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유치원서 문자 가르치는 나라는 한국뿐

나만걱정인가 조회수 : 3,714
작성일 : 2014-01-28 23:57:29
http://news.hankooki.com/lpage/society/201104/h2011040106034222020.htm
아이들에게 글자를 가르치지 않는 유치원 이스라엘 유치원들은 아이들에게 특별하게 글자를 가르치지 않는다. 대신 아이들의 인성교육이나 감각을 계발시키는 공부에 중점을 두고 있다. 아이들은 현장을 찾아가 견학하는 체험활동, 그룹별로 활동 하는 공동체 활동, 대화와 토론을 중심으로 하는 헤브루타식 교육을 받고 있다. 아이들이 스스로 놀이를 선택할 수 있지만, 각 과목의 전문 교사들의 지도 하에 자유놀이, 하나의 과제를 완성시키는 프로젝트 활동 등을 할 수 있다. 이는 EQ와 IQ의 조화를 이룬 이스라엘 통합교육의 한 방법이다.

고객님 집에 갔더니 잠시 그 엄마가 밖에 나갔는데
돌 즈음 된 아이가 저보고 책을 읽어 달랍니다.
글자 부분만 손으로 집어 주며 읽어 달라는데...
기특하기도 하면서도 한편 불편하고 걱정되기도 하더군요.
저희 첫째 애는 그러지 않았는데 지금은 교육청 영재원에 합격 했습니다..
어릴때부터 슈퍼에 가도 스스로 과자를 고르게 합니다. 절대로 골라주지 않아요.
특별활동이나 태권도, 피아노 배우는 것도 스스로 선택하게 하고요.
태권도 한참 하더니 안하겠다고 해서 그럼 하지 말라 했는데, 요즘은 다시 살빼야 된다고(?) 자기가 다시 하고 있어요.
스스로 얼마든지 시행착오를 하게 내벼려둡니다.
대신 뭐하던지 믿어 줘요. 네가 어떤 선택을 하던지 알아서 잘해낼거야.... 이렇게 말입니다.
이제 초등학교 4학년에 올라갑니다.
둘째는 늦되는거 보니 그렇게 키운다고 다 영재가 되는 건 아닌것 같고, 타고난 뭔가가 있겠거니 하는데
요즘은 회복탄력성으로 잘 알려진 김주환 교수의 교육법이 공감이 갑니다.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clee20000&logNo=60205906168&redirec...
인지능력보다 인성능력이 큰것이라고...
끈기와 포기하지 않는 습관이 인지능력보다 큰거라고 믿습니다.
어릴때 빨리 글자 읽는다고 인생이 빨라지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저희 아이들 자존감 높여주는 말들 많이 해주고 잘때 쭉쭉이 맛사지 해주는데 아이들이 얼마나 행복해 하는지 모릅니다.
"나는 내가 참 좋아" 딱 요말을 하더라고요. 무슨 교과서에 나오는 말이죠.
그 말듣고 얼마나 기뻣는지... 이녀석이 자존감이 탄탄하구나...
앞니를 자기손으로 뺏을때 대단하다고 칭찬해 주었더니  이제는 어금니를 자기 손으로 실을 감아서 빼내요...ㅎㅎ
자기가 뭔가 대단한 일을 해낼수 있다는 생각을 하는 거 같아요.

http://ch.yes24.com/Article/View/24223
요 기사는 꼭 보시길 바랍니다.
전교 230등 딸을 서울대 보낸 아빠...
위에 회복탄력성 김주환 교수의 이야기 입니다.

하고싶은 말은요...
영재 부모나 전문가가 하는 말좀 들으세요.^^
동네 아는 사람이나 학원에서 정보 얻지 말고요.
IP : 125.185.xxx.70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ㅁㅁㅁ
    '14.1.29 12:01 AM (218.148.xxx.46)

    뭔 소리인지 글이 이해가 안되네요

  • 2. 첫째애
    '14.1.29 12:02 AM (180.228.xxx.111)

    영재라는 자랑인듯..

  • 3. ㅁㅁㅁㅁ
    '14.1.29 12:03 AM (218.148.xxx.46)

    유치원에서 문자 가르치는 나라는 우리나라 뿐인데
    우리 첫째는 영재다

    이게 무슨 말이에요? ㅋㅋㅋ

  • 4. 오ㅑ이래
    '14.1.29 12:07 AM (203.226.xxx.121)

    댓글 왜이래요?
    올리시다 짤린것같은데 무슨내용인지 알겠는데요?

  • 5. 남의 집 애가
    '14.1.29 12:08 AM (180.228.xxx.111)

    돌도 안되었는데 책 읽어달라고 하는거 보니 벌써 한글교육하나보다.
    안됬다.

    우리 애는 그렇게 안해도 영재다. 모 이런내용..

    우리 둘째는 좀 늦되는것 같은데 걱정은 안한다는 내용이 이어질것 같네요....

  • 6. qqqq
    '14.1.29 12:10 AM (175.209.xxx.70)

    뉴욕에서 작년에 유치원 보냈는데 알파벳 다 배워요
    한국와서 유치원 보냈더니 유치원에서 한글수업은 법적으로 못하게 돼있다고 하네요

  • 7. ㅁㅁㅁㅁ
    '14.1.29 12:11 AM (218.148.xxx.46)

    본문 수정하셨네요 도중에...

  • 8. 제목부터가 자극적이잖아요.
    '14.1.29 12:12 AM (180.228.xxx.111)

    좋은 댓글이 나올리가...

  • 9. ㅁㅁㅁㅁ
    '14.1.29 12:14 AM (218.148.xxx.46)

    근데 정정한 글도 글이 이상합니다. 글을 상당히 못쓰시는듯..

  • 10. ㅋㅋㅋ
    '14.1.29 12:15 AM (175.209.xxx.70)

    계속 글을 수정하시는데 계속 어색한건 뭐지 ㅋ

  • 11. ㅁㅁㅁㅁ
    '14.1.29 12:18 AM (218.148.xxx.46)

    1.유치원에서 문자를 가르치는 나라는 우리나라뿐이다.
    2.고객님 집의 아이가 돌쟁이인데 책을 읽어달라고 했다.
    3.나의 첫째 아이는 영재다.
    4.나의 둘째 아이는 조금 늦다.

    결론이 뭡니까. 뭔 얘기가 하고 싶으신거에요?

  • 12. ㅁㅁㅁㅁ
    '14.1.29 12:37 AM (218.148.xxx.46)

    글을 한 5번은 수정하신 것 같네요 글 좀 제대로 쓰는 습관부터 들이시고 훈계질을 하려거든 하세요^^

  • 13. 글쎄다
    '14.1.29 12:50 AM (211.192.xxx.132)

    ㅋㅋㅋㅋㅋㅋ 엄마를 닮았으면 애가...

  • 14. 미국
    '14.1.29 12:56 AM (119.149.xxx.201)

    프리 스쿨에서도 엄마들이 언제 애가 읽기 시작하느냐가 큰 관심거리였는데..
    거.짓.말
    벌써 글 쓰는 애도 있었고 끝나고 가라테나 발레 피아노 수영...우리나라란 별로 안 다르더이다
    결론 내고 댜큐 찍는 피디한테 속으신 거예요

  • 15. 그런데
    '14.1.29 1:05 AM (118.36.xxx.171)

    인지 능력이 좋은 애들은 안가르쳐도 빨리 스스로 문자를 깨치더라구요~^^

  • 16. ㅎㅎㅎ 요약하자면
    '14.1.29 1:12 AM (129.69.xxx.43)

    어릴때 문자 교육을 안하는 게 좋은거다.
    증거로 우리 첫째는 어릴때 문자 교육도 안했는데 영재원 들어갔다.
    반면 어릴때 한글 가르친 것으로 보이는 고객 아기는 암것도 모를 한살 나이 임에도 나에게 책을 읽어달라고 했는데 내가 보기엔 그게 비정상적인? 자기 스스로의 판단에 의해서가 아니라 습관적, 기계적으로 책읽는? 아이로 보여서 불편하고 걱정이 된다.

    하지만 나는 우리 애들에게 뭐든지 항상 자발적으로 판단하고, 고르고, 행동하도록 격려한다.
    어떤 저명한 교수가 주장하는 교육법이 바로 이런 거다. 너네들도 읽어봐라.

    ===========================================================

    정말 오글오글 거리는 글이네요.ㅎㅎㅎㅎ

  • 17.
    '14.1.29 1:33 AM (118.42.xxx.207)

    문자보다는 감각과 느낌으로 먼저 충분히 경험하게 해주는게 좋기는 한거 같아요.. 정서 발달에도 좋고

  • 18. 푸들푸들해
    '14.1.29 1:36 AM (68.49.xxx.129)

    댓글님들 ㅎㅎㅎ 빵 터졌어요 ㅎㅎㅎ

  • 19. ㅎㅎㅎ
    '14.1.29 7:06 AM (131.111.xxx.167)

    여기 영국인데
    만 네살부터 문자 가르치던데요 ㅎㅎ

  • 20. 깔깔오리
    '14.1.29 9:12 AM (59.27.xxx.188)

    근데 요즘 김주환씨 책 홍보하는 글이 왜 자꾸 올라오나요? 지난번에 '그릿' 홍보하고 재미 좀 보셨으면 그만 하시죠.

  • 21. 영국
    '14.1.29 11:36 AM (175.252.xxx.193)

    저희 영국에서 몇년 살다왔는데, 그때 아이 유치원이랑 1학년까지 다녔는데요. 유치원에서 글자 가르치던데요..오히려 유치원 가는 나이가 우리나라보다 빨라서 저희 아이 같은 경우에는 한국나이로 치면 5살때 영국에서 파닉스 배웠는데요..

  • 22. ...
    '14.1.29 12:28 PM (58.236.xxx.74)

    같은 분인지는 몰라도 얼마전 비슷한글 올라왔는데요..
    회복탄력성으로 유명한 김주환교수 어쩌구 하는거..
    230등인데 서울대 보냈다구 어쩌구..
    이거 책선전 같은거 저뿐인가요?

  • 23.
    '14.1.29 1:43 PM (115.21.xxx.6)

    초등1학년 입학해서 글 안 가르쳐줘요.
    알아서 다 떼고 와야 학교도 다닙니다.
    그럼 각자 알아서 사교육으로 떼란 말씀이심?
    유치원비도 비싸구만 한글 가르쳐주는 게 다행 아닌가요?

  • 24. 허허. 초등입학하는 맘
    '14.1.29 2:06 PM (180.68.xxx.35)

    워워~~~
    초등입학하는데. 한글떼고 오라는,??글이 있던데요.
    유치원비. 냈는데. 한글 제대로 안가르쳐주니 화가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26814 이재명이 대단한 이유 1 o o 01:20:56 72
1726813 빨리 사과해라(제국주의 향수 배격하자!) 4 BTS 차원.. 01:12:19 219
1726812 '전대 출마 저울질' 한동훈, 김종인 찾아가 조언 구해…김 &q.. 2 라이브나해 00:58:38 286
1726811 겁나 웃기네 o o 00:58:37 189
1726810 며느리가 고집이 세요. 28 며늘아 00:51:12 1,091
1726809 고려대 원예학과 수준 그렇게 높았나요? 2 N m 00:48:25 546
1726808 긴장될때 어떤약 복용해야 하나요? 2 후들들~~ 00:38:52 258
1726807 정국 저 행보에 아미들 반응은 어떤가요?? 22 .,.,.... 00:37:35 1,471
1726806 고양이와 개의 이야기 후속방송 없나요 .... 00:15:55 176
1726805 인류애 바사삭 현타와요 우리나라 친일파 청산 안된거 진짜 문제네.. 20 진짜 00:13:56 1,247
1726804 잼프 애긔애긔하던 변호사 시절 귀한동영상 5 .,.,.... 2025/06/13 609
1726803 지난 경선 뒷얘기를 물어보니 2 asw4ry.. 2025/06/13 778
1726802 라이언,블레이크 일찐 갑질부부가 이겼네요 ㅜㅜ 6 ㅇㅇㅇ 2025/06/13 1,607
1726801 소음 피해로 신경안정제 복용해본분 계세요? 2 Ko 2025/06/13 408
1726800 내내 아파트에서만 살았는데 마당있는 주택에서 사는게 가능할까요?.. 6 .... 2025/06/13 1,111
1726799 메이크 도쿄 그레이트 어겐 왜 문제죠? 43 진심 2025/06/13 2,299
1726798 뉴스 시작 전 화면 좀 찾아주세요. (절실!) 궁금 2025/06/13 210
1726797 이 시간까지 단지내 벤치에서 고성수다..ㅠ 7 ㅇㅇ 2025/06/13 758
1726796 트럼프,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에 "훌륭…다음 공격 훨씬.. 9 .. 2025/06/13 1,291
1726795 4년만의 입시 입시다시시작 2 ㅇㅇ 2025/06/13 1,198
1726794 이런 예비역이라니 12 ㅋ, 2025/06/13 1,477
1726793 집에서 들깨가루 만들기 3 가능할까요?.. 2025/06/13 552
1726792 공무원일때 외삼촌 경조사 휴가 있나요? 5 ㅇㅇ 2025/06/13 592
1726791 이재명 대통령 홍길동인가봐요. 5 ..... 2025/06/13 1,400
1726790 최강욱 전의원은 어떤 직 맡을까요? 10 아웅 2025/06/13 1,6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