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기 둘( 첫째 네살 둘째 6개월)에 나이 34이구요
임신 막달에 74키로까지 쪘다가 운동없이 식이조절로 58키로까지 뺐어요
키는 165구요
겉으로 보아 뚱뚱해 보이지는 않지만 그냥 항상 건강해 보일뿐이네요 저도 한번 날씬하다는 느낌을
주는 몸매로 살아보고 싶어요
20대 초반에는 날씬한 편이었는데(53키로 정도) 직장생활 시작한 25살즈음 회식이다 뭐다 하며 살찐 이후로는
지금까지 계속 저 몸무게 언저리네요 ...요가도 다녀보고 헬스도 다녀보고 식이조절도 해봤는데 항상 몸무게 56~58에서
왔다갔다 하다가 정체기가 오고 저 밑으로는 절대 절대 내려가지 않아요
며칠 전에 백화점에서 터틀넥에 펜슬 스커트 입은 제 또래 여성분을 봤는데 너무 너무 예뻐서
하루 종일 생각이 났어요 마르지 않고 딱 보기에 날씬한 체형... 제 몸에도 저런 옷 우겨넣을 수는 있지만
입어서 예쁘다는 생각은 안 들거든요
더 나이 들기 전에 한번쯤은 날씬한 여자로 살아보고 싶어요
오키로 정도 빼면 좋을 것 같아요
저처럼 항상 보통 몸무게였지만 날씬한 몸매로 다이어트 성공하신분
구체적으로 어찌 살 빼셨는지 알고싶어요
저같은 보통 체중을 벗어나기 위해서는 초절식이나...뭔가 극단적인 다이어트 방법을
해봐야 하는걸까요? 몸에 안 좋다는 한약 다이어트 같은거라도 해보고 싶은 마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