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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82님들, 누가 더 답답할 상황인지 알려주세요.

에휴 조회수 : 11,226
작성일 : 2014-01-22 00:23:39
어제 한 친구와 통화하고 난 후 답답한 마음에 이렇게 글을 올려봅니다. 

저희는 모두 고등학교 동창들로, 총 7명이 경조사를 함께 합니다. 

올해로 서른이 되었어요. 오래되었다면 오래된 친구들이죠.

저희 중 한 친구가 3년 전 부모님 뜻을 거스르고 속도위반으로 혼인신고만 하고 신접살림을 차렸습니다. 

당시 저희가 그 친구에게 물어봤어요. 한 사람당 축의금을 10만원 씩 하고자 하는데, 축의금을 지금 받겠냐

아니면 후에 식을 올리게 되면 식장에서 받겠냐고요. 대신 축의금 두 번은 못 하니까, 지금 받으면 이후에 식을 올리게 되어도

다시 부조하기는 어렵다고요. 결국 그 친구는 당시에 받는 것을 선택했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빚만 가지고 단칸방을 얻었고

양가도 어려운 상태였기 때문에 이후 식을 올릴 수 있을지 아무도 장담하지 못하는 상황이었으니까요. 

그렇게 그 친구는 저희가 낸 축의금으로 세간을 마련했습니다. 

그런데 그 친구가 아이 둘을 낳고 살다가 작년 말, 혼인신고 3년 만에 결혼식을 치루었습니다. 

결혼식 전에, 저를 포함한 나머지 친구 6명은 축의금 문제로 골머리를 앓았지요. 또 하자니 그렇고, 빈손으로 가서 식사만 하고

오기도 민망하니까요. 그래서 한 친구가 단도직입적으로 당사자에게 물어봤습니다. 우리가 상황이 이런데, 넌 어떻게 하는게 

좋을 것 같냐고요. 당사자는 예전에 했는데, 뭘 또 하냐고 그냥 오라고 그랬답니다. 나머지들은 순진하게도 그 말을 믿고

식장에 빈손으로 가 순전히 축하만 해주고 왔습니다 -.-

그런데 이 친구와 어제 통화를 하는데 저희한테 화가 난다고 합니다. 그게 언제 일인데, 3년 전에 줘 놓고, 어떻게 자기들 먹을 

밥값도 안가지고 오느냐고요. 너희들 6명이면 밥값이 얼만데, 계산할때 펑크나면 카드로 메꿔야 하는데, 가슴이 조마조마 했답니다.

한 명이 자기한테 식전에 어떻게 할까 물어는 봤지만, 어떻게 거기다 대고 돈을 가져오라고 대놓고 말하겠냐고요. 

물론 저희도 많이는 아니더라도 봉투에 조금 더 넣어갔으면 좋았겠지요. 그건 저희 불찰일 수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마음속으로

기분 나쁜 건 이해할 수 있어도, 직접 기분나빴다고 말을 건네는건 아무리 친구사이지만 지양해야 할 행동 아닌가요?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저희가 그렇게 각박한건가요?

아이패드로 올려 제대로 올라갈 지 모르겠네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모두들 편안한 밤 되세요~  



IP : 211.209.xxx.63
7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친구분이 참
    '14.1.22 12:26 AM (1.233.xxx.24)

    각팍하신가 봅니다.
    원글님 이하 여유로운 분들이 이해해 주세요.
    저라면 와 주시는 것만으로도 고맙겠구만...참..많이 어려운가봐요.

  • 2. 친구가
    '14.1.22 12:27 AM (180.228.xxx.111)

    좋게 말하면 당당하고 나쁘게 말하면 뻔뻔하네요.
    본인이 축의금을 받았으면 좋겠다 생각은 했더라도 말까지 그렇게 해놓고 차암....

  • 3. ???
    '14.1.22 12:28 AM (175.209.xxx.70)

    6명이서 돈모아서 선물이라도 하나해주지
    10년넘은 절친들이라면서 진짜로 빈손은 좀 그렇네요

  • 4. 무슨
    '14.1.22 12:31 AM (61.109.xxx.79)

    결혼축의금을 이중으로 받나요?
    암튼 결혼식 초대해놓고 밥값따지는 인간들이 젤 진상임.

  • 5. dpd
    '14.1.22 12:31 AM (218.155.xxx.190)

    이런건 공평하게 해야 탈이 없어요
    친구분 어거지예요 무시하세요;

  • 6. ...
    '14.1.22 12:31 AM (59.15.xxx.61)

    3년 전에 축의금은 낸 것이고
    이번에는 밥값을 냈어야...ㅠㅠ
    한 3만원정도 넣을걸 그랬나 봅니다.
    당시에도 사고쳐서 결혼하더니
    이것도 사고네요.
    뭐 다 지나간 일이니...이젠 잊어야죠.
    그런 일로 친구 명단에서 제명할 건 아니잖아요.
    친구분들 속이 터질 일 맞습니다.

  • 7. 양쪽다 친구는 아닌거 같고요.
    '14.1.22 12:32 AM (121.145.xxx.107)

    경조사 기브앤테이크하는 사이니
    잘 잘못보다 규칙이 분명하지 않은게 가장큰 문제로 보이고요.

    누가더 잘못이냐 한다면 결혼먼저한 사람이 잘 못이네요.
    준만큼 받고 받은 만큼 주는 관계인데
    그 이상을 기대 했으니까요.

  • 8. 행복한 집
    '14.1.22 12:33 AM (125.184.xxx.28)

    참 친구가 철이 없네요.
    60만원을 받아놓고 밥값걱정하고 참 답답하시겠어요.

  • 9. dpd
    '14.1.22 12:33 AM (218.155.xxx.190)

    밥값을 왜내요 3년전에 냈잖아요;
    다른친구들은 그럼 한 13-15만원 받아야죠 공평히.
    친구분 논리 그지깽깽이같네요
    싫으면 일시불로 7명몫 아직 덜낸 축의금 내고 빠지라 하세요

  • 10. ㅇㄷ
    '14.1.22 12:33 AM (203.152.xxx.219)

    친구분이 웃긴거임 이미 다 받을거 받아놓고 뭔소리임?
    그럼 처음에 살림 차릴때 70만원 받을땐 왜 식사대접도 안했음?

  • 11. 흠.
    '14.1.22 12:33 AM (219.251.xxx.135)

    제가 친구 분이라면 그런 말 안 했을 것 같아요.
    한 번 받았으니까요.
    그러고도 결혼식에 참석까지 해줬으니 얼마나 고맙나요.
    요새 살기 바쁜데 말이에요.

    하지만 제가 또 원글님 입장이었다면,
    6명이 선물이라도 하나 마련했을 것 같아요.
    그 친구 분이.. 얼마나 결혼식이 하고 싶었을까요.
    (여자 마음이 그렇잖아요.)
    3년만에 올리는 결혼식, 축하한다는 의미로.. 선물을 마련했을 것 같긴 해요.

  • 12. 에휴
    '14.1.22 12:40 AM (211.209.xxx.63)

    저도 지금 와 생각해보니 작은 선물이라도 했으면 이런 일도 없었을 것 같아요. 센스가 부족했네요...
    그래도 통화하면서 저도 씁쓸했네요ㅠ
    윗분이 말씀하신대로 가이드라인이라도 있으면 좋았을텐데, 그 친구가 저희 중에 처음 결혼한 거라 좀 좌충우돌이죠?ㅠ

  • 13. 에헤이~~
    '14.1.22 12:41 AM (114.207.xxx.200)

    이중과세 ㅡㅡ
    자발적인거아님 강요할 수없는것 ㅡㅡ

  • 14. 오마나
    '14.1.22 12:42 AM (112.152.xxx.82)

    그친구분 황당하네요~
    그때는 그때고‥살만하니 맘이 바뀌나봐요

  • 15. ..
    '14.1.22 12:43 AM (203.228.xxx.61)

    절교하세요.
    친구도 아니고 사귀어 봐야 도움 안되는 인격입니다.

  • 16. dpd
    '14.1.22 12:43 AM (218.155.xxx.190)

    자꾸 댓글다는데요 젤먼저 결혼했다니 더 돈타령하면 안되죠
    일종의 계인데 곗돈 1등으로 타놓고 뻘소리하는거잖아요
    선물은 무슨;;;;;;;;;;;;;;;;;
    돈땡겨준 친구들한테 고마와해야됩니다;

  • 17. ㅇㅇ
    '14.1.22 12:44 AM (180.68.xxx.99)

    아니 그러면 친구들이 물어봤을때라도 다만 십만원만 가지고 오라고 하던지
    물어 봤는데 그냥 오라고 한건 자기도 이미 받았으니까 그런거 아닌가요
    그냥 오라 해서 그냥 왔으면 넘어가던가
    그걸 또 전화로 다 얘기하고
    친구 맞나요 ㅡㅡ

  • 18. 저라면
    '14.1.22 12:47 AM (211.108.xxx.170)

    한마디 했을듯
    너두 우리 결혼식에 십만원내고 밥먹구가면 공평하잖아~~ 라고요..

  • 19. ..
    '14.1.22 12:48 AM (203.228.xxx.61)

    밥 값 수년전에 선결제했다고 쏘아주세요

  • 20. 그친구
    '14.1.22 12:51 AM (180.228.xxx.111)

    다른 친구 결혼식에 10만원 내고 남편 아이들이랑 같이 오면 그 식대는 어떻게 계산해야 공평할까요?

  • 21. 근데
    '14.1.22 12:51 AM (203.226.xxx.188)

    경조사 함께 하는 친구 결혼에 10만원이라...
    밥값 내라는 결혼한 사람이나 싸그리 빈손으로 간
    친구들이나 같은 수준들이네요.

  • 22. 이게 참 곤란하긴 한데
    '14.1.22 12:51 AM (211.202.xxx.240)

    이러면 이게 무슨 친구들 사이인가 싶네요.

  • 23. ㅇㄴㄹ
    '14.1.22 12:51 AM (222.103.xxx.137)

    만만하니까..
    백수 친구 한명한테 주방기기(아는 사람한테 들은 이야기라 뭔지는 까먹음) + 축의금 내라 강요한 친구도 있었대요
    그 친구는 백수라 입고 갈 새옷이 없어서 옷도 사야했고.. 결정적으로 동성애자라서 결혼하는 친구한테 커밍아웃도 십년전에 했는데도 그러더래요 ㄷ ㄷ ㄷ 내가 진짜 여러번 물어봤음

  • 24. 에휴
    '14.1.22 12:52 AM (211.209.xxx.63)

    아후..댓글을 읽으니 제 속이 뻥 뚫리네요!!!

  • 25. 7060
    '14.1.22 12:53 AM (221.151.xxx.80) - 삭제된댓글

    이러면 이게 무슨 친구들 사이인가 싶네요.
    2222222222222222222222222

  • 26. 와우
    '14.1.22 12:57 AM (125.186.xxx.22)

    진짜 친구라면 축의금 상관 없이
    다 와준것만으로 고마울 것 같구
    식대를 내는 건 그렇지만
    뒤늦게라도 결혼식 하는 게 기특해서 작은 선물이라도 해줬지 싶네요

    그치만 따져 보면 그친구가 이상해요
    받았는데 뭘 또 바라요? 염치없구
    제대로 말도 안하면서 나중에 지청구라니 황당

  • 27. han1213
    '14.1.22 12:59 AM (211.209.xxx.63)

    근데 님, 안그래도 저도 그래서 우리가 친구하나..정말 이 생각도 했네요..

  • 28. 친구가
    '14.1.22 1:01 AM (223.62.xxx.59)

    서로 아닌 것 같아요
    저라면 제가 그 아이를 친구로 생각한다면
    3만원이라도 모아서 줄 것 같거든요
    그냥 하는 행동들만 보면
    기브 앤 테이크 직장동료 같다는...

  • 29. 또마띠또
    '14.1.22 1:06 AM (112.151.xxx.71)

    제가 보기엔 이제 그다음 차례인 친구들 결혼식에 안올 사람같네요. 저런 말을 당당하게 하는걸 보니..

  • 30. 음..
    '14.1.22 1:23 AM (118.221.xxx.104)

    정말 친구라면 3년전에 어렵게 신접살림 차린 친구한테 기쁘게 보태줬을 것 같고
    나중에 자리잡아 식 올리는 거 보고 다시 축의금이나 선물 챙겨주고 싶을 것 같아요.
    경조사는 챙겨왔지만 깊은 마음 나누는 친구들인 것 같지 않아 보입니다.
    섭섭하다고 표현하는 친구분도 보통은 넘는 것 같긴 하군요...

  • 31. 욕심끝판
    '14.1.22 1:27 AM (182.226.xxx.58)

    디롭게 뻔뻔하네요. 미리 다 챙기고.. 와 준것만 해도 어디에요.
    좀 있음 돌잔치 한다고 오라고 할텐데.. 끊으세요.
    그런 친구는 빨리 끝내야해요.
    친구들이 결혼한 후 자기보다 잘 살면 배아파 죽을껄요.

  • 32. ...
    '14.1.22 1:27 AM (125.185.xxx.158)

    빈손으로 갔다고 친구나 원글님이나 똑같다는 분들 말씀이 좀 지나치시네요.
    이건 분명히 친구가 잘못한거죠.
    3년전 당시에 분명히 물었었고 그때 먹을 잔치밥 이제 먹은건데 왜 원글님이 똑같은 사람이 되는건가요??

    그걸로 기분 나빴다고 하는 친구가 정말 웃기는거죠.
    당장 돈이 나가는 일이라-설령 기분이 그랬어도 저렇게 대놓고 얘기하면 안돼죠.
    3년 전을 생각해야죠.

  • 33. 재혼도 아니고
    '14.1.22 1:28 AM (59.187.xxx.13)

    3년전 세팅한 그대로 식만 올리는건데 더 바라는게 웃기는 거죠.
    축의금조로 미리 땡겨 받아놓고서 무슨!!
    그 때 부조한 답례로 이제사 밥 먹여주는 격이잖음?
    축의금 받는데 맛 들였나 보네요.
    사회친구도 아니고 고등학교 동창이라면서 참..
    친구분이 사리분별력이 떨어지네요.

  • 34. 정말 마음이 통하는 친구들이라기 보단
    '14.1.22 1:31 AM (211.202.xxx.240)

    그냥 형식적인 명맥을 유지하며
    딱 그 정도로 챙겨주고 받는 그러면서 서로 그걸 필요로 하는 정도의 관계인거 같음.
    그래서 이런 문제에 대해선 딱히 해줄 말이 진짜 없네요.

  • 35. 나이 서른
    '14.1.22 1:48 AM (59.187.xxx.13)

    직장등에서 경조사비 장난 아니게 나가는게 사실이잖아요.
    그 사정 친구도 모르는 바 아닐텐데.. 넘 이기적이네요.
    이중으로 축의금 내는 경우는 재혼, 삼혼등이 있죠.

  • 36. 별 일이야
    '14.1.22 2:14 AM (211.208.xxx.72)

    밥 값을 3년 전에 내고 밥을 못얻어 먹었으니까
    지금은 밥을 얻어 먹을 때죠.

    선불로 돈 먼저 내고 밥은 지금 대접 받고.

    아닌가요?

    그 친구 욕심이 너무 과하다.

    그럼 3년 전에 돈 받아 먹고 아무 것도 해준게 없으니 그 돈 토해내고
    지금 다시 준다고 하세요.

  • 37. 알로에
    '14.1.22 2:24 AM (67.173.xxx.233)

    그렇게 자기 편할대로 생각하는 그 친구란 사람이 경우 없네요. 미리 물어봤다면서요, 그당시 받겠느냐 결혼식때 받겠느냐 해서 본인이 본인 입으로 그때 받겠다고 하고서는, 다 받아놓고 결혼식때 또 내라는건 무슨 심본지 원. 무슨 적금 맡겨놨답디까?
    저는 결혼식 따로 피로연 따로 몇달 간격으로 했는데, 결혼식때 부조한 사람들한테 절대 피로연에 와서 두번 부조하지 말라고 신신당부 했음.
    그동안 부조한 거 따지자면 호구가 따로 없지만 (ㅠ.ㅠ)- 얼굴 한번 봤다고, 다른 부서에서 친한척 하며 청첩장 돌리는 등등- 아마도 그 친구란 사람은 친구란 허울 아래 번번이 원글님 친구들을 갈취할 확률이 높군요 애 백일? 돌? 친구들 동원할 일이 남았네요.
    벌써부터 서운하네 어쩌네 하는 걸 보면 정작 본인은 딴 친구 결혼식때 애가 아프다는 둥 온갖 핑계를 대면서 참석 못할 지도 모르고. 그 그룹내 제일 늦게 결혼하는 분이 벌써부터 안타깝군요.
    친구란 단어도 아까울듯. 그냥 알고 지내는 이 정도가 아니려는지요. 진짜 친구면 친구들이 3년전에 힘들때 십시일반 도와준 것도 너무 고마워서 결혼식땐 대접하는 차원에서라도 진짜 고마워 해줬어야 하는게 맞지 싶네요.

  • 38. ㅇㅇㅇ
    '14.1.22 3:10 AM (223.62.xxx.222)

    그러니깐 여자들은 절대 진실한 친구가 덜수없어요
    3년전에 냈다고 어찌 다들 빈손으로 딱 !!가셨는지 ㅠㅠ~~~
    그 친구는 꼭 돈보다 친구들마음씀이가너무 하다싶은생각이들었겠지요 꼭 밥값때문에 그런소리하나요
    나보다 못한친구 좀 배푸는 아량도 필요하죠
    친군데요

  • 39. ............
    '14.1.22 3:21 AM (175.182.xxx.130) - 삭제된댓글

    돈 주고 하객알바도 부르는 세상인데....
    결혼 한 친구가 좀 심했다고 생각.

  • 40. 조약돌
    '14.1.22 4:19 AM (117.111.xxx.239)

    친구분도 전화로 따진건 대단하시지만. 너 축의금 두번 줘야 되는거야? 라고 물은것도 대단한 듯..

  • 41. ..
    '14.1.22 4:20 AM (223.62.xxx.20)

    친구 너무 염치없어요. 본인이 3년전에 60만원 받겠다고 해서 받아놓고 이제와서 왜 또 돈을 내래요?
    친구6명 식대때문에 카드기 펑크날지도 모른다니 이게 무슨 결혼하는 사람의 태도인지;;; 전 제3자인데 왜 제가 짜증이 나죠 ㅠ.ㅠ

  • 42. 애초에
    '14.1.22 6:16 AM (110.70.xxx.17)

    미리 준게 잘못인듯. 그리고 언제부터 축의금이 밥값이 됐나요? 그럴거면 청첩장에 밥값 명시해서 주시기를.

  • 43. ㅅㅅ
    '14.1.22 7:21 AM (124.54.xxx.205)

    첨에 십만원준게 잘못된거라봐여
    죽이되든 밥이되든 집은구했을텐데 머하러그때줬대여
    친구도 제정신은 아님

  • 44. 이게
    '14.1.22 7:32 AM (115.23.xxx.97)

    뭐가 칭구야 상조회지

  • 45. ..
    '14.1.22 7:55 AM (175.112.xxx.100)

    3년전에 님들이 실수를 한거예요.
    그냥 그당시 돈을 조금씩만 모아 작은 가전제품 선물로 하고 나중에 정식으로 결혼식 할 때 제대로 부조하마 하는게 낫죠.
    만약 몇년이 지나도 정식 결혼식을 안하고 넘어간다면 뒤늦게 부조한다 하면서 그때 제대로 된 금액을 부조.
    부조를 결혼식 전에 미리하는 건 정말 아니더라구요. 결혼식 당일날 그냥 갈 수는 없음. 정말 뻘줌함.

  • 46. ..
    '14.1.22 8:28 AM (220.76.xxx.244)

    결혼식..
    돈이 뭔지... 서로 손해보지 않으려고 하는 맘이 보여서 제가 다 씁쓸합니다.
    그리고 여섯명이 의견모아하는 일이라 더 힘들었겠구요.
    저는 결혼식 나중에 한 친구분이 더 잘못한거 같아요.
    친구들이 그렇게 나서서 먼저 살림차린거 축하해줬는데
    그런식으로 말하다니.. 좀 그러네요

  • 47. 그냥
    '14.1.22 8:32 AM (112.153.xxx.137)

    유유상종이구나 싶어요

    아무리 그래도 그냥 빈손으로 덜렁 가는 친구들이나
    그걸 또 말하는 친구나

  • 48. ...
    '14.1.22 8:47 AM (203.226.xxx.107)

    위의분도 말씀이 심하시네요 유유상종이라니... 제가 원글님이면 그 친구랑 똑같이 취급받는거 상당히 기분 나쁠것 같네요. 일단 이건 누가봐도 친구가 잘못한거 아닌가요?? 그래도 결혼식인데 선물이라도 하나하지 하는 댓글은 그나마 이해하겠는데 그 친구랑 다를게 뭐냐는 식의 댓글은 암만봐도 이해불가.

  • 49. 그런가요?
    '14.1.22 8:57 AM (112.153.xxx.137)

    그래도 여섯이 가면서 어찌 빈손으로 갑니까?
    뭐 원글님이 주제를 내 놓았고 거가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이니 다 다르겠지만요

  • 50. ..
    '14.1.22 9:03 AM (1.224.xxx.197)

    형편이 다들 어려운 친구들인가요?
    다른건 그렇고 결혼한 친구는 말을 그렇게 하는게
    인성은 별로인거같네요

  • 51. ...........
    '14.1.22 9:09 AM (121.180.xxx.75)

    3년전에 10만원씩했을때 뭐 얻어?드셨나요????

    그친구분 진짜 황당하네요


    근데 원글님 말나온김에 그런것도있어요
    3년전10만원 지금 10만원인데
    만약누가 5년후에?10년후에 결혼한다생각해보세요

    그때도 지금의 10만원 가치가있을까요???

    저희모임은 그래서 금값을 기준으로했었어요
    (금값이 퍽퍽오르긴했지만....--)

  • 52. 그 친구
    '14.1.22 9:10 AM (58.231.xxx.64)

    참 뻔뻔해요.

  • 53. ..
    '14.1.22 9:55 AM (121.162.xxx.172)

    서로 넉넉 해서 그때도 주고 지금도 부주 했으면 문제가 없겠지만...
    그친구가 경우가 없어요. 속상 했다고 해도...자기 형편이 안되서 그런거지..친구들이 도를 넘은 것도 아니고 드러 내놓고 그러는 친구가 나중에 다른 친구 축의금이나마 선선히 내놓을까요?

    평소에 그친구 하는 꼴이 다 그랬을 껍니다. 사람 하나 보면 열을 안다지요.
    마음에서 우러나서 한명도 밥값이라도 다시 낼가 하는 소리 하나 없었다면 그 친구 인격이 이미 그런 거 다 아는거죠.

    저라면 터뜨리고..그친구 모임에서 빼겠어여. 그런식의 앙금을 가진 사람은 결국 또 비슷한일 벌여요.

  • 54. ...
    '14.1.22 9:56 AM (218.49.xxx.178) - 삭제된댓글

    친구분이 살기가 팍팍한가보네요. 저는 결혼식에 와준것만으로도 고맙던데.
    솔직히 말하면 저런 친구는 별로 가까이 하고 싶지 않아요.
    본인 돈 없어서 나중에 친구들 결혼할 때 카드로 내야한다고 징징징 이럴 것 같아요.

  • 55. ...
    '14.1.22 10:08 AM (74.101.xxx.26) - 삭제된댓글

    제가 그 친구라면 친구들 와 준 것 고맙고 그 전에 나 어려울 때 도와준 것 고맙고 그렇게 생각할 거에요.
    제가 원글님 처지라면 그래도 삼만원이라도 내자 그랬을 거에요.
    어떻게 보면 남만도 못한 관계네요.

  • 56. ......
    '14.1.22 11:05 AM (211.210.xxx.62)

    보통은 모임에서 돈을 주는 경우엔 그 정해진 룰에 따라야하고
    따로 더 주고 싶은 사람은 개인적으로 알아서 하더라구요.
    그 친구가 개인적인 친구가 없음에 씁쓸해했어야지 그걸로 다른 친구들을 원망하는건 아니라고 보여져요.
    밥 값 아까우면 부르지 말던가 친구 아니면 누가 일부러 가서 하객 노릇을 하겠어요. 요즘 세상에.

  • 57.
    '14.1.22 11:06 AM (211.47.xxx.10)

    친구분이 경우없는 거죠.
    미리 땡겨서 받아놓고
    시간이 지났으니 그때 받은건 없는일이 되는건가요?
    받을땐 좋았는데. 다시 결혼식 하니 또 받고 싶어진건지.
    밥은 진작 사줬어야지 이제와서 밥값운운이라니..
    염치없고 뻔뻔.

  • 58. 사람뇌가 그렇게 간사해요
    '14.1.22 11:29 AM (58.236.xxx.74)

    다 떠나서 그 60만원,
    3년 전 어려울때 얼마나 금같이 요긴하게 썼겠어요 ?
    제가 어려워봐서 알아요, 어려울 때 60이 살 만할 때 60이 아니라니까요.

  • 59. ~~
    '14.1.22 11:31 AM (119.71.xxx.74)

    작은 선물했으면 좋았을듯요
    친구가 결혼하면 축의금주고 신혼집에가거나 혹은 안가더라도 소소한 살림이나 인테리어 선물 하지 않나요 ??
    이런 맥락이면 축의금은 했으니 친구들끼리 돈모아 작은 선물이라도 했으면 좋지 않았을까 하네요
    물론 이런걸로 섭섭하다하는 그친구도 참 속도 그렇네요
    암튼 제 생각은 그렇습니다

  • 60. 넉넉하신분들 많군요
    '14.1.22 11:37 AM (211.202.xxx.18)

    어째 원글님과 친구들이 욕먹는 분위기인지.
    3년전에 미리 축의금 다해줬는데 이제와서 무슨 밥값을 내요?
    그러시는분들은 축의금 따로 밥값 따로 들고가시나요?
    돌잔치도 장삿속이라고 비난받더니 이제 결혼식도 그렇군요.
    자기먹을 밥값들고 그 귀한 시간내서 가줘야하는거였군요.
    그렇게 생각하시는분들은 제발 좀 청첩장에 '밥값은 들고오세요'라고 하시던가 청첩장을 돌리지말아주세요

  • 61. ㅡㅡ
    '14.1.22 11:38 AM (211.192.xxx.132)

    속도위반으로 결혼한게 벼슬...

    저같으면 다시 그 친구 안 봅니다.

    부끄러움도 없고 염치도 없고.

  • 62. ...
    '14.1.22 11:42 AM (180.67.xxx.253)

    참..그렇네요
    친구분이 조금 염치가 없긴해요
    정말 친한 친구라면 밥값은 냈을것 같아요
    친구긴 하지만 이해타산 따지는 친구사이들인것 같네요
    단짝이면 밥값쯤 내는거 생각할 일도 아니죠
    7명의 친구들이 있어서 이런일이 가능한것 같아요
    의견이 분분하고 그중엔 서로 덜 친한 사이도 있을테니까요
    원글님 심정도 알것 같고 속도위반 친구의 심정도 알것 같아요
    원칙적으로 따지자면 속도위반 친구가 염치가 없는거 맞아요

  • 63. ...
    '14.1.22 12:21 PM (121.139.xxx.215)

    다들 팍팍하네요.

  • 64. 미리 돈을 줘서 친구는 꿀떡 삼키고
    '14.1.22 12:23 PM (49.143.xxx.178)

    나는 돈을 받은적이 없다.그러니 현재 밥값이라도 내라는 소리네요ㅎㅎㅎ

    양심이 없네요.

    미리 받아서 잘 써놓고,그게 소화 다됬으니 나는 받은적이 없다는 소리잖아요.
    60만원 그 당시 잘 썼을텐데,

    그때는 고마왔을테고,지금은 손해본다 생각하는거죠ㅎㅎㅎ
    자기 먹은 밥값도 안내고 간 년들이라면서 욕을 엄청 했겠네요.

    원글님과 친구들이 각박한거 아니고,그 친구가 각박한거죠.
    어려울때 도와주면 감사한줄 알아야지,
    밥값이라도 내고 가라니~~~헐 입니다.

    그 밥값이란게 인당 2만원을 쳐도 겨우 12만원인게,좋은 날 그거 아껴서 그 친구 부자되겠네요ㅎㅎㅎ

    이미 과거에 준돈은 다 써서 없어지니
    자기 밥값도 안내고 간 도둑년 취급하고 있잖아요.

    다음부터는 그렇게 돈쓰지 마세요.
    원글님과 친구들이 배려를 너무해서 그 친구가 칼자루를 쥐고 있는 느낌이에요.
    이미 말이 끝난 일은,다시 꺼내는게 아닙니다.
    님들의 불찰은,이미 돈에 대해서 얘기가 끝난걸 다시 끄집어내서 스스로 잘못하는것처럼 만들었어요.
    한번 끝난일은 꺼내는게 아니에요.미리 돈주는거라고 말했잖아요.그럼 거기서 끝내야죠.
    그래도 그 친구는 도둑놈 심보임.
    결혼으로 남는 장사 해보겠다는 속을 너무 드러냈네요.

  • 65. ...
    '14.1.22 12:39 PM (59.14.xxx.110)

    3년밖에 안되기는 했지만 어려웠던 그 시절의 60만원은 그 이상의 가치가 있었을 것 같은데 염치가 없네요.

  • 66. 3년전에
    '14.1.22 12:43 PM (182.211.xxx.160)

    축의금 주셨을때 친구가 밥 샀나요? 아님 돈만 꿀꺽했나요?

  • 67. 양비론
    '14.1.22 2:01 PM (182.226.xxx.58)

    이런 글 올려지면..
    유유상종이라느니,, 둘 다 똑같다는 식으로 잘난척 하는 사람들이 가장 답 없네요.

  • 68. 참나
    '14.1.22 3:16 PM (211.186.xxx.136)

    그 친구 애까지 있다면서
    평소에 친구들 잘 챙기고 밥도 많이 사주는 헌신적인 친구였나요???
    맨입이여도 오는거 자체가 감사이고 이전에 받은 10만원들 이제야 식사대접하는거 아닌가요
    돈보다 출석율이 중요한건데...
    작은 선물도 받을 자격이 없어보여요
    예의없네요 그 친구.

  • 69. 대체
    '14.1.22 5:08 PM (112.155.xxx.34)

    뭐가 똑같다는건지... 아니 왜 주고도 욕먹어야하나요??????
    진짜 이해 안가네.
    남의 일이라고 엄청 아량 베푸시고 있네요들.
    암튼 이거 진짜 투표라도 부치고 싶어요 아오!

    그리고 덧붙여
    저런 친구라면 선물 가져가봤자에요
    오로지 현금만 대환영일껄요

  • 70. ..
    '14.1.22 9:22 PM (119.78.xxx.141)

    음...애초에 축의금을 결혼식 하기도 전에 미리 받겠다고 대답한거 자체가좀...
    물론 친구들이 먼저 물어보긴 했지만, 그렇다고 미리 달라고 대답 안하지 않나요? 식을 하게될지도 모르는거고 보통 그렇게 질문하면, "너희들이 편할대로 해"라고 대답하죠.

    친구분도 이상하시고...
    그래도 친한친구면 또다시 작은 선물이라도 하겠지만, 못받아도 저렇게 대놓고 말하진 않죠. 님네들 우정 자체의 문제인듯 해요.

    글구...님들이 선물 했다고 치더라도, 그렁 그친구는 보답을 어떤식으로 할지가 난감할테고 모든 친구들 결혼식에 다 똑같이 해야할테니 전체적 부담이 커질텐데 그친구 증말 생각 짧고 자기중심적이네요.

  • 71. 원글
    '14.1.22 11:01 PM (211.209.xxx.63)

    제가 글만 덜렁 올려놓고 너무 늦게왔죠? 다들 바쁘실텐데, 많은 분들 의견 주셔서 참 감사합니다. 하나 하나 다 읽어보았어요.

    저라고 왜 빈손으로 가면서 민망하지 않았겠어요. 곳간에서 인심난다는 말이 맞나봐요. 저희 친구들 형편 다 거기서 거기입니다.

    부모님 빚 대신 갚는 친구도 있고, 남말 할 필요도 없이 저만해도 부끄럽지만 지금 이 나이까지 부모님한테 학비, 용돈 받고

    학교다녀요. 처음에 십만원 낼 때에도 부담스러웠죠. 당시에 친구 축의금 낼거라고 하니까 아버지가 돈 없으면 아빠가 줄까 하시

    는데 눈물이 왈칵 났어요. 제가 아무리 능력 없더라도 친구 축의금까지 부모님이 내는건 정말 아니잖아요. 당연히 제 통장에서

    냈죠. 그렇지만 제가 조교 근무해서 몇 푼 벌겠어요, 결국 저희 부모님 호주머니에서 나간거죠.

    그래도 친구니까 당연하다 생각하고 냈어요. 그 친구 첫째 돌잔치때도 저희 모두 가서 축하해줬어요. 첫째 나을 때, 둘째 낳을

    병원 가서 축하해줬어요. 기저귀, 젖병들고서요. 아기 옷도 한 번 사줬어요. 그런데도 친구는 아직도 부족하다고 생각하나봐요.

    아기 낳았는데 별거 없다고 다른 친구에게 한 소리 했다네요...

    82식구들 다들 언니같아서 댓글로 한번 투정 부리고 가요. 저도 얼른 졸업하고 자립해서 효도도 하고,

    친구들 경조사에 턱턱 부조하고 싶어요. 다들 본인 일 처럼 댓글달아주셔서 참 감사합니다. 요즘 공부도 안 되고 참 힘들었는데

    이렇게 온라인 상에서 같이 수다 떨고 의견 나누니까 참 좋네요. 다들 행복한 밤 되세요^^

  • 72. ddd
    '14.1.22 11:33 PM (175.197.xxx.119)

    밥값 운운하는 거 보니까

    원글님 후회하시는 것처럼 "작은 선물" 준비해 갔어도 욕먹었을 거예요.

  • 73. ,,,
    '14.2.11 7:55 AM (118.221.xxx.32)

    그 친구 형편이 팍팍한가봐요...
    펑크날까 조마조마 할 정도면 ... 밥값 정도는 다시 낼거 같은데...다들 형편 안좋고 돌잔치에 출산에 여러번 축하해주었으니 할만큼 한거 맞고요
    그렇다고 대놓고. 뭐라고 하는 신부도 참 그렇고요
    돈이 문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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