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식이 내가 한 말을 따르다가 잘못 앞날 꼬인경우
작성일 : 2014-01-27 19:16:55
1746451
자식이 원망하지 않으나 내가 죄의식 후회로 좌절하고 있어요
IP : 183.98.xxx.1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어쩌겠어요
'14.1.27 7:32 PM
(220.76.xxx.137)
책임지셔야죠뭐
2. 언제고
'14.1.27 7:43 PM
(58.143.xxx.49)
한 마디 하진 않을까? 싶네요.
다른 쪽으로 최선을 다하신 엄마였다 느낌
스스로 균형 잡을겁니다.
3. ,,
'14.1.27 7:59 PM
(219.250.xxx.184)
그래서 자식일에 너무 이래라저래라 하지않는겁니다
그래봤자 나 사는 수준으로 밖에 못산다는...
4. 자식에게 용서를 비세요
'14.1.27 8:49 PM
(110.47.xxx.150)
자식은 아직 꼬이고 뒤틀려 버린 미래에 완전히 도착하지 않았기 때문에 엄마를 원망하지 않는 것입니다.
자식이 그 미래에 완전히 도착해서 자신이 어떤 처지인가를 깨닫게 되는 순간 자신도 어쩔 수 없이 엄마에 대한 원망이 터져 나오게 됩니다.
그때는 자식과 엄마 모두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안게 되는 것은 물론이고 관계를 돌이킬수조차 없어집니다.
미리 사과하시고 용서를 비세요.
엄마의 진심을 알릴 수 있을 때, 자식의 마음에 엄마의 진심이 받아들여질 수 있을 때, 그때 미리 사과를 하고 마음을 다독여 놓아야 합니다.
부모의 잘못된 선택으로 앞날이 꼬였고 그 잘못된 미래에 이미 도착해 있는 자식의 입장으로 드리는 부탁입니다.
사과나 용서도 때를 놓치거나 진심이 담겨있지 않을 때는 안하니만 못하더군요.
때를 놓치지 마시기 바랍니다.
엄마의 진심만으로도 자식은 다시 일어설 수 있을 겁니다.
5. 저도
'14.1.27 10:34 PM
(114.206.xxx.43)
애가 너무 쭈욱~~말을 잘들어와서.............괴롭다는...........
특출나게 뛰어나지 않은 상태에서
내가 과연 옳게 지도한건가...뭐 이런
6. 오
'14.1.28 2:23 AM
(112.149.xxx.187)
이럴수도 있군요....갈수록 자식키우는 것이 힘드네여..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348294 |
초4아들 여우에게 마음을 빼앗긴 듯....ㅋㅋ 56 |
아이고 |
2014/02/07 |
13,033 |
348293 |
섬노예와 그 마을 사람들의 심리.. 17 |
go |
2014/02/07 |
3,697 |
348292 |
서울 경기..여기저기 빵 맛있는 곳 좀 알려주세요.. 4 |
... |
2014/02/07 |
1,323 |
348291 |
로봇청소기 식기세척기 3 |
가전 |
2014/02/07 |
1,214 |
348290 |
조카 졸업선물 뭐가 좋을까요? 2 |
선물 |
2014/02/07 |
1,192 |
348289 |
마우스가 없는 넷북에서요... 2 |
진주귀고리 |
2014/02/07 |
578 |
348288 |
처음보는 여자가 헬스에서 다짜고짜 애 몇명있어요? 라고 묻는다면.. 12 |
실제로 |
2014/02/07 |
3,833 |
348287 |
저같은 식성 가지신분 있으세요? ㅎㅎ 5 |
햄튼 |
2014/02/07 |
1,620 |
348286 |
도대체 서울 집값이 얼마나 비싼건지요? 16 |
서울집값 |
2014/02/07 |
5,610 |
348285 |
겨울왕국 디지탈로 봐도 괜찮은가요(급해요)? 13 |
영화 |
2014/02/07 |
1,262 |
348284 |
골드미스 짝 1 |
tv |
2014/02/07 |
1,459 |
348283 |
모아서 예금하던걸 적금으로 해야 할까요? 5 |
고민 |
2014/02/07 |
2,006 |
348282 |
서울에서 3억 중반대로 살 수 있는 가장 좋은 집이 어디일까요?.. 7 |
25평쯤 |
2014/02/07 |
3,581 |
348281 |
이해가 안되는심리? 28 |
아는언니가 |
2014/02/07 |
4,245 |
348280 |
소득대비 보험 얼마나 넣구 있나요? 4 |
얼마나 |
2014/02/07 |
1,292 |
348279 |
홍준표, 기자회견장에서 ”시비 마라” 막말 |
세우실 |
2014/02/07 |
826 |
348278 |
좀약냄새 나는 쌀 먹어도 될까요? 8 |
좀약 ㅠㅠ |
2014/02/07 |
2,270 |
348277 |
마루바닥을 바닥청소세제로 닦았는데 너무 미끄러워요 3 |
바닥 |
2014/02/07 |
4,007 |
348276 |
피의자가 진술서를 가지고 와서 협박하는데 4 |
법원 |
2014/02/07 |
1,829 |
348275 |
권은희, 재판결과에 충격, 압박에도 '사직 거부' 6 |
사법살인의역.. |
2014/02/07 |
1,358 |
348274 |
EBS로 영어 공부 해보려고 하는데 2 |
... |
2014/02/07 |
1,389 |
348273 |
중고등학생 자녀 두신 분들 조언 부탁드립니다. 1 |
바라미 |
2014/02/07 |
857 |
348272 |
예전에 올라왔던 양심치과 중에..... 24 |
dma |
2014/02/07 |
7,966 |
348271 |
쥐잡는 방법.. 3 |
고민중 |
2014/02/07 |
1,104 |
348270 |
어젯밤 꿈에 1 |
봄봄 |
2014/02/07 |
68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