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한지 2년 좀 안됐고 아직 아이는 없어요.
맞벌이 중이구요. 근데 나중에 아이가 생기면 집에 있고 싶어요.
일을 하기 싫은게 아니라 아이가 크는 모습을 옆에서 보고싶기도 하고 남한테 맡기는 게 싫기도 해서요.
그런데 일도 계속 하고는 싶거든요.
아직 아이가 없으니까 지금부터 준비하면 뭔가 재택으로 할 수 있는 일을 찾을 수 있을까 싶은데 좀 막막하긴 해요..
전 개발자인데 사실 개발일도 재택으로 할수는 있긴한데 그럼 돈 떼어먹히거나 일이 좀 번거로운 게 많이 생겨서 이 분야는 아니었으면 좋겠어요.
대충 생각나는 게 번역가 정도밖에 없는데 더 없을까요?
수입은 200~300 정도만 꾸준히 벌 수 있으면 좋을 거 같아요..
검색해보니 댓글알바만 잔뜩 나오더라구요 ㅠㅠ
만약 자격증 같은 게 필요한 직업이면 공부할 의향도 있으니 아시는 거 있으면 좀 알려주세요.
가끔 82 글보면 재택으로 일한다.. 이런 글 종종 봤거든요.
무슨 일 하세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재택으로 할 수 있는 일이 뭐가 있을까요?
질문 조회수 : 2,090
작성일 : 2014-02-04 13:42:59
IP : 223.62.xxx.6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대박
'14.2.4 1:51 PM (112.148.xxx.27)개발자시라니까 블로그 운영 어떻세요?
구글 애드센스 1달 수익 1억 4천만원이라네요.
http://tarkanjms.tistory.com/21
http://bloggertip.com/23342. 원글
'14.2.4 1:54 PM (223.62.xxx.61)개발자랑 블로그랑 사실 상관이 없긴한데.. 파워블로거 말씀하시는거죠? 그거 이미 너무 포화상태 아닐까요. 꾸준한 직업으로 삼기엔 좀 적합하지 않아보여요 ㅠㅠ
3. 번역
'14.2.4 1:58 PM (219.251.xxx.135)번역하고 있어요.
경력이 꽤 되는 데도.. 아이 낳기 전 수입의 1/2 밖에 못 벌고 있어요.
그래서 크게 권하고 싶지는 않네요 ^ ^a4. 원글
'14.2.4 2:05 PM (223.62.xxx.61)번역.. 안그래도 알아봤는데 번역가가 되기 위해 들여야하는 노력에 비해 수입이...
5. ....
'14.2.4 2:06 PM (211.210.xxx.62)개발자가 그래도 아는물이라 괜챦지 않을까요.
안전하고 개발일 많이 건내주는 인맥을 확보해 놓으세요.
알바가 의외로 쏠쏠하더라구요.6. 45살인데
'14.2.4 2:37 PM (121.162.xxx.239)작년 처음으로 일없이 지냈어요..
재작년에 일이 너무 많아서 다 거절했더니 작년엔 아예 조용하더라구요..
작은 애 돌 때 부터 집에서 애 키우면서 꾸준히 일했네요..
저도 개발자에요..
이젠 뭔가 다른 일 하고 싶은데 저도 고민이에요..7. 하던일하세요
'14.2.4 3:31 PM (220.78.xxx.99)전문적인 일이 돈이 되지요.
번역도 아무나하나요 언이 잘한다고 되는것도 아니구요
저도 재택하는데 전공이 있어야하고 전공이라고 아무나 잘하는건 아니더라구요.
하시던일이 제일 낫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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