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산 간 안철수 "고향 부산이 새정치 교두보 되어 달라"

탱자 조회수 : 1,241
작성일 : 2014-01-26 22:11:36
무소속 안철수 의원이 고향이자 새누리당의 텃밭인 부산을 찾아 "낡은 세력은 결코 부산의 새로운 비전을 만들지 못한다"며 "제 고향 부산이 새정치의 교두보가 되어 달라"고 호소했다.

안 의원은 26일 부산진구 부산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새정치의 길, 부산시민에게 듣는다' 간담회에서 새누리당에 대한 비판을 쏟아내며 차별화된 새정치를 부각시키는데 주력했다. 그는 "기초선거 정당공천폐지 문제만 봐도 새누리당은 국민을 기만하고 우습게 여기고 있다"며 "이것은 명백한 사익을 추구하는 정치"라고 비난했다. 또 '안철수 신당'에 대한 기성 정당들의 견제를 염두에 둔 듯 "내가 잘해서 선택받기보다 상대를 공격해 주저앉히려는 것이 우리 정치의 또 다른 폐단"이라며 새정치의 행보를 멈추지 않고 창당의 속도를 더욱 높이겠다는 각오를 내비쳤다.

안 의원은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바탕으로 한 개방적이고 깨끗한 정당을 신당의 청사진으로 제시했다. 그는 특히 새정치추진위원회 출범 이래 두 번 이상 방문한 것은 부산이 처음임을 강조하면서 "저를 낳아주고 길러준 부산에서 새정치의 힘찬 출발을 알리고 싶다"고 강조했다. 오거돈 전 해양수산부 장관 등 부산시장 후보군과의 접촉에 대해서는 "많은 분들을 만나고 있다"며 "오 전 장관도 훌륭한 분이니 조만간 만날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답했다.

안 의원이 2월 중순 창당준비위원회 발족을 선언하면서 발기인 구성에도 관심이 모이고 있다. 창준위 실무준비단장인 김성식 공동위원장은 "중앙당 차원에서 200명 이상 발기인을 모집해 선관위에 등록하는 순간 합법적인 창당준비가 가능해진다"며 "세를 과시하기 보다는 소수의 인원으로 신속히 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http://media.daum.net/politics/clusterview?newsId=20140126192908912&clusterId...


 

IP : 118.43.xxx.19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탱자
    '14.1.26 10:13 PM (118.43.xxx.197)

    고향이니까 지지해 달라고 하는 것보다, 안철수는 전국구이니 새정치할려고하니 도와달라고 해야 맞죠?

  • 2. oops
    '14.1.26 10:23 PM (121.175.xxx.80)

    부산이 새정치의 교두보가 되어 달라고 호소하기 위해선
    지난번 출마를 부산에서 했었어야지 호소력+진정성이 더 있었겠죠.

  • 3. 탱자
    '14.1.26 10:32 PM (118.43.xxx.197)

    어쩋든 안철수가 지역 이야기 하는 것은 비추천.
    새정치는 지역과 관련이 없으니 대한민국 어디에도 출마할 수 있어야하죠.

    지역이나 학연같은 것들은 구시대의 유물이죠.

  • 4. 안철수
    '14.1.26 10:47 PM (121.163.xxx.110)

    며칠 전에 전북, 전남 다 다녀왔는데 그건 안보이시는나요?
    아니면 그럼 전라도만 가고 부산은 가지 말라는 건지..
    전라도 갔다고 민주당 텃밭인 전라도만 공략한다고 경상도 안간다고 뭐라하던 사람도 있던데,
    안철수는 숨만 쉬어도 까인다는 말이 정말 맞는 것 같네요.

  • 5. ㅇㅇ
    '14.1.26 10:54 PM (180.69.xxx.110)

    징글징글한 안까들 또 붙었네. 이쯤되면 정신병자들. 언제는 부산와서 새누리랑 싸워달라며? 그렇게 하겠다는데 뭐가 문제지? 정신병자들은 답도 없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51338 미국의 소리, 구속 병역 거부자 세계 최고 보도 1 light7.. 2014/02/17 487
351337 2014년 2월 17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4/02/17 498
351336 기둥세우는 크라운 60이면 넘비싸지않나요? 3 치과 2014/02/17 2,432
351335 통영여행 괜찮을까요? 2 ... 2014/02/17 1,148
351334 중고생 애들과 저랑만 해외여행 어떨까요 6 추억 2014/02/17 1,750
351333 기미/잡티 없애는 방법 총망라 (82글 정리) 54 기미해방 2014/02/17 19,077
351332 이십년 찧은 뼈가 쑤시고아프기 시작했어요ㅜㅜ 5 2014/02/17 1,436
351331 세번결혼하는 여자 채린이 아빠가 김용림보다 더 웃기는 사람이네요.. 19 .. 2014/02/17 7,121
351330 동경출장 3 Wd 2014/02/17 764
351329 임신하시구나서 남편분이요..? 8 임신8주.... 2014/02/17 1,897
351328 보증금 5천만원에 월세 260만원 복비 얼마를 내나요? 2 부탁드려요 2014/02/17 1,386
351327 까미유 끌로델은 혼자 감정에 치우친 사랑을 한걸까요.... 8 ㅁㅁ 2014/02/17 3,015
351326 거창고등학교의 (이상한) 직업선택 10계명 3 거꾸로 2014/02/17 3,855
351325 아기옷 기증 가능한 곳 알고 싶네요. 7 쿠이 2014/02/17 1,733
351324 또하나의 약속 좋았어요!! 7 aaa 2014/02/17 721
351323 안선수사태와 그것을 보며 기뻐하고 있을 그 분께.. 38 구운몽 2014/02/17 8,983
351322 등이 너무 아파요 5 ㅠㅠ 2014/02/17 2,273
351321 유기견 들어왔어요. 9 쿠이 2014/02/17 1,672
351320 인생이 뻔할거같고 남은건 고행밖에 없을거같고 3 ㅇㅇ 2014/02/17 2,268
351319 진짜사나이의 헨리 보고 생각난 북미 사람 일부 특징 30 으음 2014/02/17 15,731
351318 [신신당부] 텔레마케터라는 직업 절대 하지마세요 32 ㅇㅇ 2014/02/17 13,852
351317 부쩍 말이 느는 5살 아들 2 쿠이 2014/02/17 893
351316 미샤 수면크림과 비슷한게 뭐 있을까요? 1 수면 2014/02/17 1,149
351315 아까 SBS 스페셜 보신 분들 좀 봐주세요 1 궁금이 2014/02/17 1,648
351314 이슬비선수 눈 무섭지않나요? 19 컬링 2014/02/17 3,7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