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오늘 제 생일이네요 그러나 아무도 모른다는 사실~~

조회수 : 1,500
작성일 : 2014-01-17 11:28:05
ㅎㅎㅎ 결혼 4년차.....
애둘에 저도 오늘 생일인것도 잊고 있었네요. 아침에 집앞 커피숍에서 생일이라거 무료 음료쥰다는 문자 받고 오늘이 생일이구나~~^^
큰아기는 늦게 일어나서 어린이집 보내기 애매한 시간이길래 오늘 놀아라 집에 데리고 있고..
밥하기도 싫어서 어제 잔뜩 야채넣고 끓인 된장국이 들기름 넣고 푹푹 비벼서 큰애 작은애 입에 넣어주고..
혼지 식탁에 앉아 코코아 한포 설탕 한포 우유넣고 그위에 생크림까지 올려서 스스로 주는 선물을 주고 있는데...
에고고...집은 난리고
오늘 애둘이랑 ....마음잡고 청소나 좀 해봐야지 하는 생각이 드네요..
선물은 바라지도 않고 누가 집 좀 다 깨끗히 청소해 주면 좋겠어요.
청소 도우미도 써봤지만 왜 마음에.안드는지...
점심은 어제 천송이가 너무너무 맛나게 짜장면을 먹길래 정말 먹고 싶었는데 오늘은 다이어트 생각 안하고.
쫄면을 먹을까 짜장면을 먹을까 심각하게 고민도 해보고요~
아...
IP : 118.219.xxx.193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내가 있자냐~~~
    '14.1.17 11:30 AM (119.197.xxx.132)

    생일 축하합니다.
    생일 축하합니다.
    귀하고 귀한 원글뉘임~생일축하합니다.~~~
    사는 동안 내내 행복하고 건강하실겁니다.
    짝짝짝짝

  • 2. ..
    '14.1.17 11:30 AM (222.107.xxx.147)

    생일 축하합니다~~~
    생일되면 내 정보 갖고 있는 것들이
    여기저기서 보내오는 문자며 메일들로 더 시끄럽죠.
    저녁은 맛있는 걸로
    남편이 잊었다면 이제라도 알려주세요.
    케잌이라도 하나 사갖고 오게요.

  • 3. 축하드려요!!
    '14.1.17 11:32 AM (218.38.xxx.169)

    추카추카. 이 세상에 오신 걸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예쁜 아기를 둘이나 낳아 세상에 기여해주신 것도 감사드립니다. 아기들 어릴 때 내 생일 찾아먹지 못하는 거 아무것도 아니니, 섭섭하게 생각하지 마세요. 앞으로 무궁무진 님에게 기쁨과 작은 시름과 에너지와 울분과 인생의 참 의미를 줄 아가들이잖아요. ^^
    남편에게 철퇴를 뙇!

  • 4. 오늘 저도~
    '14.1.17 11:33 AM (223.62.xxx.29)

    생일 축하드립니다~
    오늘 저도 생일이네요^^
    짜장면 맛있게 드시고 힘내세요^^

  • 5. 언제나23살
    '14.1.17 11:34 AM (210.204.xxx.91)

    축하합니다. ^^ 까먹은 남편 분 원망은 마시고 문자 날려서 알려주세요..^^
    괜히 저녁에 서운하시면 어째요.. 앞으로 내내 행복하세요

  • 6. ㅎㅎㅎㅎ
    '14.1.17 11:42 AM (222.237.xxx.150)

    생일축하합니다~~
    맛난거 드세요. 다이어트는 내일부터~^^

  • 7. 축카^^
    '14.1.17 11:54 AM (175.200.xxx.70)

    오래오래 행복하세요.
    애 둘도 모두 대성하고 남편도 돈 디따이 많이 버시길 기원 드려요 ㅎ

  • 8. 나도 있자나~~~
    '14.1.17 11:54 AM (112.144.xxx.90)

    생일 축하합니다
    생일 축하합니다
    두 아이의 젊은엄마
    생일 축하합니다~~~

    저 이거 진짜로 노래부르며 썼어요^^
    그냥 짜장말고 삼선짜장 드세요^^

  • 9. 엄훠~
    '14.1.17 12:13 PM (211.178.xxx.40)

    축하드려요~~ ^^

    저도 그맘땐 누가 알려줘서 알았던 기억이 있네요. 애들 금방 커요~~
    조금만 힘내시고....

    나중에 애들 다 떼어놓고 남편분과 근사한 생일 저녁 맞으세요! ^^

  • 10. 추카추카
    '14.1.17 12:24 PM (1.229.xxx.97)

    축하해요~~~
    생일도 잊고 바쁘게 사시는군요.
    아이들 어릴땐 어쩔 수 없어요.
    전 새 달력 받으면 그해 기념일 모두 체크한답니다.
    식구들생일 제사 기념일 등등^^
    나이 먹을수록 기록할게 많아집니다.
    잊어버리는게 많아져서^^

  • 11. 와우~
    '14.1.17 1:20 PM (119.71.xxx.63)

    생일 축하드립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3388 가구 잘 아시는 분.. 도와주세요. 질문있어요... 12:22:43 4
1773387 롤렉스 시계 구경하러 왔다고 해도 되나요 롤렉스 12:20:21 53
1773386 쫌쫌따리 파우치 박스 틴케이스 못지나치시는분계세요? ........ 12:17:41 45
1773385 고추가루 어디서 사세요? 2 ... 12:11:06 154
1773384 선물 아이디어 좀 주세요 4 whitee.. 12:04:54 123
1773383 조정석 인상이 변한듯 1 12:04:44 921
1773382 착한여자 부세미 6 ㆍㆍ 11:59:01 592
1773381 초등중퇴 풀빵장수와 결혼한 숙대생 이야기 기억하시죠? 3 ... 11:51:17 970
1773380 요즘 보통의 대학생 자녀들은 언제쯤 취업 되나요? 5 때인뜨 11:49:07 519
1773379 김장 양념 최소한의 재료로 해보고 싶은데요 6 ㅡㅡ 11:47:08 213
1773378 미국에서 좋은 직업 중 하나 6 …. 11:40:19 1,228
1773377 열무김치를 지져먹어도 맛있나요 6 땅지 11:38:58 410
1773376 초콜렛 샀는데 유통기한이 일주일 뒤 인데요 4 어쩌까나 11:32:26 275
1773375 스벅 리저브 라떼 돈 아깝네요 6 ㅇㅇ 11:29:24 1,096
1773374 82 왜이렇게 속터지는 소리하는 사람이 많아진거 같죠? 7 11:29:14 776
1773373 요즘 남자 대학생 선물고민 2 트렌드 11:28:58 220
1773372 현대카드 간식 뽑기 또해요 10 카드 11:26:43 640
1773371 복지혜택 정작 받아야 할 사람은 못받네요 불공정 11:26:09 257
1773370 수능 가채점 안하는 아이 5 어렵네 11:23:07 692
1773369 어젯밤에 질출혈이 조금 비쳤는데요 3 65년생 11:15:53 451
1773368 현대 즉당 11:13:27 197
1773367 제일 힘든 알바가 편의점이라네요 21 ... 11:07:20 2,892
1773366 노량진 수산시장 다녀갑니다 1 즐겁게 11:05:13 466
1773365 건대 논술 시간동안 기다릴만한 곳, 알려주세요 6 사강 11:02:37 391
1773364 알탕 씻어야 하나요? 2 peacef.. 11:02:27 3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