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운동을 열심히 해도 자꾸 체중이 부는데 병일까요?

건강 조회수 : 1,893
작성일 : 2014-01-27 10:57:28

얼마전에도 고민글 올렸었는데요..

운동한지는 십년가까이 되었고

예전엔 마라톤, 산악자전거등을 취미삼아  했구요

pt받은지는 1년이 넘었고

매일 아침에 달리기 50분, 근력운동 30분하고

저녁에 헬스pt 일주일 세번,  점심먹고 빡세게 근력+유산서 30분정도 하곤 합니다(일주 2번정도)

그런데 최근 한달사이에 몸무게가 2-3킬로  확 올라왔습니다

체지방도 1킬로 가까이 찌고 근육량도 늘구요.

먹는건 단백질 잘 챙겨먹고 최근 한달동안 야근이 많아서 단걸 좀 먹었지만

위가 약해서 한번에 많이 먹지는 못하고 자주 먹는 편이지요.

제 트레이너에게 체중느는것에 대해 고민상담했더니

트레이너가 작년 반년 가까이 제 식단을 꼼꼼히 봐주었던 터라

저보고 먹는건 이상없는 스타일이고 소화능력이 떨어지는 체질이긴 하지만

 최근 그렇다면 자기는 건강이 걱정된다면서 병원가서 정밀진단을 받아보라하네요.

그래서 우선 가까운 내과에 가서 상담하니

체지방 느는건 무조건 먹는거다, 생각보다 많이  먹을거다

또 붓는건 맞지만 뼈아래부분으 눌렀을때 푹 꺼져야 심장이상등 있는거니

그정도는 아니고 그정도라면 운동도 못할거라구요

제  나이가 40넘어서 갱년기를 여쭈어도 제 증상은 절대 아니라고 하구요.

갑상선도 단순 붓는 증세만 있을경우는 아니다,

결론은 먹는게 문제일테니 식단일기 적어봐라로 끝나더라구요.

그래서 이야기하니 제 트레이너는 자기가 십년이상 많은 사람을 봐왔지만

제 증세는 이상하대요.

휴식도 충분하고 , 먹는것도 이상없고, 운동도 열심히 하는데 붓고 살이 찐다면 이상하다는 거예요.

아무래도 건강이상을 생각하는거 같아요

자기가 식단도 잘 알고 문제없는데(전 단백질 좋아하고 짠거 인스턴트등 안먹어요) 계속적으로 붓는 증세가 나오고

어떤날은 몸이 근육이 잘 잡혀서 자기도 이렇게 몸이 좋아졌나 하고 놀라는데

3일후 다시 봤을땐 살집이 막 잡히고 붓고 몸이 변해있다고 너무 들쭉날쭉 변화가 심하다는 거예요.

하긴 아침에 뛰어서 땀 쫙내고 컨디션 좋다가 다시 오전에 막 붓곤 해요.

흠 제가 건강에 문제 있는걸까요?

어느 부분에 문제가 있는걸까요?

IP : 115.21.xxx.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
    '14.1.27 11:07 AM (115.21.xxx.5)

    원래 소변은 자주 많이 보곤 했는데 별 다른건 없어요..

  • 2. ....
    '14.1.27 11:15 AM (123.212.xxx.158)

    제 생각도 내분비 기관을 검사해보는것이 어떨까 싶어요.

    친구가 약간 비슷한 증상을 보였었는데, 부신에 문제가 있었거든요.

  • 3. 운동은
    '14.1.27 11:58 AM (61.82.xxx.151)

    진짜 많이 하시네요

  • 4. 원글
    '14.1.27 1:05 PM (115.21.xxx.5)

    부신검사는 어떻게 하는지 알수 있을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48073 영어 하나만 알려주세요 ^^;;; 2 부탁 2014/02/07 976
348072 은평구 사시는 분들 조언 부탁드립니다 7 이사 걱정 2014/02/07 3,053
348071 지금 소치피겨단체전 나오는데 ㅜㅜ 3 ... 2014/02/07 8,263
348070 공부못하는 미인들은 인생이 어찌 50 2014/02/07 24,716
348069 아이 키우면서 시*사 책 피하기가 참 힘드네요.. 13 누리맘 2014/02/07 2,518
348068 부동산에 전화해서 화를 내고나니 후회가되요ㅠ 1 초5엄마 2014/02/07 2,482
348067 백씨가문의 여인들 보신분 1 2014/02/07 2,445
348066 오늘 별그대 줄거리좀 알려주세요.. 2 ㅠㅠ 2014/02/07 1,286
348065 술이 달다는걸 알게 된 경험 3 2014/02/07 1,603
348064 같은 아파트, 평형 전세금이 차이나는 이유가 뭘까요? 10 전세금 2014/02/07 2,537
348063 남편분 아이들 주민번호 외우시나요? 19 통상 2014/02/07 1,912
348062 스테이크 고기로 할수있는 요리가 뭘까요? 4 ,,, 2014/02/07 1,468
348061 부천타임성형외과에서 진료하신분? 2 ᆞᆞᆞᆞ 2014/02/07 4,273
348060 케이팝스타 한희준군이요. 1 케이팝스타 .. 2014/02/07 2,848
348059 남편의 핸드폰을 본다/안본다 31 .. 2014/02/07 3,533
348058 마시는 차 보관 관련해서 조언 하나만 부탁드릴께요^^ 3 유자차 2014/02/07 717
348057 남친에게서 또 연락이없는건 왜일까요 49 눈꽃송이 2014/02/07 8,612
348056 7살 아이가 40분 넘게 집중해서 테스트 하는 게 흔한 일인가요.. 11 궁금 2014/02/07 1,670
348055 천송이와 도매니저의 사랑이 이루어지려면 14 별그대 2014/02/06 3,737
348054 우리 아들 대입 8 인디고 2014/02/06 2,399
348053 밤중수유 조언해주세요 4 밤중수유 2014/02/06 706
348052 20대 출산 2번, 30대 초반 임신했는데 너무 힘들어요... 4 힘들다 2014/02/06 2,555
348051 본의 아니게 상간녀 입장이 된 적 있었는데.. 6 ... 2014/02/06 5,644
348050 아이들과 김홍기님 강연 듣고 싶은데 4 강연 2014/02/06 556
348049 열렬한연애건 밍숭한 선이건 11 2014/02/06 2,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