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양이가 계속 토하고 아파요ㅠㅠ

고양이 조회수 : 3,317
작성일 : 2014-02-03 00:38:53
고양이가 이틀째 계속 토를 하네요.
사료와 물은 전혀 안먹어요.ㅠㅠ
토를 보니 고무슬리퍼조각이 나왔는데. 이물질이 걸린 걸까요? 응급으로 동물병원에서 엑스레이와 혈액검사를 했는데. 십이지장이 좀 부었대요. 이물질은 안보이고요.
병원에서는 조형제를 먹여서 사진을 다시 찍거나 개복 수술을 해서 이물질이 있다면 빼내야 한다는데.
비용이 오늘도 23만원 나왔어요.
수술까지 한다면 몇백만원 깨지겠네요.ㅜㅜ
고양이가 전혀 먹지를 않고 노란.초록 토만 하니 그걸 지켜보는 것도 괴롭네요.ㅜㅜ
아이들은 울고불고 난리..ㅠㅠ
이런 경험 있으신가요?
IP : 203.226.xxx.1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혹시
    '14.2.3 12:46 AM (220.85.xxx.2)

    전염병에 감염된건 아닌지요?
    저는 개복수술은 추천하지 않습니다.
    일단 하루 이틀 더 두고 보시는게 좋겠어요.
    그나저나 물은 좀 먹이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 2. ㅠㅠ
    '14.2.3 12:47 AM (180.182.xxx.199)

    뭘 집어삼킨 건지..ㅠㅠ
    내일 다른 병원에 한번 더 가셔서 진찰을 받으셔야겠죠
    고양이카페 등에 문의해서 실력있고 양심적인 병원 찾아보시길요
    저도 고양이 키우지만 그런 경험은 아직 없어서 위로만 드려요 ㅜㅠ
    잘 돼서 고양이가 빨리 낫길 바랄게요

  • 3. 그린 티
    '14.2.3 12:53 AM (59.15.xxx.151)

    네이버 고양이라서 다행이다 카페 들어가서 알아보시면.. 고양이 잘 보는 병원도 추천 받으시고요. 걱정 되네요.

  • 4. 또마띠또
    '14.2.3 1:22 AM (112.151.xxx.71)

    울 고양이도 그래서 며칠만에 죽었어요 암것도 안먹고 계속 토하고, 마지막 가는 날엔 계속 경련.
    안락사를 시킬 걸 후회했습니다. 너무 고통스럽게 경련하고 토하고, 밤새.ㅜㅜ

    병원가니까 폐색전증이라고 가망없다고 바로 얘기해주더라고요

    물이라도 먹이라고요? 못먹더라고요. 지도 먹을 수 있으면 먹었을텐데,

  • 5.
    '14.2.3 3:32 AM (1.237.xxx.69)

    입원이라도 하든 피딩튜브를 꽂든 빨리 무슨 수를 내야 해요. 고양이는 밥, 물 못먹으면 그 자체로 매우 위험합니다. 심하지 않은 병도 고칠 시간도 없이 죽어요. 날 밝는대로 믿을만한 병원으로 가세요. 꼭요. ㅜㅜ

  • 6.
    '14.2.3 3:48 AM (223.33.xxx.118)

    병원선택 잘해야돼요.
    6년전 엉터리병원에서 개복수술시킨후
    고통스럽게 떠나보낸거
    생각만하면 지금도 가슴찢어집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53721 피겨 남자 싱글에서 궁금한 점 하나 물어볼게요 2 // 2014/02/23 655
353720 갈라쇼는 미리 준비를 하는 건가요? 3 흐음 2014/02/23 1,282
353719 피겨가 무슨 서커스도아이고 3 이뻐 2014/02/23 1,065
353718 갈라 연아순서 왜 이리 쓸데없는 걱정이 되는건지.. 1 ... 2014/02/23 1,157
353717 스마트폰 페이백 구매 위험한가요? 아줌마 2014/02/23 582
353716 갈라 시작부터 촌스럽네요. 5 뭐지? 2014/02/23 1,220
353715 저 내복, 고무장갑 같은 색상은 뭐람 24 ,, 2014/02/23 2,790
353714 엄마가 기운 없어지는 걸 보니 괴롭네요 7 00 2014/02/23 1,858
353713 러시아는 금메달 하나 갈취한 댓가를 두고두고 치를 겁니다.. 1 ㅇㅇ 2014/02/23 864
353712 김연아 벤쿠버 영상 아름답네요. 4 bab 2014/02/23 1,236
353711 10년만에 비행기타는데 알려주세요.. 7 ... 2014/02/23 1,301
353710 예비신랑이 우리 부모님 노후를 물어보는데 83 고민 2014/02/23 14,623
353709 푸켓 여행 여쭙니다. 3 촌순 2014/02/23 1,363
353708 갈라를 못보며 1 미안해 2014/02/23 945
353707 네이버 뭔 일 있나요? 4 ㅠㅠ 2014/02/23 1,725
353706 망치춤이 뭔가햇더니 4 갈라쇼 2014/02/23 2,271
353705 카타리나 비트 멋지네요 16 비트짱 2014/02/23 4,168
353704 어제 오늘은 연아선수 발랄한 CF도 슬퍼보이네요. 연아선수 2014/02/23 523
353703 소트니에게 금메달이 올가미가 되길.. 10 ㅡㅡ 2014/02/23 1,653
353702 빙연은 푸틴이 홍차보낼까봐 절대 제소안할것임 3 아시러 2014/02/23 1,568
353701 연아의 인생 보면 꼭 순정만화 story 같애요 4 연아사랑 2014/02/23 1,319
353700 아이가 귀가 아프다고 한시간째 울고있어요.ㅠㅠ 40 급질 2014/02/23 11,533
353699 스포츠경기며 올림픽 관심 없는 사람은 없나요? 13 개취 2014/02/23 1,237
353698 소트니 평창엔 안나오겠죠? 27 볼쇼이아이스.. 2014/02/23 2,628
353697 동남향 집 탑층은 어떨까요? 5 퓨우 2014/02/23 1,8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