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작은집 제사비용.. 질문 좀 할게요.

따뜻한라떼 조회수 : 2,072
작성일 : 2014-02-03 09:56:30

결혼하고 첫명절 무사히 치뤘어요.

궁금한게 있어서요.

저희 시댁은 큰집이구요, 차례지내고 작은집 제사에도 참석해요.

작은 할아버지의 제산데, 작은 할아버지가 결혼하고 자식은 없어서

셋째삼촌이 그 제사를 지내십니다.

큰집제사는 저희 시어머니, 둘째숙모가 준비.

작은집제사는 작은할머니와 셋째숙모가 준비.

그런데 이번에 시어머니가 남편을 통해 작은할머니께 10만원 드리라고 하셔서

그렇게 했어요. 할머니가 자식이 없고 하니 늘 시아버지가 제사비를 챙겨드렸는데

이번엔 저희더러 그 10만원을 부담하라 하신거죠.

저희 시부모님 용돈과 제사비와 시할머니 용돈.. 해서 따로 드렸구요.

첫명절에 고생 많았다고 아버님이 따로 저에게 봉투를 주셔서

저희가 큰 돈이 나간건 아니에요.

궁금한건

앞으로도 이런식으로 작은 할머니께 계속 돈을 드려야 할까요?

 

IP : 119.198.xxx.23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2.3 10:23 AM (180.230.xxx.83)

    제사 참석하면 제사비 조금이라도 드리더라구요
    10만원 많다 생각하심 5만원 정도도 괜찮을듯 한데..
    함 어머니께 여쭤보세요..

  • 2. 솔직히
    '14.2.3 10:29 AM (115.136.xxx.94) - 삭제된댓글

    저런제사는 참석만해도 고마워해야할자리에요..
    제사비도 꼬 주고싶으면 아버님선에서 줘야지 ..
    한번 주기시작하면 끊기도 힘들고

  • 3. ..
    '14.2.3 2:43 PM (220.85.xxx.109)

    전통에 따르면 원래 님시부모가 지내야할 제사죠
    그걸 세째동생네에서 지내고있으니 참석하고 제사비도 내야하는게 맞지요
    다만 그걸 님이 부담할 필요는 없는데 용돈도 받으셨다니
    거부하기도 애매하네요
    지금은 처음이니까 그렇고 차츰 안가는 쪽으로 줄여나가도 되지않을까요

  • 4. 슈르르까
    '14.2.3 2:46 PM (121.138.xxx.20)

    시아버님께서 원글님에게 따로 봉투 챙겨 주신 걸 보니
    금전적인 책임을 아들네에게 미루신 거라기보다는
    친척들에게 자식 잘 가르쳤다는 자랑이 하고 싶으셨나 보네요.
    경제적으로 크게 부담되지 않고 시아버님께 받으시는 것도 있다면
    앞으로도 그 정도는 챙겨 드려도 되지 않을까요?
    물론 앞으로 원글님 부담이 지나치게 늘어난다면
    그 때에는 액수나 지출하는 범위를 줄여야 하겠지만요.

  • 5. 따뜻한라떼
    '14.2.3 2:55 PM (119.198.xxx.237)

    답변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3932 민생지원금' 신청하기 눌렀다가 '깜짝' 1 ㅇㅇ 05:48:38 728
1733931 블라인드에 올라온 쓱닷컴 직원 글 4 ..... 05:27:58 1,075
1733930 아이 수삭과외샘이 엉망인데 1 고민 05:11:55 349
1733929 위내시경 후 속이 자꾸 쓰려요 ㅜㅜ 처음 05:01:16 127
1733928 트럼프 BBB 빌 보고 배워야 9 .... 04:47:30 488
1733927 눈밑 지방패치 써보신분 계신가요? 눈밑 04:34:13 184
1733926 펄펄 끓는 지중해..."무섭다는 말로도 부족".. 9 ..... 03:10:17 3,168
1733925 윤석열을 이재명 대통령이 어떻게 처리할지 보세요 3 앗싸 02:59:20 1,945
1733924 가정에서 엄마의 존재는 어느 정도 영향이 있을까요 3 엄마 02:50:40 736
1733923 걷기 한달 후기 6 ... 02:46:52 2,295
1733922 尹, 2차 조사서도 혐의 부인…특검, 구속영장 청구검토 4 ... 02:21:52 1,697
1733921 늘 지진 위험을 안고사는 일본사람들요 3 ..... 02:18:31 1,259
1733920 윤석열 최측근도 손절했던 내란수괴 맛이 간 시점 6 봉지욱 01:59:19 2,269
1733919 오늘 카페에서 본 어느가족 6 01:27:14 3,651
1733918 네이버멤버십 쓰시는분들. 클라우드 마이박스요. 3 ㅇㅇ 01:10:45 821
1733917 자아성찰 ㅇㅇ 01:10:31 347
1733916 20년 전 강유정 대변인 4 ... 01:06:40 2,432
1733915 석열이가 조사하다 자살한분들이 7 확마 00:51:39 3,523
1733914 쿠팡에서 정품은 로켓 와우 나 이상품은 @@업체로부터 공급받는 .. 3 ..... 00:48:01 1,102
1733913 해외에서 살다 한달간 한국 머물때 어떤 쿠폰선물이 좋을까요? 4 뭘할까 00:40:29 762
1733912 부산의 장모시기는 정말 자기가 살자 4 돈마는데왜 00:33:26 1,961
1733911 여자들도 새로운 남자가 더 자극돼요 15 ㅇㅇ 00:22:50 3,086
1733910 김명신은 완전 대학생일때 조남욱한테 가스라이팅 18 ㄱㅁㅇ 00:19:28 5,312
1733909 앉았다 일어설 때 머리가 맥박 두근거리는 증상 뭘까요? 1 mm 00:19:08 420
1733908 이 친구는 어떤 마음인걸까요... 8 00:18:57 1,7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