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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을 맘에 안들어 하는 언니

손님 조회수 : 2,218
작성일 : 2014-01-29 07:10:28

 결혼전부터 제가 아깝다고 했어요.

결혼후에 이런저런 속상한 일들을 언니한테 털어놓고 하잖아요.

언니도 저한테 형부얘기 털어놓구요.

저도 언니 속상한 얘기 들을때 형부가 좋진 않아요.

착하긴 하지만 집에선 물 하나도 언니가 다 떠다주고, 그냥 철부지 아이 같이 느껴져요.

하지만 언니한테 티낸적 없어요.

근데 언니는 한번씩 대놓고 제 남편 싫다는 티를 내요.

결혼전엔 그냥 착하고, 쿨한 언니였는데 결혼하고 나서는 하나하나 꼬투리 잡으며, 깐깐하게 변하는 모습을 보니 진짜 친정 언니라도 연락하는걸 좀 줄여야겠다 생각이 들어요.

 

IP : 222.114.xxx.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거리를 두세요
    '14.1.29 7:17 AM (222.233.xxx.15)

    언니가 님을 무시하는겁니다.
    어쨋거나 결혼했으면..인정해야하는거죠..동생의 안목을 믿고 존중하지 않는것도..
    동생을 무시하는 마음이 깔려있는거에요..

  • 2. 언니나빠
    '14.1.29 8:24 AM (182.212.xxx.225)

    저도 똑같은 언니한명이 있습니다
    크게보면 아무리 가족 동기간 식구라해도 불만 싫어하는 감정을 다표출하지는 않는법인데
    내겐 너무나도 이해불가였던언니 볼때마다 제부한테
    못되게하는말과행동들 당사자인 신랑도 가슴에쌓여있겠지만 고스란히 당하고 옆에서 그모든 수모를 지켜보던 저또한 아직도 상처가커요ㅜㅜ 형제니 피가물보다진하다? ? 아놔ㅜ 개떡이라 생각됨니다ㅜㅜ 그건관계 좋은집들 이야기인거고 그래서 전 언니랑은 연끊었습니다 더좋은꼴볼 이유가 없기에 그랬어요

  • 3. 어리석어 그래요
    '14.1.29 8:29 AM (180.65.xxx.29)

    아무리 맘에 안들어도 동생위해 티 안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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