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일본이 방사능으로 천벌받은 것 같네요

푸른 조회수 : 4,816
작성일 : 2014-01-20 11:50:37
일본이 악랄하게 한국독립운동가들 잡아다가
고문하고 생체실험하고
중국 난징에 서민들 잔혹하게 대학살하고....
얼마 전 여기 82에 뜬 위안부할머니의 실화를
담은 웹툰만화도 봤는데 일본군이 상상 이상으로
너무 잔인해 치를 떨었지요.

유명한 "여명의 눈동자"드라마나 원작소설도
보면 일본 죄상,잔학상(소설이 더 잔인해요)을
그리고 있지만,오히려 실제보다 더 약한건 아닌가
이런 생각도 들고....
여옥이 임신해 아기를 낳지만 과연 그당시 일본군이
임신한 위안부를 가만히 놔뒀을까 싶은게 소설이라
가능한 얘기 같구요.

하여튼 일본은 현재 방사능으로 전국토가 오염되었으며
모든 토양,바다 먹거리도 오염되고
DNA손상으로 시간이 갈수록 국민들이 앓고 죽고
멸망의 수순을 서서히 말려죽이는 방식으로
밟고 있는데 천벌을 받은 겁니다.
쉽게 죽으면 죄의 댓가치고 가볍잖아요.

한 독립운동가가 광복후 다시는일본쪽 쳐다보고
싶지도 않고 절대 가고 싶지도 않다고 했는데
그만큼 치떨리고 싫다는 거죠.
그러나 복수에 약한 한국인은 곧 아무렇지도 않게
일본이 그냥 일반 외국인 것처럼 대하고
여행가고 하더군요.

아이러니는 그 피해의 불똥이 한국에도 튀어
한국도 안전하지 않다는 거죠.
일본은 천벌받는 과정조차도 한국에 피해를 주는군요.
혐일시위는 한국에서 해야 하는데
오히려 일본에서 혐한시위하고....
IP : 223.33.xxx.55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우리도 인접국가라
    '14.1.20 11:54 AM (112.150.xxx.243)

    방사능에서 안심하긴 힘들어요. 일본만 방사능 오염됐다고 천벌이니 뭐니 좋아할 일이 아님.

  • 2. 맞는 말이지만
    '14.1.20 12:00 PM (58.236.xxx.74)

    일본 천벌 안받고 방사능 안터져서 우리도 안전한게 더 좋아요ㅠㅠ 222222222

  • 3. 근데
    '14.1.20 12:00 PM (141.70.xxx.7)

    일본 여행가니 완전 다들 별 일 없다는 듯 잘 살아서 놀램.

  • 4. **
    '14.1.20 12:00 PM (124.49.xxx.19) - 삭제된댓글

    일본이 얄밉긴 하지만 방사능이 터진건 그다지 좋지 않은데요,
    일본바다나 우리나라 바다나 사실 거기서 거기 아닌가요?
    울 나라 수산물이 안전할일이 뭐가 있겠어요?

  • 5. 원글
    '14.1.20 12:06 PM (223.33.xxx.55)

    그래서 천벌받는 과정조차도 한국에 피해준다고
    써놨잖아요.
    망하는과정도 끝까지 피해주는 민폐국가라고요.
    방사능은 저도 싫지만,일본은 언젠가는
    천벌받을 죄를 수없이 저질렀죠.
    일체 반성도 없구요.

  • 6. ///
    '14.1.20 12:10 PM (14.138.xxx.228)

    일본이 천벌을 받는데 우리도 같이 망해가는 게 문제라는 거죠.

  • 7. ///
    '14.1.20 12:14 PM (14.138.xxx.228)

    일체 반성도 없는 이유는 일본의 민족성과 승전국 유엔의 태도가 일본의 버르장머리를 다 버려 놓았어요
    반성없는 일본의 태도에 대해서는 미국도 자유로울수 없어요

    일본은 천벌이 아니라 전범재판으로 유엔이 제대로 응징하고
    독일처럼 러시아와 미국이 분할점령해서 군정으로 통치하면서 죗값을 제대로 치루었어여 합니다.
    그리고 731부대 만행, 정신대 만행... 이것 또한 주범이었던 장교들과 히로히또가
    당연히 재판받고 모조리 처형당해야 했는데 모조리 면죄 받았어요.
    일본열도의 위치가 지정학적으로 너무나도 중요한 위치였기에 일본을 미국이 모조리 관할할
    욕심에 한국을 러시아와 미국이 분할해서 신탁통치하면서
    우리민족이 그때부터 망조를 탔어요.
    그때 러시아는 당연히 일본을 분할 점령하자고 의견을 내놓았지만
    원폭으로 일본을 정리한 미국의 서슬에 눌려버린거죠.

    게다가 731부대 문제도 모든 학대, 고문, 생체실험의 증거를 미국에게
    모조리 넘겨주는 댓가로 그 731부대 생체실험 주범들이 전격 면죄를 받은 사실은 아주 유명합니다.

    우리나라를 신탁통치 한 뒤에 미국의 한 장교가 한 전략이 또 한 번 우리나라를 말아먹었죠
    독립군들을 주요요직에 앉히면 미국과 이견대립이 있으면 절대물러서지 않을테지만
    식민지 시절 본인의 이익을 위해 조국과 민족을 저버리고 친일을 한 자들은
    미군정시절 그들에게 이익만 보장하면 민족의 이익에 반하더라도
    미국의 개가 되어 열심히 일할거라고 친일파를 대거 기용합니다.

    유럽에서는 연합군이 이기고 독일, 이탈리아를 제대로 응징하고 감시했지만
    태평양 전쟁은 아시아인들이 당한 것에 대해 제대로 응징 안하고
    철저히 서구의 피해 중심으로 재판하고 서구의 이익에 부합하면
    일본을 다 용서하는 바람에 이렇게 되었어요.

    유럽은 연합군의 주체가 피해국이었고
    우리나라는 연합군의 일원이 아니었던거죠

  • 8. 일본은
    '14.1.20 12:15 PM (14.52.xxx.59)

    지진도 잦은데 원자력 발전소 지었다는 죄나 있죠
    우리는 죄도 없이 벌만 받는 격인데 우리가 더 억울한거 아닌가요?

  • 9. ??
    '14.1.20 12:21 PM (39.7.xxx.241)

    초딩인가?

  • 10. 맞아요. 천벌 받는 거죠
    '14.1.20 12:26 PM (182.210.xxx.57)

    근데 우리나라도 쥐닥이 친일이라
    원자력발전소 몇십개 더 짓겠다잖아요. 어휴

  • 11. ...
    '14.1.20 12:34 PM (61.74.xxx.243)

    우리나라 권력자도 저거 못지않게 자국민들한테 악랄한 행위많이 하잖아요.

  • 12. 원글
    '14.1.20 1:22 PM (223.62.xxx.118)

    울 나라 독재자들도 악랄하지만
    전세계대전 일으키고. 침략전쟁 일으키고
    중국 난징 30만 학살하고
    생체실험. 일삼은 일본이랑 비교가 안된다고
    보는데요?

  • 13. 위에
    '14.1.20 1:41 PM (221.147.xxx.7)

    저도 맘같아선 일본 천벌받았다 이렇게 편하게 생각하고싶지만 여러분이지적해주신대로 우리가 함께 받는 피해가 넘커요. 그리고 //님이 개괄해 주신대로 어떤국가가 반성하고 안하고는 대체로 집단의 양심보단 힘의 논리에 의해 돌아가죠. 독일이 착해서 반성했다기보다는요... 저도 무지해서 요즘 한국사 고급공부하고 있는데 근대사 공부해보니 일본이 잘했다는건 결코 아니지만 해방이후 처리과정에서 미국과 유엔 그리고 우리정부가 일본과 친일파에게 너무 관대했어요. 지금도 저들이 반성안하고 저리살고있는 이율 알겠더라구요....

  • 14. 원글
    '14.1.20 1:59 PM (223.33.xxx.71)

    ///님이 명쾌하게 정리해 주셨네요.
    연합국 일원으로 국내진공작전 성사시키려던
    찰나에 광복이 돼서 연합군 인정 안된 채
    타력독립된게 한스럽네요

  • 15. bebe
    '14.1.20 5:55 PM (220.99.xxx.74)

    저 일본사는데.. 일본에 한국사람 많은데..
    원글님 글에 마음이 상하네요. 여기 사는 많은 외국인들은 일본에서 살고 있다는 이유만으로 천벌받네요

  • 16. 입 함부로 놀리는거 아닙니다
    '14.1.20 6:11 PM (112.156.xxx.81)

    우리나라 원전은 뭐 괜찮은줄 아시나요?

  • 17. 이기대
    '14.1.20 8:03 PM (183.103.xxx.73)

    천벌받고 잇네요. 저주받을 쪽발이들 일본침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46868 뭐든지 제가 기준인 친구.. 6 달콤한라떼 2014/02/03 1,952
346867 얄미운 동네가게 이젠 못 그러겠어요. 5 다행히 2014/02/03 2,602
346866 숲속 주말학교 귤껍질 2014/02/03 692
346865 친정엄마가 다리가 아프신데 어느 과를 가야 할까요? 11 궁금 2014/02/03 1,227
346864 얼음공주 500만을 넘겼네요!! 대단! 20 참맛 2014/02/03 2,568
346863 수삼 얼린것으로~? 1 ?? 2014/02/03 642
346862 디지털 피아노 어떤게 좋을까요? 1 디지털피아노.. 2014/02/03 878
346861 등록금 의존율이 높은 대학? 샤론수통 2014/02/03 661
346860 투룸사는데요 이사안해도 도배새로 할수있나요. 4 도배 2014/02/03 833
346859 부산 사시는분 도움주세요~ 8 하늘채마님 2014/02/03 2,017
346858 초등여아 피아노 꼭 배워야하나요?? 2 피아노 2014/02/03 4,598
346857 1층으로 이사가는데 창커튼 어떤 걸로 할지 3 .. 2014/02/03 1,366
346856 가산 디지털 단지 잘아시는 분이요? 1 자유2012.. 2014/02/03 875
346855 연말정산 체크카드 사용 잘 아시는 분?ㅜ 6 궁금? 2014/02/03 2,127
346854 재능기부 원글과 댓글 8 배움의 댓가.. 2014/02/03 1,398
346853 직장다니면서 다른 직업이나 직장 준비하는거.. 대단하네요 명절끝 2014/02/03 788
346852 부부간의 재산 관리..저같은 분 또 계신가요? 23 재산관리 2014/02/03 4,915
346851 하남시 또는 강동구쪽에 괜찮은 정신과병원 소개부탁드립니다. 1 엄마힘내 2014/02/03 1,779
346850 급) 24개월 딸이 눈꼬리쪽이 찢어져 꿰멨는데요. 3 아휴 2014/02/03 990
346849 이석기, 너무 과하게 구형된 것 아닌가 8 손전등 2014/02/03 1,926
346848 서울사는 외며느리, 내가 은행이냐???? 13 외며늘 2014/02/03 4,186
346847 점퍼 소매의 찌든때 잘안지워져요 4 나무 2014/02/03 1,928
346846 미국에 음식 소포 보내기 질문드려요 4 택배 2014/02/03 2,480
346845 발 큰 아이 신발... 6 고민고민 2014/02/03 1,101
346844 머리카락 정전기 안생기게 하는 비법 없나요? 1 ㅇㅇ 2014/02/03 9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