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크셔 머리 어떻게 묶어야 할까요??ㅇ

알려주세요 조회수 : 1,027
작성일 : 2014-01-16 13:06:51

처음 강아지 키우는 사람입니다.

5개월 요크셔구요. 무지 작아요. 1키로 남짓.

2달째 키우고 있는중이구요.

처음에는 가만히 빗질도 하더니만 요즘은 난리가 나요.

 

얼굴이 정말 이쁜데 그 검은 눈망울 하며 작고  착한 표정

이뻐도~너무~~ 이뻐요.

근데 앞머리가 얼굴을 가려서 얼굴도 안 보일뿐더러 뭔가 불량스런 포스가

막 뿜어져 나오고 나 삐툴어질테야 하는애 처럼 변해가요.

 

머리를 묶어 주고 싶은데 도통 가만 있질 않아서 못 하겠네요.

아들맘 엄마라 머리핀 살일도 없었는데 ㅋㅋ

울 토리덕에 ㅋㅋ 벌써 3세트나 사봤어요 ㅋㅋ

 

미용이 애들한태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라 그래서 조그만 이발기계도

사서 집에서 발 털만 잘라줘 봤고 왠만하면 제가 직접 해 주고 싶긴 한데

부분미용이라도 해야 하는지 원.

 

강아지 머리 묶어주는 노하우가 있는지좀 알려주세요.

 

 

IP : 112.171.xxx.6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강쥐미용
    '14.1.16 1:24 PM (222.233.xxx.184)

    강아지 미용은 전문가의 영역이란걸 항시 느껴요. 발바닥도 발바닥이지만, 항문주위 특히 생식기 주변은 진짜 못하겠더라구요....미용할때 어찌 묶으면 잘되는지 한번 물어보세요.

  • 2. 진츠
    '14.1.16 1:27 PM (175.126.xxx.51)

    머리묶을때 전 조금 낮은 의자에 올려놓고 해요 그냥하면 가만히 있지 않아요~ 식탁의자정도....

  • 3. 아..
    '14.1.16 1:27 PM (112.171.xxx.62)

    그런가요?? 부분 미용을 하러 가야 하려나봐요.
    이쁜놈이 자꾸 미워져서 속상해요. 아흑

  • 4. 저도
    '14.1.16 1:38 PM (221.153.xxx.241) - 삭제된댓글

    예전에는 묶어줬는데 어떤분이 강아지가 스트레스 받는다고 머리 잘라주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강아지 입장에서 생각을 해봤어요.
    매일 빗어줘야 안엉키는데 빗을때 강아지가 싫어해요. 또 다른 강아지들 묶은 부위를 보면 잘 묶더라도 그걸 지탱하려고 피부가 당겨져 있어요.
    내머리를 매일 저렇게 당겨 묶으면 얼마나 싫을까 생각되어졌어요. 강아지 머리 묶은데 풀고 긁어주면 얼마나 시원해하는지 눈을 지긋이 감고 느끼고 있는거 보면 그 시원함이 내가 다 느껴져요. 그야말로 느낌아니까~
    그래서 머리 밀어줬죠.
    강아지는 머리 쓰다듬어 주는거 좋아하거든요. 그러면 나와 애정도 깊어져서 수시로 머리 쓰다듬고 긁어주는데 울강아지들이 계속 하라고 주둥이로 제 손을 드는게 넘 귀여워요.
    머리 길러주는 견주님들께 강아지 머리 길러주지 말고 강아지에게 머리 쓰다듬고 시원하게 긁어주는 즐거움을 주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 5. 그런가요?
    '14.1.16 1:43 PM (112.171.xxx.62)

    딸이 없던터라 강아지 털 빗겨주고 있으면 심신의 안정도 되는듯 하고 ㅋㅋ
    이쁘고 털 길고 머리 묶고 데리고 다녔으면 좋겠는뎅. 강아지 입장은 또 그도 그럴듯.

  • 6. 고든콜
    '14.1.16 2:03 PM (125.131.xxx.56) - 삭제된댓글

    ㅋㅋ 강아지 완전 귀여울듯~

  • 7. 동물애호가
    '14.1.16 4:12 PM (119.71.xxx.38)

    강아지 더벅머리도 귀여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44720 경상도 잡채밥은 38 ... 2014/01/19 7,879
344719 웨스트라이프 너무 좋네요... 4 예비중1 2014/01/19 1,781
344718 스노우 스푼 요거트 아이스크림 좋아하시는 분 계세요? ... 2014/01/19 641
344717 곧, 출산을 앞두고 있네요. 11 ㅇㅇㅇ 2014/01/19 1,651
344716 쿡에버 프리미엄 양수 22 31800원 싼거죠? 3 드뎌샀어요 2014/01/19 1,772
344715 지금 SBS 자사고 다큐 보시는분들 한가지만 물어볼게요 43 ㅇㅇ 2014/01/19 11,573
344714 엄마처럼 살고 싶다는 아이들.. 9 어릴때 얘기.. 2014/01/19 1,821
344713 2D겨울왕국 ,3D타잔 간략 후기 (스포없어요) 7 .. 2014/01/19 2,781
344712 영화보러 가서 핸폰 분실 3 핸폰분실 2014/01/19 1,172
344711 아이폰으로 티브이 프로 볼 수 있는 어플요. 1 별그대 2014/01/19 909
344710 바구니형 카시트 언제까지 사용하셨나요? 5 ... 2014/01/19 5,977
344709 저라면 이번 유출사태 크게 걱정하지는 않겠습니다.. 7 루나틱 2014/01/19 2,724
344708 생리전 식욕은 다 있는거죠? 5 2014/01/19 3,193
344707 설에 무슨 떡이 좋을까요? 5 콩떡 2014/01/19 1,615
344706 참 울고 싶네요...ㅠㅠ 40 ㅜㅜ 2014/01/19 12,707
344705 ㅈㅣ금 바람많이부나요? 무서워요 2014/01/19 590
344704 모두 봐야하고 학생들도 꼭 봐야할 영화 손전등 2014/01/19 832
344703 부산 부평미도어묵 왜 이리 통화가 안되요? 11 거의한달째해.. 2014/01/19 3,223
344702 강남에 중국어 학원 추천부탁드려요.. 4 공부 2014/01/19 1,847
344701 부모 vs 학부모 3편 하는군요.. 1 루나틱 2014/01/19 1,350
344700 결혼할 것 같은 예감, 알 수 있나요? 6 올해엔. 2014/01/19 4,629
344699 해외구매 23만원이면 관세내야 하나요? 3 화장품 2014/01/19 1,765
344698 암 말기와 4기는 다른거지요? 6 궁금 2014/01/19 4,146
344697 설날차례상 문의 드려요 1 꽃향기에 2014/01/19 1,245
344696 외국나갈때 뭐 부탁하는 사람 싫어요. 30 빠다 2014/01/19 7,944