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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소설 제목 좀..

묻어가기 조회수 : 1,089
작성일 : 2014-01-30 16:15:41
별의별 재주꾼님들께 별의별도움 다 받는 82라
저도 슬쩍 한발 담궈봅니다.
예전예전에 제가 중1? 6학년때쯤 집에 꽂혀 꺼내읽은 부모님 책이었는데요.
중편 하나와 단편 하나가 실려있고
그중 단편은 제목이 비망록이었던것같아요.
비망록의 내용은 어리버리 다니던 대학에서 본의아니게 운동권에 들게되고 본의아니게 핵심인물로 떠오르면서 뉴스 신문 도배하며 자기 의지와 상관없는 일이라며 어리둥절해하는 내용.. 비슷하구요
그 앞전 중편소설은
부잣집 도도하고 예쁜 여자아이와 가난한 운동권 과외선생.
남자는 쥐뿔없이 자존심만 쎕니다.
여자애가 사랑을 고백하나... 그런데 역시나 안받아주고
여자애 가슴앓이만 하고 세월을 보내다가
남자가 졸없을 못해 대학도 같이 다니고
가끔 술취한 남자가 사랑하는 여자 이야기를 하면
여자는 속이타고(본인인줄도 모르고)
그러다 결혼도 따로 하고
결국 남자가 죽나? 그 직전에 사랑을 확인하나 그래요..
제 기억엔 권현수 라는 작가의 비망록이라는 책 인가 싶은데
아닌지 전혀 검색이 안되구요..
혹시나 이것도 아시는분 계실지.....
여쭙니다 꾸벅
IP : 211.36.xxx.30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
    '14.1.30 5:16 PM (211.36.xxx.30)

    까칠마눌님! 맞아요 맞아요!
    역시~~~~
    감사합니다!!
    그런데 절판인것같네요ㅜ
    저랑 비슷한 질문하신분도 검색이 되네요
    어린맘에도 가슴아픈 사랑이었었나봐요 제가 조숙했었는지..
    마흔이 넘은 지금도 기억이 생생해요.
    마눌님 감사드러요!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 2. 원글
    '14.1.30 5:33 PM (211.36.xxx.30)

    까칠마눌님 혹시 저 작가의 이별절망방황이라는 책도 아시나요?
    내용은 기억안나는데 그 책도 있었던듯
    가물가물해요. 읽고싶어했는지 읽었는지도....
    내용도 궁금하고...
    혹시 아시면
    조금이라도 알려주실수 있으신가해서...
    아님 말구요^^
    정말 감사 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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