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한의원에서 피부관리.. 괜찮을까요?

ee 조회수 : 2,767
작성일 : 2014-02-04 18:58:03

뺨에 좁쌀여드름이 자꾸 올라와서 미치겠어요..

피부과에서 필링도 받아보고 약도 쓰고 별 짓 다 해봤는데

잠깐 효과 반짝할 뿐이고 이게 마치 피지선을 건드린 것처럼 하나 없어지면 옆에 또 하나 생기고..

무한반복이에요 화장 뜨거나 하지 않아도 피부 자체에 요철이 있으니

아무리 화장 곱게 해도 피부가 매끄럽지 않아서 보기 싫어요ㅠ

피부 속에도 좁쌀같은 알갱이들이 만져지는데..

원래 그랬던 건 아니고 1년 사이에 갑자기 이런 것들이 생기기 시작했거든요

평소엔 그냥 건조한 편이고 1년에 한 두 번 큰 뾰루지 올라오고 마는 정도였는데..

지금은 얼굴 턱선 따라서 주르륵 생기고 뺨에 오톨도톨 생기고 그랬어요

좁쌀만큼 작은 것들이요.. 피지가 올라온 거죠..

근본적으로 체질변화가 생긴건지, 호르몬 변화인지 피부과에선 속시원하게 얘기도 못해주구요

하다하다.. 잘아는 한의원이 있는데 진맥 잘해주시거든요

제 체질도 잘 아시고.. 피부진료도 하는 곳인데

거기서 진맥받고 관리받아볼까 하는데 한의원에서 한 번도 피부치료를 받아본 적이 없어서요

효과 있을까요? 지푸라기 잡는 심정입니다..ㅠㅠ

IP : 61.73.xxx.7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4.2.4 7:27 PM (103.16.xxx.186)

    이건 타인이 뭐라 할 수가 없는게... 저의 경우엔 한의원에서 효과를 못 봤는데 제 친한 친구는 효과를 크게 봤어요. 여드름이요.
    화농성이라면 피부과가 좋겠지만 님처럼 체질에 의한 좁쌀이라면 한의원이 잘 맞을 거라는 생각은 드네요. 일단 가보시되 하라는데로 덥썩덥썩 비싼 한약 지르지는 마시구요. 괜찮은 곳인가 적당히 잘 살펴보고 다녀보세요.

  • 2. ee
    '14.2.4 7:32 PM (61.73.xxx.74)

    윗님 친구분은 화농성 여드름이었나요? 아니면 저같이 피지로 고생하신 건지..
    전 사실 피부과 치료가 잘 안 맞나 하는 생각이 들었던게
    레이저로 시술받고 나면 뭐가 더 잘 나고 굉장히 민감해지더라구요..
    먹는약은 반짝효과는 엄청 확실한데 먹는동안만 그렇고 속도 다 버리는 거 같구요..
    친구분은 한약도 같이 드신 건가요? 전 한약은 정말 먹기 싫고 침이나 관리로 치료받고 싶은데..

  • 3. 그게
    '14.2.4 7:39 PM (180.70.xxx.72)

    피지를 잘빼주면 좋아지던데요
    전 집에서 프리메라맛사지크림으로
    일주일에 한 두번 맛사지로 피지 빼주고
    스팀타올 냉타올 해주고 헤라 화이트팩으로
    마무리해주길 한 일년했더니 없어졌어요

  • 4.
    '14.2.4 7:41 PM (180.70.xxx.72)

    한의원에서 동안침 일년 맞았는디
    모공은 좀 줄었어요

  • 5. ee
    '14.2.4 7:42 PM (61.73.xxx.74)

    프리메라 마사지크림이 피지를 녹여주는 건가요?
    저는 일주일에 두어번 약쑥훈증 하고 각질제거 해주는데
    이게 오히려 피지를 부르는 건지..ㅠㅠ
    그러고보니 약쑥훈증 열심히 일주일에 두어번씩 한지 1년쯤 되었는데
    좁쌀 여드름 생긴 시기랑 비슷하긴 하네요
    일단 중단해 볼까봐요..ㅠㅠ

  • 6. --
    '14.2.4 11:18 PM (14.39.xxx.43)

    제친구가 원글님과 똑 같은 증상이었어요

    피부과에서 말하기를 우리가 너무 과도한 화장품을 쓴다고 하더래요

    음식도 ㅇ너무 많이 먹으면 체하고 속이 불편하듯이 적당량의 화장품을 써야 하는데
    종류도 많고 가짓수도 많고 하다보니 즉 과유불급이란 말이겠죠.

    그래서 피부과에서 짜내고 하던데.. 체질적으로 생기는게 맞긴하지만 1년에 한번씩
    한국나오면 피부과에서 치료 받는데요.
    많이 생기지는 않고 차츰 줄어드는것 같다고 합니다.

  • 7. ,,,,,
    '14.2.12 5:16 PM (175.115.xxx.234)

    아이허브에서 항산화제 코큐텐 드셔보세요.



    http://kr.iherb.com/Doctor-s-Best-High-Absorption-CoQ10-with-BioPerine-100-mg...

    우리나라 돈으로 환전하면 하루 1알 120캅셀 13900원이네요.

    진짜 피곤 덜하구요. 혹 피부 좋아지고 싶으시면 콜라겐 가루 아이 허브서 사 드세요.




    http://kr.iherb.com/Neocell-Super-Collagen-Type-1-3-7-oz-198-g/6074#p=1&oos=1...


    우리나라 돈으로 13200원, 198그램인데, 그 분말 속에 든 스푼으로 한 스픈씩 쥬스나

    물에 타서 먹으면 되어요.

    모발,손톱 강화되구 무엇보다 피부 매끈,마사지받냐는 소리 들으실지도 몰라요.

    혹 추천인 필요하심 MUB830 정중히 부탁드려요.

    첫구매자인 원글님께서는 10불 할인받구 전 조금 적립된답니다.

    참 오메가 3는 심혈관예방에,뇌질환예방(치매)도 된답니다. 지금 행사중이어서 오메가는

    1불에 살 수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51934 애견카페는 개를 데리고 가야 하나요? 6 카페 2014/02/18 1,975
351933 위로받고싶어요 7 .... 2014/02/18 1,043
351932 사진작가 벨류? 어떻게 정해지나요? 3 ?? 2014/02/18 751
351931 중국 실격사유가 확실히 보이네요 3 ㅎㅎ 2014/02/18 2,792
351930 기탄수학 집에서 시키는 분..초등전에 몇까지 하면 되나요? 4 기탄 2014/02/18 1,378
351929 저 무기력증이 심해요 ㅜㅜ 15 2014/02/18 9,250
351928 키 큰 가족 있으신 분들 8 급질 2014/02/18 1,565
351927 보통의 초등학교는 몇학급의 몇명인가요?? 11 입학생 2014/02/18 1,577
351926 드림모 써 보셨나요? 탈모 2014/02/18 1,372
351925 아침운동하시는분 몇시에 기상하세요? 6 사랑스러움 2014/02/18 2,751
351924 뜻하지도 않은 돈이 한달에 얼마나 나가시나요? 5 생활 2014/02/18 1,884
351923 대학 고민... 2 2014/02/18 1,168
351922 선수도 울고 한국도 울고 빙상연맹도 울었다.(펌) 4 금메달 2014/02/18 2,984
351921 신발 좀 골라주세요~ 2 지네 2014/02/18 482
351920 극손상 모발 트리트먼트 추천해주세요 3 난나야 2014/02/18 3,307
351919 연어 회덮밥과 잘어울리는 반찬 뭐가있을까요? 3 adios 2014/02/18 2,435
351918 후보선수도 메달 주마요? 6 짤쯔 2014/02/18 3,039
351917 어디로 갈까요. 1 1박2일 2014/02/18 379
351916 이탈리아 계주는 어부지리 메달 쩌네요..ㅋㅋㅋㅋㅋ 14 zzz 2014/02/18 4,016
351915 가끔 전업주부 용돈 얼마나 쓰냐는 글에 헉스런 댓글이 달리던데요.. 43 aa 2014/02/18 12,316
351914 친정 아빠 용돈 얼마 정도면 적당할까요? 1 2014/02/18 1,116
351913 박근혜 대통령은 'YTN의 성역'입니까? 1 참맛 2014/02/18 853
351912 오늘 감사한 일 있었나요? 5 그 중 2014/02/18 697
351911 국물없는 라면은 먹지 말아야ㅠㅠ 8 .. 2014/02/18 4,009
351910 여자 3000m 계주 금메달 장하네요. 그런데 두 가지 궁금점... 5 ..... 2014/02/18 2,7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