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개룡남 깔만한 사람은 막상 얼마 없습니다.

개룡남? 조회수 : 13,120
작성일 : 2014-01-29 16:02:36
보통 사회생활하다보면 대학,직장수준에 따라서 만나는 pool이 갈리는데
본인끼리는 비슷해서 자주 매칭되는데 정작
집안도 좋고, 학벌, 직장도 좋은 다 갖춘 여자 입장에서 집안이 처지는 개룡남이 싫다는거죠..

그리고 개룡남도 정도가 다릅니다.. 

a. 집이 걍 평범~서민 정도여서 크게 부담은 안되지만 남자의 사회적인 지위를 기준으로 비교했을때 집안의 명예나 재력이 부족할때 부르는 경우랑 

b. 진짜 절대치가 찢어지도록 가난해서 남들이랑 비교하고 자시고 할 것 없이 남자 본인이 능력 불문 본가랑 연을 끊기전까지는 결혼이고 뭐고 정상적인 생활을 기대할 수 없는 경우. 

a는 사실 큰 문제 안됩니다. 개룡남이란 자체가 이미 명문대+좋은직장을 가졌다는거고 

성실하게 살면 30후반이후로는 빛이 보이니까요. 

반면 b는 문제가 됩니다.. 집안에 대한 부채의식. 본인의 성공에 대한 고집, 열망, 어울리는 사람의 수준과 본인이 어렸을때 겪은 수준의 차이에서 오는 열등감과 우월감의 미묘함.. 

근데 실제로 보면 b의 케이스는 극히 드뭅니다.. 

우리나라 가구 순자산 기준으로보면 상위 5%가 20억이고.상위5%가 10억, 10%가 5억이고
상위 20~30%가 2~3억정도.. 하위40~50%대가 1억이었어요... 순자산이 마이너스인경우는 10%미만이구요

그러니깐 실제로는 사업을 크게 말아먹어서 빚만있는 집이 아니고서는 상위 5~10%인
10~20억대 순자산있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다들 고만고만한 중산층~서민수준입니다..

중산층~서민 수준에서는 직장,연봉에 따라 변동이 커서 서민이라도 좋은직장다녀서 성실하게 살면
살만해지구요..

그래서 사실 개룡남 논의는 무의미 하다고 봅니다.. 


근데 마치 마녀사냥처럼 개룡남을 까는 이유는 제가 본 케이스는

ㄱ.집안이 좋은데 본인 능력은 없어서 집안,능력 다 갖춘 남자는 만날 수 없는 경우 
본인이랑 똑같은 남자나 개룡남 둘중하난데 본인 취향이 전자인 경우.. (순전히 개인적인 기호)

ㄴ.집안 좋지만 무능력한 남자의 서열의식. 내가 너보다는 직업이 안좋아도 우리집이 좋으니깐 종합적으로 보면 내가 낫다는 생각.(니가 평생 일해봐야 빌딩한채살 수 있냐. 이런생각. but 막상 돈 진짜 많은애들은 그런말 잘 안함.. )

ㄷ. 집안도 능력도 부족한 여자들 - 집안 좋은 남자는 본인이 잘났건 못났건 볼일이 없고(성장배경이 안겹치므로) 넘을수 없는 벽으로 보이고 , 그나마 본인 능력있는 남자는 개룡남인데, 나랑 같이 자라고 비슷한 환경인데 공부 좀 한걸로 엄청 유세떨고 잘난척하는거 같아서 재수없음. 정말 운좋게 결혼해도 본인이 능력이 없으면 결국 남자 혼자 능력에 기대야 되는데.. 요새 집값,물가 생각했을때 풍족하게 살 확률은 별로 없음... 개룡남 입에 달고 살면서 남편 집안탓만함.. 정작 본인은 별볼일 없음.. 

ㄹ. ㄷ 과 비슷한 이유인데. 명문대 가고 좋은직장갔다고 마주칠일 없고 딴세상 사람같아서 배아픈데, 결국 집안환경은 비슷하니깐 뛰어봤자 벼룩이라는 생각. 니가 열심히 살아봤자 어차피 큰 차이 없고 인생 즐기는 내가 낫다는 심리. 


근데 요새 젊은이들 결혼하고 선보는거 보니깐 

40,50대이상과는 다르게 여자들도 다 능력있는 시대라
본인 집안도,학벌,능력도 대단한거 없는 여자들은 개룡남도 못만나요;; 
나는 개룡남보다는 집안 괜찮고 평범한 남자가 낫다고 생각하는 여자들은
실제로 개룡남 만날 기회도 없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요새 2,30대는 남녀 평등시대라 고시,전문직,교수, 각종 좋은 직장에 남녀비율이 반반이라

굳이 개룡남 싫다고 안만나줘도 비슷한 집안에서 자라서 좋은직장 가진 남녀들이 
의사는 의사끼리, 회계사는 회계사끼리, 법조인은 법조인끼리. 아니면 클래스는 비슷하지만
서로 다른 직역에 있는 명문대,특목고 동기들끼리 서로 얽히고 섥혀서 잘만 만납니다.

집에서 집한채 해줄 돈 없어도 맨땅에 헤딩해도 부부가 바짝 3,4년 모으면 아파트 전세하나는 마련하구요.. 




IP : 211.252.xxx.130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전문직 집..
    '14.1.29 4:10 PM (223.62.xxx.56)

    모르시나본데..

    같은 전문직끼리 결혼 많이 하는 추세인데
    전문직남.ㅡ 집안 개룡이 많습니다..
    전문직녀.ㅡ 대부분 중산층입니다.. 혹하다 개룡녀..

    왜 그런지 모르지만 여자가 사회적 지위를 가지기 위해
    노력할때 대부분 집안 써포트가 빵빵합니다.

    남자들은 서포트없어도 극기로 이루는 경우가 많기도 하고
    집안이 미천해도 남자들에겐 부모님이 발목잡는 경우 거의 없죠.
    여자는 집이 가난하면 긴 전문직 공부를 못하게 발목잡는 집안이 아직도 많습니다..

    따라서 비슷한 직군의 남녀 전문직이 결혼시
    남자네보다 여자네 집안이 잘사는 경우가 다수이고
    그래서 개룡남을 뭐라하는 경우가 생기는 거죠..

  • 2. 와..이런
    '14.1.29 4:11 PM (180.228.xxx.111)

    분석적인 글을 ㅎㅎㅎㅎ

    개룡남 스토리는 5,60년대 즈음 가난한 집에서 태어난 장남이 법이나 의료쪽으로 성공해서 집안먹여살라는거라
    생각햇어요. 주변 사례보면 중년의 부인들이 그런 시댁과 갈등이 있는것도 보이고....

  • 3. ㄴㅁ
    '14.1.29 4:12 PM (124.49.xxx.3)

    그런데 평범한집에서 잘난 케이스는 개룡남으로 부르지 않는데요
    말씀하신 극히 드문 b케이스를 개룡남으로 부르지요.
    개룡남이 극히 드문 케이스 맞아요.

    평범한 중산층 (혹은 서민정도)에서 사자 붙은 사람은 그냥 잘났네. 요정도지 개룡남으로
    불릴만큼은 아니예요.

  • 4. ㅇㅇ
    '14.1.29 4:15 PM (117.111.xxx.245)

    개천미꾸라지들이 욕하던데요? 개천을 벗어나고 싶어서, 노력으로 그나마 최선인 개천용을 만났는데(집안좋고 능력있는 남자는 애초에 만나기힘듬), 개천용에 대한 기대를 가진 시부모가 발목을 잡으니까요. 아무래도 개천미꾸라지의 부모보다 개천용의 부모가 자식한테 기대가 있겠죠

  • 5. 글쓴이
    '14.1.29 4:16 PM (211.252.xxx.130)

    ㄴㅁ// b 의 케이스는 실제로 거의 드물죠... 100명중에 한손에 들까말까..

    근데 실제로 나오는 숫자에 비해 과도한 비난의 분위기속에 a도 b도 다까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 6. 글쓴이
    '14.1.29 4:17 PM (211.252.xxx.130)

    전문직 집../ 학벌,능력 좋은 여성분들 집안이 최소한 중산층이고 상류층 많다는거에 동의합니다..
    다만 그런 경우에는 자기가 능력있어서 불평을 하는거지 사람자체에 대한 비난은 아니죠.

  • 7. 쩝...
    '14.1.29 4:18 PM (120.144.xxx.241)

    어쩌라는건지...

    없이 태어난것도 죈데.

    그 상황에서도 미친듯이 성공해 살만하니

    출신을 잡고 늘어지고.

    가난한 집 남자는 갈데가 없네요.

  • 8. 글쓴이
    '14.1.29 4:19 PM (211.252.xxx.130)

    대개 여자가 정말 공부를 뛰어나게 잘해서 서울대 최고과, 의대 등등에 진학해서
    공부로 대성할 싹이 보이는게 아닌이상
    딸이 30초중반까지 공부해서 성공하는걸 바라고 밀어주는 경우보다는
    적당한 대학가서 어느정도 괜찮은 직장가서 좋은남자 만나서 행복하게 살길 바라는 경우가 많으니까요

  • 9. 전문직 집..
    '14.1.29 4:20 PM (223.62.xxx.56)

    자기가 능력있어서 불평하면
    개룡 불평해도 괜찮다는 말씀인지??

    대부분이 그렇지만
    개룡남을 비난하는게 아니라
    비슷한 남녀가 만나도
    여자집에선 안그러는데 남자집에서
    보상심리로 아들유세..힘들게 하는것을
    불평하는 말입니다.

    개룡남 자체를 비하하는게 아닌..
    개천심리를 비난하는거죠..

  • 10. ..
    '14.1.29 4:23 PM (118.221.xxx.32)

    개룡남이란건 b 경우지요
    찢어지게는 아니어도 부모님 생활비 대야하고 돈 들어갈 일은 다 내 차지에 , 형제들도 돈 빌려달라고 하고...
    주변만 봐도 흔하던대요

  • 11. ㅇㅇ
    '14.1.29 4:24 PM (222.112.xxx.245)

    공감해요.

    그리고 a경우는 개룡남이라고 안부르지요.
    평범한 회사원이나 공무원인 그런 집안에서 아들 의대 갔다고 개룡이라고까지 안합니다.

    예전 60 70년대 찢어지게 가난했던 그래서 대부분의 잘난 남자들이 개룡남이었던 시절이 있었긴 하지만
    지금은 거의 많이 줄어들었지요.

  • 12. 글쓴이
    '14.1.29 4:24 PM (211.252.xxx.130)

    본인이 다갖췄는데 상대가 안갖춘거에 대해서 불평을 하는건 이해가 된다는 거죠 ㅎ

    끼리끼리 만났는데 한쪽에서 보상심리로 유세떨거나 귀찮게 하는거..
    그 심리나 행동은 굳이 개룡남이라는 타이틀을 안붙여도 남녀불문 비난받아 마땅하다고 생각합니다.

    그건 자식이 개룡남이냐 아니냐보다 부모의 인성문제죠...

    자식이라고 자기 눈에 예뻐보인다고 덮어놓고 사위,며느리 잡는 부모는

    자기 자식이 잘나서가 아니라, 며느리 사위가 잘나도 똑같아요.

  • 13. ㅇㅇㅇ
    '14.1.29 4:27 PM (117.111.xxx.245)

    여자 개룡들이 부모한테 더 잘합니다. 그리고 본인보다 더 못한 상대에게 불만이 있으면 이해하죠. 당연한거 아닌가요?

  • 14. ㅇㅇ
    '14.1.29 4:35 PM (117.111.xxx.245)

    웃기는게 여긴 출신에 대해서 상당히 민감하더라구요 ㅎㅎ 자수성가한 배용준도 재벌가출신 이혼녀한테 딸린다고 생각하던걸요. 급에도 정도가 있다며, 야심이 어쩌고 저쩌고하면서 안좋게 생각하더라는 ㅋ 배용준이 자기들 같은 개천미꾸라지정도 만나야 맘에 들거예요.

  • 15. ㄴㅇㄹ
    '14.1.29 6:04 PM (211.228.xxx.211)

    전 개룡남이랑 결혼한 여자가
    남들 보긴 월수 많아보여도 자긴 쪼달리면서 살고
    대부분시댁으로 + 남편 사적으로 쓰거나 바람피우는데 돈 가는게 싫어서 까는 건 줄 알았는데..

  • 16. ㄴㅇㄹ
    '14.1.29 6:08 PM (211.228.xxx.211)

    아 그리고 이런 경우..
    아는 여자한테 개룡남이 매달려서 몇년 사귐. 결혼하려고 하니까 시댁에서 혼수를 몇억해오라 그래서 결혼해도 깜깜할거 같아서 결혼 엎어짐 이런 거...

  • 17. 개룡녀도 많아요.
    '14.1.29 6:11 PM (125.187.xxx.156)

    자식하나만 있는 집안많쟎아요?
    그런경우 그 자식에 올인합니다.
    딸 하나인경우엔... 개룡녀 되기 쉽상(?)입니다.
    이혼한 여자가 딸하나 악착같이 키워내서 의사 만드는거... 이런케이스 있습니다.

    그런데 남자도 개룡남 싫어해요.
    제남편도 예전에 사귀던 개룡녀랑 결혼하려다 파토낸 케이스.
    개룡녀가 개룡남보다 더 할 수 있습니다~!

  • 18. 맞아요..
    '14.1.29 6:27 PM (223.62.xxx.56)

    비슷한 전문직군 결혼시..
    개룡녀도 기피 대상 1순위입니다..
    미모가 연예인급 아니면

    전문직남자와 결혼 잘 못해요.
    개룡녀는 개룡남에게 없는 결혼후 출산.육아때문에
    경력단절되고 남자처럼 출세도 힘들고
    어떤 사위를 데려와도 달가와하지 않으며
    친정으로 돈이 술술 나가죠..

    부잣집에서 못난아들과 결혼하거나
    결혼못하고 친정뒷바라지.하고 사는경우 많고요.

    개천심리가 문제고
    개룡녀가 본가에 대한 독립을 평생 못하기때문에
    개룡녀를 일반적으로 더 기피합니다.

    차이점은 남자들이 덜 떠든다..죠...

    남초사이트 보면 그런 여자와 결혼하니 힘들다
    절대 결혼마라
    그런 글 많아요.

  • 19. 오 노
    '14.1.29 6:49 PM (125.187.xxx.156)

    개룡남 형제들도 거의 잘 풀리지 않나요?
    => 오 노

    저도 개룡남이랑 연애하다 결혼진행하다 파토나봤고
    제 남편도 개룡녀랑 그 부모땜에 파토나봤는데
    개룡이란? 개룡피플과 만나본 사람만이 알죠 ㅎㅎㅎ
    현실은 인터넷 댓글 이상이에요. ~^^

  • 20. ㅎㅎㅎ
    '14.1.29 7:14 PM (211.36.xxx.72)

    a를 누가 개룡남이라고 합니까 ?

  • 21. ㅎㅎㅎ
    '14.1.29 7:22 PM (211.36.xxx.72)

    그리고 개룡남이 아니라 개천의식을 싫어하는 것 맞지요
    개천뱀 개천미꾸라지도 기피대상인건 매한가지

  • 22. .....
    '14.1.29 7:43 PM (203.248.xxx.70)

    개천의식은 뭐에요? 2222222222

    개룡남 만나면 개천으로 '끌려들어간다'라고들 하는데 실제로 그런 경우는 별로 못봤죠
    남자 덕에 승천할 줄 알았다가 그냥 개천에 남아 있는 정도라면 모를까.
    여자 쪽이라도 개천 벗어날 정도로 친정 능력있는 경우면 딸이 개천에서 허우적거리게 내버려두진 않거든요.
    설화에서도 애초에 선녀 출신이었던 아내는 날개옷 꺼내입고 애들 하나씩 껴안고 하늘로 날아가버리죠

  • 23. 부모들이 산뜻하지 못해요
    '14.1.29 10:22 PM (58.236.xxx.74)

    자기 자식에 대한 객관화를 시키지 못하더군요.
    그리고 자식에 대한 과다한 기대의 폐해는 온통 며느리가 차지하게 됩니다.

    아마 여자들의 결혼상대로 개룡남을 피하라는 것은
    8할 이상이 개룡남 부모들의 과다한 기대 때문일 거예요 22222222222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49534 어제오늘 따말 안헸나요? 1 드라마 2014/02/12 949
349533 주니어 런닝 사려는데 텐셀소재 좋을까요? 2 교복안에입을.. 2014/02/12 788
349532 이상화선수 금메달 땄어요!! 41 오리천사 2014/02/12 7,873
349531 눈물이 나네요 10 환희 2014/02/12 2,528
349530 스케이팅 지금 몇조 하나요? 5 ㅅㅇㅅ 2014/02/12 639
349529 감자가 말랑말랑한데 상한건가요? 1 2014/02/12 7,550
349528 중국이라는 나라는 외국인들도 혼자여행하기 위험하다라는 인식이 있.. 8 궁금하다 2014/02/12 4,591
349527 둘째 수면교육하느라 밤낮이 바뀌었어요. ㅠㅠ 9 좀비 2014/02/12 1,670
349526 지금 sbs에서 하는 알까기 같은 운동이요 12 .... 2014/02/12 2,177
349525 요즘 계란,,드시나요?? 18 근데요 2014/02/11 7,456
349524 20대 후반 여선생님한테 선물할만한 스타킹... 선물 2014/02/11 1,090
349523 남편이 등왼쪽이 만지거나 움직이면 한번씩 아프다고.. 4 영이네 2014/02/11 1,854
349522 김연아 선수보면요 10 유나 2014/02/11 3,886
349521 kbs캐스터?? 10 .... 2014/02/11 2,104
349520 좋은 말씀 주시겠어요? 4 2014/02/11 813
349519 결혼은 서로다른 둘이 하나되는 건가요? 13 뿌니 2014/02/11 2,092
349518 홍문종 생구라....완전 들통~~~ 8 손전등 2014/02/11 1,426
349517 어찌할까요? 95 viva99.. 2014/02/11 15,105
349516 어느 알바녀의 햄버거 공장서 일하며 일궈낸 ‘올림픽의 꿈’ 5 참맛 2014/02/11 2,577
349515 플라스틱 이동식 욕조 사 보신 분 계세요??? 18 반신욕할래 2014/02/11 16,851
349514 대구 갑니다 12 ᆞᆞ 2014/02/11 2,153
349513 오늘의tv어플 까신분요 2 무료tv보기.. 2014/02/11 12,563
349512 심한어깨뭉침 해결방법이 있을까요... 20 ... 2014/02/11 5,930
349511 김연아는 넘버..리프니츠카야 코치도 인정 5 행복한 스케.. 2014/02/11 3,541
349510 위내시경 헬리코박터 나왔다고 또 하자네요? 7 모카향기 2014/02/11 4,2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