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말많이 하는 사람 특징이...

그냥 조회수 : 3,486
작성일 : 2014-01-21 11:18:36

자기말은 엄청 많이 하는데 상대편 말은 후루룩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리는거 같아요.

대화란게 오고가는건데 저쪽 스무마디하고 저 한마디하고 그나마 그 한마디는 씹히고하니...

한번 만나고 나면 머리가 다 지끈거리네요.

집에와 카톡이 와있는데 열댓개가 주루룩...보통은 하나 보내고 상대편 반응봐가며 다음 카톡 보내지 않나요?

대꾸한번하면 또 열댓개 주루룩(쓰기도 어찌나 빨리 쓰는지..ㅠㅠ)....

내가 어쩌다 한마디 쓰면 그에 대한 반응은 저~~밑에 (자기말 쓰느라 바빠 제말은 나중에 보나봐요)

처음엔 생전처음 보는 캐릭터라 신기했는데 두어번 만나니 골치가 아파와요...

IP : 180.224.xxx.8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21 11:22 AM (110.70.xxx.49)

    그런 사람과의 관계 유지는 시간낭비입니다
    그시간에 멸치똥이나 까는게
    훨씬 유익하지요

  • 2. ㅇㅇ
    '14.1.21 11:38 AM (116.37.xxx.161)

    왜 그런가 몰라요.. 속이 허하고 어디 말 할 사람이 없나... 나이들수록 말 많은 사람이 왜이리 부담스러운지..

  • 3. ㅋㅋㅋ
    '14.1.21 11:45 AM (180.224.xxx.87)

    윗윗님 멸치똥...열심히 까겠습니다.
    안그래도 기빨리는 느낌이 이거구나 싶은게 이제 거리 두려고요.
    아 문제는 제가 말수가 적어 그런가 자꾸 주변에 그런사람만 끓어요. ㅠㅠ

  • 4. ...
    '14.1.21 11:45 AM (123.213.xxx.157)

    말만 많아도 머리가 아픈데
    입만 열면 남의 험담을 해대고
    카톡은 줄줄이 보내고
    시간 낭비다 싶어서 시큰둥하게 대했더니
    어느 날부터 고맙게도 연락을 끊어주네요

  • 5. 그냥
    '14.1.21 12:05 PM (58.236.xxx.74)

    타인의 시선이나 관심을 먹고 사는 나르시시스트 아닌가요 ?
    에너지 뱀파이어.

  • 6. 저도
    '14.1.21 12:15 PM (182.226.xxx.30)

    같은 경험해서 알아요 먼저 접근해서 알게된 경운데요
    중간에 또 말끊기도 얼마나 잘하는데요
    하다보니 나중에 자기자랑 ...별자랑도 아닌것을...
    전 그냥 가만히 듣다 한번씩 정곡을 찔러주고..
    적당한 거리를 두니 본인도 알았는지 연락이 뜸하네요
    편합니다

  • 7. 와우
    '14.1.21 12:37 PM (120.144.xxx.241)

    아니, 이렇게 100% 맞는 말씀이...

    동네에 어떤 엄마, 정말 말을 다다다다~~, 자기말만 하는데,

    결국 다른 사람이 말할땐 안 들어요.

    근데 그게 안 듣는것도 있지만, 자기 생각이 너무 강해서 들어도 이해를 못해요.

    한마디로 돌대가리더라구요.

    그런 사람과의 관계 유지는 시간낭비입니다
    그시간에 멸치똥이나 까는게
    훨씬 유익하지요 22222222222

    명언입니다.

  • 8. 제가~~
    '14.1.21 1:28 PM (203.226.xxx.139)

    그런 사람인데요.그럼 말을 좀 나와서많이 하세요..대화도 좀 이끌어가고요.전 사람들 싫어요..말안하려면 집에있지.왜 사람 만나^나요?어색하니 말많이하고~~뭐 오란데는 많은데 저도 집에~~~내성적이고 집에 있는거 좋아해요.

  • 9. 윗님
    '14.1.21 2:51 PM (180.224.xxx.87)

    저 말수적어도 대화 나눌정도로는 해요. 근데 제가 말한 사람은 아예 다른 사람이 말할 시간도 안주고 자기말만 주구장창 늘어놓는 사람이에요. 누구나 자기 얘기 하는건 좋아하죠. 근데 적당히 상대와 조율해가며 해야하는데 자기얘기하느라 딴사람말은 귀에도 안들어오는사람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45363 변실금인가요? 5 김양이 2014/01/21 2,633
345362 롯데카드는 어디 가서 해지하나요? 전화도 종일 안 받네요 7 .. 2014/01/21 2,720
345361 왕비 간택기준에 '외모' 는 없었다 5 의외로 2014/01/21 3,528
345360 경력직 입사시 연봉 협상 관련.. 경험 있으신 분 알려주시면 감.. 3 꼬맹이 2014/01/21 4,119
345359 연말정산시 더 내야할것 같은데요. 6 .. 2014/01/21 1,719
345358 전집 이름 추천해 주실래요~~~ 4 미쉘e 2014/01/21 2,462
345357 롯데백화점 김포공항점 케익가게 3 케익케익 2014/01/21 1,358
345356 금전무성왈.. “대선 참모진 실수로 실현 어려운 공약 나갔지만·.. 4 ,,, 2014/01/21 840
345355 혼자 육아하셨던 분들 어찌 이겨내셨나요? 34 베이베베베 2014/01/21 5,990
345354 개인정보 유출 참고하세요. 2 스피릿이 2014/01/21 2,549
345353 BBC 2천만건 신용카드 고객정보 도난 BBC 2014/01/21 1,234
345352 영리자회사 허용, 병원보고 환자 주머니 털라는 것 의료 영리화.. 2014/01/21 661
345351 카드 겸용 ‘전자신분증’ 공무원 100만명 정보도 털려 1 열정과냉정 2014/01/21 1,053
345350 날씨가 추워도 미세먼지는 갑~! 2 먼지나빠요 2014/01/21 1,119
345349 길 미끄럽지 않나요? 5 잘 넘어지는.. 2014/01/21 1,088
345348 보이스 피싱ᆢ 3 짜증 2014/01/21 1,357
345347 서래마을빌라 6 서래마을 2014/01/21 5,659
345346 여권얼굴이 실제와 다르면 어떡하나요? 10 걱정맘 2014/01/21 4,340
345345 "그나저나 내일 아침은 뭘 해먹나?" 1 하원미 출국.. 2014/01/21 1,493
345344 카드, 전화도 안받아 아직도 해지 못했는데 어쩌지요?? 1 .. 2014/01/21 1,255
345343 수퍼맨이 돌아왔다의 장현성씨 집이 2 수퍼맨붕 2014/01/21 9,787
345342 일산 서예 배울수 있는 곳 아시는 분 2 율리 2014/01/21 1,799
345341 총각무김치가 넘쳐나는데.. 3 .. 2014/01/21 1,380
345340 [단독] 연제욱 청와대 비서관, 사이버사 ‘대선 개입’ 지시했다.. 4 열정과냉정 2014/01/21 1,395
345339 겨울철 자동차문이 열리지 않는데 방법 없을까요? 1 .. 2014/01/21 1,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