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언제부터 한복이 거리에서 사라졌을까요

몬식이 조회수 : 3,654
작성일 : 2014-02-01 12:31:39
개인적으로 한복이 참 이쁘다 새ㅇ각하거든요
옛날 영화보면 여배우들 한복입고 거리다니고 중요한 자리에 입고가던데요
요즘엔 뜩별한 자리 아님 안입잖아요 대부분이
일본가보니까 거리에 입은사라ㅁ들도 보이고 이쁘더라고요
우리나라는 거리 입고나가면 이상한 시선을 보내는 사람들이 많다는 글들도 보이고..
왜 안입게 되걸까요
IP : 113.216.xxx.16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불편
    '14.2.1 12:32 PM (203.226.xxx.165)

    불편+물세탁이 힘든 것도 한가지 이유죠.한복 세탁비 무서워요

  • 2. 세탁비무서버
    '14.2.1 12:34 PM (175.200.xxx.70)

    불편하고 세탁비 은근히 아까워서요.
    그래도 남들 입은 것 보면 예뻐요.

  • 3. //ㅇ
    '14.2.1 12:38 PM (121.171.xxx.78)

    입고 싶은데 시어른이 싫어 하세요. 일해야 하니..

  • 4. ...
    '14.2.1 12:38 PM (112.155.xxx.92)

    익숙치 않을 것을 불편하다 쉽게 단순정리해버리는 게 문제인 것 같아요. 한복 몇 번이나 입어봤다고 익숙하고 편하게 느끼겠어요.

  • 5. ddd
    '14.2.1 12:40 PM (68.49.xxx.129)

    안그래도 요즘 더 짧게, 야하게 로 가고 있는 추세인데..한복은 안맞죠 ㅎㅎ

  • 6. ..
    '14.2.1 12:53 PM (175.223.xxx.7)

    일상복이 아니니 돈 지출 아까워서.

  • 7. 맞아요
    '14.2.1 12:54 PM (175.200.xxx.70)

    일상복이 아니니 지출도 아까워요.
    그래서 서민들이 더 안입는 것 같아요.

  • 8. ....
    '14.2.1 12:54 PM (59.0.xxx.141)

    불편한 건 사실입니다.

    가슴 부분 조여 매는 것도 불편하고 긴 치마 속치마에...소매도 길고(반팔은 없으니)
    저는 한복이 불편하고 싫던데...

    친구는 한복을 정말 좋아해요.
    일년에 한복 입는 날이 있었음 좋겠대요. ^^

  • 9. 요즘 나오는
    '14.2.1 12:58 PM (112.152.xxx.173)

    한복은 넓은 소매를 좁게 줄였더라구요
    그나마 다행이랄까
    음식먹을때 너무 불편해서 입기가 싫었어요
    거의 백퍼 음식이 묻었었어요
    일할때는 허리 동여매야하고

  • 10. 그런데
    '14.2.1 12:59 PM (175.200.xxx.70)

    요즘 나오는 애들 한복은 예뻐서 어른도 비슷한 디자인이 있었음 좋겠어요.
    가격도 10만원대로 저렴하고 물빨래도 가능해서 이런거면 부담없이 명절날 사 입을 것 같아요.
    저라면^^

  • 11. 한복 이뻐요
    '14.2.1 12:59 PM (112.152.xxx.173)

    예쁜 드레스입은것 같고
    --그런데 그런거 입을 자리가 별로 없다는게 좀---
    몸매도 샥 가려주고 ㅋㅋㅋ

  • 12. 저는
    '14.2.1 1:39 PM (223.62.xxx.6)

    남자한복은 편함, 품위, 기능성 다 있는데
    여자한뷱은 단 한군데 쓸만한 기능이 없는거 같은 극단적 느낌이 들어요

    개량한복도 싫고
    드레스화된 한복도 싫고.....

  • 13. 명절
    '14.2.1 1:44 PM (175.212.xxx.191)

    쇠러 갈때 한복 가져가서 세배 드릴때 갈아 입어요.

  • 14. ㅇㅇ
    '14.2.1 2:10 PM (211.209.xxx.23)

    한복 입는 날이 있는 날이 있으면 어떨까요?

  • 15. ////
    '14.2.1 2:36 PM (59.23.xxx.190)

    한복이 입기 불편해서 안입는다는 이유는 설득력이 별로 없는 것 같은게....
    기모노는 한 걸음 떼기도 힘들던데요. 꿇어앉아있어야하고...
    저는 관심도 없고 잘 모르지만 무슨 친구 따라 간 행사때 우연히 체험 한 번 했는데
    그냥 아무나 입는 뭐 그저그런거 입었는데도 엄청 불편했어요.
    도와주시는 분이 둘둘 감아주던데.. 혼자 입지도 못하겠더라고요. 웬만해서는
    정식 기모노는 입기 전에 물도 잘 안마신대요. 화장실 가기 힘들어서..
    그래도 성인식때 많이들 입는다고 하더라고요.
    아마도 이건 자국 문화에 대한 자부심과 더불어
    먹고 살 만 해서 문화를 즐길 여유가 있어서 그런게 아닌가 합니다.
    일본도 패전은 했지만 우리나라 그 일제강점기 문화 탄압에 6.25에 세계 최빈국 시절
    한복 입고 유유자적 할 여유가 없었겠죠...
    전통을 지키고 그럴만한 사람들도 많이 돌아가셨을거고.
    좀 더 먹고 살 만 해지고 사람들이 문화적으로 즐길 만한 여유가 생기면 가능해지지 않을까 합니다.
    동서양 통틀어 그래도 전통의상 중에서는 편한 편 아닌가요?
    중국의 전족- 은 치지 않는다고 쳐도 치파오 ㅎㅎ 조금이라도 배나오고 살찌면 부끄러워서 못입겠더군요ㅋㅋ
    배가 완전 평면이라야 가능할 듯.
    기모노도 편해서 입는건 아니고...
    서양복식도 제대로 갖춰 입자니 코르셋 흑역사...
    그래도 한복 불편하지 뭐니 해도 이정도면 편하지요 뭐...
    여자들 꽁꽁 동여매고 피 안통하는 흑역사도 없었고
    오히려 임신 막달에 양장 못입을때 결혼식장 한복 입고가니 편하던데..
    혹시 요즘 시대에 맞는 곡선미가 잘 안살아나서 인기가 없는건 아닐까요? 흠...ㅋ

  • 16. ???
    '14.2.1 2:49 PM (175.209.xxx.70)

    살만한 가격의 한복은 안아쁘고요
    이쁘다 싶은건 몇백 하던데 살돈 없어요

  • 17. 한복
    '14.2.1 3:21 PM (119.194.xxx.239)

    가온.돌실나이. 이새 등등 생활복같이 예쁘게 파는곳 옷들 입고 싶어요.

  • 18. ㅇㅇㅇ
    '14.2.1 7:29 PM (121.130.xxx.145)

    결혼하고 보니 이쁜 한복은 커녕
    편한 옷에 앞치마 두르고 하루 종일 주방에서 기름에 쩔어사네요.
    저도 우아하게 한복 떨쳐입고 무료 개방한다는 고궁 좀 다녀봤으면.. ㅠㅠ

  • 19. 안녕
    '14.2.1 9:57 PM (39.7.xxx.181)

    일단 남들이 안입으니 뭐..새색시도 아닌데 그렇죠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50095 백화점에서 진짜 옷차림 보고 손님 차별하긴 하네요 45 ㅇㅇ 2014/02/13 24,202
350094 눈이 자꾸 시리고 눈물나고 분비물이 나오는데 노안증상일까요? 6 .. 2014/02/13 2,687
350093 가수 김장훈이 보낸 '독도 광고비' 10만 달러 절반 사라져 dbrud 2014/02/13 1,112
350092 이별하신분 3 보름달 2014/02/13 1,409
350091 북경지금날씨어떤가요 1 지금 2014/02/13 1,028
350090 말린나물 고수님들! 9 시르다 2014/02/13 1,669
350089 우이령길 너무 까다롭네요. 3 안알랴줌 2014/02/13 1,331
350088 응답하라1994 콘서트 1 공연 2014/02/13 620
350087 집 냉동실에 고추씨가 4년 정도 됐는데 2 된장 담글 .. 2014/02/13 810
350086 매실액기스를 뜨거운물에 차 처럼 먹어도 될까요? 10 궁금 2014/02/13 9,892
350085 코디좀 도와주세요 ㅠㅠ 3 코디가 고민.. 2014/02/13 769
350084 [원전]요즘 식품 사먹으면서 드는 생각.txt 5 참맛 2014/02/13 966
350083 오곡밥에 냉동실오래있던 콩넣으면 안될까요? 2 ㅠㅠ 2014/02/13 847
350082 남편을 기사같이 심부름 시키는 시누이 44 고민 2014/02/13 10,338
350081 관리받으니 정말 좋아요. 2 마흔 2014/02/13 2,044
350080 서운해요 1 ... 2014/02/13 659
350079 별그대 17회 텍스트 예고 보셨나요 11 복터진 천송.. 2014/02/13 3,408
350078 예전에도 질문했었는데 ...... .... 2014/02/13 457
350077 소변을 보면 기름이 뜹니다.(꼭 알려주세요) 5 병원가기무서.. 2014/02/13 13,090
350076 크로스컨츄리 스키, 경기방법이 이해 안가요. 트랙이 있던데요 동계 올림픽.. 2014/02/13 386
350075 학년마칠때 선물? 1 a 2014/02/13 627
350074 日 독도, 동해병기 한일 충돌 노이즈 마케팅이 노리는 것 2 light7.. 2014/02/13 580
350073 인스턴트커피 뭐가 맛있으세요? 34 ㅁㅁ 2014/02/13 5,302
350072 '노동착취' 아프리카박물관, 이주노동자와 합의(종합) 4 세우실 2014/02/13 953
350071 생리 질문 ㅠㅠㅠㅠ 1 ㅜㅜ 2014/02/13 9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