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독감을 앓고 있는 중인데, 아이 있는 친구집에 가야할까요.

어쩔지 조회수 : 1,586
작성일 : 2014-01-30 22:27:56
제가 외국 사는지라 친구들 본지 한참인데, 그 중 한 친구가 아이 있는 다른 친구와 함께 자기 집으로 초대를 했어요.  
약속은 다음 주고, 전 그 다음주 초에 바로 출국이고요. 
아이들 같이 놀게 한다고 친구 아이들도 다 함께 있을 예정인데
문제는 제가 지금 유행하는 아주 지독한 독감에 걸려버렸어요. 
며칠 지났는데도 영 수그러들 기미가 안보이네요. 
다음주에 좀 나아진다고 해도 감기 기운 계속 있으면 가면 민폐일것 같은데, 
82분들은 이런 경우에 친구가 그래도 와줬으면 하실건가요 아니면 아이들이 감기 옮을수 있으니 다음 기회에 보는게 낫다고 생각하시나요. 
둘다 아이가 어리고 봐줄 사람이 없어서 아이 맡기고 나올 상황은 안됩니다 
IP : 121.163.xxx.11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안보는게
    '14.1.30 10:29 PM (180.224.xxx.87)

    낫죠. 감기걸렸는데 초대했다고 왔다고 욕하는글 많이 봤어요.
    아이들까지 있다면 더더욱...

  • 2. ..
    '14.1.30 10:41 PM (116.121.xxx.197)

    아이들이 감기 옮을수 있으니 다음 기회에 보는게 낫다고 생각합니다.

  • 3. 대한민국당원
    '14.1.30 10:41 PM (222.233.xxx.100)

    감기바이러스 눈에 보이지 않아서 그렇지 옮기면 왠지 미안하죠. 감기 걸린 사람 옆에 있다가 감기를 걸려봐야~ 안다고;;

  • 4. 원글
    '14.1.30 11:05 PM (121.163.xxx.110)

    댓글 감사합니다. 말씀 해주신대로 다음에 봐야할까봐요.

  • 5. ///
    '14.1.31 12:18 AM (14.138.xxx.228)

    제발 만나지 마세요.
    14년전인가 시드니 독감 유행할때 외국 사는 친구가 서울에 와서 연락했어요.
    저는 반가운 마음에 우리집에 데려와서 하루밤 재우고 정말 재미있게 놀았는데
    사흘 뒤부터 슬슬 아프더니 고열에 몸살까지... 병원가니 시드니 독감이라고 했어요.
    일주일 뒤 친구가 출국하기 전에 연락왔을때 전 독감에서 폐렴으로 결국 입원했습니다.
    친구가 사실대로 이야기했어요.
    사실 독감에 걸렸는데 다 나은줄 알고 너에게 연락했는데 아무래도 자기에게 옮은 것 같다고 미안하다고...
    친구에게 감기 옮을수도 있는데 그때 대학병원에 일주일이나 입원할 정도로 상태가 심각했기에
    친구가 사실 좀 원망스러웠어요
    단순 감기가 아니라 독감이면 친구와 만남은 자제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 6. //
    '14.1.31 9:45 PM (183.99.xxx.72)

    감기기운도 아니고 지독한 감기라면 아무도 못만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49116 핏플랍 듀에 검적생은 고무신 삘이 너무 날까요? 2 고무신이다 .. 2014/02/03 3,706
349115 전화번호 #이름으로 저장하면~ 3 카톡 2014/02/03 2,898
349114 밀양주민, "경찰이 소변도 못 보게 한다&.. 손전등 2014/02/03 1,014
349113 황교안 장관 이어 檢, 대통령에 ‘우리 최선 다해요’ 액션 1 뻥튀기 구형.. 2014/02/03 799
349112 피씨방갖다가 늦게 들어온 아들 어찌할가요.. 3 예비중1 2014/02/03 1,289
349111 52일 동안 3만5000명 학살... 대체 누구 탓입니까 참맛 2014/02/03 1,072
349110 혹시 사주가 저와 같은 분 있으신가요?? 7 고민녀 2014/02/03 2,996
349109 전 비행기 처음탈때 신발벗어야 한다는거 진짜인지 알았어요. 26 웃기다 2014/02/03 10,760
349108 간절기때 입을 좀 얇은 패딩 이런거 있으세요? 4 ,,, 2014/02/03 1,622
349107 장현성 아들 준우 왜케 잘생겼나요? 17 기가찹니다 2014/02/03 5,711
349106 결혼은 싫은데 아기는 낳고 싶어요 45 2014/02/03 5,354
349105 메주 사신 분들 가격 얼마에?? 메주 2014/02/03 2,142
349104 대문에 걸린 시조카 아이글 못지 않은 나의 시월드 14 버르장머리 2014/02/03 4,286
349103 만다리나 백팩에대해 2 백팩 2014/02/03 2,822
349102 냉장고 앞에 물이 또 나오네요 9 속상한 맘 2014/02/03 9,534
349101 포장이사 피해 증명 방법? ... 2014/02/03 878
349100 삼성 에스원 1700억 사업 시작 320배 .. 2014/02/03 1,214
349099 냉장고안에지폐넣기 1 바닐라향기 2014/02/03 1,779
349098 안동 맘모스제과빵 ..부산에선 못구하네요 9 소금인형 2014/02/03 3,376
349097 우유 거품기 4 커피 2014/02/03 1,959
349096 보수단체 고발에 전주지검, 박창신 신부 수사 착수 1 총 8건 2014/02/03 766
349095 박근혜 대통령이 싫어하는 정상추를 아시나요 완전 공중분.. 2014/02/03 979
349094 컷코 커트러리와 부가티중 어떤게 나을까요? 8 커트러리 2014/02/03 8,986
349093 전세는..게약 기간 지나도 서로 말이 없으면 자동 1년 연장 된.. 3 .. 2014/02/03 1,739
349092 녹차 실감 샴푸 어때요? 린스는 왜 없나요? 2 녹차 2014/02/03 3,7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