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매를했는데요 객관적판단?

세상물정 조회수 : 2,336
작성일 : 2014-01-21 08:47:27
어찌하다보니 중매를 하게되었어요
친구조카고 전 남자쪽이에요
공기업 소문으론 월급 제일 많이 받는다고하는~
학벌도 좋고 집안도 평범 인물도 평범하지만
이정도면 우수한것같아요 ㅎㅎ
여자는 꽤 큰 법률회사직원이고 학벌좋고 인물좋고
그렇더라고요
11월에 시작한건데 그동안 결혼이야기도 나오는걸로 알았어요
그런데 문제가 생긴게 남자가 3년정도 지방으로 내려가는
상황이 된건가봐요
여자쪽에서 그건 안되겠다고
주말부부도 싫고 여자는 그곳을 평생 직장으로 생각하는곳이라
그만둘 생각도 없다고했나봐요
남자쪽이 더 좋아하는것같은데
이정도 남자면 주말부부하고 결혼해도 괜찮을것같은데
지방근무하게되었다고 조건이 나빠진건가요?
속내는 잘모르겠지만 벌써 중매턱도 받았는데ㅠㅠ
앞으로 일이 어찌될지모르겠지만
요즘




IP : 223.62.xxx.8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처음처럼
    '14.1.21 8:51 AM (115.136.xxx.64)

    공기업이면 본사 지방이전으로 내려가는건데 저라도 싫어요
    남편이 이런 경우인데 애들 초딩으로 크니 넘 안좋아요

  • 2. 세상물정
    '14.1.21 8:52 AM (223.62.xxx.83)

    아이폰이라 끈겼어요
    아가씨들은 지방에 직장가는 남자는 다 부담스러운가요?
    중매잘했다고 비싼밥도 얻어먹고 쪼매난 선물도 받았는데
    괜히 내가 잘못한것한 기분
    남자쪽 어머니가 맘이 달아서 아들한테 다구치는가보던데
    여자는 딱 그이유라네요
    지방내려가는거

  • 3.
    '14.1.21 8:54 AM (223.62.xxx.16)

    지방근무 문제라기보다 주말부부가 싫다는거네요.
    여자쪽은 계속 일을 할 생각인데 떨어져 있는 결혼 생활이 싫은거죠.
    저도 맞벌이고 주말부부 하기 싫어요. 남편이 지방가면 연봉 몇천이 더 오른다 고민했는데 싫다 했어요.

  • 4. ㅇㄷ
    '14.1.21 8:54 AM (203.152.xxx.219)

    주말부부 한번이라도 해본 사람들은 쉽게 말 못할거예요.
    특히 어느정도 같이 살다가 아이도 좀 크고 한 상태에서 주말부부하는것과
    신혼에 주말부부하는건 차이가 커요.
    개인적 성향의 차이도 크고요.
    전 20여년전 신혼때 남편과 2년 정도 주말부부 했었는데
    차라리 지금 하라면 하겠지만 그 당시는 정말 힘들었어요. 아이가 있는것도 아니고..
    외롭고 힘들고.. 뭐하러 결혼했나 싶고.. 정착되기 전이라서 부부같지도 않고...

    제딸이 신혼부터 주말부부 한다 하면 저같으면 말릴꺼예요.

  • 5. ...
    '14.1.21 9:03 AM (218.236.xxx.183)

    연애결혼이면 모를까 조건 맞아서 만나는 중매라면
    타지방 발령으로 커다란 조건 하나가 어긋난거니까
    헤어질 이유로 충분하다고 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45227 양수가 터져서 병원왔어요 9 00 2014/01/21 1,943
345226 남편하고 사이가 많이 안좋은데요 3 2014/01/21 2,016
345225 몹쓸 짓 당해도.. 말 못하고 눈물 삼키는 남자들 불쌍해 2014/01/21 1,416
345224 오래전 미드.. 5 제목좀요 2014/01/21 2,525
345223 실비보험료 좀 봐 주세요. 6 보험 2014/01/21 1,436
345222 요즘 올라오는 인간관계 사례들요.. 나를 발견하.. 2014/01/21 1,273
345221 미국 아틀란타쪽 지리 잘 아시는 분 댓글 꼭 부탁드려요^^ 3 다낭 2014/01/21 1,558
345220 디지털 피아노 어디서 사나요? 2 아카시아74.. 2014/01/21 1,172
345219 4남1녀는...재미없나요? 6 ㅇㅇㅇ 2014/01/21 2,024
345218 노무현이 부르는 타는 목마름으로 4 부디 2014/01/21 991
345217 핸드크림을 얼굴에 바르는게 이상해요...? 16 핸드크림 2014/01/21 12,557
345216 이번 주말 담양 1박2일 일정과 숙소 추천 부탁드려요 2 담양 2014/01/21 1,622
345215 미르네집 이상해요 ㅠㅠ 9 ㅡㅡㅡ 2014/01/21 5,247
345214 혹시 울외장아찌 아세요? 7 어찌먹나요?.. 2014/01/21 1,347
345213 희망수첩? 6 희망수첩? 2014/01/21 1,975
345212 황사가 심한듯한데요 지금청소할까요 1 미세 2014/01/21 658
345211 신한카드는.. 1 신한카드 2014/01/21 1,139
345210 질문...2013년 9월 부터 근무한 경우.. 1 연말정산 2014/01/21 628
345209 모공땜에 화운데이선이 박혀있고 얽은얼굴같아요 미치겠어요 ㅠㅠ 11 2014/01/21 5,463
345208 안철수 "화해와 평화의 역사 열어갈 것" 6 탱자 2014/01/21 988
345207 [한수진의 SBS 전망대] 이준석 ”손석희 영입? 부끄러운 줄 .. 2 세우실 2014/01/21 1,722
345206 카드나 은행정보 유출에 이상한 점 있는 분?? 11 이상한 점 2014/01/21 3,248
345205 피자스쿨에서 주로 어떤피자 사서 드세요? 5 우ㅛ 2014/01/21 2,141
345204 광우병 위험성 알렸던 박상표 수의사 자살 26 충격 2014/01/21 13,451
345203 화형식 당하는 박근혜 8 손전등 2014/01/21 1,8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