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월 22일자 신용 카드 해외 결제 행킹당했어요..

설라 조회수 : 4,299
작성일 : 2014-01-25 12:34:00

조심들 하라고 엊그제 당한 것 올릴게요.

 

22일 오전에 뜬금없이 모 은행 (이번 유출건 문제 카드사가아닌 대형 은행 카드) 대형 신용카드 담당자에게서 전화가 왔어요.

방금 해외결제 했냐구요,,아니라구

지금 120달러 결제했다구 바로 해외 계좌 묶겠다 ,,은행가서 카드 재발급 받고,의의 신청서 제출하라구요.

결제액은 보상해주겠다

끝자마자 서비스 문자 해외 결제 창이 뜨는거에요.

미국이,혹여 아들들이 있어 확인도해보지만 장소가 구만리 떨어져있고 그아이들이 내 정보를 알리없고,,,

 

다시 전화

어떻게 바로 해킹 당한걸 알아냈냐,,내가 한두번 해외결제한것 아닌데,

대답이

해외 결제는 안보 팀이 늘 주시하는데  고객이 주로 쓰는 지역이나 나라가아니고 뜬금없는 곳에서 결제가 이루어지면

의심을 일단하고 이렇게 확인 전화한다고

이번 건도 내 정보와는 무관한 장소에서 결제가 이루어졌거든요.

아마도 해킹당한것 같다고,가끔 이런일이 발생한다하네요.

오후에 또 카드사에서 전화왔는데 지금 또 같은 지역에서 결제 시도했다구 ㅠㅠ 물론 막아놔서 결제되지않았죠.

 

만약에 처음 큰 돈을 결제했다면 은행측 손해컸겠죠. 첫 결제는 막을 방법이없으니

이 범인도 의심사지않게 소액 결제하고  오후 시차두고 재 시도할땐 큰 돈 시도했겠죠.

 

미국에서도 종종 있는일이라고,교포들..

바로 확인 후 카드사에 연락하면 변상해주는데 일정한 시간이 지나면 어렵다구,,

꼭 결제 청구서 꼼꼼히 살피고,핸드폰에 결제 써비스 문자 신청해둬야해요..

우리나라든,외국이든 100% 막을 방법은 없다하네요.

 

IP : 119.67.xxx.171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다행이네요.
    '14.1.25 12:38 PM (58.143.xxx.49)

    금액 크고 시간 지나갔다면 에구... 해외결제는 무조건 묶어달라 해야할까요?
    이런저런 비켜가야할 지뢰들이 넘 많은 세상이죠.

  • 2. ...
    '14.1.25 12:39 PM (59.15.xxx.61)

    이제 신용카는 신용카드가 아니에요.
    불신용 카드로 전락...
    다 해지하고 현금쓰는게 나을듯 합니다.
    당장 손에 현금 없으면 물건 사는 것도 자제하겠죠...

    그런데 그 전화는 신용할 만 한가요?

  • 3. 설라
    '14.1.25 12:41 PM (119.67.xxx.171)

    혹 미국에 가족있어
    카드 번호나 발급일 알려줘야한다면
    꼭 육성으로 알려줘야지
    문자나,온라인 상 메시지로 남기는건 절대 위험해요. 바로 삭제해도요

  • 4. 전에
    '14.1.25 12:45 PM (220.86.xxx.20)

    신문에선가 봤어요.
    어느 카드사던가.. 늘 쓰는 지역 아닌 곳 에서 결제되면 회원에게 전화한다고요.(나름의 카드 쓰는 동선을 벗어나면요)
    참 좋구나~ 했는데 그런 경우 인가보네요.

    다행이예요.

  • 5. 설라
    '14.1.25 1:03 PM (119.67.xxx.171)

    신용 카드는 여럿 발급 받아놓으면 뭐가 있는지도 헷갈려요.
    저도 이참에 전에 어쩔 수없이 발급받은 통장이나 신용카드 다 해지하려구요.
    딱 한 두게 정도면 관리 철저히 해야겠어요.

    은행에서 적금이나 대출,또 그밖에 써비스를 미끼로 신용카드 남발하는데
    통장은 몰라도 신용카드는 사양하세요.

    국내 모든 은행,신용 카드사 정보 유출되고,또 이렇게 어이없게 고객이 당하는 것은 다 똑같다봅니다.
    편리한 써비스를 위험하다고 다 거절할 순없구요,본인이 늘 조심한다면
    이렇게 사후에 정정 가능하구요^^

  • 6.
    '14.1.25 1:03 PM (115.136.xxx.24)

    그래도 참 다행한 일이네요 무조건 고객에게 책임을 떠넘기지 않고
    카드사에서도 그렇게 체크하고 있다는 사실이..

  • 7. 전화와요
    '14.1.25 1:06 PM (14.52.xxx.59)

    전 신한카드 주로 쓰는데 새벽에 해외결제하면 그 늦은 시간에도 전화할때 있더라구요
    몇십분 차이로 미국 일본 영국 이렇게 쓰면 하기야 전화 안하기도 애매할거에요 ㅎㅎ
    해외결제 자주하니 막아놓지도 못하고 이래저래 걱정이긴 합니다

  • 8.
    '14.1.25 1:07 PM (182.222.xxx.195)

    신용카드사애 출입국정보 동의하면...그거랑 연동해서 본인이 없는 해외 지역 결제는 막는 서비스 있던데요...본인이 외국이면 국내에서 결제 막고요..요샌 인터넷 결제땜에 없어졌는지...아이피 추적해서 지역 확인하고 하는지..예전에 그거 신청했었는데...요새는 까먹었었네요

  • 9. 해외서 신용카드 사용하면
    '14.1.25 4:39 PM (110.14.xxx.69)

    작년 영국가서 현금이 모자라 20파운드 서비스 받는데
    받고 3분도 안되서 핸드폰으로 연락오더라구요.
    서비스 좋네 라고 단순히 생각했는데.

    카드 번호 도용이 얼마나 많으면 이렇게 일일이 전화 할까 하네요.

  • 10. 수다맘
    '14.1.25 11:51 PM (175.209.xxx.225)

    국내결제도 전화와요
    은행에서 세금을 카드로 내려는데 한도초과였는지 안됐어요
    10초 안되어 카드사에서 확인전화왔어요
    확인하더니 한도를 세금다 낼수있게 높여준다는것 거절했어요

    진짜 놀라긴했어요... 나를 감시하는것 같아서

  • 11. ..,
    '14.1.26 8:33 AM (223.62.xxx.152)

    감시라고 하셨는데 꼭 그렇지만도 않아요... 동일카드로 십분안에 두번이상 동일금액을 결제하면 카드사에서 그 가게(영업장)로 전화해서 맞게 결제한건지 꼭 확인합니다.. 고객의 손해를 막아주는 거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50129 딸아이 남친 걱정되서요 11 딸가진 맘 2014/02/13 4,813
350128 바닐라 딜라이트 마실까요 말까요. 2 ㅇㅇ 2014/02/13 937
350127 목동하이페리온 사야할지 강남에 분양 받을지 고민이에요 12 고민중 2014/02/13 3,332
350126 구로 애경 여성의류복 매장 너무 싸가지 없어요 ㅠㅠㅠ 5 구로 2014/02/13 1,571
350125 홍삼제품 선물 받으면 어떠세요? 6 선물 2014/02/13 1,118
350124 음식재료 손질 잘못하면 독이 되는 경우가 엄청 많은 것 같아요... 13 관리 2014/02/13 4,150
350123 한귀로듣고 한귀로흘릴수있는 방법 뭐가있을까요 3 귀마개 2014/02/13 1,367
350122 조리원에 와 있는데요... 29 행복2 2014/02/13 4,469
350121 중딩들 대부분 텝스점수 2 2014/02/13 1,499
350120 제주 하얏트 vs 씨에스 호텔 어디가 괜찮을까요? 7 제주학회 2014/02/13 2,755
350119 이거 보고 웃다가.. .. 2014/02/13 551
350118 한방다이어트 3 요즈음 2014/02/13 1,121
350117 복직대비 옷 쇼핑해야하는데 좀 도와주세요. 3 막막해 2014/02/13 1,224
350116 카사블랑카나, 피아노 같은 영화 보려면 어느 싸이트를 2 도움부탁.... 2014/02/13 778
350115 성유리 힐캠 회당 출연료는 얼마쯤 될까요? 7 .. 2014/02/13 3,995
350114 위궤양도 조직검사하나요? 1 위궤양 2014/02/13 7,956
350113 혹시 학교 영어 회화 전문강사 하시는 분들 계신가요?? 2 2014/02/13 1,513
350112 카드 정보유출 소송해서 보상금 받아보신 분 계신가요? 3 사랑 2014/02/13 1,415
350111 [감동] 절반의 몸으로 두배의 인생을 사는 여자 2 구걸할 힘만.. 2014/02/13 1,211
350110 이혜훈 ”박원순 빚 3조 줄인 건 내년 돈 앞당긴 것뿐” 4 세우실 2014/02/13 1,590
350109 중고sm7 공짜로 받게 되었어요..어뜩해요^^; 8 소심맘 2014/02/13 2,844
350108 수수팥떡을 기내에 들고타면 쉴까요?? 5 콩닥 2014/02/13 1,399
350107 향기좋은 샴푸 추천좀 2 행운여신 2014/02/13 2,170
350106 서울 혁신중학교는 어떤가요? .... 2014/02/13 2,741
350105 예금금리가 너무 형편없어서요... 1 나도 월세 .. 2014/02/13 2,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