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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이를 먹으니 내 의지라는 게 없어 보여요ㅠㅠㅠㅠㅠㅠㅠㅠ

봄바람이 불어요 조회수 : 946
작성일 : 2014-02-04 16:35:33
만나는 남자 곧 결혼하는데 이 남자
내 직장 내 일상
온전히 나의 의지가 아닌 것 같아요

책임감 이라는 거에 휩쓸려서

서글프네요

다른 이는 제가 굉장히 복에 겨워서 사는줄 알아요

여자에게 정년이 보장된 좋은 직업 학벌

저라면 껌뻑 죽는 남자친구 뭐가 이리 제 속은 복잡할까요






IP : 203.226.xxx.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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