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곧 외할머니가 된다네요

.. 조회수 : 2,796
작성일 : 2014-01-16 19:21:53

몇달전 결혼한딸아이가 임신을 했다네요.

제가 출산한건 30년도 더 전인데

기분이 묘 하네요.

축하해 딸하고 사위

어제 전화로 알려줬는데 오늘 하루종일 싱글벙글했네요.

 

그런데

제가 애 봐 줘야할 형편인데

공부 좀 해야겠지요?

 

할머니 되기전 어떤 공부를 하면

육아에 도움이 될까요?

IP : 58.143.xxx.2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축하드려요
    '14.1.16 7:28 PM (175.120.xxx.221)

    최대한 딸의 의견에 맞추세요

    30여년을 뛰어 넘으시려면요 ^ ^

  • 2. 실례지만
    '14.1.16 7:30 PM (59.14.xxx.172)

    연세 여쭤봐도 될까요? ^^;;
    왠지 젊은 나이이실것같아서요
    제가 본 제일 젊은 할머니는 39살이었어요^^

  • 3. ;;;;
    '14.1.16 7:36 PM (220.78.xxx.36)

    39살이..하..할머니요?????????

  • 4. 리기
    '14.1.16 7:47 PM (121.148.xxx.6)

    딸 마음으로 말씀드리자면, 딸이 드린다는 돈 그냥 사양않고 받아주시면 좋겠어요 돈을 안받으려하시니 마음이 더 불편하더라구요

  • 5. 축하드려요
    '14.1.16 8:19 PM (211.206.xxx.212)

    늘 육아방식에 있어 따님보다 한걸음 뒤에 계세요
    무조건 딸한테 물어보고 하시고 예전방법과 다르더라도 토달지 마시고 따님 방식에 맞춰주세요
    사이좋던 모녀 관계도 손주 키우면서 서로 생채기 나는거 여럿 봣어요
    아기의 부모가 아닌 할머니라는 것 잊지 마세요..
    그리고 잘 찾아보면 주민센터 이런데서 할머니들 상대로 신세대 육아법 같은것도 많이 가르쳐요
    그런 강의 찾아보세요
    여기 글 올리신거 봐서는 인터넷 할줄 아시니 동영상도 찾아보시고요
    그리고 아기도 중요하지만 따님 건강 많이 챙겨주세요
    좋아하는 음식 해주시고 대견하다 잘하고 있다 격려해주시고요.

  • 6. ..
    '14.1.16 11:35 PM (58.143.xxx.23)

    댓글 달아주신 모든분들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저는 58세이고 딸아인 31살이에요.
    저는 막내딸이라 제가 결혼할때 엄마가 회갑이셨어요.
    젊은엄마가 참 부러웠지요. 절친인 친구는 24살 대학생때 결혼했는데
    친정엄마가 48세였어요. 제일 부러운 친구였지요.
    딸이 임신했다니까 제가 다 설레이네요.
    딸아인 엄마에게 sos를 한 상태이고 어차피 다른분 손에 맡길거면
    제가 봐주는게 맞을거 같긴 한데 사실 제가 지금 건강이 썩 좋은 편은 아니라
    한편으론 부담이 되기도 하네요.
    그래도 도움이 된다면 도와주고 싶어요. 댓글 주신분들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44910 친구가보험회사 다니는데 시험봐달라고 2 보험 2014/01/20 1,141
344909 연말정산 급합니다 도와주세요 5 세금 2014/01/20 1,115
344908 해외직구시 결제 잘되는카드가 있나요? 3 쿠베린 2014/01/20 1,322
344907 늙은호박 요리..질문 1 궁금해요 2014/01/20 1,483
344906 노트북빌려주고 와이파이되는 까페있나요 2 랭면육수 2014/01/20 747
344905 제주도 3박4일 여행가려는데요 여행코스 추천해주셔요~ 2 II코코맘I.. 2014/01/20 1,959
344904 호주오픈 나달 vs 니시코리 경기중 7 멜빈 2014/01/20 978
344903 명품샵에서 구입한뒤 원래 환불이 안되나요? 궁금 2014/01/20 631
344902 체중계 좀 추천해줘요 2 체중 2014/01/20 1,097
344901 편의점서 공과금 납부 잘 아시는 분~^^ hey 2014/01/20 1,935
344900 법륜스님과 여자의 인생(?)- 희생의 당연함? 현명한 답변주세요.. 29 궁금 2014/01/20 5,015
344899 대구에 아이들(초저, 고학년) 옷 살 곳 어디있나요? 2 설선물 2014/01/20 742
344898 연말정산문의요 1 선우맘 2014/01/20 662
344897 대중탕에서 이런분들 어떠세요? 8 높은산 2014/01/20 1,756
344896 벨 한번 누르고 현관문 두드리는 사람 3 미춰어 버리.. 2014/01/20 1,776
344895 변호인 실제 사건 피해자들 내일 노대통령 묘역 참배 2 울컥 2014/01/20 1,296
344894 카스에서 쪽지보내기 2 제발~~ 2014/01/20 1,397
344893 이혼준비 재산분할 지니 2014/01/20 1,442
344892 된장구입하려는데요 수녀원된장 이나 진배기된장등 어떤가요? 1 된장 2014/01/20 2,297
344891 뉴욕타임즈에 보낸 '한국인들의 입장' 손전등 2014/01/20 764
344890 화장실에 담배피는 아랫집땜에 ㅠㅠ 4 Drim 2014/01/20 1,271
344889 샌프란시스코 산호세 사립초등학교 알수있는 방법은요? 3 어머나 2014/01/20 2,615
344888 옆집 피아노소리 미치겠어요 6 제발~ 2014/01/20 4,135
344887 죽전 vs 수지 이사고민 7 초등예비생맘.. 2014/01/20 3,777
344886 이번 금융사 정보 누출로 스팸전화는 거의 사라질것 같아요 아마 2014/01/20 1,1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