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입주아줌마 원래 이런가요..?

슈슝 조회수 : 3,372
작성일 : 2014-01-17 20:26:53
주6일 근무고 토욜일 3시에 퇴근해서 월요일 8시40분에 듳어오구요
금요일은 한달에 두번만 자고 나머지 두번은 6시에 퇴근합니다
월급은 220 드리고
4,2세 여아 있는데 둘째만 전담해서 보세요
제가 일주일에 두번만 출근을 하는데 그 날은 친정엄마가 와서 첫째 봐주고요
나머지 저 집에있는 날은 세끼 차려주시고 설거지ㅜ해요
세끼는 거의 매번 같은 음식이구요
미역국을 끓이면 한 이틀-삼일은 세끼가 다 미역국이고
그렇게 요리는 일주일에 두번정도만 해요..
미역국 된장찌개 주로 이 두개요.
반찬이 너무 매일 같은거같아서 냉장고에 이거저거 사다둬도 별로 해주지 않고 가끔 썩어서 버립니다
요즘은 허리가 아프다고 둘째 목욕을 자꾸 미뤄서 제가 오늘은 둘 다 씻겼네요ㅠㅠ
방바닥 걸레질도 일주일에 두번 할까말까고
깨끗이 힘줘서 안닦고 설렁설렁 닦아요
아기 보면서 일하시는 분들 다들 이렇게 일하시나요?
좀 적극적으로 일해주면 좋겠는데
너무 게으르고 몸사리는거 같아서 자꾸 월급이 아까운 기분이 드네요ㅠㅠ
IP : 180.67.xxx.6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급여에
    '14.1.17 8:40 PM (116.32.xxx.51)

    비해서 하는일이 없네요 그리고 일을 구체적으로 시켜야해요 입주로 있으면 거의 모든일을 다해야지요

  • 2. 아이고
    '14.1.17 8:44 PM (211.246.xxx.69)

    게으른 아줌마예요. 못 고칩니다 바꾸세요

  • 3. ...
    '14.1.17 9:02 PM (116.36.xxx.145)

    아니오 원래 안그럽니다. 가차없이 바꾸심이.. 허리아프셔서 아이 목욕을 못 시키실 정도면 그 직업을 수행할 수 있는 능력이 없는겁니다.

  • 4. ..
    '14.1.17 9:04 PM (218.55.xxx.71)

    너무 놔두시니 호구로 봤네요. 자르세요.
    다음 아줌마 오시면 처음부터 예의바르되 야무지게 이것저것 시키세요.

  • 5. 에고
    '14.1.17 9:05 PM (218.237.xxx.155)

    사람 쓰며 사는 팔자가 제일 고달프다고 하는 말을 누가 하던데
    정말 내마음의 반만도 되는 사람 찾기 힘드네요.
    저희 입주 아줌마는 음식을 아예 못해요.
    그래서 제가 한 음식 멕여요.
    저도 음식 부분은 포기하고
    아이케어, 빨래, 청소 순으로 중요도를 정해서 시키고 있는데
    하루에도 열두번 화가 나요.
    아이 기저귀발진 나서 밤 새도록 기저귀 벗겨놓고
    엉덩이 들여다보며 뽀송뽀송하게 기저귀 갈아줘서
    좀 낫게 해놓으면 다음날 그렇게 일러둬도
    기저귀 제때 안갈아서 다시 심해지게 만들어 놨네요.
    두번은 싸서 부푼 기저귀 보고 화나서 뭐라고 하니까
    방금 전까지는 소변 알림선이 노란선이였다나 뭐라나
    정말 아이 키우는거 남의 손 빌리는 것도 복이 따로 있는거 같아요.
    부모복. 남편복처럼 도우미 시터복이 있나봐요.

  • 6. 안그래요.
    '14.1.17 11:42 PM (39.121.xxx.153)

    저는 입주 210, 토요일 낮 퇴근 일요일저녁 출근, 아이 둘(4세 2세) 이었고 저는 주5일 출근이었는데요.
    집안 깨끗하고 반찬도 돌아가며 바뀌고... 시터분이 장도 봐오시고 그랬어요

  • 7. ㅇㅇ
    '14.1.18 6:09 AM (210.205.xxx.158)

    입주시터가 한국분인 가봐요..조선족 썼는데 저 정도 일하고 몇년 전에 월 140줬어요. 저 돈 주고 쓰기엔 일 강도가 약해 보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44360 자매들끼리 이삿날 가보시나요.. 10 창공 2014/01/18 1,840
344359 겔마스크에 대해서 알려주세요 ... 2014/01/18 401
344358 주말오후 피아노소리 3 피아노싫어 .. 2014/01/18 956
344357 영화 밀양 보신분 13 리리컬 2014/01/18 2,560
344356 댓글 무섭네요 16 2014/01/18 2,628
344355 굴국밥 집에서 끓이기 쉽네요? 13 의외로 2014/01/18 3,421
344354 5월 여행계획이 있는데.. 1 유럽여행 2014/01/18 659
344353 기껏 댓글 달고 있는 와중에 원글자가 삭제했네요 11 2014/01/18 1,484
344352 하정우의 매력이 도대체 뭘까요? 6 하늘 2014/01/18 3,441
344351 플랙사 침대 사신분들께 여쭤봐요~^^ 4 매트리스 2014/01/18 1,406
344350 진짜 유아들 속옷 내 드라이기로 말리면 12 .. 2014/01/18 4,470
344349 아름다운 하늘 풍경 저푸른초원위.. 2014/01/18 515
344348 창밖으로 던진 영아 천막위에 떨어졌었네요. 7 17살 2014/01/18 3,562
344347 고마움 그리고 연애감정 1 혼닷시 2014/01/18 1,121
344346 대학 가보니까 다양하게 들어온 4 기회 2014/01/18 2,307
344345 몸에 뿌리는 모기약 괜찮은거 추천좀 부탁드려요 1 궁금 2014/01/18 2,146
344344 남편 직장상사들한테 인사겸 안부겸 신년편지글에 어떤글을..? 1 좋은 글 좀.. 2014/01/18 3,131
344343 명문대를 못가는 이유는 담력 5 궁금 2014/01/18 2,793
344342 무슨 과 나왔냐 물어보는데.. 8 ㅇㅇ 2014/01/18 2,762
344341 동양정수기 정수기 2014/01/18 405
344340 직장맘 육아도움 친정만이 정답일까요? 17 엄마는 고민.. 2014/01/18 2,113
344339 이나라에서 가장 집값 싼곳 어디인가요? 4 사자 2014/01/18 3,086
344338 카드사 제 개인정보가 탈탈탈 털렸네요 12 개인정보 2014/01/18 4,476
344337 도마에 칼질을 하니 칼자국대로 도마에 구멍이 나는 꿈을 꿨는데 .. .... 2014/01/18 828
344336 독립영화관 <말하는 건축가>(KBS1 토 밤 1시5분.. 2 볼만한영화 2014/01/18 9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