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외국은 일본 방사능에 별 신경 안쓰나요?

.. 조회수 : 3,472
작성일 : 2014-02-03 10:23:04
외국인들은  일본여행도 거리낌 없이 가고 음식도 스시 비롯해서 잘 먹고 오고 아예 신경을 안 쓰는 것 같더라구요.  
방사능 우려에 대해서 거의 신경 안 쓴다는 반응이었고 뭘 우려하는지는 알겠지만 그렇게 따지면 한국은 다르겠느냐, 그리고 심지어 일본은 프로페셔널한 나라이니 처리도 잘 하지 않겠느냐 라고 얘기하기도 하구요. 뭐 무지하거나 그런 사람들은 아닌 것 같은데요. 근데 우리나라 사람들은 수산물 판매도 줄었다든지 그런 기사들 링크해 줘도 마찬가지고 한 마디로 생각에 변함이 없는 것 같더라구요.  
우리가 가까워서 유독 그렇게 민감할 수도 있겠지만, 그리고 저와 얘기한 사람들만 그런 건지는 모르겠지만 여튼 일본에 대해 나오면 그렇게 얘기해 본 적 몇 사람 있는데 그런 반응들이라 너무나 큰 차이가 느껴지던데 어떤가요? 
IP : 175.252.xxx.69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2.3 10:27 AM (121.88.xxx.131)

    도쿄전력 비리 파헤친 다큐도 독일에서 만든 거였는데요...
    다만 국가차원에서 일본산 수입제한 제대로 하고있는 나라에선
    개인이 신경쓸 필요가 적긴 하겠지요.

  • 2. 푸른
    '14.2.3 10:32 AM (223.33.xxx.56)

    프로페셔널해서 처리도 잘한다?
    그 무지에 웃음이 나오는군요

  • 3. 그나저나
    '14.2.3 10:36 AM (211.179.xxx.187)

    일본 도쿄전력, 일본원전 핵마피아..이게 정치권과 맞물려 엄청나게 정치사회경제적으로 부패된 나라인데..
    정작 일본국민들은 자포자기로 산다니..일본국민도 불쌍하긴 하네요

  • 4. ddd
    '14.2.3 10:38 AM (68.49.xxx.129)

    미국 사는데..전혀 신경안쓰고 모르는거 같던데요

  • 5. 사람마다
    '14.2.3 10:41 AM (112.152.xxx.173)

    천차만별이네요
    그런 사람은 그냥 그렇게 생각하게 두세요
    방사능이 조금 내부피폭 되는 정도는 사는데 지장없을거다 믿고싶은가보죠
    우리나라만 해도 여행가서 일본식품먹고 잘돌아다니는 사람 많잖아요

  • 6. ㄴㅁㄹㅇ
    '14.2.3 10:45 AM (211.228.xxx.139)

    일본에 가는 외국 관광객 다 줄었는데..

    한국인 관광객만 늘어남

  • 7. @@
    '14.2.3 10:53 AM (124.49.xxx.19) - 삭제된댓글

    근데 외국인 관점에선 우리나라나 일본이나 거기서 거기로 보일거 같긴해요.
    너무나 가까우니..방사능땜에 신경쓰여 일본 안가는 외국인은 우리나라도 기피하겟죠..

  • 8. 일본이
    '14.2.3 10:56 AM (112.152.xxx.173)

    정말 철저한 보도통제 국가이미지메이킹 하난 진짜 잘된듯싶어요
    전범국인데도 비난하는 서양인들도 없고
    요즘들어 위안부 문제로 옆국가들과 마찰있다는거 알려졌지만
    별신경안쓰는 세계인들덕에 기고만장한 망언 쏟아내고 있잖아요
    올림픽 유치 성공한거 보고 기가 탁 막혔네요
    멜트다운 진행에다가 오염수 철철 바다로 흘려보내고 도쿄시 수돗물은 세슘 범벅인데도
    국익에 반하는 보도는 통제하는 법 만들어놓고 위험성보도도 못하게 철저히 막아버림
    제염작업 성공적으로 잘된다면서
    거짓말... 제염이 뭔데요 그냥 방사능으로 오염된 땅 약품좀 뿌리고 걷어내는거임
    걷어낸건 어디로? 그냥 쌓아놓는거죠 쌓아놓으면 사라지나요 방사능이..어림도 없죠
    좀있으면 또 쌓여서 또 걷어내는데 점점 광대한 영역이 그리되어서 의미도 없는짓임

  • 9.
    '14.2.3 11:24 AM (1.230.xxx.51)

    그쪽에서도 신경 쓰는 사람만 신경쓰나 싶긴 하지만...제 친구들(독일과 프랑스 친구들)은 다들 신경 쓰던데요. 특히 프랑스 친구는 자기나라도 장난 아니라고 원전 마피아들 다 쓸어다 바다에 처넣어야 한다고 난리던데;;; 친구들 주변에서도 요즘 일본 여행 가는 사람 있냐고 괜찮냐고 놀람반 의문반....그런데 그 친구들은 한국도 위험할 수 있다, 당연히 일본보다는 낫겠지만 그래도 먹거리에 조심하라고 해요.
    그나저나 일본이 프로패셔널한 국가라니, 이미지메이킹의 효과를 톡톡히 보나봅니다. 그리고 아마도 그 외국인은 일본에 굉장한 호감을 가진 사람인가 보네요.

  • 10. 교토
    '14.2.3 11:24 AM (114.205.xxx.245)

    얼마전 다녀왔어요.근데 관광객 대부분 중국 한국인들 서양사람들 만나기 힘들던데요.
    교도 시민들어찌보면 체념한듯한 느낌 카드사용이 안되는 곳도 많고 와이파이 되는 곳도 별로 없고 그들은 그들의
    생활방식을 고수 하면서 흔들림 없는 삶을 사는듯.

  • 11. ...
    '14.2.3 12:59 PM (211.211.xxx.84)

    먼나라 얘기인거죠 머. 서양에서 일본은 거의 지구 반대쪽이니...
    왜 하필 가까이 붙은게 일본인건지.. 내 팔자야~~~~~~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49130 비행기 처음 타요 궁금한게있어요 7 설레임 2014/02/03 2,064
349129 너무 부자인 남친에게 발렌타인 선물. ㅜ ㅜ 82 Delia 2014/02/03 22,375
349128 올케 할아버지 문상 가야하나요? 5 .... 2014/02/03 2,143
349127 입석택시도 있나요? 2 참맛 2014/02/03 1,274
349126 설명절 때 양가에 30씩만 드렸는데 10 마이너스 2014/02/03 3,701
349125 컴을 켰는데 제 메일이 열려 있어요 3 놀람 2014/02/03 1,462
349124 명절에 어느 범위까지 접대해야 하나요? 8 뻔뻔 2014/02/03 1,292
349123 이웃집 와이파이가 잡혀요. 27 보안 좀 2014/02/03 11,660
349122 또하나의 약속 예매하려는데요 4 ... 2014/02/03 618
349121 또 하나의 약속이란 영화 공중파에서 소개를 안해주나봐요~ 2 유봉쓰 2014/02/03 1,500
349120 명절때 스마트폰만 보는 동서 8 짜증 2014/02/03 3,682
349119 나름 급!! 지금 홈&쇼핑에서 파는 홍두께미니믹서기 써보.. ... 2014/02/03 2,134
349118 요즘 인문계 고등학교는 무조건 다 들어갈수 있는건가요? 3 .. 2014/02/03 2,755
349117 연말정산 잘 아시는 분 이것 좀 봐주세요. 4 직장인 2014/02/03 1,002
349116 직장이 김포공항쪽이면 강서구 괜찮나요 4 .... 2014/02/03 1,280
349115 솔직히 이영애 vs 김태희 17 ... 2014/02/03 8,706
349114 중학영어공부는 어떻게 하는게 좋은가요? 1 예비중 2014/02/03 1,668
349113 2억,3억씩 모은 30중반 처자들이 많은가봐요? 22 ---- 2014/02/03 10,892
349112 뇌경색 시어머님.. 1 ^^ 2014/02/03 2,913
349111 염수정추기경 2 에휴 2014/02/03 1,548
349110 어머님께서 피아노를 주시겠다고 하시네요. 8 피아노 문의.. 2014/02/03 1,940
349109 설에 떡을 많이 먹고 싶었는데 비싸서..ㅠㅠ 11 2014/02/03 2,813
349108 회전 책장 사용해보신 분~ 양파맘 2014/02/03 1,710
349107 더파티 해운대 프리미엄과 센텀 중 어디가 더 좋은가요? 6 부산님들~ 2014/02/03 11,561
349106 34세 여성.... 나에게 무엇이 가장 중요할까요? 5 .... 2014/02/03 2,9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