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책 많이 읽으시나요?

조회수 : 1,125
작성일 : 2014-02-04 16:11:16
책 많이 읽고 싶고, 책도 많이 사는데.. 정말 책 읽을 시간이 없어요 ㅠㅠ

저는 09:00~18:30 근무하고요...

집에 오면 7시30분 정도 됩니다. 혼자 살아서, 씻고 이것저것 해서 밥 차려서 먹고 치우면 거의 9시 됩니다.

매일 그렇진 않지만, 9시 이후 간단한 손빨래나 집안 정리를 하고 나면 10시가 좀 넘죠.

책상에 앉거나, 침대에 기대서 책을 좀 보려고 하면... 어느새 자고 있습니다.

너무 피곤한 거 같아요.

전철은 너무 복잡해서 책을 펼 수 있는 공간 하나 없고요 ㅠㅠㅠㅠ 
ebook은 왠지 눈에 안 들어와서 집중이 안 되서 보지 못하겠어요 ㅜㅜ

사놓고 못 보는 책들, 빌려놓고 못 보는 책들이 너무 많이 쌓이고 있어요.....

다들 어떻게 짬을 내어 책을 읽으시나요 ,,,,,


IP : 121.66.xxx.21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2.4 4:15 PM (110.70.xxx.175)

    전업주부인데 오전에 집안일 해놓고 오후에 아이들 돌보느라 책 읽을 시간이 없어서 한때는 애들 다 재우고 새벽 1-2시까지 책 읽다 자곤 했는데
    요즘은 잠이 많아져서 그마저도 못 하고 있어요
    집안일 마치고 30분이라도 읽는 시간 만들려고요
    종일 여유롭게 지내며 책 좀 많이 읽고 싶어요

  • 2. 짬짬히 봐요
    '14.2.4 4:18 PM (116.39.xxx.32)

    저도 전업인데 아침에 일찍일어난날은 아침에볼때도 있고
    밤에 잠들기전에 주로 봐요.
    그렇게만봐도 꽤 많이 읽게되더라구요.

  • 3.
    '14.2.4 4:19 PM (1.253.xxx.95)

    전 책을 좀 몰아서 봐요
    한 달에 6~7권정도 읽는데
    저녁 먹고 설거지 후 1시정도까지 읽어요

  • 4. 그럼
    '14.2.4 4:27 PM (1.246.xxx.85)

    저두 전업인데...애셋인데...책볼시간많아요 아침에 남편출근시키고 애들 일어나기전에도 읽고 애들보내놓구 청소하고 잠깐 시간내서 보고 점심먹고나서 양치하면서도 잠깐보고 특별히 약속있지않는한 애들오기전까지 쭈욱 봐요 취미라기보다 그냥 여기저기 책 쌓아두고 습관처럼 읽어요 그냥 읽는게 좋아서요 특별하게 책읽을 시간을 만들려고 하지마시고 자투리시간이 좀 있지않나요? 이불깔고 누워서 10시부터 잘때까지 읽기도하구...

  • 5. 로마♥
    '14.2.4 4:58 PM (39.119.xxx.139) - 삭제된댓글

    책을 나갈때도 늘 가지고 다니구요.. 하루에 15분이라도 ..단 몇줄,몇장이라도 읽으려고 노력합니다.

    아..전 커피마시러 일부러 혼자갈 때도 있어요..책 읽으려구요.

    많은 양을 집중해서 보면 좋겠지만 습관도 중요하더라구요.

    진도는 많이 못나가지만 놓기싫은책 볼 땐 잠도 잊고...ㅎ ㅎ

  • 6. ㅇㅇ
    '14.2.4 5:43 PM (115.137.xxx.154) - 삭제된댓글

    E북도 익숙해지면 읽을만해요. 전 아이 재울 때 이북으로 책읽어주고 주말에도 누워서 이북으로 장르소설 봐요. 전 좀 한가한 시간대면 지하철에서도 많이 읽어요. 제일 집중 잘 돼요. 차라리 주말 오전에 카페에 가서 커피 시켜놓고 읽어보세요. 아님 출퇴근 전후 한 시간씩 카페에서? 공공도서관도 좋구요. 저희동네 도서관은 8시 10시에 닫던대요?

  • 7. 독서하자
    '14.2.4 6:04 PM (210.117.xxx.232)

    저는 읽다말다 하던 사람인데 올초 목표는 도서관에서 맘에 드는 책 딱 1권씩만 빌려다가 보통2주정도 기한이 있으니 자기전 머리맡에서 졸릴때까지 읽으면 2주안에 1권정도는 다 읽어요 재미있으면 며칠이면 뚝딱 읽구요 책을 많이 읽으려 하지 말고 매일 조금씩이라도 읽다보면 습관이 되서 나중에는 더더 많이 빨리 읽게
    되는것 같아요 읽은 책은 기록해두고 느낌이나 좋은 구절있으면 메모도 하구 그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8767 치맥 불금의 결과 에고 22:30:11 1
1598766 진짜 궁금해요. 노소영. 22:29:03 94
1598765 천주교 고해성사 효과는 무엇인가요? ... 22:24:32 50
1598764 해석 좀 해주세요[의학] ^^ 22:19:17 140
1598763 아침부터 엘베에서 자지러지게 우는 애 22 ... 22:14:44 584
1598762 강원도에서 공기 좋은 곳은 1 .. 22:13:26 157
1598761 오눈 지하철2호선 탔는데,사방 임영웅 도배 1 깜놀 22:09:59 440
1598760 선재를 능가하기.. 7 ... 22:04:14 577
1598759 50세 지성 로션 추천부탁드립니다 2 감사 22:00:22 195
1598758 머리 감고 닦은 수건 플라스틱 의자에 걸쳐 놨더니 바로 냄새나요.. 4 21:52:30 1,495
1598757 대자리 vs 인견패드 2 Vvv 21:51:22 240
1598756 혼자 살아보고 싶어요. 14 아휴 21:45:57 1,519
1598755 연애남매 연애과정 실시간 관전(스포) 5 ... 21:45:03 639
1598754 립앤아이 리무버 뭐 쓰세요? 9 .... 21:32:47 375
1598753 ㅂㅅㅋ 아이스크림 넘 맛있어요 6 아이스크림 21:31:18 1,734
1598752 잔나비 공연 보는데 감동으로 충격이였어요. 15 21:31:15 2,621
1598751 50대 엄마 생신선물 9 go 21:28:54 958
1598750 에스티로더 갈색병 6 갈색병 21:25:04 1,086
1598749 졸업 자막 나오네요 ~~ 4 21:24:08 1,084
1598748 "여학생 1년 일찍 입학시키면 출산율 높아질것".. 24 .. 21:10:17 2,479
1598747 무선 선풍기 고민중인데 어떤가요? 6 ... 21:09:59 496
1598746 독보적인 뉴저지 싸이녀 19 .. 21:07:44 4,308
1598745 못 먹는 게 많아요. 6 .. 21:07:10 974
1598744 앞니가 3/1깨졌습니다.조언 절실 10 아이고 21:03:48 1,520
1598743 남자가 중2병 걸려서 땡깡 부리는 거 같아 1 555 20:55:58 8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