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한국노인은 왜 진상이 많나요?

ㄴㄴ 조회수 : 11,471
작성일 : 2014-01-18 08:19:56
미국맥도널드에서 또 진상부린 기사보니까
왜이렇게 염치없는 어른들이많을까요?
그넓은미국에 다민족국가에 중국노인도 일본노인도
있을텐데 왜 유독 한국노인들이 진상짓을 하는지
어른신들세대에 매너교육이라든가 이런게
잘안되서그런건지 유교교육의 폐해인지
IP : 117.111.xxx.55
4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도
    '14.1.18 8:24 AM (121.164.xxx.192)

    나도 궁금.. 특히 할아버지들

  • 2. ....
    '14.1.18 8:26 AM (203.226.xxx.106)

    돈은 없고 권위의식만 있다

  • 3. 노인들
    '14.1.18 8:28 AM (180.65.xxx.29)

    집에 못있게 해서 그런거 아닐까요
    여기도 합가한분들 시부모 하루종일 집에 있다고 욕하잖아요

  • 4.
    '14.1.18 8:29 AM (175.223.xxx.71)

    교육의 부재와 전쟁, 가난을 겪으면서 동물적인 이기심이 살아남아서.. 가 아닐까요?

  • 5. ㅋㅋㅋ
    '14.1.18 8:29 AM (211.36.xxx.114)

    자신의 존재감을 확인시켜 주나봐요 ㅋㅋㅋ

  • 6. 돈번다는 핑계로
    '14.1.18 8:29 AM (50.148.xxx.239)

    젊어서부터 평소에 책도 않읽고 교양과 담쌓고 철학없이 사니까 늙으면 나이만큼 뻔뻔해져서 안하무인이 되는 거지요. 게다가 우리나라 정서에 장유유서랍시고 노인우대하는 것을 당연히 여기니까 더욱 심해질수밖에요. 저도 늙어가는 것은 압니다만, 추하게 늙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이건 돈이 있고 없고와 상관없는 것 같아요.

  • 7. 그리고
    '14.1.18 8:32 AM (50.148.xxx.239)

    이번에 닭양을 대통령으로 만들고는 노인들이 의기양양하던데... 나이들은 다들 똥으로 드셨나 싶더군요.

  • 8. 똥고집
    '14.1.18 8:33 AM (14.32.xxx.97)

    잘못된것도 절대 개선하려 들지 않으니까요
    할머니들은 그나마 센터나 노인대학 다니면서 많이 듣고 교육 받아서 훨 나아요.

  • 9.
    '14.1.18 8:36 AM (203.226.xxx.106)

    한국에서 무료인 공공재를 너무 배려없이 사용하잖아요 그 버릇 외국 가서 어찌 못하는거죠 노인들 의료비 싸니까 병원 아프지도 않는데 매일매일 가고 할일없다고 출근시간 터져나가는데 매일매일 버스 타고..정작 정말 아파서 병원가는이들 노동에 시달리는 사람들이 피해보는거죠 앞으로 철도 지하철 의료 민영화 되면 맥도널드 노인들 많이 생길듯

  • 10. 똥고집
    '14.1.18 8:44 AM (14.32.xxx.97)

    아 그리고
    외국 이민가서 사는 노인들은 더 심합니다.
    아직도 70년대 사고방식에 정체 돼 있는 사람들 많아요.
    시어머니노릇 심하게 하는 할머니들도 엄청 많구요.
    차라리 한국에서 사는 노인들이 훨 깨였어요.

  • 11. 존심
    '14.1.18 8:48 AM (175.210.xxx.133)

    진상 개인의 문제가 아니고 우리사회의 문제가 표출된 것 뿐입니다.
    즉 어려서부터 공부 공부 그리고 취직하고 먹고 살기 바쁘고 저임금에 시달리다보면
    여가시간을 어떻게 보내야 하는지 배우지를 못한 것입니다.
    어려서 부터 공부에만 매달리는 것이 아니라 자기가 좋아하는 것이 무엇이고 어떤 것을 할때
    즐거운지를 잘 살펴 취미생활을 하고 한가지 이상의 스포츠를 클럽문화속에서 배우고 즐기고하는
    문화가 우리나라에는 거의 전무하다시피 합니다.
    그런 문화속에 살아온 노인들이라서 딱히 뭘 어떻게 소일을 해야 하는지 모르는 것이고
    경제적인 능력도 부족하거나 복지정책의 잘못으로 즐길 수 없는 것이지요.
    따라서 그 노인들의 개인적인 잘못도 있지만 더 큰 잘못은
    사회적인 잘못이 더 큰 것입니다.
    이런 일들은 개인으로 몰아가려는 사람들이 많으면 많을 수록 그 사회는 병들고 문제를 일으키는 사회가 되는 것이지요...

  • 12. 새벽에
    '14.1.18 8:53 AM (115.23.xxx.97)

    비슷한 분들만 모였나. 댓글부터 리플들 꼴 하고는.

    어느 나라나 어디나 똘끼들은 있고
    그들은 염치없는 아이에서 진상 어른으로 변하는 것 뿐입니다.

    어디서 앉아서 통계낸 것도 아니면서
    당장 내 인척에도 있는 노인들 싸잡아 이렇게 떠들면
    뭐 자기는 더 있어보여요?

    그넓은 미국에 한국노인만 진상짓을 하는 게 아니라
    한국 노인이라 한국에 알려진거란 생각은 안들어요?

    님처럼 1차원적 사고하는 사람이, 나이들어 귀가 두꺼워지면
    바로 진상되는 겁니다.

  • 13. 미국 교포 사이트
    '14.1.18 8:53 AM (94.217.xxx.59)

    에서 보니 중국 노인들도 뉴욕에서 더 심하게 그러고 있다네요. 거긴 한인들 밀집 지역이라 한인 노인들이 바글대는거고요. 암튼 한국인 망신 톡톡히 시키네요.

  • 14. 새벽에
    '14.1.18 8:55 AM (115.23.xxx.97)

    그리고, 돈번다는 핑계로 어쩌고 드립은 진짜,
    가끔 영화나 드라마에서
    허름한 차림 노인에게 막대하는 캐릭터가
    실제 존재함을 의심케 하네요.

  • 15. ........
    '14.1.18 8:57 AM (118.176.xxx.88)

    늙어서 내세울건 없고 남은것 나이밖엔 없는 자들의 자격지심......

    그건 둘째치고 솔직히 우리나라 노인들 체면도 양심도 없습니다. 누구말마따나 자기들이 나라수호는 다 한것처럼 씨부리지만 6.25때 학도병으로라도 참전했을라치면 연세가 80은 넘어야하는데 집회마다 군복입고 돌아다니는 노인네중에 80넘은 사람들 몇이나 됩니까? 월남전에 참전했다고요? 대한민국이 인도차이나 반도에 있답니까?
    그리고 국민연금, 건강보험등 모든 공적부조가 젊어서 열심히 돈내고 나이들어서 노년에 혜택받는 구조인데 지금 노인네들은 혜택은 받고 있지만 연금이나 보험료 낸 적 없는 세대입니다. 당연한듯 더 받으려하는 노령연금도
    자기들이 세금내서 받는것 아니잖아요. 실상 지금의 노인세대는 젊은세대가 내는 세금과 공적부조에 무임승차하고 있어요.
    물론 어려운 시절에 태어나 고생 많이하고 지금의 발전된 대한민국건설에 한 몫한것은 인정합니다. 그렇지만 그분들도 인정할것은 인정했으면 좋겠어요. 자기들이 받고있는 모든 혜택이 다음세대의 피와 땀인것을......

  • 16.
    '14.1.18 9:01 AM (203.226.xxx.106)

    지금 노인들 세대나 연금 해택받지 지금 삼사십대는 내기만 실컷 내고 제대로 받을수 있을지 불투명한 상황아지요

  • 17. ㅇㅇ
    '14.1.18 9:01 AM (210.205.xxx.158)

    한국 노인이 한 행동이니 한국에 알려진 것 일 뿐... 님은 안 늙어요?

  • 18. 외국에서 더 빛을 발하는 한국노인들
    '14.1.18 9:04 AM (14.37.xxx.202)

    이건 제가 실제 외국의 어느 바닷가에서 목격한 사건인데..
    어떤 한국 백발이 성성한 노인네(할아버지).. 바닷가에서 때타월로 때 밀고 있더군요..
    아..챙피해서..

  • 19. 노인연금
    '14.1.18 9:06 AM (115.139.xxx.68) - 삭제된댓글

    이유불문 70세 부터 매달 20만원씩 준데요.
    상속세도 배우자가 50%고 나머지 50 %로 자녀들 나누고요..그만큼 이젠 우리나라도 자녀한테 의지하면 안돼는걸 보여주는 법이죠. ㅇㅖ전엔 다 자식줬지만 법으로 반을 아예 묶었잖아요...고로 이혼하면 남의 부모한테 받은 재산과 결혼전 모은재산 빼고는 50%는 받을수 있단 얘기도 되고요. 이두법은 잘한거 같음

  • 20. 이유불문...
    '14.1.18 9:08 AM (175.124.xxx.225)

    어버이연합 수출시켰나봐요.

  • 21. 으믐
    '14.1.18 9:13 AM (203.226.xxx.75)

    원글님께서는 부디 영양가있게 잘 늙으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멋진 노인네의 본보기가 되시기를!

  • 22. 높은하늘
    '14.1.18 9:16 AM (180.64.xxx.211)

    어딜가나 매한가지로 일단 소리부터 지르고 보는 할배들
    얼마전에 병원갔는데 간호사한테 소리지르고 진상부리고 간호사가 사과하니
    진심으로 안했다고 노발대발...아이구였습니다.

    자기가 자신의 모습을 모르고 늙어가는 노년은 추합니다.

  • 23. 글쎄요
    '14.1.18 9:17 AM (141.70.xxx.7)

    꼭 노인만 그런가요?
    청소년애들 중에도 진상있죠. 왕따나 폭력 일삼는애들. 담배피고 침 찍찍 뱉는애들
    대학생들이나 청년들 중에도 진상이 있죠. 애엄마들도 진상있고
    직장생활하면 또 직장인 진상들도 얼마나 많나요.
    결혼으로 생긴 가족들 중에도 진상 많죠.
    노인중에도 있구요.

    정답은 세대불문 진상은 어딜가나 있다.
    일반화의 오류는 범하지 맙시다.

  • 24. 무찌르자
    '14.1.18 9:38 AM (116.39.xxx.87)

    공산당에 올인하셔서 그래요
    지금 새누리당 넘들이랑 민폐노인이랑 다른건 나이와 옷차림 정도에요

  • 25. ㅇㅇ
    '14.1.18 9:41 AM (211.209.xxx.23)

    다 늙어요.

  • 26. 어느나라
    '14.1.18 9:51 AM (115.136.xxx.100)

    어느나라나 어느 연령대나 진상은 존재함.
    한국노인일이니까 한국에 보도된거지.
    원글님이 외국어를 잘하면
    여러 국적의 진상을 확인할 수 있을것임.

  • 27. ..
    '14.1.18 9:54 AM (14.52.xxx.211)

    울엄마 말씀으로는 전쟁세대 사람들이 아주 매너없고 무식하대요. 당시에 하도 못배운 사람들이 많고 죽기 살기로 생존본능만 발달한 사람들이 많아서요. 어릴때 교육은 못받았고 젊어서는 먹고 살기 위해 일만하고 살았던세대.게다가 시대의 변화를 받아들이지 못하는 가부장적 마인드. 우리나라의 산업역군이었긴 하지만 진상이 될수밖에 없었던 환경이었겠죠. 지금 6-70대들. 울엄마 말로는 오히려 그 윗세대들은 젊잖았대요. 유교교육 받은 사람들이라. 울엄마도 60대지만 노인네들 학을 띱니다.

  • 28. 자유인
    '14.1.18 10:05 AM (175.213.xxx.188)

    새벽에님 말씀에 동감2222222

  • 29. .........
    '14.1.18 10:53 AM (175.197.xxx.75)

    체면을 중시하는 일상에서 지나친 자기억제가
    익명의 공간에서 철면피가 되게 하는 것 같아요.22222222222222222222222

  • 30. 법 제정
    '14.1.18 11:08 AM (98.24.xxx.78)

    한국 할아버지만은 아니고 나이드신분들이맥도널에서 커피한잔 시켜드시고 하루종일 놀이터삼아 하루종일 계셔서 문제가 생겼다네요 뉴욕은 한번 음식시키고 20분만 앉아 있을수 있도록 법을 통과 시킨다네요 우선 뉴욕부터

  • 31.
    '14.1.18 11:31 AM (112.144.xxx.13)

    젊은 아가씨가 쓴 아줌마들은 왜그럴까요 하는글엔 눈에 불을 키고 달려들면서 이런글엔 또 동조를 하네요. 진사마줌마 아저씨가 진상노인이 되겠지요.

  • 32.
    '14.1.18 11:33 AM (112.144.xxx.13)

    진사마줌마 > 진상아줌마

  • 33. .......
    '14.1.18 11:51 AM (180.70.xxx.124)

    나이 대접 받을라고 그런듯요..

  • 34. 은근슬쩍 노인만 그런 듯 몰아가네요
    '14.1.18 12:59 PM (175.116.xxx.86)

    나이대별로 진상은 다양하게 존재합니다.
    사실 노인 진상보다 아줌마 진상이 더 심하구요.
    꽤 아가씨 진상도 많구요.
    또라이 총각, 아저씨들도 많습니다.

  • 35. 따지고 보자면
    '14.1.18 1:55 PM (223.62.xxx.157)

    대부분 진상이라는 사람들이 어디 나이 성별 가려 있던가요?
    어릴 때 코흘리개시절부터 얌체라고 불리는 무리부터 시작해서 연령대별로 고루 분포한다고 봐요
    젊은 것들은 싸가지없는 애들도 많아요
    노인보다 아줌마가 심하니 하는 것도 없어요
    보면 다들 비슷.
    그저 늙으나 젊으나 제 이기심만 차리느라 바쁜 인간들이고
    남 배려할 만큼의 마음여유도 없는 불쌍한 사람들이죠

  • 36. 아놩
    '14.1.18 2:35 PM (115.136.xxx.24)

    근데 20분은 너무한 거 아닌가요?
    그곳 특성상 20분도 충분한 건가?
    우리 나라 패스트푸드점에서 20분만에 나가라고 하면 아무도 이용안할 듯한데 ㅠㅠ

  • 37. 미국에
    '14.1.18 8:05 PM (125.135.xxx.156)

    물어보세요 미국에 사는 노인을 우리가 어찌 알겠어요

  • 38. coon
    '14.1.18 8:30 PM (180.67.xxx.15)

    존심(175.210.xxx.133)님,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상당수의 노인들에 대해 혐오에 가까운 감정을 가지고 있는 편인데
    덕분에 다시한번 생각하게 되네요. :)
    사람답게 산다는 것이 참 쉽지 않습니다.

  • 39. dd
    '14.1.18 8:37 PM (101.235.xxx.239)

    존심님 리플보고 저도 생각을 다시 한번 정리하네요
    이런 리플들 가끔 볼수있어서 그래도 82가 좋습니다

  • 40. ...
    '14.1.18 10:20 PM (112.155.xxx.72)

    너무 급격한 한국 사회 내에서의 변화 때문이죠.
    전쟁과 가난 때문에 극도로 못 먹고 못 배운 세대에서 갑자기 풍요로와져서
    거의 선진국 수준의 문화와 교육을 향유한 세대가 출현하면서
    마치 인도의 무지한 국민들과 미국의 맨하탄의 문화적으로 극도로 세련된
    사람들이 공존하게 된 거죠.

    한국 노인들이 정말 질서 의식와 배려심이 없다는 거는 외국에 살다 보면
    절감하게 됩니다.
    미국만 해도 노인들은 도덕관이 확실하고
    젊은이들이 잘못 하면 가르칠 수 있는 소양이 있어요.
    예를 들어 미국은 젊은 애들이 새치기하면 노인들이 혼내는
    걸 흔히 볼 수 있는데
    한국은 노인들이 새치기하고 젊은 애들은 그걸 배우거나 참아내거나
    그런 분위기죠.

  • 41. ㅋㅋㅋ 그 많은 양아치들은 안늙는건가?
    '14.1.18 11:41 PM (59.26.xxx.155)

    언젠가 약간 한가하기는 하지만 차들도 다닐수 있는 1차선도로에서 차를 타고 가다 노상방뇨하는 할아버지를 보고 기겁한 적이 있었어요...애는 뒤에서 할아버지가 쉬한다고 웃고...(아이 유치원때..)

    나도 눈살이 찌푸려서 나이들어서 넘 그렇다... 그러니까 남편왈...
    그 많았던 양아치들이 늙어서 저렇게 되는거라고...

    젊어서도 양아치짓 하던 사람이 늙으면 안그러겠어요?

  • 42. gg
    '14.1.19 12:20 AM (211.51.xxx.101)

    그래도 중국노인네 보다는 낫죠..

  • 43. ///
    '14.1.19 12:39 AM (14.138.xxx.228)

    외국에도 진상 노인 많아요.
    다만 가스통 할배들, 맥도날드 한인노인들처럼 외국은 뭉쳐 다니는 노인들이 적으니
    눈에 덜 띠고 문제를 일으켜도 무리지어 다니지 않으니 문제가 커지지 않는거죠

  • 44. ..
    '14.1.19 1:35 AM (125.132.xxx.28)

    나이가 벼슬인 나라 + 나이들면 급격히 사회외곽으로 내쳐지는 나라..

  • 45. 흐이구
    '14.1.19 1:37 AM (121.132.xxx.65)

    잘난척들은ㅎㅎ
    이렇게 평생 젊을줄 알고 대찬 소리 하는
    사람들이 늙으면 진상 되는겨요.
    뭘 남 얘기 하고 있남요!
    적어도 그 곳에서노년을 보내는 어르신들은
    젊어서 이런 입찬 소리는 안 한 분들이실겁니다!
    원래 늙으면 더 별나지는데
    여기서 지금 막말 하는 사람들은 늙으면
    막가파 된다니까요.
    부모 있고 조상 있는 사람들이...

  • 46. .....
    '14.1.19 3:04 AM (75.16.xxx.247)

    la에서 산지 20년이 넘었지만 지금까지 살면서 매번 눈쌀 찝푸려진적 정말 많아요.아침에부터 저녁 까지 한국 할아버지들 주루룩 자리차지하고 커피한잔 시켜놓고 막 떠들어요. 한국 신문 들고 여기저기 어지러놓고..
    맥도날드 에서 일하는 히스페닉사람들에게 한국말로 소리지르고 함부로 대하는것도 봤구요.매번 자리차지하는사람들은 변함없어요. 여기서 본 아저씨들 60대_70부터 좀더 젊은 남자들도 있구요.정말 민폐장난 아니에요. 4인용 테이블에 혼자 차지하고 길목 가로 막고 몇테이블에 걸쳐 한국할아버지들이 점령하고 ...맥도널드에선 그냥 드라이브드르에서 시켜서 차에서 애들하고 먹어요. 정말 와서 보세요. 얼마나 한심한지 !!!
    정말 창피한 행동 하는 사람들 , 개념 밥말아 먹은 할아버지 할머니들이 많은지 !
    공공 장소에서 줄서서 기다리는게 당연할걸 세치기하고 오래 기다린다고 소리지르고 ...
    기다리기 싫으면 어포이먼 하고 오면 되는곳을 그런 건 하나도 안하죠.
    정말 할아버지,할머니들이라고 쉴드만 칠께 아니라 모르시는것 같으면 가르쳐 드려야 한다고 봐요.

  • 47. 할배들
    '14.1.19 8:30 AM (109.23.xxx.17)

    한국 할배들 특별히 무식하고, 안하무인인거 사실인 듯 합니다.
    여기 유럽인데요, 버스에서 노인한테 자리양보하면, 대부분 괜찮다고 먼저 얘기하고, 그래도 권하면, 아주 고마워하면서 앉지요. 여기도 경로 우대석 있습니다.그런데 한국에서 자리 양보하고, 고맙다고 제대로 표시하는 노인을 별로 없는 것 같습니다. 장유유서. 이런 문화가 일단 없으니까, 이쪽 동네에선, 나이 먹은게 벼슬이 아닌거죠. 그래서 싸움이 나도 민증 까봐. 이런 식의 말이 나올 수가 없는 거구요. 나이 먹으면 무조건 대접받아야할 이유가 하나도 없는데도, 그런 그렇게 하도록 한 유교적 사고가 현실에서 충돌을 일으키는 거라고 봐요. 사람은 자기가 가장 편한 쪽으로 사고하는 법이니. 자기가 이 사회 공동체를 위해 기여한바가 있던 없던, 나이 먹으면 사회를 위해 기여한 바라도 있는 것처럼, 존경과 대우를 받으려고 하죠. 그러니까, 젊은 사람들이 보이긴 그 심리가 어처구니 없는 거구요. 젊었거나 늙었거나 20 넘었으면 성인인 거니까, 서로를 동등하게 대하고, 존중하고... 그래야죠.

  • 48. .....
    '14.1.19 8:43 AM (203.248.xxx.70)

    이렇게 평생 젊을줄 알고 대찬 소리 하는
    사람들이 늙으면 진상 되는겨요.

    원래 늙으면 더 별나지는데
    여기서 지금 막말 하는 사람들은 늙으면
    막가파 된다니까요.

    22222222222222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45865 어려운 후배한테 용돈을 좀 주고 싶은데요 8 선배 2014/01/29 1,531
345864 결혼 후 첫명절. 한복 입어야 하나요? 5 갈매기 2014/01/29 2,723
345863 꽃게님 약식 1컵은? 3 랑랑 2014/01/29 871
345862 개키우시는분, 다리를 들고걸어요 9 토이푸들 2014/01/29 1,944
345861 일하기싫어 몸이 안움직여질때.... 3 전업 2014/01/29 930
345860 파바, 뚜레 생크림 케익 어디가 더 맛있어요? 2 케익 2014/01/29 1,601
345859 세금우대 받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8 은행 2014/01/29 1,350
345858 소개팅 의견주세요. 7 . 2014/01/29 1,772
345857 갈비찜 고기가 상한 것 같아요 3 새댁 2014/01/29 2,215
345856 서울 다녀왔는데 여자들 참 이쁘네요 22 .. 2014/01/29 4,602
345855 비중격만곡증으로 병원갔는데 알러지검사와 CT 찍으라고 합니다 10 알러지검사는.. 2014/01/29 1,343
345854 대문글- 인생을 망치고 방해하는것들-을 보면서 5 친정엄마와의.. 2014/01/29 1,615
345853 병문안시. 3 ... 2014/01/29 775
345852 이사전날 청소떄 제가 없어도 괜찮을까요 2 이사 2014/01/29 701
345851 탈모, 비듬 샴푸 추천 좀 부탁드려요 ㅠ 6 샴푸 2014/01/29 5,111
345850 스키강습 받으려는데요 5 ㅇㅇ 2014/01/29 774
345849 겨울왕국 노래 어느나라 버전이 5 2014/01/29 1,454
345848 햇볕좋은 휴양지에서 한가하게 누워 읽을 책 추천부탁해요 18 책 추천 2014/01/29 2,349
345847 손석희 요즘 뉴스들 통조림 같아 우린 직접 끓여 대접에 담죠 8 손석희 2014/01/29 1,721
345846 무로 기침하는거 낫게 하는 방법 있나요 5 .. 2014/01/29 993
345845 30번 이상 보신 영화나 영상 있으세요?? ㅎㅎ 44 궁금 2014/01/29 3,732
345844 서울지리 문의해요. 6 택시 2014/01/29 499
345843 마음 다스리는 법 좀 알려주세요... 4 마음 2014/01/29 1,240
345842 일본식 밥그릇 찾습니다. (일본산 제외) 9 밥그릇 2014/01/29 2,094
345841 연두 많이 사용하시나요? 4 연두해요 2014/01/29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