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피하기도 해서 지인에게 물어 보기 어려워 82에 지혜를 빌려봅니다.
나이는 50대후반, 아이들은 2년정도 더 지원을 해 줘야합니다.
계획했던 직장이 문제가 생겨 정리를 하고 줄여서 생활해야 합니다.
집정리해서 대출 갚고나면 2억남짓 손에 남게됩니다.
앞으로도 생활비는 근근히 해결이 되지만 절대 여유는 없습니다.
자동차도 가지고 있지 않고요.
문제는 집, 직장은 여의도, 서울역을 중심으로 하면되구요.
아이들은 집에서 생활하지 않으니 문제되지 않습니다.
인터넷을 뒤지다가 경기도 (인천공항쪽) 소형 아파트를 구할까
아니면 서울외곽에 빌라를 구입할까 고민 중입니다.
대출을 내서 이자를 내면서 살 계획은 없고 형편도 되지 않습니다.
신축빌라가 서울 시내이고 사진으로 보기에 깨끗하긴 한데 지분이 너무 적고,
아파트는 관리비와 교통문제로 망설여지네요.
앞으로 재산을 늘일 능력도 욕심도 없읍니다.
82님들 어떻게 하는게 현명한 선택일까요?
함께 고민해 주실 분들이 계실까요?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