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착 같이 물고늘어지는 근성이 있던 때는
내 고집에 힘들어 이 시간이 빨리 지나가기를 소망했다
원하는 것을 얻으면 더이상 바랄 게 없다고...
주문처럼 외고 다니며 행여 집중이 흐트러질까
현재의 나를 중심으로 바라는 곳의 좌표를 향해
미친 사람처럼 그리 살았는데
정말 미치니까 되더라...
근데 인생의 타이밍이란 것이 참 묘해서
무엇이 되는 순간 다시 시작인 거였다
에너지는 바닥 났고 밖에선 아름답던 것이
안에선 그닥으로 보이면서 시작된 회의감
문제는 지친 맘이 빚어낸 냉소
가져봤더닌 버리게도 된다는 깨달음
흔들려야 중심을 잡는다
너무 잔잔한 물은 오도가도 않는다
흘러가야 빛도 난다...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 349416 | 어린이집 옮길까 말까 너무 고민되요..ㅜㅜ 5 | 레몬밀크 | 2014/02/04 | 1,486 |
| 349415 | 고추장 타령 8 | ... | 2014/02/04 | 1,459 |
| 349414 | 제발 제가 어찌 해야하는지 알려주세요(사춘기아들) 12 | 푸르 | 2014/02/04 | 4,052 |
| 349413 | 졸업식하고 어디가시나요? 8 | 호우 | 2014/02/04 | 1,626 |
| 349412 | 4번5번 척추..신경성형술을 권하네요. 14 | 척추전문병원.. | 2014/02/04 | 5,854 |
| 349411 | 중학교가는 아이 한자 속성으로 어떤 책 해주면 될까요? | 국어가 짧아.. | 2014/02/04 | 726 |
| 349410 | 양가 생활비 안드려도 되는집, 월세후450만원이면 못 산다는 얘.. 32 | 생활수준 | 2014/02/04 | 10,276 |
| 349409 | 나이를 먹으니 내 의지라는 게 없어 보여요ㅠㅠㅠㅠㅠㅠㅠㅠ | 봄바람이 불.. | 2014/02/04 | 1,058 |
| 349408 | 길가 솜사탕 비싸네요 3 | 한율엄마 | 2014/02/04 | 1,476 |
| 349407 | [완료]오늘 굿모닝맨하탄 시사회 같이 보실분~ 4 | 불굴 | 2014/02/04 | 1,113 |
| 349406 | 34살인데 42살 선이 들어왔어요.. 83 | e | 2014/02/04 | 25,651 |
| 349405 | 파닉스 책사서 엄마가 시킬수 있나요? 4 | 파닉스 | 2014/02/04 | 2,024 |
| 349404 | 분수, 소수, 약수, 배수 2 | 초등수학 | 2014/02/04 | 1,253 |
| 349403 | 고개를 한쪽으로만 자는 아가 고칠 방법 없나요? 2 | 깍꿍 | 2014/02/04 | 1,186 |
| 349402 | 교복 공동구매vs그냥 8 | 예비중맘 | 2014/02/04 | 1,735 |
| 349401 | 제 남편 빨리 죽을꺼 같아요 48 | ㅇㅇㅇ | 2014/02/04 | 21,728 |
| 349400 | 동남아여행지추천좀요... 3 | 설렘 | 2014/02/04 | 1,288 |
| 349399 | 왜 법이 내 재산을 내마음대로 못 쓰게 막는건가요 10 | 내 재산 | 2014/02/04 | 2,559 |
| 349398 | 조카가 가는 대학을 보고 시어머님이... 53 | 은근 열받네.. | 2014/02/04 | 19,151 |
| 349397 | 책 많이 읽으시나요? 5 | 책 | 2014/02/04 | 1,224 |
| 349396 | 아기치즈? 나트륨 적은 치즈? | 미래 | 2014/02/04 | 1,478 |
| 349395 | 아기들이 돈주세요~ 하고 손 내미는 거요.. 29 | 달콤한라떼 | 2014/02/04 | 3,636 |
| 349394 | 내아들이었다가 아니었다가 4 | 자식 | 2014/02/04 | 1,287 |
| 349393 | 자동차문좀 손으로 잡고 열거나 조심히 열었으면 좋겠어요 7 | 문콕 | 2014/02/04 | 1,962 |
| 349392 | 속에 화가많은성격..어떻게 고칠수있을까요 4 | 스트롱 | 2014/02/04 | 4,77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