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그럼 궁금한게 아이들 공부는 아빠영향이클까요 엄마영향이클까요?

...... 조회수 : 3,464
작성일 : 2014-01-27 15:11:53

 

 

극단적으로

두 유형만 있다고 치면

 

a유형

아빠 공부잘하고 최고대학+전문직.

엄마 공부못했음. (외모 괜찮음)

 

 

b유형

아빠 공부못하고 외모 괜찮음.(대신 시댁 부유함)

엄마 공부잘하고 전문직.

 

 

사람들이 a유형을 많이들 얘기하지만

전 b유형도 종종 봤어요.(이런경우 부인들이 남편얘기를 많이 안해서 외부에 잘 안 드러날뿐이죠)

 

이럴경우

a부부의 자식은 아빠만 공부잘한거고요

b부부의 자식은 엄마만 공부잘한거잖아요

(엄마,아빠 둘다 잘한경우면 좋겠지만

아닌 경우가 더 많을거 같네요;;)

 

이럴경우, 자식 공부하는데 있어서 아빠의 영향이 클까요, 엄마의 영향이 클까요?

 

제 주변에 a 유형 부부들 자식들 보면.

반반이거든요

 

유전자가 아빠 닮은건지, 아빠가 학구적인걸 보고 자라서 그런건지.

자식들 다들 공부 잘하는 케이스 봤구요

아이들이 희한하게 외가나 엄마쪽만 닮아서, 공부못하는 케이스도 봤어요.

 

b유형은 제 주변에 있기는 한데, 아직 아이들이 어려서 모르겠네요.

 

 

 

IP : 1.238.xxx.34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케바케겠지만
    '14.1.27 3:14 PM (180.65.xxx.29)

    비가 그래도 공부 잘할 확률은 높아 보여요. 엄마가 끼고 가르치면 돌빡아니고는 중간은 가는데
    엄마 머리 나쁘니까 초등도 못가르치더라구요. 아빠 전문직에 머리 좋아봐야 시간 없어 자식 가르치기 힘들거고
    공부하는 틀을 만드는건 그래도 엄마더라구요

  • 2. ㅇㄷ
    '14.1.27 3:15 PM (203.152.xxx.219)

    이걸 누가 알겠어요.. 집집마다 아이마다 다 다른것을;;;;
    대부분 부모가 공부 잘했고 열심히 살면 자식도 타고난것도 있고 보고배우는것도 있을테니
    부모처럼 공부도 잘하고 성실하겠지만 백프로 그렇다고 할수도 없고.. 그건 모르는거잖아요...
    아무래도 많이 접촉하는 부모의 영향이야 받겠지만 타고난게 크기 때문에 누구라고 딱 찝어 말할수 없음
    그리고 바로 윗대의 영향을 받을수도 있지만 보인자라는 유전자(가지고만 있을뿐 발현하지 않는 유전자)때문에 랜덤자녀가 나오는거고요.

  • 3. ....
    '14.1.27 3:16 PM (1.238.xxx.34)

    전문직부인과 결혼한 남자연예인들이 b유형일것 같은데요...
    사실 저도 둘중 한 유형에 속하는 사람이라서. 궁금해요....

  • 4. 에휴
    '14.1.27 3:18 PM (183.99.xxx.178)

    참 이런글 보면 어리석은 글 같아요.
    개인 한사람 한사람에 대해 일일이 유전검사 할수도 없고 막말로 자식은 랜덤이라는데
    무슨 a유형이 더 많니 b유형이 더 많니 하며 물어보시나요
    그 아이들이 공부를 잘 할지 못할지 어찌 알수 있겠어요
    쪽집게 무당한테 물어봐도 대답 못할것 같은데.
    딸은 엄마+아빠 머리 닮고, 아들은 엄마 머리 닮는다고 하더만 이것도 꼭 그렇지도 않다고 하더만요.

  • 5.
    '14.1.27 3:22 PM (115.139.xxx.40)

    B는 엄마가 끼고 가르칠 시간이 없겠는데요

  • 6. ...
    '14.1.27 3:26 PM (121.181.xxx.223)

    비 아빠가 공부는 좀 못했어도 돈이라도 많은 경우면 엄마가 끼고 앉아 가르칠 수 있겠죠.~

  • 7. 확실힐것은
    '14.1.27 3:26 PM (112.152.xxx.82)

    어릴때부터 아빠와 친구처럼 잘지내는
    아이들이 공부 잘한다고 합니다 ‥

  • 8. ㅇㅇ
    '14.1.27 3:26 PM (61.254.xxx.206)

    a고 b건 간에 엄마 영향이 더 커요.
    예전에 초졸 엄마와 설대졸 아버지의 조합도 많았어요.
    그때는 다들 열공하던 시절이 아니었고, 사지선다형으로 머리만 좋으면 점수 잘나오던 시기였지만,
    그때도 엄마의 영향이 컸어요. 초졸이지만 자녀에게 좋은 기운을 주는 엄마들이 계셨죠.

    지금은 대입과 성적이 굉장히 복잡해지고, 사회도 복잡해져서
    아이들 공부를 굉장히 전략적으로 해야 해요.
    십여년전과 비교해서 더 복잡해졌어요. 많이 달라요.

  • 9. ....
    '14.1.27 3:31 PM (1.238.xxx.34)

    사실 b유형인 경우 부인이 편할거라고 생각하지만 복잡해요
    시댁에서 기대가 너무 크다고 해야하나?
    내 아들보다 머리좋은 며느리인데, 애들 교육알아서 잘해주겠지? 이런 기대요.
    우리가 돈은 대주겠는데 애들대학 못가면 니가 다 책임지라는 식.
    사실 저희집아이가 아빠닮아 가만앉아있는거 싫어하고 활발한데... 어떡해야 좋을지. 원.ㅠ.ㅠ.....

  • 10. ...
    '14.1.27 3:31 PM (218.236.xxx.183)

    둘 다 엄마가 아이들 관리 한다는 전제하에 공부는 b 유형 아이들이 더 잘하는거
    많이 봤어요..

  • 11. ,,,
    '14.1.27 3:32 PM (119.71.xxx.179)

    B가 압도적으로 많을거 같네요. 근데 A 유형도 엄마만 공부못하고, 외가식구들은 공부를 잘했으면, 닮을수도있죠.

  • 12. ........
    '14.1.27 3:32 PM (203.226.xxx.118)

    남편이 명문대 나온 전문직인데 선배들 보면 엄마아빠 둘 다 명문인 경우 대부분 공부 잘하는데
    부인이 지방대거나 공부 쪽과 전혀 무관한 경우 공부를 못하는 경우가 많아서요
    선배들이 후배들에게 유전자가 안되거나 엄마 성향 따라가면 자식 돈 쏟아부어도 힘들다고
    공부 잘한 모범생 부인 만나라고 충고 많이 해줬었대요

  • 13.
    '14.1.27 3:33 PM (58.236.xxx.74)

    크로스로 많이 닮는 거 같아요.
    아들 머리는 엄마, 딸머리는 아빠, 이렇게요.
    a집안은 딸들이 수재, b집안은 아들들이 수재 이렇게요.

  • 14. ....
    '14.1.27 3:33 PM (1.238.xxx.34)

    네 a유형도 공부잘하는거 많이봤어요^^
    b유형은 부인들이 자기 남편자랑할꺼없으니, 서로 쉬쉬해서 사실 누가 b유형인지 전혀 몰라요...(가족이나 지인들일 경우만 b유형인줄 아는 정도죠)

  • 15. 그리고
    '14.1.27 3:37 PM (115.139.xxx.40)

    유전이 딱 엄마,아빠만 닮는게 아니라 숨겨져 있던 형질 나오는 경우도 있어서
    엄마아빠 모범생인데.. 고모나 외삼촌이 양아치였다..
    이러면 애가 또 말썽 부리기도 해요
    그냥 공부 좀 못하는게 아니라 진짜 말썽피우고 속 썩이는거요

  • 16. ...
    '14.1.27 3:48 PM (124.5.xxx.132)

    부모 둘다 명문대를 나와도 애들이 공부 못하는 경우가 더 수두룩 해요

  • 17. .....
    '14.1.27 3:53 PM (1.238.xxx.34)

    공부잘하고 못하고 사실 중요한게 아닌데
    우리사회는 아직은 중요하다고 말하고있는것 같아서 저도 힘드네요 ㅠ.ㅠ

    제 아이가 공부에 소질없다면, 다른 재능 찾아서 그길로 열심히 가게 하고싶은데..
    그런 쿨한 엄마가 되고싶네요...ㅠ.ㅠ

  • 18. 개인적으로
    '14.1.27 4:09 PM (203.241.xxx.40) - 삭제된댓글

    크로스로 많이 닮는 거 같아요.
    아들 머리는 엄마, 딸머리는 아빠, 이렇게요.
    a집안은 딸들이 수재, b집안은 아들들이 수재 이렇게요.2222222

  • 19. ,,,
    '14.1.27 4:22 PM (119.71.xxx.179)

    아들은 외할아버지를 많이 닮는다더라구요..

  • 20. 유전학으로 봐도
    '14.1.27 4:40 PM (211.109.xxx.9)

    크로스로 많이 닮죠 확률상.
    즉 딸머리는 아빠, 아들머리는 엄마 22222 외모도 보통 이렇죠
    물론 확률상 그렇다는거지 안그런집도 있죠
    어디서 갑툭튀 같은 아이가 있을 수 있고요

  • 21. adell
    '14.1.27 9:47 PM (119.69.xxx.156)

    제 아는 분 (정년퇴직하심)
    서울 유명대학 공대 교수 역임
    부인 고등학교졸(옛날분이라 ~)
    교수님은 키는 170정도셨지만 이목구비 뚜렷한 미남형
    부인은 키 165 몸매날씬(옛날분 치곤예쁨)
    딸 둘
    한명은 예쁘고 날씬하고 머리도 좋아 미국으로 유학가서 과학연구원됨 시집 잘감
    한명은 키작고 안날씬하고 머리도 나빠 서울수도권 대학 졸업 가게운영 시집 안감

  • 22. adell
    '14.1.27 9:50 PM (119.69.xxx.156)

    한마디로 부모탓이 아니라 능력이나 외모는 자녀의 자기자신의 팔자일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48577 가스비 넘 많이 나와서요. 7 좀이상해요 2014/02/08 2,997
348576 산후우울증인가요.. 9 2014/02/08 1,859
348575 변기막혔을때 패트병이 특효!^^ 3 카레라이스 2014/02/08 10,112
348574 난방비가 안나와도 걱정이네요 7 나참 2014/02/08 3,704
348573 연말정산 세율적용 2 ... 2014/02/08 1,403
348572 남편문자 조언좀 주세요 14 이게 뭔지 2014/02/08 4,446
348571 정치에 무지하고 관심도 별로 없지만 표창원교수님 너무 멋진거 같.. 3 ..... 2014/02/08 1,468
348570 푹 꺼진 볼이 컴플렉스입니다 15 2014/02/08 2,611
348569 유럽에서ㅠ 한국 아이 학대같은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 5 깻잎머리 2014/02/08 2,192
348568 해리포터를 원서로 읽는 애들은 2 2014/02/08 3,556
348567 경지 갱스브르 2014/02/08 489
348566 30년 동안 큰집 빚 2천만원을 갚았어요. 11 평생 2014/02/08 3,910
348565 어느 소개팅에서 생긴일 1 웃어요 2014/02/08 1,910
348564 아사다마오가 트리플악셀을 4번이나 성공했다고..ㅎㅎ 21 ㅋㅋ 2014/02/08 13,136
348563 고속도로 상태 어떤가요? 걱정이태산 2014/02/08 570
348562 신발 브랜드 좀 알려주세요.. 1 ^^ 2014/02/08 3,496
348561 시이모님 스트레스???? 6 2014/02/08 2,600
348560 통고추 빻으려는데 1 왕초보 2014/02/08 622
348559 서강대 나군 6 답답 2014/02/08 2,070
348558 호칭 질문 1 dmas 2014/02/08 666
348557 가장 구역질 나는 남녀들 모습........... 16 손전등 2014/02/08 15,068
348556 왜 글을 지운걸까요?? 2 ........ 2014/02/08 1,190
348555 중2 남자아이 머리스타일 푸름 2014/02/08 1,967
348554 저러니 무도 제작비가 작죠. 2 ... 2014/02/08 3,337
348553 표창원 님 나왔어여~!!!!!!!!! 1 2014/02/08 1,2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