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입주아줌마 원래 이런가요..?
금요일은 한달에 두번만 자고 나머지 두번은 6시에 퇴근합니다
월급은 220 드리고
4,2세 여아 있는데 둘째만 전담해서 보세요
제가 일주일에 두번만 출근을 하는데 그 날은 친정엄마가 와서 첫째 봐주고요
나머지 저 집에있는 날은 세끼 차려주시고 설거지ㅜ해요
세끼는 거의 매번 같은 음식이구요
미역국을 끓이면 한 이틀-삼일은 세끼가 다 미역국이고
그렇게 요리는 일주일에 두번정도만 해요..
미역국 된장찌개 주로 이 두개요.
반찬이 너무 매일 같은거같아서 냉장고에 이거저거 사다둬도 별로 해주지 않고 가끔 썩어서 버립니다
요즘은 허리가 아프다고 둘째 목욕을 자꾸 미뤄서 제가 오늘은 둘 다 씻겼네요ㅠㅠ
방바닥 걸레질도 일주일에 두번 할까말까고
깨끗이 힘줘서 안닦고 설렁설렁 닦아요
아기 보면서 일하시는 분들 다들 이렇게 일하시나요?
좀 적극적으로 일해주면 좋겠는데
너무 게으르고 몸사리는거 같아서 자꾸 월급이 아까운 기분이 드네요ㅠㅠ
1. 급여에
'14.1.17 8:40 PM (116.32.xxx.51)비해서 하는일이 없네요 그리고 일을 구체적으로 시켜야해요 입주로 있으면 거의 모든일을 다해야지요
2. 아이고
'14.1.17 8:44 PM (211.246.xxx.69)게으른 아줌마예요. 못 고칩니다 바꾸세요
3. ...
'14.1.17 9:02 PM (116.36.xxx.145)아니오 원래 안그럽니다. 가차없이 바꾸심이.. 허리아프셔서 아이 목욕을 못 시키실 정도면 그 직업을 수행할 수 있는 능력이 없는겁니다.
4. ..
'14.1.17 9:04 PM (218.55.xxx.71)너무 놔두시니 호구로 봤네요. 자르세요.
다음 아줌마 오시면 처음부터 예의바르되 야무지게 이것저것 시키세요.5. 에고
'14.1.17 9:05 PM (218.237.xxx.155)사람 쓰며 사는 팔자가 제일 고달프다고 하는 말을 누가 하던데
정말 내마음의 반만도 되는 사람 찾기 힘드네요.
저희 입주 아줌마는 음식을 아예 못해요.
그래서 제가 한 음식 멕여요.
저도 음식 부분은 포기하고
아이케어, 빨래, 청소 순으로 중요도를 정해서 시키고 있는데
하루에도 열두번 화가 나요.
아이 기저귀발진 나서 밤 새도록 기저귀 벗겨놓고
엉덩이 들여다보며 뽀송뽀송하게 기저귀 갈아줘서
좀 낫게 해놓으면 다음날 그렇게 일러둬도
기저귀 제때 안갈아서 다시 심해지게 만들어 놨네요.
두번은 싸서 부푼 기저귀 보고 화나서 뭐라고 하니까
방금 전까지는 소변 알림선이 노란선이였다나 뭐라나
정말 아이 키우는거 남의 손 빌리는 것도 복이 따로 있는거 같아요.
부모복. 남편복처럼 도우미 시터복이 있나봐요.6. 안그래요.
'14.1.17 11:42 PM (39.121.xxx.153)저는 입주 210, 토요일 낮 퇴근 일요일저녁 출근, 아이 둘(4세 2세) 이었고 저는 주5일 출근이었는데요.
집안 깨끗하고 반찬도 돌아가며 바뀌고... 시터분이 장도 봐오시고 그랬어요7. ㅇㅇ
'14.1.18 6:09 AM (210.205.xxx.158)입주시터가 한국분인 가봐요..조선족 썼는데 저 정도 일하고 몇년 전에 월 140줬어요. 저 돈 주고 쓰기엔 일 강도가 약해 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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