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일을 해서 매일 화장을 하는데요.
일이 없는 날이면 쌩얼로 나가기가 참 민망
평소 예쁘다는 말을 참 많이 듣는데요. 정말 화장빨이구나 생각이 되네요.
제가 눈도 큰편이고 쌍커플도 있는데 눈썹이랑 속눈썹 숱이 적고, 너무 흐려서 좀 멍해보인다고 해야할까요.
피부에 잡티는 없지만 붉은편이고, 입술은 색이 흐리거든요.
여튼 쌩얼로 거울보면 목욕탕에서 나온 사람 같이 보이기도 하고, 좀 불쌍해보이기도 하고...
쌩얼로 나갔다 누구 만나면 참 서로 민망해요. ㅎㅎ 상대방도 놀란듯...
사람의 피부색과, 눈썹이 참 인상을 엄청 좌우하는구나 싶습니다.
반영구라도 할까 고민중인데 많이 아프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