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바람을 폈는데 진짜 다른여자를 사랑한다고 이혼요구시...

겨울하늘 조회수 : 19,404
작성일 : 2014-01-21 19:34:18
보통 바람핀 남편들은 바람걸리면 무릎꿇고 사죄하고

싹싹비는게 정상이지 않나요?

그런데 아는분 남편은 그사람을 진짜사랑한다고

이혼을 요구했다네요...

이렇게 맘떠난 남편잡아봤자 소용없고

위자료,양육비 두둑히 받고 이혼하는게 답이겠죠?
IP : 1.243.xxx.114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21 7:36 PM (220.78.xxx.36)


    저 아는분 남편도 제발 이혼해 달라고 그 여자 사랑한다고 난리 났데요
    나이가 50다됬는데 말에요

  • 2. ==
    '14.1.21 7:37 PM (175.125.xxx.158)

    다시 살 생각없고 이혼하려는데 왜 비나요
    바람피고 비는이유는 이혼당하기 싫어서 비는거지
    정말 잘못을 뉘우쳐서 비는게아니에요 남자는 원래 바람피운다는것에 대해서
    죄책감이라는게 뇌구조에 없대요 심리학 박사들이 나온 프로에서봄

  • 3. 에효
    '14.1.21 7:40 PM (223.62.xxx.59)

    미친놈들......

  • 4. ...
    '14.1.21 7:46 PM (1.228.xxx.47)

    사죄하는것도 옛날 얘기가 되어버렸네요 ㅜ.ㅜ

  • 5. ㅇㅇ
    '14.1.21 7:46 PM (110.70.xxx.77)

    한번 사는 인생
    살고싶은 사람이랑 살라고해야죠
    제발 이혼 해달라는 사람 뭐하러잡아요?

  • 6. 그정도면
    '14.1.21 7:56 PM (14.52.xxx.59)

    재산 많이 받고 나오는게 답이죠
    잡을 필요 없을것 같아요

  • 7. 이렇게 나오면
    '14.1.21 8:00 PM (14.138.xxx.246)

    잡아봤자일 거 같아요 그냥 보내주고 계약위반이니 위자료 집 다 받는 조건으로 해주세요

  • 8. 당연히
    '14.1.21 8:01 PM (211.36.xxx.148)

    보내줘야죠
    뒤늦게나마 진정한 사랑을 찾았다는데..
    우아하개 사랑은 그여자와 나누고
    재산은 속물스런 마눌에게 다 주고 헤어지면 돼요

  • 9. ㅎㅎㅎ
    '14.1.21 8:09 PM (175.209.xxx.70)

    나에게 전 재산 다 주고 사랑찾아 떠난다고 하면 이헌해주겠음

  • 10.
    '14.1.21 8:10 PM (175.223.xxx.237)

    재산 없는데
    저러면 어찌해야항?

  • 11. 짜짜로니걸
    '14.1.21 8:17 PM (14.138.xxx.246)

    175님. 재산 없으면 친권, 양육권 전부 가져와야죠 재산 없어도 살아봤자일 듯. 저런 인간들은 그냥 혼자 살지 좀.

  • 12. ....
    '14.1.21 8:22 PM (1.236.xxx.170)

    네. 포기하고 살 거 아니면, 저라면 위자료 양육비 두둑히 받고 이혼할 거 같아요.

    아는 분들이 저랬어요. 와이프가 남편 여자 세게 받고 남편 붙잡고 사는데,
    겉으로 봐선 잘 사는 것처럼 보였으나 지금도 남편이 그 여자를 계속 만나고 있대요. 2년 넘게요.
    그 와이프는 남편에 대한 깊은 짝사랑으로 속앓이만 하고 살아요. 아 슬프다. ㅜㅜ

  • 13. 높은하늘
    '14.1.21 8:24 PM (180.64.xxx.211)

    술집여자랑 바람나서 저런 남편도 있더라구요.
    근데 또 이혼했대요.
    벌받은거죠.

  • 14. 참나...
    '14.1.21 8:32 PM (119.67.xxx.158)

    제 지인 남편도 저랬다는데..
    진짜 사랑하는 여자랑 살고 싶다고..
    이혼해달라는데 왜 안해주냐..되려 큰소리.
    근데 저런 남자들 많은가 보죠?
    참..정말 남자..못 믿을 족속 이군요..

  • 15. ㅇㅇ
    '14.1.21 8:39 PM (116.37.xxx.149)

    살라고 하면됩니다.
    평생 알콩달콩 살수 있다고 생각하나보네요
    돈만 최대한 받아내시고 돈없으면 모든 권리 뺏고 내 쫒으세요

  • 16. ...
    '14.1.21 8:47 PM (182.219.xxx.12)

    재산 주고 나간다고 하면 그나마 양반이죠.
    바람 들키기 전에 교묘하게 다른 이유 대서 아내와 아이 푼돈 주고 쫓아내고 새여자와 깨볶고 사는 사람도 있어요.
    물론 그남자가 '나 바람나서 처자식 쫓아냈소'하고 자백한건 아니지만 옆에서 첨부터 지켜봤을때 느껴지는 정황이나 느낌이란게 있잖아요...

  • 17. 11
    '14.1.21 9:22 PM (39.113.xxx.197)

    섹스한 증거 없으면 그냥 합의 이혼일 뿐입니다. 재산 분할 비율이 약간 달라진다 해봤자 미미해요.

  • 18. 현실은..
    '14.1.21 10:24 PM (175.223.xxx.178) - 삭제된댓글

    그냥 이성적인 상황에서야
    맘떠난거 껍데기 붙들면 머하나 하는 생각 들지만
    막상 그게 내 이야기가되면
    그래! 이혼하자! 하고 쉽게 결정내리기 힘들어요

    집도 재산도 양육권도. 양육비도 모두
    달라는대로 줄테니 이혼하자 하는데도
    달라지는생활 주변관계 아이들생각에
    그리.... 쉽게 결정하기 힘든게 현실입니다

  • 19. 또마띠또
    '14.1.22 12:58 AM (112.151.xxx.71)

    아는 분은 남편ㅇ 바람피워서 이혼요구 했는데도 꿋ㅇ꿋이 이혼안해주고 애둘 키우면서 시댁에서 붙어 살았대요. 남자는 지금 다 늙어서 여자들한테도 버림받고 마누라도 안받아주고 있대요

  • 20. ㄴㅇㄹ
    '14.1.22 5:28 AM (112.155.xxx.178)

    이혼해서 전남편이 그 여자와 재혼한 후
    잘먹고 잘살면서 아이들에게도 소홀한
    그러는 모습을 보고도
    쿨하게 아무렇지도 않을 자신이 없다면
    법적 이혼은 하지 말라고 조언합니다

  • 21. 마싯쟌느
    '14.1.22 9:09 AM (182.210.xxx.169)

    재산 쫌 있다 이혼추천 재산없다 걍 붙여놓고 월급계속착취하세요~~~ 멸치 우려내고 쏙 버린것처럼
    이혼은 서류가 뭐? 중요하나요? 이 사실 안 것부터 정신적 이혼이죠~~

  • 22. 소나무
    '14.1.22 9:26 AM (125.146.xxx.50) - 삭제된댓글

    이혼은 절대 답 아닙니다. 아래 카페가보면 바람핀 남편 잡고 사는 방법이 너무도 많이 나와있어요. 강추해요.
    http://cafe.daum.net/musoo

  • 23. ㅇㅇ
    '14.1.22 10:40 AM (222.112.xxx.245)

    근데 월급계속 착취하려고 해도 남편이 안주면 어떻게 착취하나요?
    이혼하려고 맘떠나서 나간 남자가 월급은 꼬박꼬박 갖다줄까요?
    그럴 남자라면 이혼하자고 나서지도 않을거 같은데요.

  • 24. ㅇㅇ
    '14.1.22 11:38 AM (211.36.xxx.227)

    그게 정답이긴한데, 당장 내가 굶어죽게 생겼거나, 설령 돈이 있대도 남편 없는 삶은 힘들거 같다거나하면 이혼이 능사가 아니죠.
    남자처럼 여자들 재혼이 쉽지가 않으니까요.

  • 25. 재산 다 주고 간다면
    '14.1.22 11:46 AM (220.117.xxx.28)

    감사한 일 아닌가요? 그런 찌질이. 전 사랑하는 사람끼리 잘 살라고 할거예요.

  • 26. 익명
    '14.1.22 2:36 PM (180.230.xxx.181)

    바람에대처하는 법

  • 27.
    '14.1.22 3:40 PM (223.62.xxx.4)

    바람에 대처하는 법222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46448 무료로 자기소개서를 봐 주는 2월 응모 서비스가 2월 10일 마.. 미니 2014/02/01 747
346447 아르미안의 네딸들 7 찾던분들ᆢ 2014/02/01 2,906
346446 아들생일에는 떡을 하시고 딸생일에는.. 5 차별 2014/02/01 2,036
346445 신경을 쓰거나 어려운 사람 높은 사람 만나면 코가 더 막혀요( .. 하늘푸른 2014/02/01 538
346444 바나나가 엄청 많은데 어떻게 먹을까요? 25 leeo 2014/02/01 5,425
346443 왕가네 정말...작가가 잊어버린거 아닐까요 11 복장터짐 2014/02/01 8,037
346442 명절에 고생했다고 명품백 사준데요.. 5 남편이 2014/02/01 4,716
346441 이혼은 생각없고, 적금한돈 다 내 놓으라네요 1 답답해요 2014/02/01 3,142
346440 요즘 여대도 들어가기 힘든가요? 15 요즘 2014/02/01 5,060
346439 지금 별 그대 보고 있어요. 9회째 보는데..(스포 원함) 6 별그대를 2014/02/01 1,784
346438 명절에 남동생 집에 어머니 뵈러 갈 때 12 맏며느리 2014/02/01 3,366
346437 부대찌개 어디를 선호하시나요 2 고정점넷 2014/02/01 1,237
346436 개똥쑥차 끓여먹고 놀랐어요 8 으흐 2014/02/01 4,944
346435 대장내시경 참관해보신분 계신가요 6 궁금 2014/02/01 2,717
346434 동서지간 서로 생일 챙기시나요? 13 동서 2014/02/01 4,735
346433 왕가네 교감쌤 왜 그만두죠? 5 . . 2014/02/01 3,983
346432 제 아이가 장애1급인데요 21 mmm 2014/02/01 6,581
346431 tvN 응급남녀에서 송지효 4 ㄴㄴ 2014/02/01 4,071
346430 소액결제 사기 당했어용 ㅋㅋ 1 어쩌라고75.. 2014/02/01 1,761
346429 <구정특집> 스스로 빛 좋은 개살구를 만드는 한국 손전등 2014/02/01 891
346428 (질문)카톡 친구 질문입니다. 1 카톡은어려워.. 2014/02/01 722
346427 머리 탈모가 왔는데 엄청난 충격을 받았어요. 7 mm 2014/02/01 4,836
346426 전라도는 식당도 남도식 김치 나오나요? 3 ㅇㅇ 2014/02/01 1,237
346425 유치원에서 파트로 근무중이에요. 5 요즘 2014/02/01 2,599
346424 갑상선암수술후 동위원소 치료하면 가족들한테 안 좋은가요?? 14 rrr 2014/02/01 10,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