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비중격만곡증으로 병원갔는데 알러지검사와 CT 찍으라고 합니다

작성일 : 2014-01-29 12:55:32

비중격만곡증으로 아이가 코로 숨을 못쉬니 항상 손이 코에 가있고 공부할때도 잘때도 몇번씩 나오지도 않는 코를 풀러가고 갈수록 힘들어해서요.

 일반 이비인후과는 지금 12살 성장기이니 수술을 할 수 없다고 하는데

 

아이가 코로 숨을 쉬면 뭐든하겠다고 말할 정도로 힘들어해서 삼*의료원에 다녀왔거든요(전 못가고 남편이요.)

 

그런데 알러지 검사와 ct 검사를 하라는데

 

특히 알러지 검사는 해도 (보통 드기 알러지나 먼지 알러지... 등 나오던데) 치료가 되는건가 싶어서요.

 

대학병원가면 너무 검사만 시킨다는 선입견인지

 

하라는데로 다 검사하기가 부담스러운데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IP : 59.12.xxx.36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딩딩동
    '14.1.29 1:22 PM (203.253.xxx.144)

    알러지 검사와 CT는 코에 생긴 문제가 알러지성 비염인지, 비중격만곡증인지, 축농증이 있는지 등등을 확인하는 의미가 있습니다. 이러한 검사를 마친 후에 정확한 병명이 내려지고 차후 치료방향이 정해지겠죠.
    알러지 검사를 한다 해도 사실상 알러지 비염을 완치시킬 수는 없습니다. 있다해도 몇 년에 걸친 면역요법이란 게 있을 뿐이죠. 그렇지만 아이 몸에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는 알레르겐이 무엇인지 알면 이걸 회피하는 방법을 써 볼수도 있고, 대증 요법으로 항히스타민제를 언제 얼만큼 써야할지도 가닥이 잡히겠죠. 만일 알레르기 반응이 없다고 한다면 코의 구조적 문제일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할테구요.

  • 2. ㄱㄴㄷ
    '14.1.29 2:07 PM (58.235.xxx.120)

    이번 겨울방학 기념으로 비중격수술했는데 수술전 검사로 CT, 알러지 검사했어요

  • 3. 감사해요
    '14.1.29 3:15 PM (59.12.xxx.36)

    알러지검사하고 바로 학교가도 될까요?
    힘들거나 하진 않을까요?

  • 4. 감사해요
    '14.1.29 3:25 PM (59.12.xxx.36)

    참 알러지 검사는 등에 바늘같은 걸로 찔러서 알러지 물질 바르고 반응을 보는건지요?

    많이 아픈가요?

  • 5. 다혜맘
    '14.1.29 5:02 PM (202.30.xxx.39)

    안아파요.. 힘든것도 없구요.. 그냥 시약 같은거 여러개 등에 종류별로 바르는 거라고 생각하면 되요.. 발라놓고 반응을 봐야햐서 조금 기다려야 해서 그렇지 아프거나 힘든거 없어요.

  • 6. ...
    '14.1.29 5:05 PM (58.231.xxx.143)

    알러지검사는 항원을 알려고 하는 기본 검사인거같아요.
    우리애도 다 검사하고 수술했어요.
    코가 뚫려야 집중력이 생겨 공부할 수 있다고 해서 고 1 방학 때 했어요.
    중학교 들어가기 전에 하는게 좋다고 해요.

  • 7. 아~
    '14.1.29 5:05 PM (59.12.xxx.36)

    그래요?
    저는 바늘로 군데 군데 찔러서 거기에 시약 뭍히는줄 알았어요.
    감사드려요

    혹시 비용은 어느정도 하는지요?

  • 8. 감사해요
    '14.1.29 5:08 PM (59.12.xxx.36)

    그런데 일반 이비인후과에서는 아이가 성장이 다 끝난 다음에 해야지 일찍하면 코 성장이 안되거나 한다는 말을 하던데요?
    제가 잘못 알고 있는건지요?

    자제분은 수술하시고 지금은 어떤지요?

  • 9. ㄱㄴㄷ
    '14.1.29 5:20 PM (58.235.xxx.120)

    알러지검사는 혈액채취해서 검사하든데요...

    비중격수술은 성인이 되어야 할 수 있대요.
    성장기에 연골인가 뼈의 끝을 건드리면 성장이 멈출 수가 있다거 하더군요.
    그리고 성장기에 비중격 수술하면 도로 휘어질 가능성이 있대요.

    수술하고 난 뒤에 소감을 물으니 신세계라고 하네요.
    비중격 휘어진 아이들은 비염도 있든데 어쨌든 관리 잘해서 견디세요.
    코로 숨쉬기 힘들어서 입 벌리고 생활하다가 나중에는 얼굴형태가 변향되여

  • 10. 감사드려요
    '14.1.29 5:25 PM (59.12.xxx.36)

    관리가 되면 좋겠는데

    해줄게 없어요.

    따뜻하게 해주고 가습기 틀어주고

    자기는 열심히 하려는데 코 때문에 집중이 안되나봐요.

    계속 답답해서 코를 풀러 다녀서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48477 고등학교 졸업하는 친구아들 선물? 3 2월에 2014/02/08 763
348476 마조리카 진주 목걸이 재도금 가능할까요? 3 ... 2014/02/08 1,952
348475 급질:냉동문어 그대로 삶아도 되나요? 1 요리초보 2014/02/08 3,307
348474 음식사진 줄창 찍어서 올리는 사람들은 언제 찍는걸까요? 5 2014/02/08 1,778
348473 음악 전공하신 분들 궁금해요. 4 전공 2014/02/08 1,247
348472 헐.... 김수현은 도대체 못하는 게 뭘까요? 59 도민준도민준.. 2014/02/08 13,294
348471 <<절실해요>>인천, 서울 어디든 쌍꺼풀수.. 9 쌍꺼풀수술 .. 2014/02/08 4,102
348470 아이가 엘리베이터에서 성추행을 당했어요 36 ... 2014/02/08 15,669
348469 시댁가기 싫어요ㅠㅠ 9 s 2014/02/08 3,470
348468 아이를 혼내달라서 하는 엄마는 2 ㄱㄱ 2014/02/08 1,370
348467 변호인 1120만명 장기흥행중 10 고마와요. 2014/02/08 1,753
348466 jmw 롤리에스 4 .. 2014/02/08 2,083
348465 100일 휴가 나왔어요.. 6 이병엄마.... 2014/02/08 1,368
348464 참 막막합니다 6 여행 2014/02/08 2,118
348463 작은 목돈 어디에 넣어두는 것이 좋을까요? 8 고민맘 2014/02/08 2,928
348462 베스트 글 '내가 그때 알았으면 좋았을 것들' 지워졌네요 ㅜ_ㅜ.. 41 튤립 2014/02/08 4,167
348461 어둡고 불행한 느낌의 사람 2 ㅎㅎ 2014/02/08 2,332
348460 결혼하려는 여자의 부모님께 선 뵈러 갈 때 옷차림은 어떤게 좋을.. 8 정장 2014/02/08 1,727
348459 예전에 82에서 이슈?였던 설거지할때 큰 냄비에 물 끓여서 하는.. 4 멋쟁이호빵 2014/02/08 2,521
348458 한달에500버는집은그돈 어디에 쓰나요? 41 쪼들려 2014/02/08 17,143
348457 마사코비 6 정말정말 2014/02/08 2,457
348456 처음으로 족발을 했네요~~ 16 ... 2014/02/08 2,754
348455 28개월. 이마에 혹 엄청크게 났는데요. ㅠ 4 2014/02/08 1,822
348454 방송통역에 대해서 할말많은 사람들 6 ..... 2014/02/08 1,110
348453 백화점쇼핑몰 반품때문에 속상합니다 18 모나카 2014/02/08 4,4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