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쪼잔한 남편~

에휴~ 조회수 : 2,376
작성일 : 2014-02-02 05:47:16

백화점 상품권 십만원이 생겼어요

그래서 어차피 왠만한 물건 살려면 그 몇배는 줘야 되니 그걸로 배를 채우자~

남편과 합의를 봤지요

그리고 어제 남편과 애들이랑 백화점에 갔지요

8층 식당가에 가서~

여러종류 식당중 일식당 앞에 있는 메뉴판을 보고 저와 딸은 여기서 먹고 싶다했지요

가격대는 이만원대 이상

남편은 고 옆...일식 덮밥파는 곳 메뉴판을 보더니 자기 거기 가겠다는 겁니다

그래서 그럼 나눠들어가자 했어요

남편 왈 안된다는 겁니다

꼭 분위기가 맘대로 먹어~ 난 짜장! 이분위기 인겁니다

결국 싸우기 싫어 덮밥집 들어갔고 만원대 양도 적고 맛도 없는 덮밥을 떨떠름한 얼굴로 먹고 나와

지하1층 식품코너가서 이것저것 빵 몇개사고 왔어요

기왕에 먹을거 쌈박하게 돈대로 다 먹고 좀 모자르면 우리돈 이삼만원 더 내면 되고~

어차피 생긴 상품권인데 말이죠

빵이야 동네서 사먹으면 되지

결국 쓰긴 다 쓰고 왔지만

배도 안차고 맛도 없었고

오다가다 시간만 버리고

그런 덮밥은 내가 해도  그거보단 맛있겠네~

 

IP : 59.25.xxx.22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머나!
    '14.2.2 6:04 AM (119.70.xxx.159)

    우리집 영감탱이가 언제 가서 찌질이짓을 또 했나 싶네요.ㅎㅎㅎ
    늙어갈수록 더 못고치니까 일찌감치 왕따시키면서 고쳐서 데리고 사시기를...
    이번 경우도 남편이 난리치던말던 따님과 꿋꿋이 일식 먹었어야 하는데.
    남편이야 혼자서 덮밥 먹던가 말던가ㅡ
    이런 마인드로 버텨야 말년에 고생 안하십니다요.
    그렇게 못하고 끌려다니다가 다 늙어서 한많은 고생하고 있답니다.

  • 2. .....
    '14.2.2 11:49 AM (221.152.xxx.84)

    백화점 식당가에서 다른 가게 음식 받아서 먹은 적 있어요
    그러니까 아이랑 어른 취향이 달라서
    냉면과 부침개 받아 계산후
    경양식집에서 돈까스 같은 거 시켜서 같이 먹었어요
    각 식당에서 다 양해해줬어요
    롯데,현대에서 그런 식으로 먹은 적 있고
    식당앞에서 망설이고 있으니 식당에서 그렇게 먹으라고 해줬어요
    다음엔 그렇게 함 드셔보세요^^

  • 3. 원글
    '14.2.2 2:25 PM (59.25.xxx.223)

    윗님~ 아 그런 방법이있었어요? 담엔 그렇게 해서라도 먹고 싶은거 먹어야겠어요
    받은 상품권 가지고도 벌벌 떠는 쪼잔한 남편
    다 먹기로 했으면 확실하게 먹는거지 말이야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9954 저는 며느리 용돈 많이 줄거에요 13:47:00 41
1789953 저는 포항시금치가 더 맛있던데요 ㅇㅇ 13:43:45 53
1789952 참거래농민장터 딸기 주문하신분 받으셨나요? 4 아직겨울 13:42:43 74
1789951 오늘따라 오전부터 종종거리고 너무 심심하네요 아 심심 13:39:23 119
1789950 일본호텔들은 너무 좁네요 7 우우 13:29:21 581
1789949 세상에서 김치 담그는게 제일 어려워요 .. 13:27:51 191
1789948 지금 해운대는 12도 1 차이가 13:26:42 405
1789947 초보 식집사의 마당이고픈 베란다 이야기 겨울 13:24:55 143
1789946 모달 팬ㅌ요 .. 13:23:21 152
1789945 자녀의 성취가 4 ㅗㅎㅎㄹㅇ 13:20:26 534
1789944 국물육수 어떤게 무난한가요 1 13:12:53 347
1789943 노동의종말 시대에 직주근접 의미가 있을까요? 5 1주택자 13:07:26 575
1789942 캡슐세제 써보신분 5 13:05:50 417
1789941 국민연금이요.. 3 ... 13:01:55 598
1789940 명절에 작은집들 사위 며느리 설거지 안해요 8 12:56:00 916
1789939 이혼 사실을 밝혀야 하나요? 2 12:55:35 1,134
1789938 이광수/이명수/봉지욱 먹방 너무 웃겨요 2 너무 웃겨서.. 12:44:19 661
1789937 똘똘한 한 채' 겨냥했다…靑 "보유세·양도세 개편 검토.. 20 …. 12:42:07 1,444
1789936 바스켓형 에어프라이어 추천해 주세요 소미 12:40:34 82
1789935 오메가3 뭐 드시나요? 8 ㄹㄹ 12:30:07 544
1789934 전현무 얼굴에 뭐한건가요 9 우와 12:24:05 2,585
1789933 국힘 새 당명 뭐로 하든 윤어게인당 아닌가 7 그냥냅둬 12:21:17 287
1789932 20대 자녀들 어떻게 식사하나요 23 궁금 12:17:26 2,200
1789931 최강록님 진짜 좋아요 14 ㅇㅇ 12:14:54 1,583
1789930 이혜훈 청문회를 왜 국짐이 못하게하는지 11 12:10:08 8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