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저 몰래 대출받아 쓴 사실을 알았답니다. 남편은 수입이 너무 적어서
사실 거의 제 수입으로 생활을 하고 있답니다. 물론 제 수입도 많은 편은 아니라서 거의
최저생계만 유지하고 있어요. 아이도 둘이나 있구요. 사람들과 어울리다 유흥비가 모자라서
빌려쓴 돈 갚느라 대출받았다는데요 저는 그 사실을 알고 너무화가나고 돈도 돈이지만
저를 속였다는 배신감에 제 마음을 진정시킬 수가 없네요. 잠도 안오고 가슴속이 답답하면서
불덩어리가 타오르는것 같아요. 소리치고 화 내봤자 반성이나 제대로 하는지
자기로 인해 제가 얼마나 피폐해지는지 알기나 할까요? 어떻게 해야
제 마음을 진정시키고 다스릴 수 있을까요?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 경우 화를 다스리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 조회수 : 886
작성일 : 2014-01-24 15:12:06
IP : 116.123.xxx.216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남편의
'14.1.24 3:16 PM (175.197.xxx.70)대출금에 대해 일체 아는 척도 말고 갚든지 부도내든지 알아서 하라고 하고 원글님은 오로지 자식 뒷바라지
잘하는데 신경쓰고 인생 자체를 성공으로 이끄는 걸로 복수 하세요!2. 대출에대해
'14.1.24 3:24 PM (180.228.xxx.111)언급하지도 마시고 모르는척 하세요.
남편이 이야기해도 나는 모른다고 하시고 알아서 하라고 하세요.
윗 님 잘대로 잘 사는게 복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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