xxx.197)

    연금은 공무원연금이나 교직원연금보다도 사학 연금이 최곱니다.

  • 48. 좋데요
    '14.2.4 10:29 PM (116.39.xxx.141)

    교직원좋아요. 삶을 즐기면 살수있는직업이 얼마나 될까요? 약사는 돈버는직업이지 즐기는 직업은 아니예요.
    두사람의 직업이 그다지 어울려보이진 않아요. 약사가 파트로 일한면 모를까.

  • 49. 흠..
    '14.2.5 1:21 AM (125.176.xxx.16)

    연봉 꽤 높은 공사 다니고 있어요.
    그치만 업무 압박없고 근무시간 유연한 교직원...
    (심지어 거진 갑임ㅋㅋ)
    이 훨부러워요 ㅜㅜ

    교직원도 좀 급이 있는데
    산학협력 소속이면 좀 별로고(법인이 다름)
    소속 법인이 학교일때 좀 더 낫죠

    20년 이상 근무하고 55세 이후인가 60세 이후에 연금받는데 금액 수순이 대략 학교 교직원>경찰공무원>연구직공무원>행정공무원.. 수준으로 받는 걸로 알고있어요.

    대신 대학교직원은 초임 나이가 좀 늦으니 월급 좀 오르는 건 시간이 걸려요.

    추후 자식이 동일 학교로 입학허면 학비도 공짠데.. 나쁜 조건은 아니죠.

    개업약사의 경우도 초기자본이 원체 많이 들고
    파트약사일 경우 월급은 좀 되지만
    교직원의 안정적인 부분은 무시하지 못해요.

    근데 조건 따져보기 전에 만나서 어떤지가 중요한거 아닌가요^^;;

  • 50. ...
    '14.2.5 9:18 AM (211.253.xxx.57)

    대학교소속 교직원은 진짜 철밥통에 월급도 나이들수록 꽤 많아요. 거기다가 사학연금 ! 이게 최고죠.
    일도 많이 없구요. 방학때 일찍 끝나고 스트레스 많이 안 받아요.
    약사와 선 볼 조건 충분히 되어보이는데요 .윗분 말씀대로 자식이 부모 일하는 대학에 입학하면 학비 공짜구요. 혜택 많습니다.

  • 51. ...
    '14.2.5 9:31 AM (116.127.xxx.72)

    신의 직장 중의 직장이죠.
    제가 연대 나왔는데 10여년 전에 제가 학교 다닐 때도 재학생들이 다들 그랬어요. 교직원은 신의 직장이라고... 특히나 연대처럼 돈 많은 학교는 연봉도 좋습니다.

    학교에 줄이 있지 않으면 들어갈 수 없구요. -_- 저도 대학 졸업하고 대기업 다니면서 연봉 높은데도 교직원 너무 부럽습니다.

  • 52.
    '14.2.5 9:37 AM (121.151.xxx.247)

    제가 알기론 교수보다 더 좋은 자리가 교직원 철밥통이고
    사학들 돈이 남아돌아 복지도 빵빵한걸로 알고있어요.

    친구남편이 교직원인데 애를 셋을 낳고
    외벌이인데 전원주택에서 시간적으로나 경제적으로나 여유있게살아요
    큰돈은 못벌어도 적당히 즐길수있는 여유가 되나봐요.

  • 53. ㅇㅇㅇ
    '14.2.5 9:39 AM (59.15.xxx.140)

    제가 여자 약사면 교직원과는 선 안 볼것 같아요
    그냥저냥 소소하게 애들 학자금 걱정 안하고 안정적으로 사는데 만족한다면 모를까

    아무리 철밥통에 안정적이어도 사회적 지위도 있자나요
    저 윗분이 말한 교수 교직원은 의사 간호사 이런 관계로 인식되는건 맞는것 같아요

    학자금 정도나 걱정할 수준의 삶이면 적당하다 보네요

  • 54. ㅠㅠ
    '14.2.5 9:45 AM (124.80.xxx.134)

    신이 내린 직장이에요
    박사학위 받던 남편이 교직원이 갑이라고나 이거 때려치고 교직원 시험볼까 했는데 ~~
    대부분 빽이 많른듯하구요 사립에 있었어서 ~~
    나름 교수랑 부딪혀서 피곤하긴 하지만 시간 먾고 널럴하고 갑이지요
    하지만 이 생활을 못견디는 사람도 있다는거
    시간이 지낤록 매너리즘을 느끼기도 하더라구요
    저 윗분 말씀처럼 인성을 보시길
    그리고 급여도 상여금도 다 괜찮습니ㄷ입시철도짭짤하구요
    지금은 어떤가 모르겠지만 십수년전은 ~~

  • 55. ㅠㅠ
    '14.2.5 9:46 AM (124.80.xxx.134)

    오타 많네요. 경험담이에요 ㅎ

  • 56. 교직원
    '14.2.5 9:49 AM (211.181.xxx.253)

    현재 교직원 종사자 인데 뭐 힘들다는 분들도 계시지만

    일하는데 힘 안드는 일이 어디있겠습니까

    각 부서마다 일의 강도는 조금씩 달라지구요

    입시 담당자면 입시 시즌에 매일 불철주야 야근열차 탑승입니다.


    그렇지 않은 부서는 방학때 단축근무 하며 3시에 퇴근하구요

    정직원으로 20년 채우면 연금 나오지

    신도 모르는 직장이였습니다.


    대학이 사립이라면 라인 잘 타는 경우에 고속 승진의 기회가 얼마든지 열려 있으며

    여러 말 못할 편의가 많이 주어집니다.


    공립이라면 그냥 준공무원 대우라고 보시면 되겠구요

    여자가 약사면 소개시켜줄 만 한 상대가 아닌거 같다고 하시는 분들중에서

    과연 얼마나 교직원에 대해 아시고 그렇게 폄하 하는지 알 수 가 없네요 ㅎㅎ

  • 57. 절대.
    '14.2.5 9:58 AM (165.243.xxx.20)

    정말 신이 감춰둔 직장 맞아요.
    교직원 취직시켜줬으면 집안에 그대학 높은자리 있다는 소리니 집안도 좋고
    학교도 그학교 나와야하니 학벌도 좋을겁니다.
    교수보다 스트레스 덜 받으면서 일하고
    명예만 교수보다 덜할뿐 돈받는건 의외로 차이 별로 안나고...
    (물론 교수가 월급외의 활동으로 받는거 제외)
    교직원이면 아주 좋은 혼처예요. 안정적이고...

    약사래도 자기 약국없으면 월 300~400받거나 제약회사 다니면서 스트레스 받으며 연봉 많이 받거나 일텐데 교직원 결혼하고 둘이 돈모아 자기 약국 차리고 하면 노후 걱정없이 평생 안정적으로 살 수 있어요.

  • 58. 절대.
    '14.2.5 9:58 AM (165.243.xxx.20)

    명예만 없을뿐 나머진 다 갖춘 직장입니다. 대기업회사원보다 훨씬 나아요.

  • 59. ..
    '14.2.5 10:03 AM (27.117.xxx.182)

    사립대 교직원이라면 부보 친적배경이
    만만치가 않아서 쉽게 잘리지는 않을듯 싶고..
    삼성에서 근무하던 분이 교직원으로 가더니
    신세계가 따로 없다고 하더이다..

  • 60. ...
    '14.2.5 10:03 AM (14.46.xxx.15)

    대기업 그만두고 대학교교직원하는 분 알아요... 신의 직장임

  • 61. 제가
    '14.2.5 10:14 AM (175.223.xxx.49) - 삭제된댓글

    여자약사고 남편이 유명 사립대 교직원이면 님들 말씀대로 시간이 남편이 여유되면 양육 같이 하고 삶의.질을 누리렵니다. 남편 돈 많지만 맨날 늦어요. 이럴 수 있고..
    혹 아나여. 남자분 집에 돈도 많을지...그냥 만나세요.

  • 62. 제남편이 교직원
    '14.2.5 10:16 AM (121.145.xxx.30)

    국립대 교직원이구요
    사립보다 월급은 좀 적고 방학중 단축도 안해요
    국립이니 정년도 확실히 보장되구요
    윗분처럼 학생 시간강사한테 치이는경우는 학부쪽에서 일할때 있을법도하지만 보통 정규직 업무는 교수와 더 많구요
    본부파트에서 일할때는 빵빵한 보직맡은 교수 혹은 일반회사랑 똑같이 직장상사 스트레스죠

    유명하지 않은 사립대같은경우 고등학생 모으러 다녀야하고 (이것도 학사관련파트)있겟지만
    그렇지 않은 경쟁률 나오는 대학은 전혀 그럴필요 없죠

    사립대같은경우 과장급정도 6-7천나와요(세전)

    저희남편도 이직했지만 구직장 대비 월등히 맘에 들어합니다(구직장 대기업)

    약사분과 비교는 못하겟지만(주위에 약사가 없어서요)
    옆에서 지켜본 입장에서 신의직장까진 아니여도,ㅋㅋ왠만한 직장보단 낫다고 생각합니다

  • 63. ......
    '14.2.5 10:19 AM (112.187.xxx.210)

    지금은 잘 모르지만
    시아버지가 K대 교직원이셨는데
    남편 K대 다녀서 등록금 하나도 안내고 다녔고
    30년 정도 근무하시다가 퇴직하셨는데 퇴직금 많이 나오고 괜찮은거 같던데요.
    퇴직금도 물가에 따라 매년 조금씩 인상되더라구요.
    아버님이 돌아가셔도 어머님께 100%는 아니지만 지급된대요.
    퇴근도 거의 칼퇴근 하셨던거 같구요^^

    저도 약사지만 약사 남편으론 쫌 모자란다 싶을 순 있어도
    안정적이긴 할 꺼 같아요^^

  • 64.
    '14.2.5 10:24 AM (59.25.xxx.110)

    솔직히 일대일 관계가 어딨냐요.
    대학교 교직원 직업 괜찮습니다. 약사도 좋죠.
    그치만 둘이 좋으면 그게 가장 최상인거죠.
    일정 수준 이상은 다 되니까요.

  • 65. ..
    '14.2.5 10:50 AM (211.253.xxx.253)

    확실히 신의 직장은 맞는 것 같습니다.

  • 66. 교직원
    '14.2.5 11:03 AM (211.181.xxx.253)

    윗 분 처럼 사고방식을 가지면

    사무직들은 죄다 자긍심이 떨어지는 건가요?

    게다가 교직원이 가르치는 업무에서 벗어난 보조 업무라니..


    학교 운영하는게 교직원인건 모르시나 보네요

  • 67. 교직원
    '14.2.5 11:30 AM (211.181.xxx.253)

    약사가 학교 서무직원한테 시집 가는 것, 엄청 손해죠.
    남자가 워낙 잘 생겨서 이것, 저것, 안 따지고 미모에 반해서 간다면 모를까..
    그리고 석사까지 한 것이 오히려 더 마이너스 요인이라고 봐요.
    학교 서무직원 업무, 고졸이면 아무 하자 없이 처리할 수 있는 단순 업무가 대부분이죠.
    그런데 석사까지 공부(?)했으면서도 그런 직업 갖고 잇다는 것은 능력이 없어서 아는 연쭐로
    자기 출신학교 서무직원 되었다는 것이잖아요.

    이 글 쓰신분

    대학 교직원이 무슨 초등학교 서무직원 처럼 생각 되시나 본데

    30년 걸쳐 발전단계 계획 세우고 진행하는 사람들이 대학교 교직원이예요

    학교가 살아남으려면 교수의 역량 또한 중요하지만


    그런 유능한 교수들 오게끔 만들고 환경 구성해주는게 교직원이예요

    서무직원이라니 어떤 시대에서 보고 여기서 글 쓰시는건가요 ㅋㅋㅋ

  • 68. 되고 싶어도 못되는게 교직원인데..
    '14.2.5 11:45 AM (124.243.xxx.129)

    인서울 사립대 교직원이면 진짜 최곤데요. 저 선배언니 신랑이 대기업 근무하다가 그 신랑 모교(H대) 교직원으로 갔어요. 사돈의 팔촌이든 연줄있어야 되는거 같아요.
    그 분이 들어간게 2004년이니 딱 십년전인데, 당시 그 학교 교직원 초봉이 4000만원인가 그랬어요. (당시 삼전 대졸신입 초봉이 3200인가 하던 시기)
    재단 빵빵한 학교는 페이도 쎄고, 동절기 단축 근무하고요. 방학기간 길고, 공무원연금 뺨치는 사학연금 가입되고.....하여간 못가서 안달난 사람 많습니다.
    당장 저라도 저희 학교에서 뽑아주면 지금 회사 때려치고 가겠는데 ㅠㅠ 뽑아주지 않을거라는거....

  • 69. 이웃에
    '14.2.5 11:55 AM (110.70.xxx.236) - 삭제된댓글

    관리실 직원도 혀를 내두르는 진상, 개또라이 할배가 사는데요. 자기를 교수라고 한대요.
    어쩌다 그 할배가 사립 m대 교직원이라는 걸 알게 됐는데 그 대학이 유씨 집안이라 유씨 교직원이 많더군요. 노력없이 들어간 직장에다 철밥통으로 걱정없이 살아 인생의 쓴맛을 몰라요. 밖에서는 점잖은 태도, 관리실 직원이나 이웃에게는 안하무인입니다.공무원 시험 떨어졌다는 아들은 더 개차반인데 하다 안되면 그 대학 교직원하겠죠.

  • 70. ㅇㅇㅇ
    '14.2.5 11:57 AM (59.15.xxx.140)

    명예만 없을 뿐 좋은 직장이라


    어느 정도 삶의 질 보장된 사람에게
    명예가 얼마나 중요한대요 .
    여기 기준으로 치면 가장 좋은 직장은
    아버지 빌딩임대업하는 남편이요 ㅡ환영합니다

    학교서무직으로 생각되진 않지만
    교수랑 동급으로는 전혀 생각되지 않아요
    이곳은 교수도 별 거 없다는 댓들이 달리던 게시판인데 ㅎ

  • 71. ..
    '14.2.5 12:42 PM (121.169.xxx.139)

    예전에 ㅅㅅ대기업 다니는 아들방에서
    대학교직원 지원원서를 봤다고 걱정하는 글이 올라왔어요.
    선 자리도 그렇고 어딜 내놓아도 대기업 다니는게 좋은데 어떡하면 좋냐.. 이런 내용이였는데

    무수한 댓글의 대부분이
    걱정을 하덜덜 말라고,
    대학교직원 아무나 되는 거 아니다,
    총장 인맥, 외국 석박사들 무지 많다..
    뭐 이런 내용이었어요.

    하나마나한 이야기지만
    부서마다 일의 강도는 달라요.

  • 72. ...
    '14.2.5 1:09 PM (110.10.xxx.116)

    울 시숙님 사립 교직원이었다가 말 잘못해서 짤림~~이런 경우도 있더라구요~

  • 73. ....
    '14.2.5 1:12 PM (59.9.xxx.235)

    집안에 줄이 있어 대학졸업무렵 제의 받았어요 근데 더 좋은데 가고 싶어서 고사했는데 지금은 후회막급이요~ 요즘은 재단연줄이라고 낙하산 들이는거 눈치 엄청 보니보더라구요 친척분이 얼마전에 정년퇴임하셨는데 연금 300받으세요..다니실때도 참 여유로우셨음..저희 남편이 무지 들어가고 싶어하네요..

  • 74. 교직원
    '14.2.5 1:12 PM (211.181.xxx.253)

    교수랑 동급으로 생각해 달라고 한 적도 없고 할 필요도 없이 각개의 일이 있을 뿐인데

    그걸 제대로 알지도 못 한 상태에서 서무직이니 단순 업무니 운운 하는거 자체가 웃김

    난독 구제좀

  • 75.
    '14.2.5 1:20 PM (39.7.xxx.25)

    큰욕심 없이 삶의 질 중시하시는 분들께는 신의 직장이죠
    지인 남편이 교직원인데 바쁜 와이프 대신해서 집안일 다해주고 엄청 가정적이시더라고요.성격에 잘맞아서 불만없이 잘 다니신다구~
    반면 교직원으로 들어간 선배는 정말 만인의 부러움을 샀었는데 ㅎㅎ 일년만에 본인이 때려치우고 나왔고요.
    활동적인 사람이 교직원으로 평생 있을생각하니 인생이 끝난거 같았대요.
    암만 신의 직장이래도 성격에 맞아야 다닐수 있다는 ㅋ

  • 76. 빨리쿡82
    '14.2.5 1:47 PM (110.12.xxx.60)

    인서울 유명사립대는 정말 대우가 좋은가 보네요. 제 주위에 좀 허름한 지방사립대교직원 두분 아는데 월급은 정말 쥐꼬리에 재무상황 안좋아 임금동결 삭감 몇해째에요. 둘다 여자가 안벌면 안되는 상황인데... 공무원이 아니라 그런지 교직원이라고 다 같은 교직원은 아닌듯 해요.

  • 77. ....
    '14.2.5 1:59 PM (210.204.xxx.29)

    대학교직원인 분이 이 글과 댓글을 보실까 두렵네요.
    게다가 보조업무라니...그냥 들은 풍월로 써내려가는 댓글이 무섭기까지 하네요.

  • 78. 눈사람
    '14.2.5 2:03 PM (59.21.xxx.128)

    친구 남편이 지방 사립대 교직원이예요
    4-5년 전까지는 칼퇴근에 방학 땐 단축 근무하던데 입학처로 옮기고 나선 업무량이 엄청난가 봐요
    5월부터 바빠서 다음해 2월말이 되어야 한숨 돌린다하더군요
    주말이고 휴일이고 기약이 없어요
    그래도 워낙 성실한 사람이라 연금 하나 믿고 별 불만없이 다니고 있어요
    입학처만 아니면 다른 부서는 많이 편한가 봐요
    전 괜찮은 직장이라 생각해요^^

  • 79. 김미영
    '14.2.5 2:05 PM (120.50.xxx.29)

    여자가 약사면 교직원이 아무리 좋아도 좀 기우는데...
    남자가 약사 여자가 교직원이라면 모를까.

  • 80. 교직원
    '14.2.5 2:15 PM (211.181.xxx.253)

    윗 분 말하신 것 처럼

    교직원 재직중인데 이런 글들을 보니 어처구니가 없네요

    인식이 다들 서무보조 시대니

    기가 막힐 뿐이네요 ㅋㅋ

  • 81. 1234
    '14.2.5 2:57 PM (123.143.xxx.43)

    만나보는것도..이렇게 직업 수준 맞추고 만나보나 보네요. 신기하다. 막 자상한 성격에 키크고 잘생기고 성실해도 직업이 약사 수준이 아니어서 놓칠 수도..

  • 82. 신의직장
    '14.2.5 3:44 PM (118.223.xxx.112)

    참 시간 많이 나고 극심한 스트레스 안 받고 신의 직장입니다
    그래선지 경쟁하지 않고 유하니 좋은 사람들 많아요.
    대기업만큼 월급 못 받아도 충분히 생활할 만큼 되고 복지도 좋아요.
    자녀 키우면서 내 취미생활 유지하면서 시간 공유하고 싶으면 추천합니다.

    사람 사는것처럼 직장 다닐 수 있어요.

  • 83. ...
    '14.2.5 4:21 PM (211.253.xxx.57)

    약사가 학교 서무직원한테 시집 가는 것, 엄청 손해죠.
    남자가 워낙 잘 생겨서 이것, 저것, 안 따지고 미모에 반해서 간다면 모를까..
    그리고 석사까지 한 것이 오히려 더 마이너스 요인이라고 봐요.
    학교 서무직원 업무, 고졸이면 아무 하자 없이 처리할 수 있는 단순 업무가 대부분이죠.
    그런데 석사까지 공부(?)했으면서도 그런 직업 갖고 잇다는 것은 능력이 없어서 아는 연쭐로
    자기 출신학교 서무직원 되었다는 것이잖아요.
    ------------------------------------------------------------------------
    ㅋㅋㅋ 이 글 쓰신분 대학교직원을 단순 서무직원으로 보시면 안되요 ㅋㅋㅋㅋㅋ
    그럼 기업체 사무직은 단순 사무직인가요?
    대학교 교직원들중에 석사, 박사들 많습니다. 그리고 퇴직후에 강사로 많이 활동하기도 하구요.
    결코 단순한 일 하는 사람들 아니에요.
    스트레스 안받고 칼퇴근한다고 단순업무라 생각하신거 아니죠? ㅋㅋ
    대학교수들에게도 큰소리 치고 할말 다하고 학교 좋은곳 나온 사람들 많아요.
    요즘에는 다들 들어가고 싶어도 줄 없으면 가지도 못합니다.

  • 84. 울아부지
    '14.2.5 4:57 PM (95.166.xxx.81)

    교육 행정직, 국가직 공무원이셨습니다. 국립대 교직원이셨구요. 여기서 한평생 일하는 분도 있고, 다른 국립대로 발령 받는 경우도 많고, 교육부로 옮겨 가기도 합니다. 사립대는 모르겠지만, 아버지는 본인일을 항상 자랑스러워 하셨습니다. 안정적이긴 했지만 결코 넉넉하진 않았습니다.
    그렇지만 남들이 하는 얘기는,
    ' 그래서 늬 아버지 거기 대학 서무과 다닌다며?, 교수는 아닌거지?, 교수도 아니면서~ '
    입니다.
    아직도 물정 모르는 누군가가 이런 얘기를 하고 다니겠지요.

  • 85. 요즘엔
    '14.2.5 5:33 PM (116.121.xxx.142)

    제가 가족 중에 교수도 있고 교직원도 있는 입장에서 개인적으로 약사가 교직원보다는 좋은 직업 (라이센스 있어서 쉬었다가 일할 수도 있고, 파트타임도 가능하고, 개업을 할수도 있고 월급약사도 되고 등등 +고소득)이긴 하지만, 교직원도 괜찮은 거 같아요.

    요즘 대학들이 직원을 좀 빡세게 굴리긴 하지만 다른 사기업에 비하면 괜찮은 편이고요.
    제 생각에는 아이낳고 맞벌이하면서 남자가 아이 많이 봐준다고 약속하면 괜찮을 거 같아요.
    맞벌이 할 때 한쪽이 시간이 좀 자유로와야 아이 등하원 시키고, 아플 때 병원도 데려가고 할 수 있어요.

    사람을 쓰더라도 한쪽이 시간이 여유로운 게 좋지요.
    제가 아는 집도 엄마는 대학병원 약국 약사라 엄청 바쁜데 아빠는 NGO 다니면서 애들 돌보는 역할인데 잘 굴러가는 시스템이더군요.

    유명사립대 어딘지 모르겠는데 연고대 정도면 월급도 쎄요. 이대도 요즘 최소 석사 있어야 교직원 하고요.
    연줄이 있어야 들어갈 수 있는 것도 맞고요.

    교수들과 크게 상하관계도 아니에요.
    나쁘지 않은 거 같아요.

  • 86. ㅇㅇ
    '14.2.5 6:11 PM (1.235.xxx.21)

    연대 졸업했는데요... 연대 교직원은 연대 졸업생도 정규직 입사가 쉽지 않았어요. 연봉 높고 근무환경 좋고 업무 강도 낮고 방학때는 단축근무하고 정년보장되구요. 서로 선생님이라고 또 엄청 존중해줘요 (학생 때는 피식 웃었었는데 ..) 사회적 지위는 대단할 것 없지만 공무원+대기업의 좋은 점만 고른 듯한 실속있는 직업이죠. 연대 교직원 정도면 약사한테 안 밀린다고 봐여.

  • 87. ㅎㄷ
    '14.2.5 7:41 PM (175.198.xxx.223)

    연대 교직원이 교직원 중 탑임
    연차되면 정교수랑 연봉 같음

  • 88.
    '14.2.8 9:24 PM (121.160.xxx.100)

    댓글 달고 다시 들어왔는데요.
    교직원이 서무직원급도 아니거니와
    요새는 학교 서무직원(=교육행정 공무원)도 되기 힘들답니다.. 10년20년 전 얘기하지 마세요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50323 화재로 전소된 집입니다. 회원님들의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8 roseju.. 2014/02/13 3,125
350322 보름밥~급질 3 컴대기 2014/02/13 1,098
350321 대통령 ”체육계 부조리 근절”…검찰, 전방위 수사 4 세우실 2014/02/13 1,076
350320 호주 미국 캐나다 꿀 궁금해요 2 ..... 2014/02/13 2,671
350319 분당드마리스.토다리...중 11 용인죽전 당.. 2014/02/13 2,354
350318 생활비안주는 남편.. 2 꿈을꾸다36.. 2014/02/13 4,832
350317 와~ 서머시기의 인쇄사요~ 1 2014/02/13 1,046
350316 별그대 드라마..많이 재밌나요? 3 ... 2014/02/13 960
350315 공부를 너무못한다는 아이의 꿈은 만화가.. 5 아휴 2014/02/13 1,303
350314 아이가 바를 얼굴 크림. 유분가득 번들번들한거 추천해주세요 22 2014/02/13 2,067
350313 홍문종 박물관, 억대 공적자금 돈잔치 민영화 2014/02/13 388
350312 저 요즘 이게 왜이렇게 맛있죠~~?^^ 3 냠냠 2014/02/13 2,857
350311 결국 자신의 선택이 인생을 결정하는거겠죠 4 웨하스 2014/02/13 1,722
350310 '건국 대통령' 서세원 감독, 취재진 눈살 찌푸린 이유 5 세우실 2014/02/13 2,429
350309 늙어서 폐지 주울래 여행 다닐래? 국민연금공단 공모전 수상작 논.. 3 현 양극화도.. 2014/02/13 2,680
350308 별그대 오늘도 일찍 하네요~ 1 ... 2014/02/13 889
350307 이기적인 성향은 타고나는걸까요 5 귤귤 2014/02/13 2,380
350306 베스트글만 따로 볼순없지요? 7 두리맘 2014/02/13 1,180
350305 동전을 은행에 가져 가면 지폐로 바꿔 주나요? 10 ... 2014/02/13 3,846
350304 동메달도 좋지만..그래도 속상하네요...꼴등으로 가던 중국 선수.. 4 속상 2014/02/13 2,923
350303 쇼트트랙이라는 종목, 문제 있지 않아요? 25 ㅇㅇ 2014/02/13 8,840
350302 박승희 8 쇼트트렉 2014/02/13 4,171
350301 식기 세척기 사용에 대해서 궁금해요. 2 겨울 이야기.. 2014/02/13 844
350300 문체부 "안현수 국가대표 탈락 과정 조사" 58 빙연 각오해.. 2014/02/13 13,011
350299 박승희선수 3 2014/02/13 1,5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