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시댁에서 아침먹고 나오는게 정답인가봐요.

조회수 : 1,848
작성일 : 2014-01-31 16:03:37
저는 시댁은 한동네 살고 친정은 차로 30분 정도 거리에요.
아빠가 명절에도 일을 하셔서 3시쯤 집에 오시거든요.
처음엔 아침먹고 친정가서 점심먹고 올까 하다가
아빠가 3시쯤 오신다길래 저희도 그 시간에 맞춰간다고 했어요.
친정집에 개가 두마리있는데 남편이 알러지가 심해서 오래있긴 힘들거든요.
그래서 시댁에서 점심까지 먹으면 시부모님도 좋아하실것같고
친정부모님도 손주 얼굴 오래보시면 더 좋아하실것같아서
점심까지 먹고 늦게 나왔는데
결론은 양쪽 다 안 좋아하신다 네요.
시부모님은 저희가 제일 늦게 나오니까 집안이 썰렁해지면서 안좋아하시는 티를 팍팍 내시고
친정부모님은 왜 아직도 안오냐고 전화하셔서 길막힌다니까 또 안좋아하시고...
젠장. 그냥 처음 계획대로 시댁에서 아침. 친정에서 점심. 저녁은 우리집에서 편하게 먹을걸 그랬어요.
IP : 175.223.xxx.103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48476 총리와 나..윤아를 누가 연기를 시키는지 모르겠네요. 23 아이돌 2014/02/01 10,418
    348475 덴마크는 추워요. 15 아뭐이런 2014/02/01 4,179
    348474 명절덕담으로 멘스몇번했냐는 시모님 10 돌겠네 2014/02/01 5,963
    348473 일본 사람들이 인사를 굉장히 잘하고 예의바른 이유가 특별히 있나.. 13 인사 2014/02/01 3,772
    348472 명절에 새언니한테서 돈을 받았네요 3 에그 2014/02/01 3,028
    348471 서울/경기 시내 만두국집 추천부탁 6 ... 2014/02/01 2,057
    348470 그들의 플랜이었네요 이명박구속김.. 2014/02/01 1,221
    348469 방통대에는 식품관련학과가 없어서요.. 4 새해 2014/02/01 3,120
    348468 게으름도 인내가 필요 1 마가림 2014/02/01 1,467
    348467 아들 둔 울 엄마의 입장? 3 나는 딸 2014/02/01 2,053
    348466 루바브 케익 들어보신 분? 8 --- 2014/02/01 2,655
    348465 척추수술..개인병원? 종합병원? 어디로 가야할까요 12 척추 2014/02/01 4,780
    348464 혼자 사는 분 안외로우세요? 13 ........ 2014/02/01 5,983
    348463 잠 안오고 심심하신분 몰래카메라 오랜만에 보세요~ 3 ㅋㅋ 2014/02/01 1,516
    348462 제사 몇대까지 지내고 계세요? 4 질문 2014/02/01 3,259
    348461 별그대 보다가 전지현 보고 놀랐네요 63 인생살이 2014/02/01 22,485
    348460 목에 생선가시가 걸려 대학병원 8 2014/02/01 6,725
    348459 제가 안하면 시누들이 할까요? 16 과연 2014/02/01 4,265
    348458 만약 여자가 남자보다 결혼비용 같던지 더 많이 쓴다면.. 37 궁금해서 2014/02/01 5,674
    348457 갈비 좀 봐주세요 ㅠㅠ 2 속상해요 2014/02/01 1,094
    348456 실내에 있을때에도 자외선차단제 발라야하나요? 3 ... 2014/02/01 1,849
    348455 세결여에서 전 채린이가 불쌍하게 보이네요. 19 아무리생각해.. 2014/02/01 4,814
    348454 때밀이 쓰니까 피부가 대박인데.. 55 ㅌㅌ 2014/01/31 26,619
    348453 결혼비용 대박 충격이네요 8 .... 2014/01/31 6,030
    348452 카풀 너무 힘들어요. 하소연안하면 홧병날듯 36 넘힘들어요... 2014/01/31 14,4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