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신비주의

갱스브르 조회수 : 2,322
작성일 : 2014-02-03 10:46:40

제작진은 알고 있었을 것이다

이영애를 중심으로 한 다큐가 어떤 반향을 불러일으킬지를

문화 한류에서 전방위적으로 확산할 콘텐츠 중 음식이 가지는 가치를

설명하려다 궁극엔 "이영애"라는 블랙홀로 빠질 것이라는 것도

나의 촌평은 그렇다

음식은 이영애를 위한 배경이었을 뿐

반짝반짝 빛나는 여배우의 삶이 단편 영화처럼 흘러갔다

그녀의 소박한 일상은 급이 다른 세계에서나 가능할 법한 여유와 부드러움으로 가득했고

곁들여진 궁중 음식과 귀빈들과의 만남은 그녀의 현 위치를 상징하기에 충분했다

같은 세상에 살아도 다른 세계를 산다

부럽다, 질투난다 이전에 아름답다다가 우선해서인가...

매체를 통해서이긴 했지만 비현실적으로 다가오는 목소리와 얼굴

이영애뿐 아니라 세상을 사는 우리 모두가 수많은 가면을 쓰고 산다

연출이든 뭐든 그것 또한 그녀의 모습이다

한 가지 아쉬운 건 다큐라는 장르에서 볼 때

어제의 구성은 배우 이영애를 담아내느라 급급한 인상이다

우리 음식은 기억에 없다

화면을 빨아들이는 이영애의 존재감

예전 일본 방송 인터뷰에서 자분자분 말하는 이영애를 보고는

어쩔 줄 몰라하던 남자 진행자가 생각난다

카메라는 초근접으로 촬영했는데

눈...코...입...

예술이더라...

그때 느꼈다

아름다움도 국가 자산이자 경쟁력이 될 수 있음을

그럼 좋은 거 아닌가...

본인은 신비주의를 벗었다지만

이젠 불가사의하다

IP : 115.161.xxx.20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4.2.3 10:49 AM (115.126.xxx.122)

    그 프로 안 봤지만..
    ㅎㅎ
    대체 무슨 의도로 만들었는지...
    그게 더 궁금함...

    설마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풀어주려고
    친절하게~...풉,어림 반푼어치도 없는..
    뭔가 이득없이....그런 프로찍을 리가 없다는...

    어리석은 여자들이야 환장하고 입에 거품물겠지만...

  • 2. ㅇㄴㄹ
    '14.2.3 10:52 AM (211.228.xxx.139)

    또 이영애 알바 나왔네 ㅋㅋ
    썩어나는 돈으로 82 더럽히는 댓글 알바..
    찬양 안하면 또 아줌마들 운운하면서 인신공격 ㅋ ㅋ

  • 3. 갱스브르
    '14.2.3 10:54 AM (115.161.xxx.205)

    무슨 알바요?...

    다큐에 대한 아쉬움을 얘기한 건데요?...

  • 4. 패스
    '14.2.3 11:01 AM (1.246.xxx.6)

    이영애는 신비주의 벗고 싶다면서
    주기적으로 자아 찬양? 하는 프로를 만들어
    자신을 더 신비스럽게 만들어요 ㅋㅋ
    이런것도 다큐인가요?
    연예인 특집 정도죠.
    몇년전에 했던 건 봤었는데 이제는 안봐요.
    그때 편의점에서 삼각김밥 사먹는거 생각나네요.
    그냥 봤었는데 지금 생각하니 좀 웃기네요.

  • 5. 다큐아냐
    '14.2.3 11:07 AM (66.249.xxx.124) - 삭제된댓글

    다큐는 진정 아니었음.. 그냥 이영애 아기들을 위한 프로 같더군요.. 이번에는 장터에서 호떡을 드시더라구요..

  • 6. ㄷㄷㄷ
    '14.2.3 11:11 AM (68.49.xxx.129)

    삼각김밥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 7. 지나다가
    '14.2.3 11:16 AM (58.143.xxx.202)

    다큐면 쥐-랄맞게???

    인간지사 그림으로 오는 착각의 오용과 남용의 부작용이 덮기에 급급한 본말전도 잘 찾아봤삼... 햐~.

  • 8. ....
    '14.2.3 11:21 AM (59.0.xxx.141)

    뜬금없이 음식은 무슨.........이영애를 위한 방송이지...

    안 그런가욤?

    음식에 대해 뭐 새로운 것도 없드만~~~

  • 9. ...
    '14.2.3 3:18 PM (1.223.xxx.2)

    이쁘다고 이런 게 당연하다는 건 참...
    늘 생뚱 맞다는 느낌.
    왜 우리가 이영애 아이들의 돌잔치나
    그녀의 일상을 알아야 하는건지..
    공중파에 나와야 할 중요한 이슈들은 뒤로 한채 그녀에 관한 방송을
    흘려보내는 것만으로도 일방적 폭력을 당한 느낌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04318 열린음악회 플라워 고유진 .. 18:29:16 6
1804317 요 근래 가끔씩 다리안쪽에 화끈한 열기가 건강 18:28:47 8
1804316 신현송의 전세제도에 대한 견해 ㅅㅅ 18:23:35 102
1804315 노무현 대통령 묘지는 왜 녹슨 철판으로 덮어놨을까요? 6 궁금 18:22:34 253
1804314 요거트로 한끼 되시나요? 1 18:18:26 185
1804313 한준호 인상 바꼈죠? 11 ㄱㄴㄷ 18:10:45 600
1804312 이 대통령 "부동산 정책 논의·결재 과정서 다주택자 배.. 집값정상화 18:09:24 162
1804311 정청래대표 "국힘 여러분들이 좋아하는 미국식으로 합시다.. 6 당연하지 18:07:19 400
1804310 단국대 치과, 죽전 나노치과보존과치과병원 가보신 분 .. 18:07:08 74
1804309 생일인데 가족들 너무 해요 11 서운 18:04:20 906
1804308 방탄공연영상 넷플1위 현재 48개국^^ 18 부럽지? 18:03:40 655
1804307 집에서는 늘어져서 일해야 하나봐요 저만 17:57:48 377
1804306 문화비평가는 영화비평가랑 좀 다른건가요? .. 17:49:45 102
1804305 저녁 뭐 드세요? 11 하기싫다 17:46:56 752
1804304 붙박이장 문 제거후 커텐달면 안될까요 2 ... 17:46:46 314
1804303 배 많이 나온사람이요 11 ..... 17:46:00 752
1804302 부산은 북극항로 열리면 장난아니겠네요 10 ㅇㅇㅇ 17:40:29 1,182
1804301 아이 눈동자가 안이뻐요 15 ㅇㅇ 17:39:09 1,717
1804300 정청래 “상임위원장 100% 책임지겠다”… 후반기 원 구성 압박.. 14 대포 17:37:34 592
1804299 O사 숙성카레 맛있네요 6 카레 17:34:23 609
1804298 나와 자식을 분리시켜야 합니다. 11 허무 17:32:30 1,185
1804297 이번 이란, 미국이스라엘 전쟁의 후유증 6 .... 17:31:29 703
1804296 사과 가격 비싸네요 16 비싸다 17:13:07 1,498
1804295 [속보] 李대통령, 새 한국은행 총재에 신현송 BIS 통화경제국.. 21 한은총재 17:05:30 2,631
1804294 나이드니 앞니치석이.. 10 ㅗㅗㅓ 17:01:30 2,0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