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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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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정하네요...hpv(원글지웁니다)

hpv 조회수 : 6,049
작성일 : 2014-01-22 11:05:21
항상 감정의 절정에서 82에 글을 씁니다
위로해주시고 나무래 주시고
잠시나마 시간 내서 제 얘기 들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IP : 39.113.xxx.12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22 11:08 AM (222.107.xxx.147)

    그래서 이혼하실 건가요?
    시부모는 몰라도
    아주버님, 삼촌, 시누한테까지는 좀 너무한 것같아요.
    제가 그 사람들 입장이라면 왜 나한테까지...? 싶을 것같네요.
    시부모 정도한테만 말씀하시고
    이혼 절차 밟으시면 될 것같은데요.

  • 2. ㅇㄷ
    '14.1.22 11:15 AM (203.152.xxx.219)

    원글님 제가 원글님 그글에 답글 달았는데요.
    지금 현재 진행중인게 밝혀진게 아니잖아요.
    과거 얘기잖아요.

    이혼하실게 아니면 둘다 다시 되돌아나올수 없는 수렁으로 빠지진 마시고요.
    정말 이혼할꺼면 쏘아붙이고 행패부리고 싶은만큼 다하고 이혼하세요.
    막다른 골목까지 몰아붙이면 사람 심리가 그래서 뭐 어쩌라고 이렇게 됩니다.
    사실 남편이 지금 와서는 어쩔수가 없잖아요.
    사람이 죽을 죄를 지었어도.. 선택할 여지는 줘야해요.

  • 3. ...
    '14.1.22 11:15 AM (180.228.xxx.51)

    지혜로운 여자가 되세요
    시댁식구들 불러놓고 코미디 한편 찍지 마시고요
    그런다고 원글님 속이 시원하실까요
    시댁식구들이 한목소리로 원글님 응원해줄까요?
    부부간의 일은 집안에서 끝내시기를..
    내 치부가 드러낸다고 원글님 토닥해주지 않아요

  • 4. ㅇㄷ
    '14.1.22 11:17 AM (203.152.xxx.219)

    그리고 원글님 남편분이 만약 원글님에게 더할수 없이 잘하고
    경제적으로도 윤택하게 해주고 행복한 가정을 이루게 해줬다면
    시집 식구들 다 불러모아 감사하다고 하셨을겁니까?
    아니잖아요. 이젠 독립된 가정이예요.
    결혼 15년 됏따고 원원글에서 본거 같은데... 이젠 그 사람들하곤 아무 상관없는거예요.
    지금 흥분하셔서 앞뒤 분간이 안되시는것 같은데.. 잘 생각해보세요.
    이건 원글님 부부의 일입니다.

  • 5. hpv
    '14.1.22 11:22 AM (39.113.xxx.12)

    인정했는데 바이러스 유무 확인해야하나요
    특성상 나올수도 있고 안나올수도 있는데

    그동안 시부모님은 당신아들은 절대 아니라고 하신분이고
    혹시나 저에 대한 왜곡된 정보를 흘릴까봐
    시삼촌 오시라했습니다
    시삼촌이랑 제가 사이가 좋거든요
    어렵거나 힘든일도 의논 하는 분이 시삼촌이라
    먼저 양해 말씀드리고
    사촌시누랑도 앞사건때 변호사 소개시켜준다고 할 만큼 말이 통한답니다
    집안마다 분위기 다 틀리고 저가 부를만하니 부른겁니다

    확실한결과가지고 어떤반응을 보이실지 궁금하기도 하구요

  • 6. 원글님
    '14.1.22 11:28 AM (180.228.xxx.51)

    그 반응 봐서 뭐하시려고요
    원글님 가정은 원글님이 지키는거죠
    남들한테 구경거리 만들어서 원글님께 이득될게 없어요
    이혼을 원하는게 아니라면 남편은 원글님 안에서 해결하심이 좋겠네요
    원글님은 자신이 잘하는 처사라 생각하겠지만 실상은 그렇지가 않다는거.

  • 7. 원글님 화나고 격앙된 상황은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
    '14.1.22 11:32 AM (64.85.xxx.216)

    근데요...
    저 개인적으로 남편 바람났다고
    시집식구들 모아놓고 공표하고 무슨 커다란 약점 쥔 것처럼 의기양양한 여자들
    개인적으로 혐오합니다.
    저도 여자고 한 남자의 아내에요.
    그런 상황에 눈 뒤집어지는 심정 이해 못하는 것도 아니구요.
    근데 결혼했으면 헤어지기 전까지는 남편이 님 가족이고
    원가족이 무슨 고장난 가전제품 맡기듯이 애프터를 해주거나 보상을 해주거나
    문제를 해결해주어야 할 당사자들이 아니에요.
    도대체 왜! (사이가 아무리 가깝든 말든) 삼촌에 사촌까지 불러다 남편을
    망신창이를 만들려고 하세요?
    헤어질 거라도 그런 일은 하는 게 아니고
    계속 사실 거라면, 님은 남편의 약점을 빌미로 앞으로 시집식구들과 남편에게
    갑의 자세로 살기 위해 밑밥 까는 거 밖엔 안돼요.
    어떤 반응???? 이 궁금하다구요???
    지금껏 시집식구들에 종속된 삶이라도 사신 건가요?

  • 8. @@
    '14.1.22 11:36 AM (124.49.xxx.19) - 삭제된댓글

    이혼을 하고 싶음 하는건 좋은데
    무슨 인민재판 하는것도 아니고 시댁식구 불러다가 뭐하는 짓인가요?
    내 남편 죄지엇단다 밝혀서 그 다음에 뭐하실건가요? 이혼하실건가요?
    이정도로 남편 완전 쪽팔리게 한다면 이혼정도는 각오하세요..
    사실거면 신중하시고..평상시 님 이해 잘해주는 친척이라도 이상황은 님이 과해 보일겁니다..

  • 9. 시삼촌하고 사이좋아
    '14.1.22 11:37 AM (64.85.xxx.216)

    힘든 일도 의논하고
    사촌시누하고 사이좋아 남편 바람폈을 때 변호사 소개 시켜도 주고...
    이게 자랑인 줄 아시는 원글님...
    사촌오빠 바람 폈는데 사촌 올케 편들어 변호사 소개시키는 막장 집안이 자랑스러우세요???

  • 10. 에헤라디야ㅋ
    '14.1.22 11:38 AM (119.31.xxx.23)

    인민재판하고 망신주고 싶으면 차라리 친정식구들 불러다놓고 그앞에서 하세요.
    시댁식구들 앞에서 해봤자 팔이 안으로 굽지 밖으로 굽나요.
    아마 원글님이 그렇게 못되처먹고 독하게 굴었으니 쟤가 맘붙일 곳이 없어서 밖으로 돌았을거다 할걸요.

  • 11. ㅇㄷ
    '14.1.22 11:39 AM (203.152.xxx.219)

    시삼촌하고 사이가 좋은건.. 원글님이 남편분하고 사이가 좋을때 시삼촌하고도 원글님 사이가 좋은거지..
    일이 이렇게 되고 나면.. 팔은 안으로 굽는것이고요. 시삼촌은 한다리 건너에요.
    그 사람 지지 받아서 뭐해요..

  • 12. @@
    '14.1.22 11:42 AM (124.49.xxx.19) - 삭제된댓글

    한가지 분명한건 시댁식구 아무리 내편같아도 막상 끝에 가보면 남편편들어요.
    저러니까 바람 피웟나보다 이런말 듣습니다.
    어리석게 행동하지 마세요..

  • 13. .....................
    '14.1.22 11:50 AM (58.237.xxx.199)

    속상하신거 알겠는데요.
    원글님 원하는게 뭔가요?
    내남편이 당신아들이 바람펴셔 내가 아프다?
    누가 그걸 위로할까요?
    내남편흉잡아봤자 내가정의 흉입니다.
    시댁식구는 당연 남편편 들어주고요.
    이만하면 되었으니 그만하시면 좋겠어요.
    정말 듣고싶은 말은 남편의 잘못된 행동에 대한 사과여야죠.
    일가친척이 무슨 상관있습니까?
    그 남편분과 계속 사실려면 이러시면 안되요.

  • 14. 사과도 없고
    '14.1.22 11:55 AM (59.187.xxx.13)

    철편피로 나오는 남편 괘씸하죠.
    더군다나 근거도 없이 무조건적으로 아들 편드는 시부모님도 서운하겠죠.

    원글님이 맞서 싸워야하는 상대를 무리로 만들어주지 마세요. 혼자일 때보다 강해져요.
    경우나 도리로 얘기하는게 아니고요,
    님이 싸우기 쉽게 상대를 가볍게 해서 싸우시길 권합니다. 님께서 상처받기 숴워요. 궁지에 몰린(?)무리가 상황을 몽션하고자 혹은 전세를 뒤집어 볼 요량으로 아무소리나 지껄여 대기도 할텐데 그 와중에 깨지고 상처입는건 원글님이예요. 방법이 온당치 않아서 한 말씀 드린건데 받아들일지는 모르겠네요. 남편을 통해 스스로를 자학하고 계시다는 느낌이 있네요. 드러운 남편 그 딴거 없어도 세상 살아져요. 흥분을 가라앉히고 다른 방법을 모색해 보시길 강권합니다.

  • 15. 사과도 없고
    '14.1.22 11:55 AM (59.187.xxx.13)

    몽션->모면

  • 16. 00
    '14.1.22 11:56 AM (112.171.xxx.151)

    모르고 그냥 사셨으면 반복 감염으로 자궁경부암까지도 갈수 있었잖아요
    발병해서 전체든 부분이든 자궁척출까지 했다면 어쩔뻔 했어요
    다행이다 여기시고 어떤 행동이 내삶에 더 나은것인지 잘 생각해보세요
    저도 원글님 같은 상황이면 무조건 이혼할건데요
    친지들 모아놓고 그런건 좀 심한거 같아요

  • 17. 00
    '14.1.22 12:09 PM (112.171.xxx.151)

    외도하는 모든 놈들은 이런 진실이 알려지는거 미치고 팔짝 뛸 노릇이겠어요
    자신의 자궁이 잘려나가도 이유도 모르는 무지한 여자들도 많겠죠
    10대에 자궁경부암도 발견되는 현실에서
    의료계가 나서서 적극적인 캠페인을 해야한다고 봅니다
    왜냐하면 한국은 세계 2위 외도국가(매매춘 포함)이기 때문이고
    자궁경부암 최고 발병률의 국가이기 때문입니다

  • 18. 원글
    '14.1.22 12:09 PM (39.113.xxx.12)

    네 심하죠 알아요
    남편의ㅡ반성없는 태도
    죄는 지가 짓고 고통은ㅡ내 부담
    것도 매번
    지금 솔직히 내 심장이 쪼이는만큼 남편도 고통받길원합니다
    이렇게ㅡ저렇게 저도 신랑과 같은 사람이 되어가네요 에휴
    그래도 날선 댓글들 때문에 이성은 조금씩 돌아오네요 감사합니다

  • 19. ㅠ ㅠ
    '14.1.22 12:20 PM (64.85.xxx.216)

    그러지 마시라고 심한 댓글 세 개나 쓴 사람입니다.
    원글님 마지막 답글 보니 심정이 얼마나 고통스러운지 이해가 갑니다.
    네... 장하세요.
    댓글들의 나무램을 고깝게 안 받아들이고 그 속뜻을 알아들으시니 고맙습니다.
    힘내세요. 정신 단디 잡으시구요. 님의 고통이 빨리 아물기를 기도합니다.

  • 20. 원글님
    '14.1.22 12:26 PM (59.187.xxx.13)

    저도 댓글 달았는데요, 깊은 위로 드립니다.
    환경에 사람 망가지는거 한 순간이라고 봐요.
    참기 어려운 분노가 느껴져서 제 마음이 다 아팠어요.
    모쪼록 슬기롭게 헤쳐나가시길 기도 드릴게요.

  • 21.
    '14.1.22 12:48 PM (175.223.xxx.46)

    갑자기 쌍욕 나오네요
    지금 이 글 세번 읽는 건데요
    첫번짼ㅡ음 그렇군
    두번짼ㅡ댓글 달까.그러지 말라고.그러다 일 확산되고.시댁식구들 모두 님 적 되어서 님이 더 힘들어질 거라고
    세번짼ㅡ씨바.지는 영혼살인 저질러놓고.뭐 어쩌고저째.
    변호인 진우가 그렇게 말하죠.시위하는 사람이 잘못됐음 시위하게 만든 사람은요

    님이 어찌해야 유리할지.나중에 홧병 안 날지
    고민해보세요

    저도 경험중이여서 고민중

  • 22. ..
    '14.1.22 12:48 PM (222.107.xxx.147)

    윗님, 그러지마세요.
    무슨 댓글이 그래요?
    경우야 어쨌든 그런 짓을 한 남편이 잘못한 거지,
    왜 바람을 피웠는지 알겠다니요?

  • 23. 00
    '14.1.22 12:51 PM (112.171.xxx.151)

    남편 분이 왜 바람을 피웠는지'14.1.22 12:44 PM (203.228.xxx.7) 원글님 글을 보니 답이 있네요.

    -----------------------------------------------------------------------------------------

    이보세요.개념좀 챙기세요.남편이 하도 바람을 피워대니 일상인가봐요?
    저상황에 제정신 가진 여자가 정상이 아닙니다
    칼부림 나도 이해가 가는 상황이예요

  • 24.
    '14.1.22 12:53 PM (175.223.xxx.46)

    참 님
    여기 상간녀들도 드나늘고
    남자회원도 많은 곳이니
    댓글 상처받기 없기?


    오로지 님만 생각하세요
    님이 뭘 원하는지만


    바람은 배우자 문제가 아니고 바람피는주체의 도덕적가치관과 정신적문제 때문입니다
    연구결과 많은 부분이 어린시절 양육자에게 제대로 된 사랑을 못 받아 애정결핍환자들이 저지른다고 합니다
    배우자 한명으론 불만인 거죠

    낫 유어 폴트

    댓글로도 살인중인 분이 많으시네요
    그 죄 악플러에게로 고스란히

  • 25. sssss
    '14.1.22 2:12 PM (122.153.xxx.66)

    헤어질 거라도 그런 일은 하는 게 아니고
    계속 사실 거라면, 님은 남편의 약점을 빌미로 앞으로 시집식구들과 남편에게
    갑의 자세로 살기 위해 밑밥 까는 거 밖엔 안돼요.
    222222222222222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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