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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우병 위험성 알렸던 박상표 수의사 자살

충격 조회수 : 13,474
작성일 : 2014-01-21 11:41:33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38&aid=000...

지난 2008년 미국산 광우병 쇠고기 논란 당시, 안전성에 의혹을 제기 했던 '국민건강을 위한 수의사연대' 정책국장 박상표씨가 호텔에서 숨진 채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2014년 1월 19일 오후 1시 30분쯤 서울의 한 호텔 객실에서 쓰러져 있는 박상표씨를 호텔 종업원이 발견했다. 당시 박상표 주변에는 동물용 마취제, 주사기와 '경제적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고, 가족들에게 미안하다'는 글이 적힌 수첩이 발견됐다.

경찰은 현장에서 동물용 마취제와 주사기 등이 나온 정황을 미루어 볼 때 박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

유서에 생활고 이야기랑 가족에게 미안하다는 짧은 메모를 남기고 죽었다는데요.

왜 이렇게 섬뜩하죠?

숭례문 조사하던 교수 자살

광우병 위험성 알리던 수의사 자살

왜 이렇게 사람들이 죽어가는 걸까요?

너무 이상하네요.

2008년도에 하루 걸러 하루 유명인 자살하고

시위하던 시민들 물대포 쏘고

서민들은 생활고로 자살하고...

촛불시위하던 쓰러진 여대생 들것에 스타렉스 태우고 사라지고 그 사진찍은 지역신문사 기자는 잡혀가고

그 어수선한 사회 분위기가 생각납니다.

=========================================================

맞아요. 또랑에 든 소님

그때 참 이상했던 것이 쓰러진 여대생, 흰생 천에 감싸서 들것에 싣려간것은 사실이고

스타렉스 차량이 온것도 사실이고 전경들이 둘러쌓여있던 것도 사실인데...

그 여대생은 온데간데 없었죠.

한달 후에 정체를 알수없는 20대 초반 여자 사체가 충북쪽 댐에서 발견되고...

그리고 또랑에 든 소님 사건도

그렇게 긴급하게 허위사실 유포라고 하면서 체포해서 잡아가놓고선

중간에 사람들 관심이 서서히 사라지니깐

사건이 흐지부지 되면서 이상하게 종결되면서 나왔다고 하드라고요.

IP : 76.169.xxx.190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깜짝 놀라
    '14.1.21 11:47 AM (121.143.xxx.17)

    검색해 봤더니 이분 희귀병에 고통스러워 하셨다네요. 항암제 맞고 토론에 나오셨었다는데 몰랐어요. 안타깝네요.

  • 2. ...
    '14.1.21 11:48 AM (211.126.xxx.249)

    도대체 왜 이런일이 자꾸 생기는 거죠??
    무서워요...

  • 3. 어휴
    '14.1.21 11:49 AM (182.210.xxx.57)

    정말 나라가 어수선하네요.
    쥐닥땜에 맘 편할 날이 없네요. ㅠㅠ

  • 4.
    '14.1.21 11:51 AM (121.188.xxx.144)

    맞아요
    병 앓는다는 건 몇년전에 검색으로..
    아..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숭례문 교수님은 왜?

    또랑님 기억하시는 분 계셨네요
    그때 또랑님이 아고라에 글 올린후 잡혀가시고
    아고라 추천.반대 버튼 먹통되고
    완전 이상했음
    나중에 밝혀지려나

  • 5. 용산참사
    '14.1.21 11:51 AM (76.169.xxx.190)

    희생자 고 '양회성'의 외삼촌이기도 하죠. 숨진 양씨는 ‘국민건강을 위한 수의사연대’ 정책국장 박상표씨의 외삼촌입니다. 이때 양씨의 애완견 방실이 (요크셔테리아)가 양씨가 숨진후 밥먹기를 거부하다가 24일만에 숨졌는데요. 그때 방실이는 박상표 수의사가 운영하는 동물병원에서 생을 마감했죠.

    가족들이 삶이 왜 이리 고단했을까요....

  • 6.
    '14.1.21 11:53 AM (175.210.xxx.243)

    죽으란 인간은 안죽고...ㅡㅡ
    쥐가 정치하고 있을땐 강과 바다에 신원불명의 시신도 많이 떠올랐죠.

  • 7. ///
    '14.1.21 11:55 AM (118.36.xxx.173)

    오죽 고통스러우면 처자식 남겨두고 젊은 나이에 세상을 등질 생각을 하셨을지...
    참 선해 보이셨는데 정말 안타깝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8.
    '14.1.21 12:01 PM (121.50.xxx.30)

    이분 자주 나오시던 분이예요 사진보니 아... 아프신줄 이제 알았습니다

  • 9. 아이고
    '14.1.21 12:02 PM (58.236.xxx.74)

    죽으란 인간은 안 죽고, 안타깝고 선한 분들은.....

  • 10. 이런....
    '14.1.21 12:05 PM (165.194.xxx.91)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11. 광우병촛불
    '14.1.21 12:09 PM (1.242.xxx.18)

    당시에도 암투병 중이셨는데 너무 황망하넉요.

  • 12. ....
    '14.1.21 12:23 PM (175.123.xxx.53)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또랑에든소님 사건,
    저도 기억합니다.


    175.223.xxx.14//
    이런 글에는 들러붙지 마라.

  • 13. 아줌마
    '14.1.21 1:06 PM (118.36.xxx.168)

    정말 이상해요..

  • 14. 갑자기
    '14.1.21 1:07 PM (116.37.xxx.135)

    광우병 문제 지적하셨던 분들 돌아가시니 이상해요... ㅜㅜ

  • 15. ㅜㅜ
    '14.1.21 1:16 PM (211.244.xxx.16)

    그 당시 백분토론 열심히 보며 박상표님 말씀에
    감사하며 힘얻었는데 너무 놀랍고 충격적이네요....
    부디 이젠 좋은 곳에서 편히 쉬시길....
    삼가 명복을 빕니다....ㅜㅜ

  • 16. ㅜㅜ
    '14.1.21 1:44 PM (125.131.xxx.56) - 삭제된댓글

    안타깝고..무섭고..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ㅜㅜ

  • 17. 명복을 빕니다..
    '14.1.21 1:46 PM (121.147.xxx.224)

    익숙한 얼굴이 아니기를 바라며 검색해 봤어요. 가슴이 쿵 내려앉네요.
    믿음직스럽게 말씀 해 주시던 분인데 너무 일찍 가셨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남은 가족 분들께도 위로를.. 어서 힘내시기를 바랍니다..

  • 18. 안타까워요.
    '14.1.21 3:04 PM (123.212.xxx.158)

    사진보니까 기억이 나네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ㅠ.ㅠ

  • 19. 이자벨
    '14.1.21 6:23 PM (116.36.xxx.237)

    의로운 분들이 이렇게 가시니...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20. 저 분..
    '14.1.21 10:27 PM (14.36.xxx.129)

    많은 힘이 되셨던 분이죠.

    숭례문 박교수님도 광우병 박상표님도..
    이상하네요.

  • 21. 아..
    '14.1.21 10:54 PM (126.48.xxx.213) - 삭제된댓글

    정말 마음이 아픕니다
    이분의선한얼굴 진지하고 성실했던 토론모습 너무 기억에 남아있는데..
    왜 그런 선택을 하셨는지 .. 너무 슬프네요

    정말 우리 독하게 살아남아요
    왜 저 찰거미같은것들은 지들 살찌울 먹이감에 득달같이 달겨들어 살아남는데 우린 왜 죽어야하나요??

  • 22. 이상타!
    '14.1.21 11:46 PM (175.209.xxx.82)

    20일자 경향에 유럽소 수입관련 인터뷰나오고 21일엔 자살뉴스라니ᆢ대체 왜 이렇게 다들 떠나는걸까?

  • 23. 그때
    '14.1.22 4:11 AM (175.117.xxx.22)

    거참...쥐도 닭도 모르게 어떻게??

  • 24. ...
    '14.1.22 11:30 AM (121.151.xxx.247)

    별그대를 봐서 그런가..
    과연 자살인가 자살을 위장한 타살인가 ? 이런생각이 드내요.

  • 25.
    '14.1.22 11:48 AM (218.55.xxx.83)

    정말 의롭고 좋은 사람들은
    하루가 멀다하고 세상을 등지고
    우리가 살아야할 세상에 온기가
    점점 줄어드네요
    언젠가 심판의 날이 오겠죠

  • 26. ㅠㅠ
    '14.1.22 12:02 PM (182.218.xxx.15)

    정의로운 세상 만들기 쉽지 않죠. 그래도 외압도 있었을 텐데~~용기 내셔서 하신 일들은 역사의 한 페이지로 남을 거예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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