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하는 남편분들...성격 어떤가요. 스트레스 저에게 다 퍼붓네요
자기가 마음에 안드는점이나, 짜증나면 욱해서 다 퍼붓는 성격..언어 폭력의 한계나 정의가 어느정도 인가요.
언어폭력만으로 이혼 가능한가요?
이거 어째야하나요.
1. ㅇㄷ
'14.1.28 11:10 AM (203.152.xxx.219)이혼 하겠다고 하면 하는거죠. 남편이 안해준다고 하면 소송을 해야겠지만요..
일단 이런 스트레스 받고는 못산다고 어필해보세요.
그래도 달라지는거 없고 도저히 못견디겠으면 이혼해야죠 뭐.2. ㅇㅇ
'14.1.28 11:10 AM (119.195.xxx.63)사업하는 사람들 성격이 다 똑같을리가 없는데 이런 질문은 의미가 없죠
3. 사업이
'14.1.28 11:13 AM (120.144.xxx.241)정말 스트레스를 많이 받긴 하나 봐요.
주위에 소심한 월급쟁이들만 있다가 나이 들어 사업하는 분들을 종종 만나게 되는데...
그냥 봤을땐 성격 털털해보이지만, 자세히 보면 스트레스 많아 보여요.
서로 안타깝네요...어쩌나...4. ..
'14.1.28 11:14 AM (116.121.xxx.197)사업운영의 스트레스를 자신이 다스리지 못하고 애먼 아내에게 쏟아내는 스타일이면 그 사업 관둬야죠.
사업할 자격이 못됩니다.
사업하는게 얼마나 힘들고 쌓이는게 많은 일인데 그걸 제일 소중한 아내에게 배설한댑니까?
한번 들이받으세요.5. ..
'14.1.28 11:45 AM (220.124.xxx.28)저도 그것때문에 안하던 부부싸움을 한번에 몰아서 한듯 싶어요......
화를 거의 잘 안내던 성격이 사업운영을 하니 꺼딱하면 나한테 화풀이...저는 같이 일하거든요..
그래서 가출도 두어번 했어요....너무 짜증나서......
한 3년 되니 많이 좋아졌네요.......ㅈㄹㅈㄹ 해대야 좀 많이 고쳐집니다...
그나마.......다행인건 성실하고 돈은 잘 버네요........에휴....
지금은 남편이 잘 하지는 않지만 저도 노하우가 생겨서 한번 나한테 성질 낸다 싶으면 ㅈㄹㅈㄹ해대요.....6. 월급쟁이마눌
'14.1.28 12:02 PM (110.70.xxx.112)제 남편은 월급쟁인데도 이 세상 돈 버는 스트레스
혼자 다 받는 사람이구요
회사서나 친구들에게는 단 한 번도 화내본적이 없다는데 집에서는 천하의 폭군이요 왕도 이런 왕이 없습니다 다 제 타고난 성격이에요7. 지금 들이받는 중
'14.1.28 12:04 PM (114.206.xxx.64)내가 잘못한 것도 없는데 짜증 내길래 매일 차리던 아침밥도 씨리얼로 대체하고 매일 싸주던 도시락도 안싸줍니다. 그리고 사업 접으라 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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