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애는 올해 4살됐어요
말은 잘해도 완전 애기죠~
그런데 회사 다녀온 남편이 대뜸 abc공부를 시키잡니다
한글도 모르는데 왠 영어냐구 대꾸했더니
회사사람들이 우리 애또래가 대부분인데 벌써 abc를 줄줄 읽는답니다;;
또 한사람 아이는 6세인데 팝송을 들으며 딕테이션을 했는데 엄마가 확인해보니 하나도 안틀리고 정확하게 받아적더랍니다.. 하도 자랑들을 해서 자기는 할말이 없다네요~
저는 지 이름 써놓은거 구분하는것도 신기해죽겠는데
세상은 참 다르네요~
여전히 영어따위 벌써 시킬맘은 추호도 없지만..애를 낳고 오늘 처음 실감합니다 이래서 많은 엄마들이 우리애가 뒤쳐지나 싶은 불안감에 이것저것 시키는거로구나..
제 소신을 잃지않고 중심을 지키며 아이를 키워야 할텐데
벌써부터 험난하게만 느껴지네요 ㅎ
요즘은 3살짜리한테 영어도 시키나봐요;(
ss 조회수 : 1,407
작성일 : 2014-01-17 20:13:12
IP : 110.70.xxx.21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ㅈㅂ
'14.1.17 8:15 PM (115.126.xxx.122)에이비씨디 외어서..뭐한답니까....
참...어리석어요...2. 음
'14.1.17 8:17 PM (112.155.xxx.47)학습으로 영어하는게 아니라 영아때부터 영어동요듣고 노부영들으며 귀트이게 하는거죠
자연스럽게 듣고 영어동화책 몇권씩 꾸준히 읽어주면 알파벳뿐아니라 간단한 생활영어는 알아듣더라구요
어릴때부터 영어한다고 학습적으로 볼필요없어요3. 어머님...
'14.1.17 8:19 PM (120.144.xxx.241)에,비.씨,디가 뭔지 이해는 하고 쓸까요? 아니예요.
그저 부모의 주입, 반복으로 인해 생긴 현상일뿐이예요.
그게 심해지면 텔레비젼에 나오는 멀쩡하게 태어나서 자폐아가 됐네~케이스가 되는거구요.
눈 감고, 귀 닫으세요.
3,4살때부터 그러시면 초,중 가면 애 잡습니다.
애를 애답게 살게 놔두세요. 그 애들도 하나의 인격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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