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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이 바뀌어 있네요.

기억이... 조회수 : 1,319
작성일 : 2014-02-02 01:22:02

엄마가 시어머니에대한 섭섭함을 이야기하다가 폐백도 못드렸다는거예요.  그것도 울 시엄니가 못하게 해서.

저한테서 못받은 폐백이 가슴이 한이 되었다는거예요.  전 분명 드린기억이 나는데 제부가 있어서  사실관계 따지면 엄마가 이상해 질까봐 말 못했어요.   그러면서 저희부부한테 못받은 폐백이 한이되어 자네한테는 받은거라고...  제부한테 그러는거예요.

 

집에 와서 앨범보니 드린 사진이 있네요.

엄마가 가끔 시어머니에대한 불만이 많아서. 기억이 달라지곤 해요. 제가 잘 모르는건 그냥 엄마말 믿어요. 그런데  제가 양쪽말 다 들어본 경우는 때때로 엄마말이 다를때도 많아요.

 

물론 시어머닌스타일이 속끓이고 애태우거나 누구한테 당하는 스타일아니고, 엄마는 감당못하면서 앞에서 예 하고 뒤에서 저를 쪼으는 경우 많았어요. 결혼하기전에도.

 

그러려니하면서 그냥 들어드리면 되는데 이젠 기억마저 다 바꾸네요.

ㅠㅠ

 

 

IP : 118.32.xxx.208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휴....
    '14.2.2 10:29 AM (118.32.xxx.208)

    생각하니 비슷한 사례들이 하나씩 다 떠오르네요.
    이미 동생들 머릿속엔 그렇게 인식되어있어요. 그리고 그런일에 대해 제가 해명하면 할수록 시어머니편드는걸로 비추나봐요. 엄마는 그래서 더 섭섭해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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