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고차 아는사람한테 팔아도될까요

.... 조회수 : 2,241
작성일 : 2014-01-19 11:42:10
이번에 10년가까이 탄 준중형차를 처분하려고 해요.
새로 차사는거 알아보면서 영업사원한테 물어보니 중고차매입가로 300전후로 얘기하더라구요
근데 남편 회사사람이 저희차를 사고싶어해요. 10년된차를 왜 사려하나 물으니 그사람이 차를 처음 모는건데 와이프가 절대 새차는 안되고 10년정도된 준중형으로 사고안난 아는사람 차를 사서 2,3년 타다가 바꾸라고 했대요. 딱 우리차죠.^^
저희차 연수에비해 깨끗하고 사고도없었고 타는동안 별 이상은 없었거든요. 그사람이 시세대로 주겠다고 했다는데 중고차 거래사이트에 조회해보니 저희차정도가 500에 거래되는거 같더군요.
200정도 더받고 아는사람한테 파는게 나을까요 아님 속편하게 중고차매입상에 파는게 나을까요.
괜히 아는사람한테 팔았다가 사고라도 나거나 우리는 괜찮았는데 잔고장이 난다거나 할까봐 신경이 쓰이네요.
IP : 223.62.xxx.11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속편하게
    '14.1.19 11:44 AM (222.119.xxx.225)

    중고차시장에 파는거 추천요
    아는사람 피곤해요

  • 2. 하지마요
    '14.1.19 11:46 AM (175.200.xxx.70)

    가족이나 친척 아니면 말리고 싶어요
    팔고 나서도 안좋은것만 회사 동료들한테 떠벌리고 다닐수가 있어요.
    사람이 원래 좋은건 모르고 안좋은것만 크게 보여서..
    꼭 팔려거든 이 차에 대해서 어떠니 저떠니 회사 사람들에게 절대 함구한다는
    전제하에 파세요.

  • 3. ..
    '14.1.19 11:50 AM (223.62.xxx.66)

    중고차매매상 매입한 그대로 파는게 아니예요.
    기본 점검하고 외부 수리 마쳐서 파는 비용까지 계산하는거지요.
    거기에 최소 3개월에서 6개월까지 보증해주는 곳도 많고요.
    중고상에 파는 가격으로 넘기는것도 아니고
    시세대로 넘기시는건 아니라고 봐요.
    그리고 내가 탈 때 멀쩡하던차가 주인 바뀌고 탈 나기 시작하기도 해요.
    10년 넘으면 여기저기 신호 오기 시작하는데
    그 시점이 타인에게 넘긴 직후에 오면
    문제를 숨기고 판건가 오해하기도 쉽구요.
    다 떠나서 시세대로 파는건 아니라고 생각드네요.

  • 4. 독수리오남매
    '14.1.19 11:50 AM (203.226.xxx.78)

    아는사람한테 파실꺼면 가격제시 후 그 분과 같이 카센타에가서 차의 상태를 확인시켜준 후에 팔아도 파는게 서로에게 뒷말 안생기고 좋을것 같아요.
    아니면 차라리 중고차시장에 여러군데 가격 물어보고
    그 중 최고가를 영업사원한테 얘기하고 그것보다 좀 더 받아달라고하세요.
    전,차 팔때 그렇게 했어요.

  • 5. 노 노
    '14.1.19 12:41 PM (61.43.xxx.253)

    절대 답은 윗분들이 다 해주셨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44887 법륜스님과 여자의 인생(?)- 희생의 당연함? 현명한 답변주세요.. 29 궁금 2014/01/20 5,014
344886 대구에 아이들(초저, 고학년) 옷 살 곳 어디있나요? 2 설선물 2014/01/20 741
344885 연말정산문의요 1 선우맘 2014/01/20 662
344884 대중탕에서 이런분들 어떠세요? 8 높은산 2014/01/20 1,756
344883 벨 한번 누르고 현관문 두드리는 사람 3 미춰어 버리.. 2014/01/20 1,776
344882 변호인 실제 사건 피해자들 내일 노대통령 묘역 참배 2 울컥 2014/01/20 1,296
344881 카스에서 쪽지보내기 2 제발~~ 2014/01/20 1,396
344880 이혼준비 재산분할 지니 2014/01/20 1,442
344879 된장구입하려는데요 수녀원된장 이나 진배기된장등 어떤가요? 1 된장 2014/01/20 2,296
344878 뉴욕타임즈에 보낸 '한국인들의 입장' 손전등 2014/01/20 764
344877 화장실에 담배피는 아랫집땜에 ㅠㅠ 4 Drim 2014/01/20 1,271
344876 샌프란시스코 산호세 사립초등학교 알수있는 방법은요? 3 어머나 2014/01/20 2,615
344875 옆집 피아노소리 미치겠어요 6 제발~ 2014/01/20 4,135
344874 죽전 vs 수지 이사고민 7 초등예비생맘.. 2014/01/20 3,776
344873 이번 금융사 정보 누출로 스팸전화는 거의 사라질것 같아요 아마 2014/01/20 1,163
344872 朴대통령 ”한국 기업하기 좋은나라”…다보스 세일즈 4 세우실 2014/01/20 705
344871 금융사 개인정보 유출 된거 조회는 어디? 4 어디 2014/01/20 954
344870 시집갈때 날 엄청 비난하던 친구 115 2014/01/20 24,515
344869 두여자의 방 끝나고 새로하는 이민영나오는 아침드라마 3 드라마 2014/01/20 1,746
344868 영계라는 말은 어찌해서 생긴건가요? 8 대체 2014/01/20 1,907
344867 지금 전국 날씨 어때요? 5 평택 2014/01/20 1,387
344866 동물보호관리시스템..넘이쁜 개들 많네요 3 헉ㅠㅠ 2014/01/20 1,069
344865 삼양식품 이건에 대해 아시는분 있으신가요? 휴직중 2014/01/20 1,137
344864 정보유출..이와중에 2 급한데 2014/01/20 1,547
344863 개인정보 유출.. 정말 불공평.. 2014/01/20 5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