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 돈 뺏겨 쓰려는 동생

그런애 아니었는데.. 조회수 : 1,872
작성일 : 2014-01-24 12:03:59
지금도 부글부글하네요.
동생이 은근히 찌른 말에 넘어가서
애교육과 관계된 일인데 결론적으론 200만원 정도
날라갔어요.
이 동생을 제가 좋아해서 동생도 저를 따르긴하지만
저만큼 진실한 마음은 아니예요.
특히 돈문제에서 항상 저를 이용하는거 보면.
물론 동생보단 제가 형편이 낫긴합니다만
뭐랄까 지 못 쓰는걸 나를 통해 해소하려는 느낌?
쇼핑가도 터무니없는 물건 무조건제게 지르라 종용하고, 무슨 돈 쓸 일 있으면 제게 먼저 권해요.
예로 비싼 보험, 비싼 강의, 지는 돈 얼마 안들여가면서
제겐 비싸게 받아서 지만 혜택받는 그런식요.
이젠 돈 쓰는 일엔 일체 반응을 안 해야할까봐요.
근데 은근히 얼마나 잘 꼬시는지.
그당시 저는 진심으로 대했는데 지나고보면 제가 바보짓한 느낌이라 화도나고 속상하네요.
친동생인데 동생이니 손해보고 이해해야할 지..






































그저 동생이라 다 받아주고 쓰고 하니까 아주 호구네요.가만 생각해보니 이용당한거같아 부글하네요.
IP : 61.79.xxx.7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기분나쁘죠,
    '14.1.24 12:12 PM (121.160.xxx.178)

    이런사람 있어요 사고싶은 별 마음없는데 ,바람잡아서 꼭 사게 만들고 본인은 쏙 빠지고 , ,

    어쩌나요 , ,기분은 나쁘지만 본인 이 책임져야 지요 ,전 그뒤로 절대 같이 쇼핑 안가요 ,

  • 2. 잘생각해보세요
    '14.1.24 12:34 PM (125.138.xxx.95)

    님이 어떻게 조리되어 그 여자에게 속아넘어가는지
    그 상황들을 잘 생각해보세요.

    그 여자는 - 친동생 아니죠?- 님의 심리적 약점을 꿰뚫어본 거예요.
    그리고 자기 편한대로 이용하는거죠.

  • 3. 그 동생이
    '14.1.24 1:00 PM (1.235.xxx.107)

    내 친구인가???
    너무 해먹기 미안한지 요즘엔 연락없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47010 어릴때 만난 남자와 사랑 하나만으로 결혼하신 분들 3 궁금 2014/01/27 1,691
347009 아이허브 구매달인님들 ~ 도와주세요. 11 아이허브초보.. 2014/01/27 3,678
347008 별다른 증세 없이도 폐경되나봐요 4 이상합니다 2014/01/27 3,462
347007 신발 잃어버리는 꿈 10 아세요 2014/01/27 4,907
347006 2014년 1월 27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4/01/27 893
347005 [프리미엄 리포트]카드 긁는 순간, CVC번호까지 암시장으로 빠.. 3 큰일이네 2014/01/27 2,375
347004 기존카페트위에-누빔면패드 깔고 쓰면... 1 /// 2014/01/27 1,283
347003 목동 리터니 학원 어떤곳이 좋을까요? 7 바바이 2014/01/27 3,785
347002 잠이 없는 운영자에게.... 3 넌깜둥이었어.. 2014/01/27 2,193
347001 입덧중인데요 6 맛있는거먹고.. 2014/01/27 1,211
347000 준우·준서 ·사랑이 정말 보석같아요~ 15 준우팬 2014/01/27 5,442
346999 나이 마흔중반에 진로 바꾸려는 남편 16 진로 2014/01/27 5,633
346998 여권에 나와있는 영문이름 바꾸려면 힘드나요? 8 ?? 2014/01/27 3,365
346997 이혼한 딸, 독신, 결혼한딸4인 경우 상주는 누가하나요? 8 마이산 2014/01/27 6,157
346996 히든싱어 휘성편 보고 또 보고 또 봐도 재밌어요. 8 휘성 2014/01/27 3,061
346995 인터넷 면세점은 출국자 본인만 이용할 수 있나요? 4 소미 2014/01/27 6,317
346994 백만년만에 백화점에서 선물쇼피을 했는데 쇼핑백이 더러워졌어요 4 2014/01/27 1,895
346993 부모 편애땜에 아이를외동으로 키우는분 계세요? 23 .... 2014/01/27 4,880
346992 생리대 종류별 실험한거 가져왔어요 15 2014/01/27 6,204
346991 결혼 10년차 시어머니 매달 드리는 돈이 아쉽네요... 88 2014/01/27 18,715
346990 옷만큼 취향이며 내면 반영해주는게 있을까요. 4 2014/01/27 2,530
346989 직장상사한테 설날선물문제 질문드릴게요 5 ㅇㅇ 2014/01/27 1,061
346988 만두 빚어보신분이요..? 5 ==== 2014/01/27 1,357
346987 이번 삼사외에 다른 카드사도 개인정보 유출비상 2 푸른섬 2014/01/26 1,080
346986 결혼을 위한 결혼 13 결혼은.. 2014/01/26 3,8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