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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느닷없이 나도 이제 부자인가 싶은 생각이....

늙었나 조회수 : 14,182
작성일 : 2014-02-03 13:48:42
느닷 없이 나도 이제 부자인가 싶은 생각이 드네요.
남편한테 그랬어요. 
"여보~~ 우리 이제 정말 부잔가봐?"
냉장고에 과일이 미어터지게 들어 있어서 저걸 언제 다 먹나 싶고.....(물론 설에 선물 들어온거지만....)
설 쇠고 가져온 생선이며 전을 비롯하여 이것저것 먹을 것들이 냉장고에 가득해서
먹어도 먹어도 아무리 꺼내먹어도 바닥이 안보이고.......
20키로짜리 새 쌀 한포대가 베란다에 떡~~ 하니 버티고 있는데다가.....
지갑이 미어 터지도록 지폐가 가득 들어있고......(아이들 세뱃돈 엄마가 예금해준다고 받아 놓은것.....)
집 구석 구석에 여기도 천원짜리 저기도 천원짜리 연필통 마다 동전들 뒹굴어 다녀도 애들도 줏어갈 생각도 안하고.....( 그냥 다들 돈을 돌 보듯~~~황금을 보기를 돌같이 하라......최영장군 후손인가?)
언제 빚 갚고 언제 남들처럼 건물사고.....몇 억 모으냐고 조바심 내던 마음은 어디로 가고.....
에효.....
이제 늙었는지......
비록 전세집이지만 우리 집 너무 멋지다 싶고.......
그냥 우리집 무지 부자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요며칠 진심으로.......
미쳤나봐...ㅠㅠ
IP : 203.228.xxx.61
4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2.3 1:56 PM (125.183.xxx.42)

    ㅎㅎㅎ 진심 동감해요.
    큰애 어릴때 현금서비스 받은 30만원만 누가 갚아주면 얼마나
    좋을까하던 시절에 비하면 모아논 재산은 별로 없어도 빚이 없으니
    부자같네요^^

  • 2. 원글
    '14.2.3 2:01 PM (203.228.xxx.61)

    윗님 빚이 없으시다니 부러워요. ~~~
    우린 아직 대출도 많이 남았는데.......
    그래도 부자네요.....
    그냥 먹을것만 푸지게 있으면 부자인가.....ㅎㅎ

  • 3. 허긴
    '14.2.3 2:03 PM (211.178.xxx.40)

    그래요. 예전 우리 클때랑 비교해도 지금 사는 건 다들 부자죠~
    뜨신 집에 차에 풍족한 먹거리에...

    근데 더더더 부자들이 있어 항상 쪼그라들고...이제 그러지 말고 살아야겠어요. 죽으면 가져가지도 못할 것들... 그죠?

  • 4. 부럽네요^^
    '14.2.3 2:03 PM (115.140.xxx.74)

    개콘에 누~~려 코너가 생각납니다요 ㅎㅎ

    누리세요. 과일을..
    누리세요. 생선과 전을..
    누리세요. 지폐를 .. 이게 젤로 부럽네요 ㅎㅎ

  • 5. ....
    '14.2.3 2:05 PM (115.41.xxx.93)

    ㅎㅎㅎㅎㅎㅎㅎㅎㅎ
    원글님 진짜 부자 맞으십니다..ㅎㅎ
    행복이 저에게까지 전염되는 것 같아요..^^

  • 6. 원글
    '14.2.3 2:07 PM (203.228.xxx.61)

    심지어 아임리얼 토마토 쥬스 500미리 콩알만한게 6천원인데 그걸 한꺼번에 5병씩 배달시켜서
    턱~~ 턱 먹고 있네요.
    우리 아들이 이틀이면 작살내는데....
    아임리얼 주문할때마다
    "아~~ 나는 정녕 부자가 되었는가? "
    "신이시여~~ 정녕 제가 이렇게 돈이 많아도 된단 말입니까?"
    ㅠㅠ

  • 7. 명절 프리미엄
    '14.2.3 2:10 PM (175.120.xxx.203)

    진정 부자십니다 ^ ^

  • 8. 저도
    '14.2.3 2:15 PM (222.107.xxx.181)

    저번에 타블로네 식탁 물어보는 글에 들어가서 찾아보니
    가격이 100만원이 안되더라구요
    싸네~ 생각하고, 아이구야 내가 부자가 되었나보다 생각했네요.
    폭스바겐인지 골프도 3천만원이라길래 싸다, 싶고.
    집도 없고 통장엔 돈도 없으면서 그러네요.

  • 9.
    '14.2.3 2:20 PM (180.65.xxx.29)

    글이 귀엽네요^^

  • 10.
    '14.2.3 2:26 PM (222.107.xxx.147)

    정말 부자시네요, 뭐.
    저는 친정 엄마가 맛나게 담가주시는 김치 얻어다
    냉장고에 넣으면 부자된 것같던데
    그래서 딸아이한테도 말했어요, 엄마는 김치만 얻어오면
    부자된 것같다고. 아이가 웃네요.

  • 11. 저도 동감~~
    '14.2.3 2:31 PM (119.202.xxx.205)

    이번 설에 동네 친한 친구들에게 뭐라도 하나씩 사주려고 돌아보다가, 니제 이정도 선물은 내맘대로 살수 있다는 사실에 정말 행복했어요 ^^

  • 12. ...
    '14.2.3 2:42 PM (153.135.xxx.37)

    이글읽고 그냥 기분이 좋아져서 댓글 달려고 로그인했어요.히히히...
    행복하세요 원글님!
    그리고 나도!^^

  • 13. 부러워요
    '14.2.3 2:48 PM (112.149.xxx.61)

    정말 부자신가봐요
    아임리얼토마토 저는 먹어보지도 못했네요 ㅋ

  • 14. ㅎㅎ
    '14.2.3 2:58 PM (58.227.xxx.79) - 삭제된댓글

    그런게 행복아닐까요??^^
    전, 누군가에게 뭔가를 나눠줄게 있을때, 내가 좀 여유로워졌구나 싶어요

    결혼 하자마자 시어머니가 하도 돈돈돈 하니,
    외벌이 직장생활하는 아들 등골 빼먹을거 같아서 저도 모르게 좀 악착스러워졌거든요
    그러다보니 저도 어느새 안뺏기려고 덩달아 돈돈돈 하게 된거 같구요
    선물하는 즐거움을 잊고 살았느데, 요즘은 뭔가 나눠주는게 기분 좋은거 같아요

  • 15. 내가
    '14.2.3 3:07 PM (124.50.xxx.131)

    부자됨을 느낀건 결혼후 20년간 변변한 옷가지 하나 없다가 이제 맘놓고 핼쓰장도 끊고
    퇴짃도 얼마 안남고 적지만, 남편이 벌어놓은거 계산해보니 그럭저럭 노후가 될거 같다고 생각하니
    아..나 부자구나.. 가난한 농군의 막내로 태어나 언제나 학비 걱정하고
    참고서 하나 살돈도 부족해 사촌들거 얻어공부한 내가..
    대학 졸업후 취직했어도 언제나 돈돈 거리며 저축하고 그냥 난 가난하다로 생가하고 살았는데,
    돌아보니 아이들 학비 걱정도 이제 안하게 됐고 현금은 없어서 풍족하지 않게 살았던거지
    가난한건 아니었구나..새삼 땅얼마라도 자식들 앞으로 똑같이 나눠주고 가신 친정부모님께
    감사하고 그렇습니다.먹는건 그렇더라도 나를 위해 온전히 쓸수 있는 행쓰장 등록비....

    하나에 난 완전 부자!!!여기서 더 욕심내지 말자 생각하며 삽니다.

  • 16. ...
    '14.2.3 3:21 PM (58.234.xxx.161) - 삭제된댓글

    그러게요. 더 바라지도 않아요.
    그냥 죽을때까지 이상태로 유지만 하고 살아도 좋겠습니다.^^

  • 17. 나도 부자
    '14.2.3 3:23 PM (175.195.xxx.248)

    ㅎㅎ
    이런 글이 베스트 가야합니다아~~
    글이 너무 유쾌해요
    저도 그러고 보니 부자네요
    베란다에 사과 배 한라봉 있고
    친정아부지 주신 고구마도 있고
    냉장고에는 고기도 있고
    울 애들 둘다 이번에 장학교 고등학교 입학이라 받은 돈 두둑하고
    흐~~ㅁ

  • 18. 맘먹기나름
    '14.2.3 3:31 PM (175.214.xxx.179)

    기분좋은 글이네요..
    천원한장도 벌벌떨면서 살정도로 여유없이 살았어요.. 애 학원비로는 2-30만원 아깝지 않게 내면서 코스코 가서 만원짜리 그토록 먹고싶던 까망베르치즈도 선뜻 못사서 몇번 망설이다가 집으로 오곤 했죠...

    올해는 저 자신을 위해서 작은돈은 과감히 써 보려구요..
    아임리얼도 함 사먹어보고요...

  • 19. ㅋㅋ
    '14.2.3 3:43 PM (58.126.xxx.19)

    아임리얼 쥬스를 5병씩이나
    배달해 드신다니 진정 부럽사와요^**^

  • 20. ..
    '14.2.3 3:49 PM (123.109.xxx.242)

    ㅎㅎ 부자 맞으시네요. 아임리얼을 쟁여놓고 드시다니!!
    유쾌한 글 감사드립니다 ^^

  • 21. ㅎㅎㅎㅎ
    '14.2.3 4:12 PM (221.160.xxx.67) - 삭제된댓글

    인생 별거 있나요
    등따시고 배부르면 행복한거지...
    우리 누립시다. ㅋㅋㅋ

  • 22. you win!
    '14.2.3 4:42 PM (116.39.xxx.37)

    과일,쌀포대까진 따라잡겠는데 아임리얼은 넘사벽 ㅋㅋ

  • 23. 원글
    '14.2.3 4:45 PM (203.228.xxx.61)

    하하하.....
    아임리얼 넘사벽 맞죠?
    아임리얼 토마토 고거이 정말 딱 내스타일. 진짜 생토마토 갈아서 집에서 먹는거랑 맛이 똑같더라구요. 단맛이 하나도 없으면 더 좋았겠다 싶은데 설탕은 좀 들어간 것 같아서 그게 옥의 티......
    근데 아임리얼 토마토만 먹을만하지....
    키위, 스트로베리, 골고루 다 먹어봤는데 다른것들은 별루에요. 넘넘 달아서.......ㅋㅋㅋ
    아놔~~ 핵심이 이게 아닌데 어쩌다 보니 아임리얼 삼천포로 빠지네요........ㅠㅠ
    아임리얼 회사는 나를 홍보대사로 임명하라~~~ 임명하라~~~
    토마토에 설탕만 빼주면 내가 일년내내 홍보대사 할 수 있음둥~~~~~

  • 24. 원글
    '14.2.3 4:49 PM (203.228.xxx.61)

    아무리 힘드네....살기 팍팍하네....뭐네 해도
    우리 다들 부자 아닌가요?
    일년내내 먹을게 남아 돌아서 썩어 나가고.....
    내 집 아니라도 좋은 집 있고,,,,,,,자가용 있고........
    조선시대 이정도 살았으면 상위 1% 아닐까요????
    임금보다 낫다고 해야 하나????

    지질이 가난한 남자랑 결혼해서
    정말 암것도 없는 살림에서
    무에서 유를 창조하다 보니
    나 혼자 기특해서 미치고 있는 중인가봐요....음하하하하......
    "아~~ 신이시여~~~ 진정~~ 이 많은 것들을 제가 다 벌었나이까??????"

  • 25. 저두요^^
    '14.2.3 4:52 PM (14.52.xxx.29)

    님 글을 보니 저도 마음의 여유가...
    아임 리얼은 너무 비싸서 리얼 토마토를 갈아먹는다는...ㅋㅋㅋ

    이번에 제 앞니 보철 무려 여섯개를 새로 해넣어 미모 업그레이드^^
    애 둘 치아교정 들어가서 장치 해넣고나니 옛날 학교 다닐 때 교정하고 다니던 부잣집 딸들이 부러웠던 기억이 나면서...... 왠지 뿌듯하더라구요.^^ 앞으로 9개월간 80만원씩 내야 하는데 그럴 여유가 되었다니 감사할 따름이예요.
    한달치는 냈어요~

  • 26. ..
    '14.2.3 6:50 PM (1.224.xxx.197)

    동감해요
    설 지나고나니 여기저기 천원짜리 저희집에도
    굴러다녀요 ㅋ
    하도 며칠 잘 먹어서 먹고 싶은것도 없네요
    김치도 냉장고 가득 있어요 ㅎㅎ

  • 27. 조선의 왕
    '14.2.3 8:08 PM (112.163.xxx.191) - 삭제된댓글

    음......저까지 행복해지네요^^
    제가 박시백의 만화조선왕조실록을 읽는데요 진짜 왕 하나도 안부러워요.
    경연에 당파싸움에 불쌍할 지경이에요.

  • 28. 원글님 귀여우세요
    '14.2.3 11:23 PM (115.93.xxx.59)

    능력자시네요^^

    올해 더 큰 행복과 여유가 생기시기를 ^^

  • 29. ;;
    '14.2.3 11:25 PM (220.86.xxx.93)

    원글님 덕에 등따숩고 배부른 이밤에 다시 한번 감사해봅니다..!

  • 30. ㅋㅋ
    '14.2.3 11:26 PM (220.78.xxx.36)

    저 원룸 사는데 방바닥에 천원짜리 굴러 다녀도 그냥 냅두고
    옷 사고 싶은거 척척 살때 나 부잔가 ㅋㅋ 그런 망상 했다는
    지금은 돈 없어서;;;아껴 살아요

  • 31. 선물로 들어온
    '14.2.3 11:27 PM (182.222.xxx.105)

    사과 다섯 상자~
    전 재벌이에요~~~~~!!!!!

  • 32. 아ㅜㅡ
    '14.2.3 11:31 PM (219.248.xxx.75)

    저도 일부러 로긴했어요~~저도 아직 아임리얼토마토는
    못먹어봤는데..한병에 얼만가요?전 애들이 하루야채를 잘먹는데
    애가둘이니 하루에 이천원...한달에 한번씩 청구서 볼때마다
    깜짝깜짝 놀래요-_- 내가 정말 울애들 이걸 하루에 한병씩 시켜줘도
    되는건가?하는 고민에 3주에 한번은 밀렸다는 거짓핑계를대고
    일주일정도 끊었다가 다시 배달시키곤 한답니당...
    지금도 고민되네요..하루야채같은 사치품목을 사맥여도 되는건지..
    냉장고에 처박혀있는 포도즙에 빨대나 꽂아서 줘야할런지..ㅜㅜ

  • 33. 진정한
    '14.2.3 11:36 PM (119.203.xxx.117)

    부자가 아닌가 합니다.^^

  • 34. 저절로
    '14.2.4 12:23 AM (223.62.xxx.112)

    ㅎㅎ 기분 좋아져 로그인~^
    저도 전세에, 빚이 잔뜩이지만
    명절지나니 기분좋던데요~~
    한동안 반찬걱정만 없어도...

    만족하는게 아니라 긍정의 마음을
    배우게 되서, 마음부자되었어요^^♥

  • 35. 나는진짜
    '14.2.4 12:28 AM (121.180.xxx.118)

    나는진짜먹는다
    뉴질랜드산원유로만든 요거트에 블루베리 마구마구 투하해서 먹고있는데
    정말 귀족이네요 지금이순간 하하하^^:: 세상사 일체유심조

  • 36. 의식주
    '14.2.4 1:09 AM (39.118.xxx.43)

    의식주 중에 거쳐할 집과 먹을 것 있으면 부자죠. 그런데 인간의 욕망은 끝이 없어서~~스스로를 고달프게 합니다. 원글님 글 보고~~담백한 삶이 행복이구나! 한 수 배우고 갑니다.

  • 37. 저도 부자
    '14.2.4 1:35 AM (98.69.xxx.109)

    가난한 유학생 남편 뒷바라지중이지만 며칠전 담근 깍두기도 한통 있고, 냄비엔 설날이라 요리해놓은 맛있는 갈비찜 있고, 언제라도 인절미 해먹을수있게 찹쌀가루랑 볶은 콩가루도 있어요.
    원글님 글 올려주셔서 감사해요
    행복하세요

  • 38. 망고
    '14.2.4 5:41 AM (112.162.xxx.212)

    망고 이야기가 나와서요.
    설이다고 시누이가 망고를 사왔어요.
    저녁먹고 망고를 먹을려고 하는데 큰집조카 고딩이 하는말.
    이촌구석에 이런과일이..그러길래 옆에 있던제가 .우리너무 가난하다 망고도 처음보고..
    맞아요 망고 처음먹어봤어요.시어서 다들 먹지도 못하드라구요.ㅠㅠ

  • 39. ㅇㅇㅇ
    '14.2.4 8:40 AM (203.251.xxx.119)

    ㅎㅎㅎ 그런게 바로 행복이죠.
    그런 것들에 행복함을 느끼는 님 너무 인간적이네요
    억만금이 있다고 다 부자는 아니죠. 마음이 부자여야 부자죠
    님, 너무 귀여우세요...
    앞으로 쭉~ 행복하게 사세요.

  • 40. ㅇㅇㅇ
    '14.2.4 8:45 AM (203.251.xxx.119)

    원글님도, 댓글들도 넘 순수하고 귀엽네요.
    이런 마음들이 부자고 행복 아니겠어요?
    행복은 가까운데 집안 곳곳에(?) 있습니다.
    멀리서 찾지 마세요~~ ㅎㅎ

  • 41. ...
    '14.2.4 9:00 AM (1.223.xxx.2)

    저도 지금 너무 너무 부자가 된 것 같아요.
    어릴 때 늘 용돈 궁해서 떡볶이 한 번 먹어보는 게 소원이었거든요.
    세뱃돈 모아서 삼중당 문고 책사서 읽고 헌책방 기웃 거리던 시절에 비하면
    지금 정말 부자로 산다 싶어요.

  • 42. ...
    '14.2.4 9:28 AM (175.207.xxx.147)

    만두를 3천개씩 만들어서 먹는 나도 부자.
    거 다들 만두 백개 정도씩 밖에 못 만들어 드시잖아요.
    만두 3천개 만들어 먹는 전 완전 재벌입니다.

  • 43. ...........
    '14.2.4 9:38 AM (59.4.xxx.46)

    그러네요.우리집도 조선시대로보면 상위1%맞네요 ^^
    원글님이 즐겁게 표현하니 저도 덩달아 즐거워지네요.

  • 44. ㅇㅇ
    '14.2.4 9:39 AM (218.38.xxx.235)

    ㄴ 진심 부럽습니다!!

  • 45. 행복
    '14.2.4 9:44 AM (1.238.xxx.94)

    남과 비교할것도, 탐낼것도 없이 이렇게 내 가진것에 감사하고 만족하는게 진짜 행복아닐까 싶어요.

  • 46. LOL
    '14.2.4 10:11 AM (75.24.xxx.77)

    진정한 부자시네요. 마음도 부자시고 생각도 부자시고. 산다는게 별거있나요 이런 소소한 것에 느끼는게 쌓이는 거죠. 이런 글 좋네요

  • 47. 동감
    '14.2.4 1:15 PM (1.241.xxx.158)

    동감하다가 아임리얼 다섯병에 눈물 흘립니다. 딱 한번 누가 사줘서 먹어봤구요. 그 뒤로 단한번도 못먹어본 꿈의 쥬스에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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