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명절 선물 보냈는데, 잘 받았단 얘기 안하는 사람.

조회수 : 2,153
작성일 : 2014-01-25 22:02:47
택배 제대로 갔는지 궁금하기도 하구요.
저는 명절 선물 택배 오면, 바로 받았다고 고맙다고 전화하거나 문자하거든요.
근데, 제가 보낸 사람들은 어쩜 이리 말이 없을까요?
배송조회에는 본인이 직접 받은걸로 나오는데 말이죠.
꼭 한참 뒤에 생각난듯 물어봐야 얘길 해요.
몇 해를 지나도 그러네요. 남편이 내년부턴 1년에 한번만 해라 그러네요.
사람마다 참 다 틀리네요.
IP : 61.253.xxx.145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오로라리
    '14.1.25 10:08 PM (223.62.xxx.34)

    너무 흔한선물 가벼운 선물 하셔서 그런거 아닐까요
    의례 보내는 건가보다 ㅡ하면서 입 닦고 끝내나보내요

    아무리 그래도 ㅡ개인이 개인간에 보내는 선물인데 아무 연락이 없다는건 많이 매정하네요 근데 선물 뭘 보내셨어요?

  • 2.
    '14.1.25 10:12 PM (61.253.xxx.145)

    가벼운건 아니에요. 항상 10만원 선에서 보내는데요, 이번엔 과일세트 했어요.
    앞으론 진짜 아예 보내지 말아야겠어요. 나쁜 사람들은 아니구요. 몇년전에 신세 진 일이 있어서 그때부터 매 명절마다 보내니까 이제 그냥 그런가부다 하는건지. 친한 사이라 인사도 생략하는건지.
    이럴때마다 서운하네요.

  • 3. ...
    '14.1.25 10:14 PM (59.15.xxx.61)

    별로 반갑거나 좋아하는 선물이 아닌가봐요.
    앞으론 보내지 마세요.

  • 4. 혹시
    '14.1.25 10:17 PM (180.224.xxx.207)

    보내는 사람 이름이 택배상자에 안 적혀 있는 거 아닌가요?
    쇼핑몰로 바로 주문하면 어떨떈 그렇게 되나보던데...
    저도 오늘 택배로 선물이 하나 왔는데 가게 이름만 있고 보낸 사람 이름이 없네요.
    짐작가는 사람은 있지만 혹시 아니면 서로 무안해서 먼저 물어보기도 그렇고...

  • 5. ...
    '14.1.25 10:22 PM (1.229.xxx.61)

    성격이 원래 그래도 맘에 드는 선물이라면 언급 했을거예요.과일도 냉장고 용량 초과시 짜증 날수도 있어요. 취향을 살짝 물어보시든지요.

  • 6.
    '14.1.25 10:29 PM (61.253.xxx.145)

    앞으론 보내지 않기로 이번에 결심했네요. 그냥 안하는게 나은거 같아요. 괜히 좋은 맘에 선물한게 짜증 유발도 한다니. 내 맘만 상하고.

  • 7. 취향보다는
    '14.1.25 11:15 PM (178.190.xxx.177)

    받은 사람이 갑이라 생각해서 고맙단 말을 할 생각도 안할만큼 당당한거네요. 님을 을로 보고 만만해하니까요. 저라면 안보내요.

  • 8. 거울공주
    '14.1.26 1:32 AM (223.62.xxx.6)

    반가워 안하는데 뭘보내세요
    스탑하세요

  • 9. 혹시
    '14.1.26 8:22 AM (114.200.xxx.150)

    가게에서 보낸 사람 이름 안보낸것 아닌가요?
    저도 가게이름만 적힌 물건이 와서 여기저기 물어보는 중이에요

  • 10. ..혹시
    '14.1.26 9:38 AM (118.221.xxx.32)

    아직 도착 안한거 아닌지..
    바쁠땐 택배사에나오는거랑 달라요

  • 11. 웃자
    '14.1.26 10:43 AM (112.184.xxx.39)

    원글 읽어 보면 한참후에 말해보면 그때서야 받았다 한다 잖아요.
    누가 보낸지 몰라서도 아니고 ..
    맘에드는 선물이 아니라서라니.
    아무리 작은거라도 뭘 받았음 받았다 해야하는거 아닌가요?
    사람 만나면 인사하듯 당연한거 아닌가요?
    원글님 이제 하지마세요. 돈쓰고 맘상하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1087 왜 82는잘 되면 인정이 아니라 질투만 할까요? 5 07:01:20 275
1601086 짧은 머리 다이슨 어떤걸 사야 돼요? 1 다이슨 06:47:42 166
1601085 히드로 공항 아시아나항공 귀국 06:45:54 309
1601084 학부모 초등생 06:20:10 334
1601083 네플릭스 하이라키 집중안됨 06:16:34 805
1601082 요가 같이해요 2 .. 05:15:32 1,246
1601081 글을 마무리해야하는데 7 ㅡㅡ 03:56:51 1,349
1601080 비오는날 집에 있는거 넘 좋아요 1 111 03:29:53 1,304
1601079 초등5학년이 여동생을 때렸는데 4 아무도 02:58:34 2,369
1601078 펌글) 홈마인데 뉴진스 버니즈 홈마들 떠나는 이유 알려줌 10 뉴진스 02:49:59 2,128
1601077 소방관 2600명의 밀린 임금 지급하라.. 거리로 나온 소방관 8 .. 02:47:16 2,543
1601076 학폭보다 훨씬 더 심각한 문제는 학교 밖 범죄입니다 4 학폭보다 02:27:40 1,209
1601075 대략 a아파트 2억, b아파트 2억5천 시세 착익이 있는데 어느.. 2 자유 02:26:22 941
1601074 테니스 보느라 못자요 ㅋㅋ 5 스파클링블루.. 02:15:25 1,517
1601073 실내온도 30도인데 강아지있으면 에어컨 켜야겠죠? 3 새벽 02:05:53 882
1601072 큰 믹서기, 핸드블랜더 중 갈등하고 있어요.  4 ,, 02:05:30 669
1601071 극단적 실용주의자 아빠의 제사 지내기 3 .. 01:57:22 2,477
1601070 尹부부, 178일만 순방…중앙亞'K-실크로드' 추진 17 ㅇㅇ 01:31:11 1,921
1601069 입원중인 외상환자가 집에 가고 싶다고… 3 방법 01:23:30 1,745
1601068 윤씨는 일은 하나요?신천지 알바쓰는거말고 3 신천지국정원.. 01:19:46 681
1601067 한강대교 위에서 하룻밤..교량호텔 전망은.. 6 .. 01:06:59 1,805
1601066 계약하기로 한 전세집 임대인이 해외체류 5 계약 00:56:56 1,323
1601065 여기 국힘 알바인가 싶은 이들 일요일 열심히 일하는 듯 37 영통 00:53:51 1,255
1601064 핸드폰 화면 내리면 머리가 어질 눈도 이상하고 핸드폰 00:52:40 371
1601063 저도 해피앤딩.. 4 00:49:09 1,9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