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결절 때문에 오후에 특진 받으러 가요 ㅠㅠ
- 1. ...'14.2.3 10:42 AM (58.141.xxx.28)- 네 감사합니다...근데 아이가 아니라 엄마인 저예요~ 
 40을 앞두고 작년에 처음으로 고가의 건강검진을 제가 돈내고 받았거든요.
 흉부 CT를 통해 발견되었어요 (일반적으로 하는 x-ray에서는 발견이 안 된대요)
- 2. ...'14.2.3 10:43 AM (58.141.xxx.28)- 아 그리고 아무런 증상이 없어요 ㅠㅠ 
- 3. ...'14.2.3 10:43 AM (211.36.xxx.180)- 오늘 병원 미어 터지고 있어요. 
 예약하셨어도 서두르시는게 좋겠어요.
 원글님 너무 걱정마세요.
 괜찮을거예요.
- 4. 기도'14.2.3 10:49 AM (220.76.xxx.244)- 저랑 같은 신세군요 
 비싼 돈 주고 검진하다가 저도 발견했어요.
 암 아닐겁니다.
 그게 그냥 앓고 지나간 흔적일수도 있대요.
 제가 감기 걸리는 약골이긴 하거든요
 저도 크게 아픈 적도 없었어요.
- 5. ...'14.2.3 10:53 AM (58.141.xxx.28)- 네 모두 감사드려요. 저도 감기가 쉽게 걸리는 편이고 
 한번 걸리면 꼭 목으로 온다는 특징은 있는데 크게
 증상이 있는 건 아니라 너무 당황스러워요.
 
 근데 폐 뿐만이 아니라 자궁근종/유방 물혹/담낭 물혹 등
 아주 다양하게 덩어리들을 갖추고 있더군요 ㅠㅠ
 
 기도님은 정밀 검진 받으셨어요? 뭐라고 하던가요?
- 6. 오늘'14.2.3 10:58 AM (1.243.xxx.170)- 저랑 나이가 같으신거같아서..힘 내시라고 글 남겨요.. 
 마음 불안하고 떨리시겠지만..크게 심호흡 한번하시고 이겨내세요!!
 아무일 없을거예요~~
- 7. 기도'14.2.3 11:00 AM (220.76.xxx.244)- 첨엔 결핵을 의심하더군요. 
 근데 그럴만한 증상도 없었고 자세한 검진결과 아닌걸로...
 그래서 그게 앓고 지나간 흔적..이런거라고 했어요.
 저도 편도선 크고 늘 감기 달고 삽니다.
 몇년전부터 걷기운도을 하고 나니 요즘은 병원 잘 안가게 됐어요
 정기검진한지 일년 반 지나서 다시 했는데 그냥 그대로구요.
 아무 이상 없어요
- 8. Dd'14.2.3 11:16 AM (71.197.xxx.123)- 괜찮을 거예요. 별거 아닐 거예요. 
 기도 드릴게요.
- 9. 사과좋아'14.2.3 11:20 AM (223.62.xxx.123)- 별거 아닐 확율이 높아요~별일 없으실거예요 
 저도 간에 결절이있다고 해서 추가 검진 했는데 별거아니었어요~
 아빠가 폐암에 당뇨에 통풍에 고혈압에 외가쪽에 간으로 두분이나 돌아가신 가족력으로 엄청 떨면서 검사했는데 괜찮았어요
 요즘은 의술이 좋아져서 발견만 늦지않게 하면 치료하면 됩니다
 전업주부님들 꼭 2년에 한번이라도 종합검진 꼭 받아야 합니다. 그래야 조기발견 할수있어요
 돈 아깝다 하지 마시고 꼭 검진들 받으세요
- 10. 미소마미'14.3.6 4:16 PM (58.235.xxx.110)- 님 결과나왔어요? 저희 엄마63이신데 5년전에 갑상선암 초기여서 수술받으시고 5년지나서 마지막으로 pet검사하셨는데 목에 임파선도 붓고 작은크기의 폐결절이 있다고해서 너무 놀랐습니다 아무일도 아니길 간절히 바라는데 자꾸 눈물이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